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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2 19:35
땅이 넓으니 야 일단 쌓아올려 올려놓고봐! 하고 대세로 미는건 그 다음에 생각해! 인데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 필립모리스가 잇몸담배 미는것처럼 세계의 굴뚝 소리 듣던 나라에서 전기차를 미는 상상하니 웃기기도 하고...
25/01/02 19:42
대공황 전단계에도 수요가 공급을 못따라 가는게 문제였죠. 중국 인민들이 저임금으로 세계의 공장을 대신했는데 정작 자기들 손에 들어오는게 적으니 구매력이 없는
25/01/02 19:40
하인라인의 여름으로 가는 문 생각나더군요. 미래세계에 가게 된 주인공이 생산하자마자 부수는 자동차를 보면서 "아니 이 아까운걸 왜 수출하지 않고 바로 부수는거죠?" 하자 같이 일하던 사람이 "수출? 미친.. 전쟁이 두렵지 않은가?" 라고 대꾸하던... 일자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과잉생산하고 있던 미래사회..
25/01/02 19:48
문제는 이제 미국만이 아니라 유럽까지 중국의 저걸 반덤핑으로 확정 짓고 관세를 물리고 있다는 거죠 관세 확정된 뒤 중국 유럽 전기차 판매량도 작년에 고점 한번 찍고 계속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122413464258164 이 기사만 봐도 관세 이후로 수출액이 42%나 떨어졌다고 나오죠.
결국 동남아가 중국 자동차 텃밭이 될 텐데 지금 동남아도 중국의 수출 밀어내기 때문에 점점 중국에 관세 물려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중이라 동남아도 관세 장벽 세울지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도 잠자코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거고 진짜로 충돌 사태가 생길지도....
25/01/02 19:55
자동차'만' 그런게 아니라 중국 상당수 제조업이 저런 형태라 자기들도 살려고 물건 적당히 만들고 파는건데
워낙 덩치가 커서 전세계 제조업이 휘청거리는 중이지요... 관세 장벽 없으면 한국 제조업의 기반시설인 철강 못 버틸 껍니다 다른나라가 바보라서 중국의 보복을 알면서 장벽 세우는게 아니지요
25/01/02 23:15
그건 베이징현대공장 가동률이 넘나 낮아서 가동률 높일려고 하는거라서영
그래서 그런지 택시쏘나타는 승용소나타랑 크기차이가 있고 안전사양도 좀 떨어지고 그렇다네융
25/01/03 09:35
내장은 보통 회사나 소유주의 취향에 따라, 애프터 마켓에 한번 거칠 거에요
저도 게이팔 택시 탔을때 천장에 엠보싱에 이것저것 꾸며놓은 택시도 탄적이 있어서리
25/01/02 20:56
과잉생산 된 물량을 밀어냄 당할 국가중에 한국이 최적으로 낙점 되었다고 들어서요..올해부터 본격 시동 걸거라더군요. 이런말 하게 될줄은 몰랐지만 관세장벽이든 뭐든 대책이 시급합니다. 다 중국때문에 어렵지만 자동차 산업은 진짜 근간중의 근간이니까요
25/01/02 21:23
그 사건 전에도 중국 폭격을 방치했고 지금은 리더가 없어서 중국이 마음대로 하는 중이죠
하루라도 빨리 정상화 하고 중국하고 싸울 준비를 해야합니다 지금 중국 원자재 및 완성품 싸다고 다 받으면 한국 제조업이 망하고 망한 후에는 중국의 경제적 노예가 됩니다 그리고 자동차 이상으로 철강 산업이 제조업의 근간 오브 근간이라 포스코 등 철강업체를 보호해야 합니다 여기가 망하면 중국산 철강이 가격 확 올릴텐데 그땐 자동차도 같이 피해입고 망하게 됩니다
25/01/03 07:44
역사를 보면 독점의 끝이 어떻게 되는지 답이 나오죠
반대로 중국이 100%를 점령한 세계가 오면 왜 가격을 안올린다고 생각하세요? 사업은 손해볼려고 하는게 아니라 돈벌려고 하는 거니까요
25/01/02 21:17
https://youtu.be/tJxFchRrgpI?si=qCsyBOrAU6h43gSz
며칠 전 본 이 영상과 맞물려서 더 무서워지네요. 작년 4분기에 본 영상중 가장 무서웠습니다..
25/01/03 01:17
유럽 렌트카 업체들이 예약해놓은 차 가지러가면 "아 그차는 지금 없구요 여기 다른 차가 있는데 이거로 타시겠어요?" 같은 나쁜짓으로 중국산 차를 렌트해주는 경우가 있다더군요...
25/01/03 04:24
현기 차가 약진했지만 일본에서는 힘 못 쓰는 것과 유사하게 중국차가 한국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내기는 힘들겠죠.
하지만 현기 차가 일본에서 힘 못 쓴다고 해서 세계적으로 이뤄낸 성과를 무시하면 안 되듯이 중국 차가 한국에서 힘 못 쓸 거라고 해서 중국 차가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별볼일 없을 거다라는 생각 역시 잘못된거죠.
25/01/03 13:43
이미 버스는 중국전기차가 점령한것 처럼 택시 시장에서 약진할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다가 생각보다 안전하면 어 불 안나네? 하면서 수요가 확대될수도...
25/01/03 07:57
아직도 전기를 운송용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나라가 더 많습니다
당장 가정용 산업용 전기도 모자란 나라들이 전기차를 탈 이유가 없겠죠 내연기관 수출이 많은 이유는 그 때문이라고 봅니다 전기차 탈만한 여유가 있는 나라들은 관세 장벽으로 막혀있구요
25/01/03 09:48
관세장벽을 쉽게 말씀하시는 분이 많은데, 우리나라와 중국은 FTA를 맺은 나라입니다. 한중 FTA를 파기하는 초강수를 두지 않는 한 국내산업 보호수단이 극히 제한적임.
25/01/03 09:58
자동차는 관세장벽을 떠나서 안전규정으로도 장벽치기 너무 쉽죠. 또 자국 자동차 산업을 망하게 내버려두는 나라는 단언컨데 한곳도 없을 겁니다
25/01/03 10:51
아타리 쇼크가 떠오르고 그렇네요.
정말 이러다 공멸하려는건가 싶기도 하고, 중국이라는 나라의 이기심에 치가 떨리기도 하지만, 또 막상 저들도 살아보겠다고 저러는거라고 생각하면...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폴스타도 그렇고 로터스도 그렇고, 최근 그랑 콜레오스의 인기도 그렇고, 이제 더 이상 중국차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을 듯 합니다. BYD 마크 달아야 꼭 중국차인건 아니니...
25/01/03 13:53
사실은 본인들도 제살깎아먹기 하는거죠. 과잉캐파에 적자가 나니까 덤피을 해서라도 저가로 수출하는건데, 그건 다르게 말하면 일은 쌔빠지게 하고 돈은 알아서 푼돈을 받는거니까요. 고객입장에서야 물건값 싸니까 좋은거지만, 본인들 입장에서는 그 과잉설비때문에 인건비나 이익률 줄이고 그러니까 1인당 GDP가 이모양 이꼴이 나는게 아닌가 합니다
25/01/03 12:13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24년 6월기준 중국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4억 4천만대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등록차량이 2600만대인 걸 보면 아직도 2억대는 더 팔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면서, 아직 중국이 소득수준이 좀 모자라구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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