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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9 15:25
740엔도 옛말인게 이제 도쿄같은데서는 1000엔 안 넘으면 다 싸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웬만한 라멘 가게들은 다 기본이 900엔 정도고 뭐라도 좀 토핑하면 1200엔은 우습게 가버리는....
25/01/19 15:5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26079?sid=101
[작년 폐업 2006년 이후 최다…음식·소매업 폐업률 높아] 2024.12.2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84225?sid=101 [“아프니깐 사장 안한다” 소상공인 폐업 공제금 역대 최대치] 2024.12.25.
25/01/19 15:57
자영업하면서 매장 오픈도 해보고.. 매장오픈을 돕기도 과련해서 견적도 내보고 , 이전도 많이 해보고 나름 경험이 있는데
다들 너무 장미빛 미래를 꿈꾸며 들어오더군요. 예를 들어 커피 매장 어떤 메이커를 보니까 15평 3억정도 들던데 (보증금 제외 , 중간에 문제점 없이 무난하게 진행시) 대부분의 매장이 대박난 매장 아니면 혹 대박이 났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평균치에 근접하게 되는데 그게 딱 인건비 정도 됩니다. 본인이 10시간 일하면 10시간 일하고 간 알바생 과 비슷해지고 5시간 일하면 5시간 일한 알바생과 비슷 해지더군요. 사장이라는 매리트가 있긴 하지만 사장이라 오는 고민과 어려움도 있어서 리스크만 어마어마한 이 개인 자영업에 과연 뛰어 들어도 되나 싶습니다.
25/01/19 16:32
이제까지 인건비 상승이나 임대료상승까진 어떻게든 버텨냈지만 재료값 폭등으로 명치 쎄게 맞앗는데 소비심리 위축까지 이어지면서 넉다운됐습니다.
소위 잘 나가는, 최소 점심~주말엔 꽉 차서 대기해야하는 그런 음식점 아니면 시간이 가면 갈수록 다 못 버티고 쓰러질 거라고 예상합니다. 다들 배달어플 키시고, 주문내역 가셔서 작년에 한두번 주문했던 집들 한 번씩 눌러보세요.... 거의 대부분 없어졌을 겁니다.
+ 25/01/19 18:40
모든 가게가 잘 돼야하느냐
어느정도 가게가 잘 돼야하느냐 가게에 매상 올려줄 사람은 어떻게 돈 벌어야되냐.. 너무 어려운 문제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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