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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9 18:53
저도 뭐 거창하게 그런 것보다
말씀하신 도덕적 우월감류의 자기만족이나 다들 욕하니까 나의 감정배설도 정당하다는 생각을 가져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저 스스로도 반성의 의미로 예를 들면... 김보름선수에게 공격적인 댓글을 달았던 당시에 위와 같은 감정이었다고 생각해요.
25/02/19 18:47
(수정됨) 저도 모르겠습니다. 싫으면 안보고 안사면 되지 다른커뮤에서 애기하던가 굳이 저기가서 댓글달고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재밌어서 저러는 거겠죠..
25/02/19 18:48
할인률 가지고 빈정상할수는 있는데 명절전에 터진 논란 아직도 물고 늘어지는 건 진짜 이해안가긴 하죠.
그러다 연예인 인플루언서 누구 한명 살자하면 인터넷 문화가 어쩌구 저쩌구.
25/02/19 18:51
최근에 연예인 한 분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셔서 요즘 인터넷 문화 관해서 화제가 되는데 그런 와중 동시에 이러고 있는 걸 보면 되게 웃기긴 합니다..
25/02/19 19:13
커뮤니티가 가장 싫어하는게 이중잣대고 그런 부분에서 백종원 비판하는 것도 얼추 이해는 가는데, 그 누구보다 이중잣대 잘드러내는게 커뮤니티인건 참 아이러니하죠 크크
25/02/20 00:15
이유는 밑에 동탄맘 피규어 판매 페이지에 죄표찍어서 하는짓과 거의 같을겁니다.
아마 이해 못하는 사람들은 시간을 주고 생각해보라고 해도 이해 못할거에요.
25/02/19 18:46
포지션이 선할수록 말을 많이 할수록 위기가 왔을때 불리한것 같아요
본인이 했던 말로 다 반박이 가능하니 저는 백종원아저씨 팬이라 여론 뒤집고 계속 활동하셨으면 좋겠네요
25/02/19 19:00
요리비책 같은 간편한 요리 레시피 참고용으로만 백종원을 소비하기 때문에
남들이 욕을 하던 뭘 하던 제 입장에서는 시큰둥합니다. 이러다가 백종원이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채널을 내리거나 하면 곤란해 지겠지만 뭐 어쩔수 없지요. 비빔수제비도 맛있어 보이니 이참에 한번 해먹어 봐야겠어요.
25/02/19 19:14
빽햄 이슈 다 팔로한건진 모르겠는데 뭐 불합리하다 정도이지 유튜브 댓글창 난리나고 돌던지고 조롱하고 할 정도로 뭔가 도덕적 잘못을 한 건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럴일인가요?
25/02/19 19:24
따지고 보면 골목식당 사장님들도 장사 하나 못한건데 주구장창 조롱당하고 욕 먹었던거 보면...
그냥 안 사먹고 안 보면 되는건데..... 누구하나 걸리면 날아가는 그런시대입니다..
25/02/19 19:20
유명해지면 몇배로 피곤해지긴 하네요. 물론 유명세로 득을 얻은 부분은 있지만 저렇게 마구잡이로 돌팔매질을 하는게 정당화될 명분은 아닐텐데요. 빽햄 창렬인 거 같으면 그냥 조용히 안사먹으면 되지.. 뭘 죽자고 저리 달려드는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무슨 틈만 보이면 사람을 아주 담그려하네요
25/02/19 20:04
다들 겨우 햄하나 비싸게 판 죄로 이러는게 맞냐 하시는데
사실 빽햄은 트리거일뿐이고 그동안 쌓여있던게 터진거라 그부분이 해소가 되야할텐데 그게 가능할지
25/02/19 20:22
개인적으로 그 동안 비판적인 입장이었는데, 저 요리는 군침이나고 가끔 해먹어보고 싶군요.
'경영인'으로 비판 받을 부분은 비판 받으면 되고, 푸근한 '방송인' 백종원은 환영입니다.
25/02/19 20:46
빽햄 하나로 계속 싫어요 할일은 아니지만
이젠 볼카츠나 이런 예전 논란들 넘어갔던것 처럼 단지 좋은 이미지로 넘어가지지 않게 된거죠.
25/02/19 22:08
이걸 몇번 말하는 지 모르겠는데
이젠 그냥 백종원이 아니라 상장된 회사의 주인 백종원이라니까요 저야 주식 넣지도 않았지만 주식넣고 잃으신분이 한둘도 아닐테고 그들이 까는건 어쩔수 없는 수준이죠 현실에서 주식으로 손해본 사람 잘 못보죠? 온라인에 다 있습니다
25/02/19 22:30
근데 저기 가서 욕하는 사람중에 과연 백종원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싶네요.
오히려 투자 안 한 사람이 더 욕하는 경우가 많죠.
25/02/19 22:10
(수정됨) 이사태에서 이해할수 없는것
사과도 안하고 영상 올리네라는 말이죠 비싸게 파는게 싫을수도 잇고 싫은 소리 할수도있는데 비싸게 판게 사과할일입니까?
25/02/20 02:06
아니 근데 저도 별일은 아니라고 보는데 이게 왜 자꾸
가격이 싸냐 비싸냐 쪽으로 논점이 빗나가는지 도통 모를 일이네요. 이런 거 보면 백종원 씨가 확실히 참 똑똑한 사람이다 싶긴 합니다.
25/02/19 22:19
예전에 BBQ에서 치킨 가격 인상할 때부터 한 번도 생각이 변한 적이 없습니다.
'비싸면 안 사 먹으면 되는데 징징거리는 사람들은 도대체 뭐지?'
25/02/19 22:24
"비싸서 징징거리는게 아닌데 그걸로 지적하는 사람들은 뭐지?"로 받아칠 수 있습니다.
첨에 거품가격에서 세일된 "척" 하는걸로 시끌 -> 홍콩반점 이짬뽕 우리짬뽕 아니에유로 기름붙기 -> 세일된 가격에 팔면 1500원도 안 남아유로 폭발 이니까요
25/02/19 22:42
신규로 비빔수제비 영상이 올라왔는데
정작 비빔수제비 얘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서 웃깁니다. 백종원이 그리도 잘못한게 많으면 경찰에 신고해서 콩밥 먹이면 되는거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경찰에 신고할 꺼리도 아닌 일 가지고 저 난리를 치는건데 이또한 웃기지 않을수가 없구요. 크크크크
25/02/19 22:43
어차피 저 댓글쓰는 사람들도 콩밥먹을 일은 아닌데
님도 일침가하고 있지 않습니까? 세상 사 다 그런거죠 뭐 도 넘는 댓글은 콩밥 먹음 되는거고 백종원은 적당히 욕먹고 적당히 반성하고 적당히 고칠거 고치고 다시 활동했음 좋겠는게 제 스탠스입니다
25/02/19 22:57
신고거리가 아니니 댓글만 달고 있는거죠.
자기 주식이랑 자기 식당이랑 자기 회사 망해가고 있다고 신고할 순 없잖아요
25/02/19 23:04
미국 PC들 제일 꼴불견이 캔슬컬쳐인데
PC 그렇게 싫어하는 남초사이트들에 관련글은 거의 안올라오더군요. 지들이 하는짓들이랑 똑같아서 그런거겠죠?
25/02/19 23:48
그래도 pgr 댓글여론은 상식적이어서 다행이네요
불만있는 의견들도 공감하지만 지금 분위기가 과도한 사이버 불링이라는 것도 인정은 하셔야 할 겁니다
25/02/20 02:12
저도 지나친 사이버볼링이라 보고 이렇게까지 욕을 과하게 먹을 만한 건 아니라고 보는데, pgr에서 문제 없다는 여론은 좀 이해가 안 갑니다. 아니 이건 pgr만의 얘기는 아니고 다른 커뮤니티도 어느 정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건데 왜 자꾸 얘기가 가격이 싸냐 비싸냐 쪽으로 빠지는지 모르곘어요. 눈가리고 아웅하는 느낌 크크...
25/02/20 10:10
지금 상황에 대한 이해는 아주 간편하죠. 잘나가던 사람이 좀 실수했다 싶으면 이때다싶어서 몽둥이들고 달려드는게 그냥 인간의 본성인걸요. 필요한 수준의 비판이야 할수있죠. 그러나 저 유튜브 댓글 대부분은 그냥 욕이 하고싶은겁니다. 옛날부터 가까운 가족이 큰 이익을 봐도 배가아프네 뭐네하는 말들이 내려온 걸 보면 내 가족도 아니고 인터넷으로 쉽고 편하게 돌 투척까지 할수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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