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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3 15:00
판교 현대 쩌네요. 24년 기준으로 2~4위 매출 합친것보다 많군요.
그리고 위에 백화점 중 23년보다 24년에 매출 증가한 유일한 백화점이네요.
25/01/03 15:11
나쁘지 않은데 사람이 참... 없더라구요.
갠적으로는 고급화가 조금 애매해서 주변 다수의 아울렛에 사람 뺏기는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25/01/03 15:56
판교 현백도 초기 10년은 파리날렸습니다 식품관만 바글바글하고
1층에도 오디오 팔고 구두 팔고 한심했습니다. 동탄롯데도 아마 아파트들 분양전환 되면 훨씬 나아질겁니다.
25/01/03 16:03
(수정됨) 무슨 말도 안되는 댓글을 당당하게 다시는지
판교 현백이 이제 10년 됫는데요?... 2015년 오픈입니다. 그리고 판교 현백은 오픈 1년차 매출 7천억 돌파로 역대 백화점 1년차 매출 1위 신기록을 당시 갱신했고 (이후 더현대서울이 8천억대로 갱신) 오픈 3년만에 '현대백화점 전체 매출 1위 점포' 현대백화점 역사상 첫 매출 1조 점포 를 다 달성한 '처음부터 그냥 잘된' 백화점인데다.. 이제 10년 된 백화점인데 초기 10년 파리 날렸다는건 무슨... 오픈하고 다음해 - 전국 매출 8위 오픈하고 3년뒤 - 전국 매출 6위, 현대백화점 내 매출 1위 백화점 오픈하고 5년뒤 - 전국 매출 5위, 현대백화점 최초 매출 1조 백화점인데..
25/01/03 16:37
(수정됨) 엥 이건 제 체감하고 너무 다른데요?
판교현백이 이제 10년차인건 저도 처음 알았네요 판교 10년차로 정정하겠습니다. 저는 판교 현백을 정말 뻔질나게 드나들었던 사람이라 그 파리날리는 느낌을 너무 잘 기억하고 있는데... 아니 애초에 그 당시 판교현백에서는 7천억을 쓸 래야 쓸 수가 없어요. 큰 돈 쓸만한 가게가 아예 없었어요. 판교현백에서 그 당시 제일 비싼 브랜드라고 해봐야 발리 이런거밖에 없었어요 네스프레소 지미추같은거 1층에 떡하니 자리잡고있고 구두 편집샵이 1층 제일 좋은 자리 차지하고있었는데 오픈 첫해에 신기록 이건 뭔가 온라인 매출인식을 몰아줬던지 하여간 이해가 안됩니다. 아니 뭐 더현대도 커피팔고 빵 팔아서 1조 매출 한다지만 판교 현백이 2015년에 7천억 했다는건 정말 이해가 안가는데 진짜 사람이 너무 없어서 사람들이 엄청 걱정했었습니다
25/01/03 16:03
판교 현백은 2015년 8월 개점이라 이제 개점한 지 10년 조금 넘었습니다. 판교 입주(2009년) 한참 뒤에 개점한 거라 초반에 명품이 많이 없었음에도 경기남부 수요를 쫙쫙 뽑아 먹었던 기억이네요. 원래는 지금 위치도 아니고 롯데 거였는데 롯데가 포기하면서 현대가 들어오는 조건으로 지금 위치로 변경된 건데 롯데였음 이 정도로 못키웠을 느낌입니다.
25/01/03 16:43
(수정됨) [판교 현대백화점 매출]
2016년 7,294억 원 2017년 7,871억 원 2018년 8,870억 원 2019년 9,204억 원 2020년 1조 74억 원 2021년 1조 2,413억 원 2022년 1조 4,532억 원 2023년 1조 6,670억 원 2024년 1조 7,314억 원 내가 보는것만 보면 파리날리는것처럼 보이긴 할 수 있죠.
25/01/03 17:06
저도 판교 현백 오픈부터 다녔는데 지하~2층 위주로 다니셨으면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초반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매그놀리아랑 사라베스 다 말아먹고 잇탈리도 한산해서 망해가는 줄 알았는데 명품관 매출이 엄청나더라구요.
25/01/03 17:27
처음에 지하에 사람이 많았는데 2018~19년에 매장도 많이 빠지고 사람 줄은게 체감되던 기간이 있었어요. 지금 한번 갈아 엎은거구요.
반면 명품매장, 유플렉스, 위층 식당가는 꾸준히 잘되는 것 같더라구요. 일단 주차가 쉬웠던 적이 거의 없습니다 흐흐
25/01/03 18:15
동탄 롯데 주변에 이미 시세가 오를대로 오르고 주변에 분양 시작하고 있어서.....
근본적으로 동탄이라는 동네가 고소득 화이트칼라 위주다보니 명품매장이 들어와도 그게 매출로 연결이 잘 안 돼요 집값만 봐도 판교랑은 차이가 크죠.....
25/01/03 16:11
(수정됨) 판교현백 올해 성장률이 3.9% 인데 자연증가를 10%부터가.....
그리고 3.9% 성장한것도 현대백화점 전체에선 더현서 다음가는 성장률이라.. 엄청 잘 나온거라서 롤렉스 합류로 1조 8천억은 넘는다라고 보는데 (다른 브랜드 정비 잘되고 흐름 타면 1조 9천억까지도 될수도).. 2조는 결국 샤넬급 빅 브랜드 합류 없이는 힘든데.. 판교현백은 이제 샤넬빼곤 남은 빅브랜드가 없는 수준이라..... 샤넬 입점 안하면 2조까진 코로나때처럼 백화점 업계가 흐름을 타거나 / 경제가 부활해서 소비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판교현백이 2조 가는덴 몇년은 걸릴껍니다.
25/01/03 16:31
어렸을 때 범계에는 킴스클럽과 뉴코아백화점이 전부였는데..
고등학교 때는 롯백 생기고도 한동안 평촌 cgv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롯백아 많이 컸구나ㅠ 까르푸꼴 나지 않아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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