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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4 23:24
고양중산 우체국앞 생각나네요. 길건너면 바로 유료 지하 주차장 있는데 텅텅비어있고
바깥 주변 도로는 꽉차있어 오히려 주차장 가는 길을 막고 있습니다. 크크크
24/11/05 00:10
저 차들은 또 어디가서 주차 했을까요?
상가밀집 지역 보면 지하에 주차장이 있는데도 일딘 길가에 주차하고 보는데 그래서 횡단 보도 앞에 지나갈땐 진짜 너무 무섭습니다. 시야가 확보가 안됨 우회전 해서 가야되는데 불법주차로 진행을 못하서 뒤로는 차가 밀리고 일단 단속 좀 해야.. 이번에 챔필 갔을때도 온통 불법주차에(코시때는 허용해 줬습니다만) 단속도 하긴 하던데 벌금 냈다는 사람은 보지도 못했고 아직도 시민의식은 차랑 관련된건 아직 택도 없는 듯 합니다.
24/11/05 05:06
근데 정말 주차비 내는거 병적으로 싫어하시는 분들 많아요. 20 번 주차비 안내도 1번 견인당하면 그돈이 그돈인데 -_-..
24/11/05 09:05
주차 인식에 대한 개선도 필요하고, 실제 주차공간도 충분히 확보해야 된다고 봅니다.
집 주변에 공영 주차장이 3개나 있고 자리가 넉넉한대도 그 안에 주차하기 싫어서 도로가에 차가 있는것을 자주 보고 있고, 저는 실제로 부모님에게 잔소리 듣습니다. 굳이 왜 주차장에 차를 대냐고...
24/11/05 11:24
서래마을 사는데 공영주차장에는 빈자리가 많아요. 돈내기 싫어서 필로티 주차장있는 빌라에 불법 주차하거나, 도로에 주차하더군요.
주차만 하면 다행이지 남의 빌라 필로티에 와서 담배피고 오줌싸고... 에휴
24/11/05 11:44
주차 단속만 빡세게 해도 인식이 바뀔거 같은데......
이젠 필요하지 않나.. 불법주차된 차량때문에 생기는 교통사고들이 적지 않을텐데...
+ 24/11/05 13:42
개인적인 생각임을 전제로,
차량이 부의 상징이자 사회적 지위를 대변하던 시대가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절을 경험한 사람들은 차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아도 경제적으로 어느 지점에 도달하면 차를 구매했죠. 그리고 부가 쌓일수록 고급 차량을 구매하고 과시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실제 이 사회에 필요한 차량 댓수보다 더 많은 차량들이 판매되었고 그 덕에 현대차는 굴지의 기업이 되었죠. 근데 막상 한국은 대중 교통도 잘되어있는 국가이고, 땅은 좁고 고도로 도시화되어 있는 국가이다보니 주차 문제는 필연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라도 주차에 대해 비용을 부과하고 주차 부담이 불필요한 차량 구매를 억제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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