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8/14 11:38:27
Name Neanderthal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미국 주별로 가장 인기있는 술
Xplx8VW.jpeg

2대장
n9VGaCL.jpeg
mZWQ68h.jpeg

잭 다니엘스하고 파이어볼 2대장이네요.
잭 다니엘스는 유명한 정통 테네시 위스키인데 반해서 저 파이어볼은 위스키 원액에다 계피향료, 정제수, 설탕 같은 것들을 섞은 술이라고 합니다. (저 파이어볼...무슨 맛일지 궁금하네요...이름에 걸맞는 "파이어"함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Zakk WyldE
24/08/14 1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 80년대 롸커들 비디오 같은거 보면 개나소나(?) 다들 잭 다니엘 한 병씩 들고 있었는데

나중에 커서 마셔보니 왜 들고 다니는지는 알 것 같던데..

이런거 매일 마시면 죽는거 아닌가…
아줌마너무좋아
24/08/14 12:31
수정 아이콘
지금 시중에서 판매되는 잭다랑 80 ~00년대 잭다는 아예 다른 술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흐흐
그 당시 잭다는 훨씬 부드럽고 니트로 (물론 병나발 불면 빡센건 똑같지만요) 먹어도 많이 좋습니다

요즘 잭다는 ... ㅠ
이미등록된닉네임
24/08/14 13:21
수정 아이콘
혹시 ‘그 당시 잭다’같은 술 추천 가능하실까요?
아줌마너무좋아
24/08/14 18:34
수정 아이콘
현행 버번 중에서는 찾는게 불가능합니다..
맛나고 좋은 버번은 대부분 BP(물 안탄)로 나오는데 이러면 아예 결이 달라지고
잭다 가격대의 다른 버번들은 니트로 마시기 엄청 힘들어요

그으나마 추천드리자면 이글레이 10년이나 위도우제인 10년인데 이건 가격이 또 문제라 ㅠ
아줌마너무좋아
24/08/14 18:36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일본 옥션이나 남대문에서 그 당시 잭다를 찾는게 가장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크크
이미등록된닉네임
24/08/14 19:43
수정 아이콘
친절한 답에 감사드립니다
43년신혼1년
24/08/14 11:44
수정 아이콘
약간 수정과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계피의 화함 때문에 파이어볼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거 같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4/08/14 11:47
수정 아이콘
데낄라샷을 자주 마시다가 간혹 파이어볼 마시는데
약간 달달한 맛도 나긴 하지만 계피향이 진짜 겁나 쎕니다 매워요
24/08/14 11:48
수정 아이콘
술이라 당연히 맥주가 나올줄 알았는데 분류가 liquor였네요
Starscream
24/08/14 11:50
수정 아이콘
어떤 미국이한테서 맥주는 청량음료다 드립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Starscream
24/08/14 11:49
수정 아이콘
한 20년전 일본에 처음 갔을때 편의점에서 잭 대니얼 파는거 보고 아무런 주저없이 샀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이걸 주구장창 마시는게 너무 인상적이였던지라.
24/08/14 11:54
수정 아이콘
파이어볼 약간 수정과 맛?(시나몬이 들어가서 인거 같긴 합니다) 하이볼 타먹으면 맛있더라구요. 
국내에도 팔고, 일단 가격이 깡패라서 드셔보시는것도 좋아요. 
(잭다니엘보다 훨씬 쌉니다)
바밥밥바
24/08/14 12:04
수정 아이콘
파이어볼 입맛에 맞으면 앉은뱅이 술입니다 달달해서 계속 들어가요
나무위키
24/08/14 12:19
수정 아이콘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저 술들이 소주 포지션일까요?
세인트루이스
24/08/14 12:40
수정 아이콘
파이어볼 마시면 돈없는 대학생 혹은 개꽐라술주정뱅이로 봅니다..
나무위키
24/08/14 13:13
수정 아이콘
대략 소주랑 비슷한거 같기도 하네요..크크
미국 직장인들이나 중년들은 보통 어떤 술을 마시나요?
세인트루이스
24/08/14 13:37
수정 아이콘
지역별로, 인종별로, 나이별로, 재산별로 정말 너~무 달라서 일반화가 어렵습니다...
제일 많이 마시는 거라면 맥주일텐데 맥주도 정말 종류가 너~~무 많아서 맥주라고 부르기도 어렵네요.
평온한 냐옹이
24/08/14 13:38
수정 아이콘
세계보건기구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맥주 54% 증류주 32% 와인14% 정도입니다.
참고로 liquor 는 럼 진 위스키 보드카 데낄라 같은 증류주를 의미합니다.
데스티니차일드
24/08/14 12:20
수정 아이콘
역시 킹다니엘...싸고 구하기쉽고 맛도 그럭저럭 좋고..
만성두통원딜러
24/08/14 12:33
수정 아이콘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msg들어간 수정과맛이더군요 크크
...And justice
24/08/14 12:41
수정 아이콘
어라 와일드터키가 있을 법 한데 없네?
파이어볼은 첫느낌은 강렬하지만 달아서 다음부턴 못 먹겠더군요
及時雨
24/08/14 12:42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_ssNd-m3ur0
하승진씨 술리뷰 중에 제일 좋아하는 에피소드입니다 크크크
24/08/14 12:45
수정 아이콘
크라운로얄이 의외로 1위인데가 있는게 신기하네요
캐나다술인데
평온한 냐옹이
24/08/14 13:32
수정 아이콘
파이어볼도 캐나다술입니다. 뭐 그냥 맛있으면 장땡이죠.
인센스
24/08/14 12:53
수정 아이콘
파이어볼 저거 미국 수정과임 계피 좋아하면 잘들어갑니다
24/08/14 12:59
수정 아이콘
파이어볼 한때 트레이더스에 있어서 한번 마셔봤는데 엄청 단 수정과맛이에요.
cruithne
24/08/14 13:02
수정 아이콘
파이어볼 달달하니 하이볼 말아마시면 맛잇습니다.
아영기사
24/08/14 13:29
수정 아이콘
수정과에 보드카를 섞은 맛이 파이어볼이죠 ^^
동년배
24/08/14 13:44
수정 아이콘
계피+설탕+알콜 이면 안먹어봐도 맛을 알 것 같네요...
디쿠아스점안액
24/08/14 14:17
수정 아이콘
짐빔 미국 소주설이 이렇게 힘을 잃는군요...
Neanderthal
24/08/14 14:47
수정 아이콘
짐빔 생각보다 인기가 별로 없네요.
키스 리차드
24/08/14 15:09
수정 아이콘
매출 순일까요, 아니면 언급 순일까요?
PARANDAL
24/08/14 15:42
수정 아이콘
수정과 땡길때 파이어볼에 잣 띄워 먹으면 그럴듯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6816 [기타] 스타쉽 1단 부스터 회수 성공 (역재생 아님 주의) [56] 자두삶아5316 24/10/13 5316
506804 [기타] 에이리언 게임할때 은근히 공포스러운 아이템 [2] 아서스3947 24/10/13 3947
506803 [기타] 쇼팽 에튀드 OP.10 and Op.25 [10] Croove2905 24/10/13 2905
506800 [기타] 내년에 원사 진급 하시는 해병대 이정구 (전)교관 [11] Croove7094 24/10/13 7094
506789 [기타]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의 죽음 스노우볼 [33] Myoi Mina 6698 24/10/13 6698
506784 [기타] RTX 5080이 역대급 원가절감이 되는 이유 [12] Heretic5206 24/10/13 5206
506783 [기타] 나폴리 맛피아의 씨유 밤티라미수컵 근황 [23] 카루오스7431 24/10/13 7431
506778 [기타] 미인이랑 뽀뽀하는 건 어떤 느낌일까 [12] 묻고 더블로 가!11870 24/10/13 11870
506777 [기타] 노벨상 전화 [2] 퀀텀리프6975 24/10/13 6975
506776 [기타] 국립대 교수는 왕인가? [41] a-ha11885 24/10/13 11885
506773 [기타] [사흘] 1차 예고편 박신양X이민기 [8] 그10번4271 24/10/12 4271
506772 [기타] 물리학 교과서에 도입될지도 모르는 물리엔진 인공지능.mp4 [11] 아서스6478 24/10/12 6478
506771 [기타] 악마의 미소로 알려진 삼풍백화점 절도 당시 영상 발굴 [18] Myoi Mina 8977 24/10/12 8977
506767 [기타] 소리소문없이 빠르게 내리막을 탄 제품군 [12] Lord Be Goja8265 24/10/12 8265
506766 [기타] 러시아인이 한국인들한테 말하는 러시아의 실상 [45] 독서상품권8570 24/10/12 8570
506764 [기타] 흑백요리사 최대 맥거핀 [12] 퍼블레인7198 24/10/12 7198
506755 [기타] 2008년 리먼브라더스 붕괴 사태가 얼마나 컸는지를 잘 보여주는 장면 [13] 독서상품권7157 24/10/12 7157
506748 [기타] 딸 때문에 강제소환(?)된 아버지... [24] a-ha7534 24/10/12 7534
506746 [기타] 웃통까려고 여성 안받는 러닝크루 [18] Lord Be Goja8301 24/10/12 8301
506743 [기타] 호불호 갈리는 할로윈 코스프레 [15] 묻고 더블로 가!7758 24/10/12 7758
506738 [기타] 평론가님 바쁘실텐데 책을 언제 읽으시나요? [71] 크크루삥뽕9519 24/10/12 9519
506735 [기타] 해외 문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다는 한국 작가들 [22] a-ha8354 24/10/12 8354
506732 [기타] 나폴리 맛피아 소신발언 [47] INTJ9644 24/10/12 96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