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8/02 15:30:46
Name TQQQ
File #1 Screenshot_20240802_152822_Gallery.jpg (915.0 KB), Download : 353
File #2 Screenshot_20240802_152814_Gallery.jpg (636.6 KB), Download : 344
출처 챗지피티와 저의 상식
Subject [유머] 알아두면 무릎을 탁치는 일반 상식들 (수정됨)




유목민족 여진족
아랍의 강자 이란
석궁으로 100년전쟁의 우세를 점하던 영국
가톨릭과 이슬람의 오묘한 결합으로 탄생한 성소피아 성당
훈족의 후예 헝가리
촉나라에 저항하던 이민족 맹획
텔아비브를 수도로 삼고 있는 이스라엘
달에서도 보이는 만리장성
신라를 사랑하고 기억하라는 의미를 가진 애신각라
방산으로 한류 붐을 일으키는 K9탱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군시대
24/08/02 15:32
수정 아이콘
하나하나 반박하고 싶지만 지면이 부족하여 적지 아니하였다.
사람되고싶다
24/08/02 15:33
수정 아이콘
갸아악
겨울삼각형
24/08/02 15:36
수정 아이콘
스읍..
HA클러스터
24/08/02 15:36
수정 아이콘
긁?
내우편함안에
24/08/02 15:42
수정 아이콘
헝가리는 그래도 좀 섞였을듯은 한데
24/08/02 15:42
수정 아이콘
'터키의 걸작, 유일무이한 이슬람과 카톨릭의 공존'
"이 사람들은 잘 화합을 한거다"
산밑의왕
24/08/02 16:06
수정 아이콘
뭐 본문은 공존이 아니라 결합이라고는 했으니...크크 정교회요? 그게 뭐죠?!
라이언 덕후
24/08/02 15:50
수정 아이콘
아프간과 튀르키예도 아랍으로 껴주세욤
Betelgeuse
24/08/02 15:52
수정 아이콘
무릎이 아니라 뒤통수를 치고 싶은데요..
메가트롤
24/08/02 16:07
수정 아이콘
지금 이원복 교수님을 무시하시는 겁니까?
제랄드
24/08/02 16:46
수정 아이콘
저도 석궁 부분에서 이원복 교수 생각이 났습니다. 그런데 그게 뭔가 잘못된 지식이라는 건 몰랐네요.
24/08/02 16:19
수정 아이콘
만리장성은 거짓 아니었나요?
DogSound-_-*
24/08/02 16:21
수정 아이콘
다 그짓말이졍
Silver Scrapes
24/08/02 16:24
수정 아이콘
크아악
키르히아이스
24/08/02 16:24
수정 아이콘
애신각라는 진짜 뭘 어떻게 해석하면 저런뜻이 되는건지 크크
순둥이
24/08/02 16:45
수정 아이콘
신을 사랑하고 라를 뼈에 새긴다
김재규열사
24/08/02 17:22
수정 아이콘
한자로 愛新覺羅 인데, 2, 4번 글자만 보면 新羅(신라)가 되어서요
키르히아이스
24/08/02 23:41
수정 아이콘
그건 알고 있지만 그걸로 무슨 뜻이 만들어지는것도 아니고
신라면이 신라의 면이라는 수준의 논리니까요
김재규열사
24/08/03 14:08
수정 아이콘
정확히 그런 수준의 논리입니다 크크 유사역사학에게서 논리를 찾으면 안되지요. 
jjohny=쿠마
24/08/02 16:46
수정 아이콘
달에서 만리장성 볼 수 있죠. 사진으로...
샤한샤
24/08/02 17:14
수정 아이콘
유목민족 여진족
훈족의 후예 헝가리
촉나라에 저항하던 이민족 맹획
텔아비브를 수도로 삼고 있는 이스라엘

이거 다 아니에요?
샤한샤
24/08/02 17:17
수정 아이콘
여진족에 대하여 흔히 잘못 알려진 사실은 이들을 순수한 유목민족으로 보는 것인데 실제 여진족은 이동하면서 목축을 한 유목민족도 아니고 목축과 수렵채집만 한 것이 아니라 농업[8]과 어업을 겸업했고 심지어 해적질로도 악명을 떨쳤다. 애초에 이들의 주된 거주지가 초원이 아닌 삼림지대였기 때문에 순수한 의미로서의 유목민족과는 삶의 양식이 꽤나 다른 민족이었다. 동북아 역사 관련한 교양서적 상당수에서도 여진족이나 만주족을 반농반렵 민족이라고 소개한 바에서 알 수 있듯이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 동하와 후손인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를 유목 제국으로 분류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여진족의 군사 시스템이 균형적이고 전투력이 강했던 것도 이러한 생활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 수렵채집 등의 생활 덕분에 실제로 유목민족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목민족의 특기인 투창, 기마술과 궁술에도 능했고 만주의 산지와 숲에서 생활하다 보니 당연히 보행 능력도 좋아서 보병 전력도 강했다. 실제로 여진족의 후손인 만주족은 명나라군이 대기병 보병 전술을 사용하면 말에서 내려 보병으로 전환해 대기병 전술을 파훼하는 등 유목민과는 달리 전술적으로 유연했다. 어업에도 종사한 덕에 유목민족처럼 수상전에도 약하지 않았다. 즉 유목민족+바이킹 등의 해적+남만족+서융족의 장점이 조합된 집단이었다. 그래서 여진족은 유일하게 두 번[9]이자 마지막으로 중원을 장악한 소수민족이기도 했다.
김재규열사
24/08/02 17:20
수정 아이콘
반농반목 여진족
훈족의 후예를 주장하는 헝가리
촉나라에 저항하던 이민족과 함께 싸웠던 한족 관료 맹획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고 있는 이스라엘

입니다.
샤한샤
24/08/02 17:24
수정 아이콘
아니 한족 관료 맹획 충격적이네요...;;;
김재규열사
24/08/02 19:43
수정 아이콘
여기 좀 자세한 내용을 설명한 글도 읽어보세요. https://blog.naver.com/shanghaicrab/222548109974
맹획=이민족이란 내용은 연의의 각색일 뿐 실제로는 현지의 한족 사대부였을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24/08/03 13:59
수정 아이콘
맹획하면 동물들 가죽털입고 가죽모자쓰고나오는이미지인데 크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4/08/02 19:43
수정 아이콘
반농반수렵이요.
이거는 부여랑 고구려도 비슷했겠죠.
샤한샤
24/08/02 17:23
수정 아이콘
1283년 헝가리 아르파드 왕실에서 편찬한 역사책 《게스타 훙가로룸》(Gesta Hungarorum)에 따르면 훈족과 마자르족은 같은 뿌리였다고 한다. 흑해 주변에 살던 한 부족장에게 후노르와 머고르라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사냥을 하던 도중 신비한 사슴을 발견하곤 추적했다. 추격 끝에 사슴은 사라지고 방어에 용이하며 목축에 적합한 옥토에 다다른 그들은 그곳에 정착했다. 6년 후, 형제는 벨라르족을 약탈한 데 이어 이란계 알란족의 왕 둘란의 두 딸을 납치한 후 각각 결혼했다. 이후 후노르의 후손은 훈족, 머고르의 후손은 마자르족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해당 이야기는 사실상 설화로, 훈족은 튀르크계 흉노족과 이란계 스키타이족의 혼혈민족으로 결론이 났다. 물론, 당시 마자르족이 위치한 지역이 훈족의 지배를 받았던 곳인 만큼, 어떤 식으로든 훈족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고, 극소수나마 피도 섞였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내부에서 마자르족이라고 부르는건 알았는데 훈족이랑 명확히 이어지는건 아니군요
훈가리도 아니네요 그럼
라이엇
24/08/03 06:05
수정 아이콘
만주지방은 의외로 농사가 잘되는 지역이라더군요. 물론 평균기온은 낮지만, 여름에는 온도가 40도까지 오르는데다 물이 풍부하다고합니다.

장마에 의존해서 쌀농사 짓던 조선이 흉년으로 허덕일때 만주 여진족들은 쌀농사 잘만 지었다고 할정도로요.
24/08/02 17:20
수정 아이콘
방산한류는 있긴 한대...
24/08/02 17:28
수정 아이콘
석궁마스터 등장하셨군요
내우편함안에
24/08/02 17:45
수정 아이콘
유목민족 후예로 보면 헝가리보다는 불가리아가 진짜 유목민족 후예에 가깝다고 듣긴 했네요
실재 불가리아 건국신화도 아닌 진짜 건국역사가 아시아에서 건너온
투르크계열 유목민족이 당시 발칸반도를 떠돌다
비잔티제국의 현불가리아 영토로 뚫고들어가 뺏았고
그냥 눌러앉으며 세운거라고 하니
24/08/02 18:01
수정 아이콘
이란은 페르시아라서 아랍이 아니니까 그런건가요?
Jedi Woon
24/08/02 18:47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언어도 페르시아어로 다르죠.
24/08/02 20:17
수정 아이콘
석궁썰은 뭘까요..
그럴수도있어
24/08/03 08:41
수정 아이콘
문명에서 영국 장궁병은 사거리가 더 긴 것 보면 장궁병일것 같아요.
가성비충
24/08/02 20:42
수정 아이콘
잡지식이 늘어갑니다
연필깍이
24/08/02 23:31
수정 아이콘
k9 한류-붐이 사실이 아니라니????
24/08/03 01:53
수정 아이콘
K9은 탱크가 아니어서...
연필깍이
24/08/03 15:29
수정 아이콘
소신발언) 거 캐터필러에 포신있음 대충 탱크인걸로 합시다!!!
Andromath
24/08/03 02:52
수정 아이콘
석궁 -> 장궁일겁니다. 먼나라 이웃나라의 오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3556 [기타] 실시간 전기차 차주들 상황.jpg [46] 캬라11389 24/08/03 11389
503555 [LOL] 콧물빼기의 달인(생활의 달인) [9] 무딜링호흡머신7061 24/08/03 7061
503554 [서브컬쳐] 코난 특징 [15] 아드리아나6792 24/08/03 6792
503553 [스포츠] [수영] 접영은 어떻게 탄생했나? [17] Croove9755 24/08/03 9755
503552 [서브컬쳐] 의외로 아재 판독기라는 만화 [28] roqur8636 24/08/03 8636
503551 [기타] 주차장법 개정에 따른 지자체 문의 결과 [8] 카미트리아9894 24/08/03 9894
503550 [기타] 비겁하게 3대운동 중량을 채우는 사람 [16] TQQQ11063 24/08/03 11063
503549 [기타] 작년 8월 서울 날씨 [9] Pika4810751 24/08/03 10751
503548 [유머] 신기한 거 보여준다던 친구 근황 [4] 마스터충달12180 24/08/03 12180
503547 [LOL] 롤 전프로 vs T1 2군 정식 스크림 김삼관8794 24/08/03 8794
503546 [유머] 고도로 발달한 영어는 중국어와 구분할 수 없다 [19] VictoryFood12345 24/08/03 12345
503545 [게임] 신창섭 다해줬잖아 이은 신곡 [8] 아드리아나8037 24/08/02 8037
503544 [스포츠] 대구 놀러간 정용화 근황.jpg [2] insane9526 24/08/02 9526
503543 [게임] '쉬바나 두꺼비 먹방사건'에 대한 도란과 피넛의 후일담 [12] EnergyFlow8876 24/08/02 8876
503542 [유머] 프로그램에서 닭다리 먹고 해명하는 상황이 유머 [36] 삭제됨10745 24/08/02 10745
503541 [LOL] '연봉이 곧 선수 퍼포먼스의 기준'이 아님을 증명해주는 선수.jpg [5] AGRS8544 24/08/02 8544
503540 [게임] [WOW] 내부전쟁 대비 쌩뉴비&격아 이전 복귀유저 가이드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6049 24/08/02 6049
503539 [LOL] 케리아가 감독이 된다면 [9] Leeka6951 24/08/02 6951
503538 [기타] 밤특) 해가 져서 온도가 내려감 [37] 길갈12444 24/08/02 12444
503537 [유머]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 함락 [30] 김티모13965 24/08/02 13965
503536 [서브컬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불꽃같은 완결 [40] 꿈꾸는드래곤8686 24/08/02 8686
503535 [기타] 연일 불타는 일본, 결국 그 패션 등장 [18] 묻고 더블로 가!12383 24/08/02 12383
503534 [기타] 대원/서울 만화책 65종 할인 [3] 고쿠5505 24/08/02 550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