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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31 10:27:20
Name 독서상품권
File #1 5.jpg (1.14 MB), Download : 120
출처 엠엘비파크
Subject [기타] 폭우로 난리난 스페인 최신 근황


전세계가 미국도 그렇고 유럽도 그렇고 남미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심지어 북한까지 자연재해때문에 난리가 말도 못하던데

유독 한국만 조용한게 뭔가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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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쉬
24/10/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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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인간재해가..
24/10/3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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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덴드로븀
24/10/31 10:30
수정 아이콘
단군 : 내가 터를 잘 잡았다니까?
Lord Be Goja
24/10/31 11:25
수정 아이콘
네가 잘잡은게 아니라 후손들이 잘쫓겨난것
Zakk WyldE
24/10/31 12:59
수정 아이콘
나만 석유 없어 ㅠㅠ
카마인
24/10/31 17:18
수정 아이콘
사실은 밀려날 것을 예측하고 좀 더 위쪽에 . . ?
wersdfhr
24/10/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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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계절로 포장된 반도의 극과극 자연환경에 적응해서 그런가 싶은;;;
루크레티아
24/10/31 10:31
수정 아이콘
가뭄이라서 난리라더니 이젠 또 홍수까지 아이고..
10빠정
24/10/31 10:32
수정 아이콘
춥든 덥든 비가많이오든 눈이많이오든 다 겪어봐서….
닉네임을바꾸다
24/10/31 10: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11월 태풍이 옵니다?
스토리북
24/10/31 10:33
수정 아이콘
이미 왔는데 폭염, 폭설, 홍수 등에 대처가 익숙한 나라라 별 생각이 없는 것 뿐....
사실 얼마 전 폭염도 대단했고 7월 폭우도 엄청났는데, 지나고 나면 여름이 원래 그렇지 뭐 ;
그림자명사수
24/10/31 10:58
수정 아이콘
익-숙
망이군
24/10/31 13:04
수정 아이콘
xx: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 힘들다 진짜
24/10/31 10:34
수정 아이콘
우와 저게 모야 ;;;
24/10/31 10:36
수정 아이콘
유럽이 생각보다 기후위기에 취약할 것 같긴해요. 유럽에서 맨날 환경환경하는 이유가 있는듯.
씨드레곤
24/10/31 10:51
수정 아이콘
유럽이 기후에 취약한 것보다는 선진국이 많아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동남아나 아프리카나 이런 곳에 피해가 훨씬 많고 사람 많이 죽어도 미디어에서는 크게 이슈화 안되니...
닉네임을바꾸다
24/10/31 11:18
수정 아이콘
뭐 저정도 체급의 나라도 흔들리네라는 관점에선 이슈가 더 될수밖에요...
앙겔루스 노부스
24/11/01 17:05
수정 아이콘
근데 취약한것도 맞을겝니다. 유럽의 최대장점이 안정되고 온화한 기후인지라. 그러다보니 애초에 대비시스템이 없죠. 어느 나란지 기억은 안 나는데, 폭우로 도시가 떠내려가다시피 했다던데, 하루에 200미리도 안왔다던가 한 일이 기억나네요
24/10/31 11:05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에서 가뭄 심해져서 굶는 건 뉴스에 안 나죠
24/10/31 11:19
수정 아이콘
2022년 파키스탄 폭우만 해도 집계된 인원만 1000명이 넘게 죽었는데 뉴스에서는 끝에 한 꼭지로 다루고 넘어가더군요..
사람 목숨에 값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코미카도 켄스케
24/10/31 10:37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도 역대급 폭염이었는데요…
인생잘모르겠
24/10/31 10:37
수정 아이콘
허참.. 빙하가 녹으니 물이 많아지고, 여기저기 홍수가 많이 일어나는군요. 에너지를 쓰지않고 다시 얼릴수 잇는 방법은 없을지.
벌점받는사람바보
24/10/31 10:38
수정 아이콘
와 차가 저정도면;
jjohny=쿠마
24/10/31 10:4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2년 전에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있긴 했죠.
DownTeamisDown
24/10/31 10:42
수정 아이콘
항상 폭우나 폭염에 익숙하다보니 조금 세게와도 버티는거죠.
유럽은 아예 안겪었던걸 격는중이고요
유자마카롱
24/10/31 10:45
수정 아이콘
2년전에 우리도 난리였죠. 지하철 물에잠겨서 그냥 지나가던게 생각나네요
이쥴레이
24/10/31 10:46
수정 아이콘
당장 한국도 2년전 폭우로 강남한복판 차들 둥둥 떠다닌거 생각하면... ㅠㅠ
사어버펑크 명짤도 만들었던 제네시스 차주...
HA클러스터
24/10/31 10:53
수정 아이콘
22222
올해만 조금 빗겨간거지 년교차 50도이상, 하상계수 타국대도시의 수십배 이상인 이나라를 조용하다고 하시다니...
https://img.sbs.co.kr/newimg/news/20220809/201690107_1280.jpg
떡국떡
24/10/31 10:50
수정 아이콘
지구가 망해가는게 아니라 그냥 기후대가 기존이랑 다르게 변경되는건데
안겪어봐서 준비가 안돼 사고가 나는거라고 봅니다

부산에 눈 5cm 내리면 난리나지만 강원도에 10cm와도 별일 없잖아요.
시간 지나면 다들 준비하고 익숙해지겠죠.
한국은 워낙 더위추위 가뭄 홍수 다 겪던곳이라 만렙이라 잘 대처하는거고

그동안 유럽 에어컨없이 쾌적하게 잘 살았다지만 이젠 아니니까 에어컨 사서 켜고 살게 되겠죠
시드라
24/10/31 12:33
수정 아이콘
3cm 입니다 부산은 눈 대비 제로라서 크크...
jjohny=쿠마
24/10/31 12:38
수정 아이콘
그냥 각 지역별 기후가 변하기만 하는 거라면 적응의 문제지만
이런 변화들이 전지구적 기후 위기 가속화의 일환일까봐 두려운 거죠.
리드셀
24/11/01 11:17
수정 아이콘
기후대만 이동한다는 개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겁니다
그보다 낮은 위도대에 있던 기후가 올라오는것뿐만 아니라 새로 나타나거나 심화되는 개념도 있기 때문이죠
24/10/31 10:5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너른 평지가 많지 않고 국토의 대부분이 굴곡이 있는데다 때때로 폭우가 있어서 배수의 체급이 갖춰져 있어서 그런걸까요
레드빠돌이
24/10/31 10:50
수정 아이콘
우리는 평소에 지랄맞은 기후덕분에 대비는 잘해놓은듯
강남 폭우 어쩌고 하지만 저정도는 아니니...
휀 라디언트
24/10/31 10:50
수정 아이콘
지구가 자전을 하기에 서편에 바다를 두고 있는 지역이 기후적으로 인간에게 굉장히 유리한게 사실이죠.
동위도로 직선상에 우리나라랑 비슷한 지역이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지역인거 보면 말이 안되는데? 수준입니다.

아무래도 바다가 가져다 주는 그 기후적 안정성이 기후변화로 틀어지는거 같은데 이렇게 기상 이변이 터진다는 가정하에 계속 이런 뉴스가 나올껍니다.
쟤들 나라의 대부분은 에어컨이나 히터가 없어요. 가난해서가 아니라 그동안 없이 살아도 되니까 그랬는데 이제 며칠 확 더워지거나 확 추워지거나 할때마다 피해가 터질껍니다.
24/10/31 10:51
수정 아이콘
차들이 둥둥 떠내려가다가 배수구에 쌓인 머리카락들 처럼 엉켜버렸군요.
24/10/31 10:52
수정 아이콘
올 여름 한국은 온열질환이 심각하지 않았나 싶네요.
24/10/31 10:54
수정 아이콘
폭우로 70인 넘게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모토gp 최종전이 발렌시아 서킷에서 있을 예정이었는데 저것 때문에 화물 운송이 막혀서 취소될 수도 있구요.
로드바이크
24/10/31 10:5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점만한 나라라..
라이디스
24/10/31 11:00
수정 아이콘
어우 첫번째는 ai그림인줄 알았네요;
안군시대
24/10/31 11: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하도 홍수를 많이 겪다 보니 대비가 워낙 철저하게 되어 있어서, 어지간한 폭우에도 견디는 것 뿐이죠.
스페인은 비가 거의 안 오는 사막같은 기후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배수시설이나 제방, 댐, 저수지 같은 치수관리를 아무래도 덜했을듯.
24/10/31 11:03
수정 아이콘
오래된 동네가 많아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배수시설 진짜 취약해요. 근데 이걸 정비하려면 옛 유산을 다 들어엎어야하니..
24/10/31 11:08
수정 아이콘
이태원만 봐도…세계가 우리나라를 더 이상하게 볼듯
앓아누워
24/10/31 11:09
수정 아이콘
한국은 원래가 가혹한 기후라 예방주사 맞아서 이상기후에 별다른 감흥을 못느낄분...최근 기후가 이상하긴하죠 허허..
아즈가브
24/10/31 1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신 한국은 지진나면 진짜 지옥 볼지도요...
미드웨이
24/10/31 11:16
수정 아이콘
유럽은 기후가 원래 안정적인 지역이라서 기후가 나빠져도 적응을 못해서 저렇게 되는거고
우리는 기후가 원래 급변하는 지역이라서 기후가 나빠져도 상정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타격이 덜한거죠.

똑같은 양의 폭설이 와도 강원도는 작년에도 몇번 오던게 또 왔네 싶지만 부산은 도시 마비 되는것처럼.
cruithne
24/10/31 11:18
수정 아이콘
당장 올해 폭염 기억 안나시나요....추석때 반팔로 땀에 절여진 채로 돌아다녔는데
오우거
24/10/31 11:19
수정 아이콘
우리는 이상기후에 특화된 민족
시무룩
24/10/31 11:19
수정 아이콘
0~100 범위로 맞다가 110을 맞는거랑
40~60 범위로 맞다가 90을 맞는건 체감 차이가 크죠
시드라
24/10/31 11:32
수정 아이콘
4계절이라는 극한 환경에서 이미 단련되고 준비가 되서 그런걸까요?
시린비
24/10/31 11:33
수정 아이콘
강남밑에 강남신전 건설해야하는거 아닌지...
24/10/31 11:46
수정 아이콘
기후도 한류군요.
24/10/31 11:49
수정 아이콘
강남 미호크 사진 찍힌게 22년도
그저 익숙해졌을뿐....
24/10/31 11:50
수정 아이콘
이게 인간에 의한 기후위기인건가요
소빙하기 어쩌구 저쩌구 하던거 하는 지구적 변화인건가요?

아님 둘 다?
cruithne
24/10/31 12:17
수정 아이콘
예전이야 이견이 좀 있었어도 지금은 진작에 결론 난 걸로 압니다. 인간이 원인.
24/10/31 12:02
수정 아이콘
?? 이게 뭔가요 덜덜
수돌이
24/10/31 12:1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이미 맞고 있죠. 얼마전 사과값과 지금의 배추값도 그 예라고 볼 수 있고요. 워낙 연교차와 하상계수가 큰 나라라 잘 대비되고 있을 뿐이죠.
왕립해군
24/10/31 12:46
수정 아이콘
그쵸.. 농산물 이미 직격타 맞아서 공급이 확 줄었죠. 보통 이걸 커뮤니티에선 유통 탓으로 돌리니 인지를 못하는 거라 생각해요.
24/10/31 13:20
수정 아이콘
최소 95명 사망 헐..
다람쥐룰루
24/10/31 13:40
수정 아이콘
복구작업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저동네는 원래 저렇게 비가 내리는 지역이 아닌데...
김태연아
24/10/31 14:16
수정 아이콘
아포칼립스 느낌이네요
Chrollo Lucilfer
24/10/31 14:46
수정 아이콘
저도 이태원 사고가 떠올랐네요ㅠ
숨고르기
24/10/31 15:08
수정 아이콘
발렌시아는 일년에 200-300mm 정도의 비가 오는 동넨데 하루동안에 그만큼이 내렸다고 하는군요. 우리나라는 장마철에 그정도는 흔해서 한 1000mm 정도 와야 저런 광경이 연출될것 같습니다.
외국어의 달인
24/10/31 16:56
수정 아이콘
대략 7-8시간 동안 500mm 정도 폭우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몸소 겪어 봤습니다....진짜 무섭습니다. 그 공포감 말로 표현하기 불가능합니다..
24/11/01 05:06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한국의 연평균 강우량이 1200 mm 정도이고 한시간에 30 mm 이상내리면 '매우 강한비'로 분류되고 한국에서 기록은 한시간에 131.7 mm 라는데 몇시간동안 500 mm 이면 거의 한국에서도 기록적으로 강한비가 계속 내렸다는 건데요... 저 지역 정말 역사에 없는 재앙이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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