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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1 23:23
국내에선 호불호 꽤 갈렸죠.
불호가 6~7정도 였다고 봅니다. 저는 괜찮았었는데 지인들중 절반 이상이 탑때문에 짜쳤다고 해서 반응 좀 봤었거든요.
25/01/01 23:27
저는 저런 이질적인 방향으로 디렉션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더군요. 거기다 탑은 경험자 아닌가요. 일반인인 저는 평가를 포기하겠습니다
25/01/02 00:45
탑 평가 갈리는거에 대해 '우리도 외국에선 사이비로 유명한 톰 크루즈 좋아하고 키아누 연기 나쁘지않게 생각하는거랑 비슷한거 아니냐' 던 일침 보고 그럴듯한데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크
25/01/02 01:19
죽음게임 주제에 어울리지 않은 모자관계, 임산부, 코인로맨스보단 약빤 래퍼가 낫죠
시즌1때는 신파가 흥한거 같은데 시즌2에선 이건 전혀 빌드업도 없고 또 재탕? 느낌이 강해서 새로운 약빨 캐릭터가 흥하지 않나 싶네요
25/01/02 08:04
타짜2 나름 재밌게 봤는데 거기서 탑의 연기는 평타는 쳤다고 생각해서.. 오겜2의 과장되고 오그라드는 연기도 디렉팅 받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한국인들이야 오글거림에 몸서림쳐도 외국인들은 좋아할지도...
25/01/02 12:41
제 주변사람들도 탑연기 오바스럽고 흐름깬다고 했는데 전 상당히 괜찮게 잘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공교롭게도 제 미드 취향이 브레이킹배드를 비롯해서 나르코스 오자크 등 향정신성약품류와 관련된 시리즈를 굉장히 즐겨보는 편이다 보니 해외 평가가 좋다는게 어느정도 공감이 되긴 하네요
25/01/02 16:10
전 약쟁이 포지션으로 나왔으면 겉으로는 저렇게 웃으면서 똘끼 캐릭터를 연기하고, 뒤로는 약물로 인해 어딘가 정신이 붕괴되서 오로지 사람 죽이는데 혈안이 되서 몰래몰래 사람들을 기괴하게 죽이고 다니는 빌런 정도로 좀 더 역할이 컸으면 좋았을껄이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뭔가 역할이 있을것 같다가 허무하게 진행되는것 같아서 조금 아쉽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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