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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7 16:29
저 중학교때 쯤인가
엄마가 한전은 절대 안 망한다고 한전 주식 사던 거 기억나네요 그래봐야 소액이였지만 망하지야 않겠죠 .. 엄마 ㅠ
24/12/17 16:36
코로나때 잠시 국장을 해봤지만 일찌감치 손절하고 전부 미장으로 갈아탄게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덕분에 집사고 사업하는데 큰 보탬이 됐어요.
24/12/17 16:47
투자 이야기 할때 과거얘기해봤자 아무 의미없어요.
그래서 지금은 뭐 사서 10년 홀딩할래? 하면 뭐 할말들이 없으니... 저도 아둥바둥 투자하지만 할때마다 느끼는데 '돈이 돈을 번다'입니다. 지금 하는 분산투자에서 '분산'이 의미하는 금액이 억단위였다면 여러가지로 많이 달랐겠죠 흐흐
24/12/18 00:32
분명 10년뒤에도 저런 주식이 지금 있을텐데 아무튼 모르겠죠.. 그럴께 뻔하고 내가산건 한전엔딩 나도 이상하지 않을 확률도 크니 저걸 봐도 아쉽지 않습니다.
24/12/18 07:16
10년 전 주가와 지금 주가를 보면 당연히 장투하겠지만 사실 그 사이에 개미 털리기 좋은 많은 뉴스들이 나왔죠. 주식 흐름도 그렇게 스무스하다고만 보긴 힘들었고 크크
그리고 의외로 상폐 당하면서 사라지는 주식들도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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