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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10 16:58
피롭한..은 필요한의 오타인 거 같군요.
강릉에서 서울까지 배타고 온다...는 답은 틀린 거 같지 않은데요.. 이명박씨가 운하를 파면 가능한 일이 될지도...
08/07/10 17:06
옥상을 삼림욕장으로 사용하시려면 집이 숲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할듯;
없는데요가 너무 귀엽군요. 답안지에 존댓말로 답을 적네요 .
08/07/10 17:10
좀 진지한 얘기를 하면...진짜 저런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나요?
특히 자동차 수출에 관련한 문제는 객관식이 아닌이상 좀 이해가 안가는 문제인데요... 물론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이 대부분 항구도시에 있는 건 맞습니다만, 단지 수출만이 회사의 부지위치를 결정하는건 아니죠. 만약 사회(과목으로 짐작됩니다만...)교육이 진짜 저런식으로 단순하게 이루어진다면...좀 많이 안타까운 현실인데요... 에...이런식으로 댓글 달면 리플은 산으로 가는건가요?
08/07/10 17:17
휀 라디엔트님// 그다지 단순하게 가르치지는 않았습니다.
3학년 과정이기 때문에 어렵게는 풀지는 못했지만 영일만지역 (포항, 울산)지역에 우리나라 최대 제철.제강.자동차 수출이 이루어지는 이유정도는 설명해 준적이 있죠..
08/07/10 17:50
The Greatest Hits님// 그렇겠죠? 주변제반원인들을 이해시키는 과정이 병행되는 교육이겠죠?
정말 '자동차 기업 -> 무조건 바닷가 왜냐? 수출때문에'라는 식으로 주관식 답안을 작성하는 교육이 이루어지면...안타까운 교육현실이죠. 노파심에 말하면 절대로(!) 글쓴분을 비난하거나 비아냥하려는게 아닙니다. 어우...이거 텍스트로만 제 생각을 전하려니까 참 난감하네요. 텍스트는 확실히 감정전달에는 부족함이 있는듯 싶어요. 글쓴분이 정말로 불쾌함을 느끼시지는 않으셨을까 걱정이네요.
08/07/10 21:45
저는 첫줄 읽고 글쓴분이 초등학생인 줄 알고 한참을 당황해 했었습니다(2)
그나저나 선생님이시군요..!! 난 임용고사 준비 안하고 여기서 뭐하는거지!!
08/07/11 01:12
우리반 정답 하나 올려봅니다.
문제 : 다음에 예의바르게 거절하는 말을 적어보시오. - 00야 책좀 빌려주겠니? 모범답안 : 아직 다 못읽었으니 다 읽고 빌려줄께 (정중하게 거절하는 말이면 정답인정) 학생1 : 어?? 학생2 : 이걸 왜 나한테 말하지?? 학생3: 이거 내책인데?? 채점하면서 막 혼자 웃었습니다-_-
08/07/11 13:01
저희반도 오늘 기말고사 시험봤는데...
6학년 체육 문항중.... 3.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며 사춘기에 남녀의 신체변화를 가져와 2차 성징을 일으키는 호르몬의 이름은? 모범답안 : 성호르몬 우리반녀석 : 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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