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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8 13:16
지점이 입맛에 맞아서 본점 갔었는데 레벨이 다르게 맛있어서 철원이나 연천 갈일있으면 꼭 들립니다. 취향이 좀 갈리긴 하겠지만 대부분 맛있게먹을 맛인거 같아요
25/02/28 13:19
지점 여덟 곳 정도 가봤는데 그냥 국수체인점일 뿐이죠.
본점은 (화이트밸런스 안 맞는 거 감안해도)색부터 다르네요. 연천 갈 일이 잘 없는데 리버사운드 가고 싶을 때나 한 번 들러봐야겠습니다.
25/02/28 13:27
전 여의도에서만 먹었는데 비빔국수 중에선 제일 맛났습니다. 문제는 비빔국수 맛의 상한이 낮다는... 만두 5개줘서 애매했는데 본점은 4개군요??
25/02/28 13:53
저희 동네에도 몇년전에 생겼는데 비빔국수, 돈까스 한번씩 먹어 보고 안 갑니다
돈까스는 너무 튀김이 꺼칠꺼칠해서 목넘기기 아프고 비빔국수는 뭔가 면이 두꺼워서 잘 안 비벼지는 느낌 들어서 소스랑 따로 노는 느낌나고,. 그런데 장사는 잘 되는거 보면 제 입맛이 문제인가 싶어요
25/02/28 13:54
이거 본점과 지점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전 지점도 정말 맛있게 먹었긴 했는데 후배 면회 갔다가 한번 먹고 '와 본점은 차원이 다르구나'를 느꼈습니다!
25/02/28 13:59
저희 집앞에 가맹점인지 지점인지 있어서 가끔가는데 늘 평타는 하는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하는데, 본점이 그렇게 맛있나? .. 궁금하네요
25/02/28 14:40
집 근처 가본 후 실망했는데 본점 갔더니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기국수도 아이들 어렸을때 좋아했고, 생각보다 만두도 괜찮아서 추가 주문했었네요. 연천이라 큰 맘먹고 가야하는게 아쉽습니다.
25/02/28 14:40
제가 먹어본 비빔국수 중에선 망원시장 근처 6000원짜리(현재 시세) 비빔국수가 맵지도 않고 야채도 가득 들어가고 맛나더군요. 망향은 너무 매워요 저한텐.
25/02/28 16:22
저 바이크 투어 다니면서 자주 가는데, 사실 그냥 가성비 좋은 비빔국수지무슨 미친듯이 맛있고 그런건 아닙니다. 사람 엄청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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