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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8 21:14
스프링-MSI 우승하고 폼도 최상이라 기대가 커서 그렇지 사실 근접했다라고 하려면 징동처럼 섬머까지 우승하고 월즈 하나만 남겨놓아야 하고..
내년부턴 3시즌 3국제대회 체제일거라, 난이도가 훨씬 올라가서
24/09/08 20:47
결과적으로 보면 진짜 제일 근접했었지만 사실 체감상 작년 징동이 훨씬 더 포스가 있었던게 참 아이러니하긴해요. 작년 징동은 진짜 최종보스 느낌이였는데, 이때 G2가 T1 4강에서 꺽고 올라가긴했지만, IG vs FPX에서 올라오는게 사실상 우승아냐? 라는 의견들이 많았고 실제로 결승전에서 FPX가 경기력으로 G2 말그대로 조각조각 내버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뭔가 지투식 비틀기도 완전히 다 틀어막혀서 꽁꽁 손발 묶인채로 맞던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24/09/08 21:06
롤드컵 시작전과 다르게 4강 끝나고 결승 직전 시점에서 딱 두 팀 동배였고 결승전 예상이 한쪽으로 쏠린 적은 없었습니다.
정작 결승이 떡으로 끝나서 그렇지.
24/09/08 21:12
아 그랬네요 배당보니까. 아 제가 잘못기억하고있었네요. 그럼 그게 아니라 IG vs FPX 에서 IG 2연속 결승이라서 주목도가 높았던거네요. 배당보니까 똑같네
24/09/08 21:16
커리어가 가장 좋은 팀이랑 가장 가까웠던 팀이 구분이 안 되시는 것 같은데요.
최후의 최후까지 가까웠던 팀은 G2가 맞죠. 당연히 1년간 커리어가 제일 좋은 팀은 16T1이고요. 월즈 결승에서 그랜드슬램이 좌절된 팀과 LCK 서머 결승진출전에서 좌절된 팀 중에 어느 쪽이 그랜드슬램에 가까웠을까요?
24/09/08 21:49
지금이 24년인데, 결과론적으로 분석할수도 있죠.
가장 중요한건 월즈인데 월즈 결승에서 아깝지도 않을정도로 처참했던 팀이 그슬에 가장 가까웠단 말은 공감할수도 없네요. 그 때 그 시점만 보면 가장 가까웠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은 24년입니다. 19년이 아니라요.
24/09/08 21:53
그때 그 시점에서 가장 가까웠던게 그랜드슬램에 '가장 가까웠던거'죠.
한 해 전체의 결과는 커리어고요. 국어의 문제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더 말은 않겠습니다. 님 기준이면 올해 젠지가 월즈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에 가장 가까웠던 팀이 되겠군요.
24/09/08 21:54
그니까 지금은 그때 그 시점이 아닌데, 24년인데 한참 나중에 과거의 일을 평가할땐 다른 잣대를 적용해야 되는거 아니냐는 겁니다.
저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는 생각인데 구분이 안되느니, 국어의 문제라느니 하시는거 보니.. 더 대화할 필요는 없네요.
24/09/08 21:56
'가장 가까웠던'이란 말의 의미를 어떻게 그렇게 해석할 수 있나 싶거든요.
그럼 올해 젠지가 월즈 우승하면 님 기준으로 그랜드슬램에 가장 가까웠던 팀이 되는데 글쎄요.
24/09/08 21:58
그랜드슬램이니 뭐니 해도
체감상 월즈가 60% msi 20% 서머스프링 각각 10% 정도의 체감인데 반대로 월즈조차 들지 못했던 팀이 가장 그슬에 가까웠다 라는 문장엔 어폐가 느껴지지 않으세요?
24/09/08 21:58
아니 님 기준이면 그렇다는 겁니다. 우승하든 안 하든 저는 가장 가까웠던 팀이라고 생각 안 할거거든요.
그럼 케스파컵 우승 못 한 15T1 16T1도 가장 가까웠던 팀 아닌걸로.
24/09/08 22:00
Ika132 님// 네 펨코에서도 똑같은 내용의 글이 포텐가서 수백플 달리는데 님 같은 논리를 진지하게 주장하시는 단 한 분도 없어서 진짜 신기하긴 합니다.
24/09/08 22:01
비밀.... 님//
네 저도 반대로 개인 의견 제시하는데 pgr에서 국어의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은 처음 봤습니다. 펨코를 하시는거 같아 뵈니 어느정도는 수긍이 되지만요
24/09/08 22:02
Ika132 님// 넵. 네 35만이 넘는 조회수에 500개에 가까운 리플이 달리는 글에서도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참신한 국어적 주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24/09/08 22:03
비밀.... 님// 넵 알겠습니다. 근데 이곳보다는 원래 계시던 곳에서 좀 더 비밀님의 로우한 표현들을 잘 받아줄것 같네요.
그럼 이만.
24/09/08 22:05
Ika132 님// PGR 02년에 가입해서 여기서 주로 활동하면서 여타 커뮤니티는 이슈 있으면 간간히 눈팅하는 사람인데 로우하게 비꼬시면서 커뮤 부심 부리시는 모습 잘 보았습니다. 그럼 저도 이만.
24/09/08 22:11
비밀.... 님//
죄송한데 첨언 하나만 더 달게요. 커뮤부심은 아닙니다, 오해를 삼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근데 펨코 운운하시는거 보니.. 초면에 국어문제 있으시다고 한거 보니 그쪽이 더 어울리시는거 같아서요 객관적으로 살펴봅시다. 초면에 구분이 안되느니 국어가 안되느니 라고 표현쓴건 그쪽이세요 제가 아니라요 이건 커뮤부심의 문제가 아닙니다.
24/09/08 22:12
Ika132 님//
그거에 긁혀서도 저도 비꼰건 죄송하지만 어디까지나 시비는 먼저 거셨습니다. 국어문제는 본인도 문제될거 같아보이니 수정하셨더군요. 수정하지 말고 그냥 죄송하다고 한마디 했으면 저도 이렇게 안 비꽜습니다.
24/09/08 22:15
Ika132 님// 수정 안 했습니다. 저는 안 죄송하고 국어의 문제 맞다고 생각합니다.
님 말씀도 오해 아니고 커뮤부심 맞으시고요. 가입년도가 제가 더 길어서 차마 커뮤부심은 못 부리시게 되셨나보네요.
24/09/08 22:17
비밀.... 님// 댓글 수정을 즐겨하시네요
죄송한데 님 정보는 검색조차 안했습니다. 궁금하지도 않아서요 오히려 타인 정보검색해서 가입년도 확인하신거 보니 오히려 커뮤부심 가진쪽은 그쪽 같네요
24/09/08 22:18
Ika132 님//
타인 정보 검색, 초면에 대뜸 국어는 문제있다고 힐난 여기에 오래계셨던 아니던 펨코로 가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친구들 많은데 왜 여기 계신지 모르겠어요
24/09/08 22:18
Ika132 님// 님 가입년도 저는 모르고 제 가입년도만 말씀드린건데;;
님 가입년도나 정보는 안 궁금하고 제가 PGR 가입한지 여기서 굉장히 오래 된 편이라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24/09/08 22:20
Ika132 님// 남 열심히 비꼬면서 펨코 타령하시는 것도 좀 재밌긴 합니다.
아 열심히 비꼬고 계시니 피지알에 잘 맞는건가요 하하. 더 할 말 없으니 저는 여기까지 할게요. 분 풀리실때까지 더 비꼬셔요.
24/09/08 22:20
비밀.... 님//
상대방 검색은 안하고 "가입년도가 제가 더 길어서" 라는건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비교법이란건 어디까지나 a,b를 둘 다 알아야 a<b인지 a>b인지 알텐데 상대방 년도도 모르고 본인 년도가 더 길거라고 판단하시는건 이거야 말로 국어의 문제가 있던지 아니면 수학적 개념의 문제가 있으신건 아닐까요?
24/09/08 22:22
Ika132 님// 가입년도가 제가 더 길어서 차마 커뮤부심은 못 부리시게 되셨나''''보네요.'''
역시 국어의 문제 맞았네요. 진짜 답 알았으니 이쯤 하겠습니다.
24/09/08 22:24
비밀.... 님//
할말은 다 하시고 그리고 댓글은 수정해놔서 제3자가 봤을땐 정상인인척 하는게 오랫동안 pgr에서 생존하신 비법인가 보네요. 오늘도 이렇게 배웁니다.
24/09/08 22:06
님, 애초에 월즈 개막할때 그랜드 슬램 이야기가 나오는 팀은 역사적으로 18RNG 19G2 23JDG 이 세팀 밖에 없었어요.
다른 팀들은 애초에 자격 자체가 미달이라 그랜드 슬램의 "그"도 언급 안됐었구요. 그때 그시점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가장 가까웠던 팀, 즉 최후의 결승까지 간 팀은 19지투라 유일무이하구요. 이게 이해가 안 되는건지, 인정하기 싫어서 빼액거리시는 것인지, 이쯤되면 걍 후자로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허허허
24/09/08 22:09
그 시점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월즈를 먹지 못한 이상 가장 가깝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제 기준에선 그만큼 한 해동안 모든 대회보다 월즈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제 기준에서 19지투는 "가장 그슬에 가까울 수 있었던 팀" 이었던건 맞지만 가장 가까운 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론적으론요.
24/09/08 22:10
그 해의 평가 기준과 한참 나중에 과거를 평가 하는 기준은 다른게 맞지 않나 라는게 제 생각 입니다.
지금에 와서 평가할때는 결승전 전날 기준으로 그슬에 얼마나 가까웠냐가 아니라 결국 그 팀이 그 한해에 얼마나 고르게 전력을 유지했고 퍼포먼스가 나왔냐 라는게 더 기준이라고 생각해요
24/09/08 22:32
그래서 퍼포먼스 고르게 유지한 결과가 월즈 개막전에 한번 고꾸라져서 자격 미달인거죠?
15, 16, 17 월즈 개막할때 그슬 얘기 나왔었나요? 18RNG 등장 전엔 캘린더 그슬 이야기도 안나왔어요. 하나같이들 자격미달이어서. 캘린더 그랜드슬램 얘기하는데 순서가 상관없고 퍼포먼스 운운하시는 신박한 논리 잘 구경했습니다. 윗댓글에 "원래 계시던 곳" "로우한 표현" 얘기 나와서 첨언하자면 저 피지알 04년부터 했는데 여기도 만만찮게 로우해요. 오래한 애정갖고 붙어있는거지 여기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크크크크
24/09/09 01:15
이상한 기준을 혼자 내세우시는데요.
그건 역체팀 논의에서 할 이야기고요. 그슬 달성까지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에 대한 글인데 월즈 가중치가 대체 왜 나와요.
24/09/09 17:09
G2는 우 우 우 준이라서 정말 그랜드슬램을 할뻔했던팀이고
Skt는 서머시즌에 삐끗해서 그때 바로 그슬좌절되버렸는데 커리어적인 평가면 물론 슼이지만 가장 가까웠던 팀도 슼인게 말이 되나요? 그슬의 전제 조건이 모든 대회 우승인데 거기서 가장 늦게 미끄러진팀이 당연히 가장 가까운팀인거지 무슨 해괴한 논리를 들이미시는지... 본인이 말씀하시는 기준은 보통 역체팀을 논할때 쓰는 기준이죠. 그 기준이면 그슬에 가까웠냐 보단 1년 퍼포먼스가 고른게 더 중요하겠죠. 그러나 퍼포먼스 평가가 아닌 모든 대회 우승이란 명확한 조건이 있는 업적에 가장 가까웠던 팀이 누구냐를 뽑으란 문제를 왜 1년 총 퍼포먼스나 커리어로 평가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24/09/08 21:55
15 티원은 msi 결승에서 져서 일찍 골든로드가 끊난거긴 하지만 그냥 한 해 성적만 보면 msi 5경기 단 한경기만 이겼다면 한 해 모든 대회 우승이긴 했죠 크크크크
결과적으로 가장 커리어 좋은 팀은 msi 롤드컵 모두 우승한 16 skt긴 한... iem 파이널 대회도 우승해서 한 해 4개 대회 우승하긴했죠 서머 준결승에서 승승패패패만 안당했으면 결승가서도 꽤나 재밌었을텐데
24/09/08 21:20
그슬/골든로드에 가장 가까웠던 팀은 19지투가 맞고, 커리어가 제일 좋았던 팀은 므시 월즈 둘다 먹은 16티원이 맞고.
15티원은 므시 준우승때 이미 자격 상실 16티원은 섬머 준우승때 자격상실 최후의 최후까지 자격 요건 갖추었던 팀은 아직까지도 19지투가 유일무이하죠. 일년 내내 다전제 다 이기다가 한해의 마지막 다전제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24/09/08 22:08
전 이런 데서 순서가 뭐 그리 중요한 건가 싶어서 말이죠.
더구나 월즈 >>>>>> 스프링 + MSI + 써머일 정도로 월즈 몰빵인 판에서 월즈 못 먹은 팀이 그슬 제일 가깝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 현재로서는 16 티원이고 올 해 젠지가 월즈 우승하면 젠지가 제일 가까웠던 팀이라고 봅니다.
24/09/08 22:30
1회 첫타자가 실책으로 출루하고
이후 전부 범타 처리 + 승리 9회 2사까지 퍼펙트로 가다 끝내기 홈런맞고 패배 내용상 퍼펙트와 차이 안나는건 단연 전자이고 후자는 퍼펙트는 커녕 완봉완투승리조차 아니지만 전자는 애초에 경기 시작부터 퍼펙트에 대한 기대감이 1도 있을 수 없으니 .. 골든로드 달성에 대한 기대라는 측면에선 지투나 작년 징동을 꼽는게 일반적으로 어울리는 표현일 듯
24/09/08 22:51
한해의 모든 대회(4개)를 모두 우승하는 것을 그랜드슬램이라고 했을 때,
가장 늦은 시점까지 가능성이 있었던 팀과 가장 많이 우승한 팀 모두 가까웠다고 할 수 있는데 각자 더 정확하게 표현을 하면 될 일이죠. 시점이냐 성과냐 조건만 붙이면 되는데 생략된 표현을 서로 인정하면 되죠. 순서만 가까웠다고 말할 수 있는 조건이라면 3개 우승 1개 3위한 팀보다 우승 없이 준우승 1개 광탈 3개인 팀이 그해 그랜드슬램에 더 가까웠던 팀이 될 수도 있는데 직관적으로 그런 느낌은 안 들죠.
24/09/08 23:18
(일부) 티원팬분들 16t1이 가장 가까웠다고 억지를 부리시면 그 논리 그대로 이번에 젠지가 월즈 먹으면 가장 가까운팀이 젠지가 됩니다.
사실 본문의 경우는 순차적으로 먹는걸 그랜드슬램이라고 가정했을때 가장 가깝다고 보는게 타당하죠. 무슨 후입금 시스템도 아니고 한해 농사 끝나고 가장 가깝다고 하면 의미가 다른거죠. 그냥 '그해 커리어가 가장 좋았던 팀'이면 모를까 '그랜드슬램에 가장 가까웠던 팀'과는 완전 다른 소리를 하고 있는거죠. 가까운이 아니라 가까웠던이라는 말을 썼잖아요.
24/09/09 00:59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2019 지투는 어떤 위상의 팀으로 봐야 하나?
월즈 만능론으로는 지투의 당시 강력함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으니까요. 월즈 우승팀이 아니었어도 충분한 성과를 냈다면 레전드 팀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4/09/09 04:54
그래도 G2정도면 레전드 급 아닌가요
당시 LCK 다 팼고 19G2 위상을 가진 서양팀도 없고요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고 봅니다
24/09/09 05:45
지금도 계속해서 틈만나면 등판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19G2는 영원히 등판할겁니다 그시점에서 이미 사람들 기억속에
강하게 각인된 레전드팀이죠
24/09/09 05:54
저도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월즈 우승 트로피가 있어야만 레전드 팀으로 불릴 수 있다는 월즈 만능론에 대해
2019 G2로 반론을 내고 싶습니다. 월즈 우승이 없어도 충분히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걸요.
24/09/09 09:01
동감합니다
월즈 몰빵으로 모든걸 판단하는게 여전히 씬의 문제점이자 아쉬운 점이지만 그럼에도 언급한 부분처럼 그게 맞다고 봐요 저도 예전엔 월즈만 먹으면 그해 최고 아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건 아니더라구요 16월즈 skt가 먹었지만 블랭크가 당해 최고 정글러냐? 라고 묻는다면 아니오 라고 말할 수 있거든요
24/09/09 01:10
그슬은 개같이 실패했지만 젠지가 월즈 우승하면 아직 역체팀될 껀덕지가 남아있긴 합니다. 16SKT가 우승 우승 3위 우승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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