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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9 15:02
모자가 화보같은데서는 종종 나와도 막상 유행하기가 힘든게 실내면 예의가 없네 뭐네 하는 안좋은 반응도 많은데 썼다 벗었다 하면 헤어스타일도 아작나있고 번거롭기도 하니 젊은층에서 모자를 준비된 장소에서 쓰는게 까다롭고 역으로 츄리닝급 대충입을때나 사용하는 수준이 많죠.
25/03/19 20:08
아쉽게도 남묘는 폐쇄되었습니다. 그 자리에 원룸건물이 들어와버렸죠.
방산시장에 성제묘 동국대앞에 관성묘가 있고, 거기서 동관왕묘가 별로 멀지 않으니, 셋을 세트로 구경하면 좋긴 합니다.
25/03/20 17:34
(수정됨) 어디로 옮긴지 아시나요? 구글검색에 나오는 위치는 제가 가 본 곳이고
https://dongjak.grandculture.net/dongjak/toc/GC08201171 여기에도 옮겼다고만 나오고 어디로 옮긴지는 서술이 되어 있지 않은데 말이죠. 제가 고나우라면 꺼뻑 죽는지라, 아직도 존재한다면 꼭 가보고 싶네요.
25/03/19 13:27
이게 힙인지 아닌지는 좀 애매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어르신들이 더 꾸미고 다녀야 된다고 생각은 합니다.
일본 가면 신기한게 꽤 나이드신 분들도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거나 혹은 트렌디하게 입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요. 그에 비해 한국은 뭔가 금기시되는 그런 게 있나 싶을 정도로 노년층의 패션이라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정말 부유한 분들에게나 허락된 그런 느낌...
25/03/19 15:56
실제로 유명 패션 디자이너가 동묘 방문 후 샤라웃 포스팅 올린 다음에 (본문 사진들이 다 그 디자이너가 포스팅한 사진)
여기서 영감 받은 패션쇼도 열었었죠 한 3년정도 된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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