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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30 23:51
(수정됨) 진종도 있는거 보면 의도가 보이긴 하네요 (사도세자가 죽고나서 정조의 양아버지가 되어버린 영조의 장자)
효장세자로 세자였었는데 여기도 조선왕조의 어두운 구석이 보이죠. 9살에 죽었는데 죽은게 석연찮은 구석이 있습니다.
24/12/01 06:42
(수정됨) 아마도 정조가 아직 정종으로 나오고 보면...영조는 영조라고 되어 있는거 보니 영조가 영조로 추숭된 1889년 부터 대한제국 건국 직전인 갑오개혁 이전 1894년 사이 제작된 문서 같습니다.
24/12/01 08:58
(수정됨) 대한제국 황제 직전에 대군주 폐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도 '폐하'라고 칭했다고 들었는데... 모르겠네요;;
고종 시호로 연대 측정을 좁힐 수 있겠네요. "고종통천융운조극돈륜정성광의명공대덕요준순휘우모탕경응명입기지화신열외훈홍업계기선력건행곤정영의홍휴수강문헌무장인익정효태황제(高宗統天隆運肇極敦倫正聖光義明功大德堯峻舜徽禹謨湯敬應命立紀至化神烈巍勳洪業啓基宣曆乾行坤定英毅弘休壽康文憲武章仁翼貞孝太皇帝)"라고 하고 위에 보면 신열까지 있으니 외훈 받기 전까지 시기에 작성되겠네요.
24/12/01 17:27
승자의 역사라는게 확 느껴지는게 정원군이 원종 묘호를 받은거죠. 광해군보다 더한 싸이코였는데 아들이 승자가 된 덕에 결국 묘호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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