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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27 13:03:01
Name 이호철
File #1 hq720.jpg (71.5 KB), Download : 150
출처 뉴스/유투브 그림은 별개
Subject [기타] 포항 기부사건의 결말.hanzoom


https://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4767

4일만에 5억이 모이고
25일까지 1.6억에서 2억 가량이 빠졌다고 하네요.
한?줌 이라고 비웃었는데 참..
뭐 그래도 생존률이 4%밖에 안 된다던 동생의 생명구명에 필수적이던 1차 수술비용은 충당된 듯 해서 다행입니다.
재활 및 사회복귀에 필요하다는 2차 수술비용은 한줌이 아닌 분들이 충당해 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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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7 13:0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적게 빠졌네요.
쵸젠뇽밍
24/12/27 13:05
수정 아이콘
기부를 피해자가 진 빚이라고 보면, 빚이 줄었으니 말 한마디로 천냥빚 갚았네요.
전 나중에 피해자가 일련의 과정을 알고 나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 궁금합니다. 제가 그 입장이라면 아무 반응도 못하고 막막할 거 같거든요.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는 표해야 마땅한데, 그 과정에서 사과도 해야하는데, 그럼 자기 형 욕 보이는 거고.
마르코
24/12/27 13:08
수정 아이콘
경북일보피셜 25일까지 1.6억
SBS 모닝와이드피셜 오늘 아침 기준 2억입니다
대청마루
24/12/27 13:11
수정 아이콘
대리인의 행동거지를 돌이켜보면 그 깽판짓거리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3억이나 모인거죠.
별로 감사해할 것 같진 않지만.
수리검
24/12/27 13:12
수정 아이콘
1.6억중에 10만원이 접니다

그래도 사람 구하는 일인데 환불까지 하는 게 맞나 싶어서
고민 좀 했는데
기사 말미보니 아직도 정신 못 차린거 같으니
아주 잘한 판단이였네요

동생분이 이미 수술은 받았으니
뭐 뒷감당은 본문마냥 사상과 신념을 공유하는 분들끼리
알아서 잘 하겠죠
24/12/27 13:13
수정 아이콘
환불 안한 사람들은 암만 그래도 일단 사람은 구하고 봐야지 라는 심정으로 놔둔걸텐데 쟤들은 어떻게든 남은 돈가지고 정신승리 하고 있을테니 참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24/12/27 13:16
수정 아이콘
앞으로 이런식으론 개인기부는 안할거 같습니다 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24/12/27 13:22
수정 아이콘
본인의 신념은 증명했으니 이제 청구서랑 해결 보면 되겠네요
기무라탈리야
24/12/27 13:32
수정 아이콘
뜯어 말린 지인은 차단했으니 지인도 아니겠죠 크크
이호철
24/12/27 13:33
수정 아이콘
뭐 사람이 지인이 한두사람만 있는것도 아니고
다른 방면의 지인에게 추천받았나봅니다.
24/12/27 13:43
수정 아이콘
연말을 뜻 깊게 보낸 사건이 이렇게 헬피 엔딩이 될 줄이야 기부 하신 분들 너무 실망 마시고 다른 필요한 곳에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정말 기부는 언제나 찬사 받을 만한 고귀한 행동입니다.
아서스
24/12/27 13:54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환불 불가인줄 알고 저지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설명이 안되니;;
MissNothing
24/12/27 18:43
수정 아이콘
불가라고 해도 이해 안되죠; 그냥 조롱수치 채우는게 업적이면 모를까...
아카데미
24/12/27 14:02
수정 아이콘
저같은 범인은 페미니스트 대변인의 저 도발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Janzisuka
24/12/27 14:11
수정 아이콘
...좋은 일에 참여해 놓고는...왜 총대가 저따위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24/12/27 14:20
수정 아이콘
네??!! 총대요??
Janzisuka
24/12/27 14:42
수정 아이콘
앗..총대가 아니라 대리인이군요! 김환민? 그 사람이요 크크
24/12/27 15:53
수정 아이콘
사실 잘못 쓰신 걸 알았지만 유게라서 크크
Lord Be Goja
24/12/27 14:57
수정 아이콘
흠..5억이나 필요는 없을거같은데.. 다른분들한테도 나눠주자 내가 악역을 해야겠어
24/12/27 14:28
수정 아이콘
이건 볼 수록 기분이 그렇네요. 생사 기로에 있는 사람이 있는데... 대체 뭐하는 짓인지...
씨네94
24/12/27 14:35
수정 아이콘
24년 계엄과 함께 가장 어처구니없고 이해가 안되는 사건입니다....
Limepale
24/12/27 14:37
수정 아이콘
볼수록 기분이 묘합니다
생사를 오가는 피해자 장본인
부고만 듣고싶은 대변인
대변인한테 가스라이팅? 당한듯한 기부호소했던 가족

말 하나로 천냥빚을 만들수있고 그 빚을 갚을수도 있는 사건 아닐까 싶습니다
피해자만 불쌍하네요...
Equalright
24/12/27 14:38
수정 아이콘
1차 치료만 5억 아니었나요. 2억이 빠졌으니 그건 알아서 해결해야겠군요
TempestKim
24/12/27 14:46
수정 아이콘
환불한사람들 당신들이 죽였다or죽일뻔했다 엔딩이 그려지는데...
피노시
24/12/27 14:58
수정 아이콘
3억이 남은게 신기
표묘표묘묘표표
24/12/27 15:38
수정 아이콘
근데, 대변인이 왜 필요했어요?
지나가던S
24/12/27 15:40
수정 아이콘
그 형도 부상 심한 걸로 압니다.
라이엇
24/12/27 17:40
수정 아이콘
저래도 3억이나 남았으니 자신은 틀리지않았다며 기세 등등하겠네요.
인간실격
24/12/27 17:43
수정 아이콘
대리인 위임 하기 전에 구글검색 한번만 해봤어도...
비오는풍경
24/12/27 18:05
수정 아이콘
그 대리인이라는 인간도 런했습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4/12/27 18:17
수정 아이콘
3억 모아주신 분들이 한줌단 대신 좀 더 내주시면 해결하겠네요.
MissNothing
24/12/27 18:3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적게 빠졋네요.(2) 환불만 잡힌거면 납득이 됩니다만, 아마 기부 전환하신분들도 많을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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