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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2 14:02
당시 따끔하게 가르쳐 놓는데는 성공했지요.
레퀴엠에서의 경기... 굉장히 명경기로 기억하는데 송병구선수가 시종일관 유리하게 가져가다가 홍진호 선수의 폭풍 럴커드랍으로 간신히 빈틈을 만들어 놓고, 3시 지역 멀티를 지키는 교전에서 승리하면서 경기를 가져갔지요. (송병구 선수의 질럿 발업실수(?) 가 있긴 했지만;) 적절하게 송병구 선수의 뒷담화 동영상도 함께 있다면...?
09/05/12 15:16
보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영상이군요.
추억은 미화되기 마련입니다만 정말 저 시절이 그립긴 하군요. 홍진호 선수 화이팅!
09/05/12 21:29
재밌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가슴이 짠하네요...
그나저나 아주 오래전 피지알에 어느 분이 자기 친구가 이번에 프로게이머 된다고 응원 좀 해달라고 썼던 글이 있었는데 그게 송병구 선수였었죠. 그거 좀 찾아보려 하는데 어찌 찾아야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링크 시켜주실수 있는 능력자분?!
09/05/13 03:00
새벽오빠님// 전 한빛... 지금 웅진의 김승현 선수였던가..의 친구분이 올린 글이 기억나네요.
그 이후에 뜬금없이 프로리그 본좌 염보성 선수를 잡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송병구 선수의 글도 있었군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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