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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9 20:31
옛날에 대만여행 갔다가 공식적인 낮잠시간이 있는걸 보고 식겁했던 기억이 나네요. 밥먹어야 하는데 다들 낮잠 브레이크타임이라 여는 식당이 없어서 맥도날드 갔었던 기억이...
24/06/19 20:33
방콕 11월 중순~하순 쯤 가면 비도 안오고 기온도 평균 최고온도 보통 30도 미만이고 한국기준 비수기라 단점이 없는 수준입니다
근데 단점 하나가 있는데 날이 시원해서 과일 맛은 제일 떨어짐
24/06/19 20:50
더운 날씨라서 상하지 말라고 볶음,튀김 음식이 많은데 그건 또 집에 있는 부엌에서 하기 힘들죠(했다가는 실내가 더 더워지니깐) 그래서 전반적으로 외식 문화가 발달했더군요.
24/06/19 20:36
사실 미국 유럽하고 비교해서 그렇지, 한국은 사실 그닥 안 더운 나라긴 합니다... 여기서 더 더우면 나라가 잘 살기 어려워서 그렇긴 한데...
(ex. 인도,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24/06/19 20:50
그해 여름에 여행겸 간만에 지인보러 여름에 시원~ 하다는 프라하에 일주일 갔다왔는데 프라하가 진짜 십몇년만에 여름에 30도 찍었다길래 기겁을..
24/06/19 20:49
제가 원래 일주일에 2일정도를 일본가서 동호회 체육활동을 하면서 보내는데 지금처럼 여름철에는 안 갑니다... 아니 못 갑니다...
한국은 강당이나 체육관에서 당연히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며 운동할 수 있는데 일본은 에어컨이 있어도 못 키고 안 키더군요.(학교측 동의를 얻지 못해서 안 된다함) 거기다 샤워실도 있어도 쓰지도 못해서 여름에 일본에서 운동하면 푹푹찌고 샤워도 못하고 아주 죽을 맛이라 여름철에는 동호회 활동을 아예 안 합니다.(일본 학교 강당이나 체육관 빌리는 곳 말고 공용 체육관은 에어컨이 있으나 사람이 너무 많고 실력 낮은 초심자가 많아서 안감) 윗 글처럼 습도도 너무나 높아서 일본에서 운동하다가는 탈진해서 쓰러질 것 같고 저처럼 참가자도 여름철에는 너무 적어서 게임하기도 힘든 인원이 많아 안 가게 되더군요. 여름에는 국내가 정말로 운동하기 좋습니다....
24/06/19 21:23
이게 사람들이 동남아는 남쪽이니까 덥겠다고 생각하는데 의외의 복병이 일본이죠. 보통 우리랑 비슷할 거라 생각하는데 거기 도쿄 위도가 부산이랑 같은 남쪽 아열대국가라 훨 덥습니다...
24/06/19 21:32
일본 빼고 나머지는 다 열대지방이잖아요 크크크..
제가 겪었던 대만은, 마침 태풍시즌이라 매일같이 폭풍이.. 대만쪽이 태풍 진원지(?)라 그런지 비는 그렇게 많이 안오는데 바람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24/06/19 22:52
제가 서울에서 사람들 쓰러지는 뉴스 나오던 혹서기에
휴가내고 알바로 평창국제음악제 3년정도 갔습니다 감기 걸려 왔습....낮에 방에 에어컨..밤에 산책 하는데 바람 춥..
24/06/20 00:55
대만빼고는 다 여름에 다녀봤는데, 여행이라 그런지 원래 덥지하면서 다니니 다닐만 하더라구요. 대신 패션프룻주스같은 신맛나는 음료를 링거처럼 입에 꼽고 다녔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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