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mo.news.naver.com/read.nhn?gno=news109,0001985134&type=&key=&search=&sort=regDate&page=1&uniqueId=35847
강마에 : 오타도 많은데 무슨 수로, 니들이 뭘 어떻게?
기자 : ...아까 기사 다 썻거든요?
강마에 : 바로 그거야! 미묘한 실력 차이 같은 거 무시하고 그냥 간다는 그 자신감, 용기! 대단해, 굿~!
기자: : 어디가... 어떻게 틀렸어요?
강마에 : 괜찮아. 니들 수준엔 뭐 거슬리는 것도 아냐.
기자 : ...그래도 찾아볼게요
강마에 : 낳다랑 낫다랑구분 돼?
기자: : .......?
강마에 : 그래~ 그냥 똑같은 글씨라고 생각해버려. 그게 속편해.
기자: : 그래두 우리 기자들 이쁘지 않으세요? 매일 특종잡으라 힘든데 하겠다구 다들 저렇게....
강마에 : 해! 누가
말려? 단 인터넷기자 말고, 집에서, 골방에서 해. 그게 싫으면 공책에나 쓰나 일기나쓰고 포도알이나 처먹어! 왜 꼭 인터넷에서만만 글을쓸려고 하려고 하지? 그건 허영이야
기자: : 네 알죠...근데 사정이... 또 이렇게 기회가 주어졌잖아요. 그걸 그냥 버리는 건...
강마에 : 아냐, 버려두 돼! 내 수준이 어떤가를 직시하고 인정하는 용기! 아 난 바보구나, 한글을 구분할줄 모르는구나! 난 죽었다 깨어나도 특종을못잡는구나! 외국기자보러가자! 가서 유명한 기자들 대신 보자! 이거라니까? 니들이 왜 나서? 훌륭한 기자는 따로 있는데.
기자: : ....ㅠㅠ
강마에 : 지금 봐봐, 한글 공부 해야 돼, 나악시연습 해야 돼 여건도 안 되는데 도대체 왜 하는 거지? 기자는 원래가 빠른정보를 알려주기위한 도구일뿐이야 시대가 바뀐다고 그 본질이 변할 꺼 같아?
속이 다 시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