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5/24 14:28:51
Name 서귀포스포츠클럽
File #1 s06pAy21fjic4i27d4g.jpg (828.7 KB), Download : 41
File #2 s06pAy84fjic4jkofk7.jpg (888.7 KB), Download : 39
출처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252573
Subject [동물&귀욤] 지리산 반달곰 근황




벽소령 휴게소 근처라고

직접 보면 지리겠네요 지리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gSound-_-*
24/05/24 14:31
수정 아이콘
지리는 지리산
24/05/24 14:33
수정 아이콘
와 사진으로 봐선 은근 커보이는게 만나면 위험하겠네요..
24/05/24 14:36
수정 아이콘
만약 사상자가 발생한다면 어찌 처리할지 정말 감도 안잡히네요
지리산 봉쇄 후 곰사냥? 아니면 그냥 운이 없었다로 넘기려나?
이선화
24/05/24 14:43
수정 아이콘
반달곰 복원사업은 지금 생각하면 정말...
사람되고싶다
24/05/24 14:50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이거 왜 한 건가요? 반달곰 풀어서 생태계 정상?화시키려는 것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이선화
24/05/24 15:02
수정 아이콘
기사를 찾아보니 멸종위기 동물 복원사업 명목이네요.

그런데 북한 러시아 등지에서 들여와서 복원 취지로 방사한 걸 보면 의미가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반달곰 멸종위기에 일제 해수구제사업 언급이 있는 거 보면 민족주의적인 무언가도 있었을 것 같은데 이건 확신하긴 어렵네요
24/05/25 07: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건 미친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5/24 14:51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라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이거 복원사업 진짜 굳이 했어야 할 이유는 있는 거예요?
김삼관
24/05/24 15:11
수정 아이콘
없죠.. 그냥 유해조수 없앤건데
복원하잔건 정작 근처 사는 사람들은 생각도 안하고 펜대 놀린거죠
랜슬롯
24/05/24 15:18
수정 아이콘
맞나 싶긴하네요 왜냐면 일본도 고령화사회 되면서 시골에 사람이 사는 반경이 줄어들고 그 구간을 곰이 차지해서 마찰이 잦아지고 사고가 난다는데 한국은… 차라리 지금이라도 다시 복원 취소를 하든 뭘 하든 해야하지 않나… 너무 사고 날 여지가 많은데. 일본에서 일어나는 사고 규모 보면 장난이 아니던데. 그렇다고 우리나라에 무슨 페퍼스프레이같이 곰퇴치 스프레이 찾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terralunar
24/05/24 15:22
수정 아이콘
아니 현재 한반도 생태계에 곰이 뭐 중요한 위치인것도 아니고 도대체 뭐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러다 이제 사상자 나서 국가에 손배소 들어오고 해야 공론화되겠죠
24/05/24 15:25
수정 아이콘
저 사업도 이해가 안갑니다만...

외계인에게 지구 여기 있으니까 와보시라고 신호보내는게 더 이해 안가요.
찬성하는 분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문명을 가진 외계인은 평화적일거라든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한번 읽어보면 반대 못할거라고 하던데... 솔직히 코스모스 읽어봤어도 그닥 찬성은 안되더라구요.
한사영우
24/05/24 16:21
수정 아이콘
인간들은 자기보다 약한 생명체를 말려서 먹고 끓이고 생으로 먹으면서
우주를 건너서 우리에게 도착할 만한 강한 생명체는 자기들보다 약한 우리에게 우호적일거라는 기대를 하죠.
뭐 일정 수준 이상의 문명을 가졌더라도 결국은 유럽과 신대륙 혹은 아프리카의 만남 수준일건데 말이죠.
14년째도피중
24/05/24 15:32
수정 아이콘
과거에는 옳은 일이었죠. 지금은 옳지 않은 일이고.
백두산 호랑이 복원계획 프로젝트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원래는 이쪽이 원조였을겁니다. 제 기억대로면 민족주의적 정서 맞아요. 일제가 유해조수로 지정해서 멋대로 남획했고 과도한 산업화의 영향으로 어쩌고 저쩌고.

방송에서 이런 다큐멘터리 엄청 했었습니다. 호응도 좋았고.
결과값은 남의 일. 당시 도시놈들이 벌이는 일들은 늘 이런 식이었죠.
24/05/24 16:10
수정 아이콘
누군가 끔직하게 곰밥이 돼야 뭐라도 바뀌겠죠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른취침
24/05/24 16:32
수정 아이콘
사실 몇 마리로 생태계 복원에 영향을 주기도 어렵고
그나마 곰없이 안정된 상태로 놔두는 게 나았을 것 같긴 합니다.
glomerularfiltre
24/05/24 16:46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누구하나 인명사고 날까봐 걱정되네요...
디스커버리
24/05/24 16:55
수정 아이콘
재생버튼 안눌리는거 맞죠...?
24/05/24 16:59
수정 아이콘
지리산 반달곰 복원 사업은 반대합니다.
그러나 pgr 곰 복원 사업 해주세요.
곰님 댓글 마렵네요.
24/05/24 17:39
수정 아이콘
여우 복원 사업은 괜찮을 것 같은데 안하나요?
Dark Swarm
24/05/24 23:10
수정 아이콘
하고 있을 걸요? 예전에 복원 중인 여우가 부산에 있는 공원에 머무른다는 얘기 같은 거 본 듯
Lapierre
24/05/24 17:42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돼는게 지리산 반달곰,백두산 호랑이, 토종여우 전부 따지면 한국 고유종은 아니잖아요? 코알라나 캥거루처럼
전부 러시아나 동북아에 사는 같은종이고.
지니팅커벨여행
24/05/24 17:45
수정 아이콘
지리산에 원래 반달곰이 살았고 개체 수를 늘려 준 거죠.
있던 곰을 멸종되게 놔뒀어야 했다는 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곰이 출몰하는 곳의 등산로를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울타리 등을 만들고, 곰이 싫어하는 환경을 만들어서 분리하는 방법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뱀에 물릴 확률이 곰을 마주치는 것보다 훨씬 높을텐데 뱀은 왜 멸종 안 시키냐는 얘기는 안 나오잖아요.
티아라멘츠
24/05/24 1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뱀에 물린다고 죽을 가능성은 너무 낮죠 그냥 빨리 병원가면 살아요.
살았다고 하는게 지리산 다 털어서 한 네다섯마리 정도고 야생이 아니라 사육되는 반달곰은 많아서 멸종위기도 아니고..
이걸 왜 개체수를 늘려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호랑이도 가능했으면 늘렸어야했던건 아니잖아요
아서스
24/05/24 17:58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곰에 의한 인명 피해 간간히 나오는거 생각하면 시간문제죠.

산에서 자살했거나 해서 죽은 인간시체 맛 보기라도 하면, 그날로 인육 탐하는 곰 생기는 날일텐데...
문문문무
24/05/24 18: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휴머노이드가 행정전반에 보급될때쯤에 다시한번 유해조수들 싸그리 청소 들어가야할듯?
뭐 시대를 감안해서 청소가 아니더라도 마취&포획후 추후 따로 지정할 격리구역에 몰아넣기라도 해야하나 싶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0772 [동물&귀욤] 배고픈 개한테 먹을 걸 줬더니 [12] 길갈4030 24/05/31 4030
500623 [동물&귀욤] [나는 자연인이다]왜 우리 애 기를 죽이고 그래욧! [5] kapH3950 24/05/28 3950
500566 [동물&귀욤] 와이프 표정 닮아간다는 강아지.gif [7] Myoi Mina 6201 24/05/27 6201
500467 [동물&귀욤] 일본 산책냥이 [6] 공기청정기4495 24/05/25 4495
500406 [동물&귀욤] 지리산 반달곰 근황 [26] 서귀포스포츠클럽4869 24/05/24 4869
500299 [동물&귀욤] 엄마 훈육 전부 회피하는 후이바오 [27] kapH7328 24/05/22 7328
500058 [동물&귀욤] 호랑이 부부와 사자 부부의 차이점 [1] Croove5889 24/05/17 5889
499937 [동물&귀욤] 말 그대로 대자로 뻗어 자는 강아지 [1] 김삼관5817 24/05/15 5817
499857 [동물&귀욤] 이거 고양이구만 [12] Lord Be Goja6413 24/05/14 6413
499853 [동물&귀욤] 역대급 털무늬를 가지고 태어난 댕댕이 .jpg [18] Myoi Mina 8466 24/05/14 8466
499809 [동물&귀욤] 어미가 아니라 사육사한테 대나무 쪼개기 배운 판다 [9] Myoi Mina 5320 24/05/13 5320
499764 [동물&귀욤] 슬슬 시동 건 모기 갤러리 [6] Croove5349 24/05/12 5349
499694 [동물&귀욤] 서비스로 받은 순대때문에 산책을 못하는 댕댕이 [10] Myoi Mina 6935 24/05/10 6935
499509 [동물&귀욤] 실제로 눈앞에서 보는 야생의 아나콘다 수준.mp4 [18] Myoi Mina 7643 24/05/06 7643
499376 [동물&귀욤] 쇼핑 라이브 난동꾼 레전설 [9] Lord Be Goja5149 24/05/03 5149
499366 [동물&귀욤] 오랑우탄이 약초를 활용하는게 관찰 [5] Lord Be Goja4165 24/05/03 4165
499224 [동물&귀욤] 처음 맛보는 신맛 [12] 쿨럭5740 24/04/30 5740
499220 [동물&귀욤] 발바닥 돌리실 드루님 한분모십니다 [38] Lord Be Goja4714 24/04/30 4714
499159 [동물&귀욤] 일본 훗카이도 불곰 공격 실시간체험 [43] Myoi Mina 7693 24/04/29 7693
499120 [동물&귀욤] 아싸 데리고 사진찍는 인싸들 [11] 인간흑인대머리남캐6942 24/04/28 6942
498914 [동물&귀욤] 강아지 쉽게 약먹이는 방법 [5] Croove4574 24/04/24 4574
498783 [동물&귀욤] 강형욱도 키우기 힘들다는 견종(일반인 키우기 금지) [10] 베라히7366 24/04/21 7366
498668 [동물&귀욤] 바다괴물의 정체 [10] 퍼블레인4762 24/04/18 476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