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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15 19:38
저 정도면 초보 스타 유저도 알아챌만한 약한 클로킹인데요 ^^;;
물론 더 발전하면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군요.. 근데 왜 저게 유명해지거나 뉴스에 나오지 않는거죠?? 역시 위험해서 그런건가요??
04/06/15 19:38
광학미체...;;
악용되는 예로는... 1. 도 피플('도에 관심있으세요'계열. 요즘은 별 해괴한 것에 관심있냐고 물어봄)이 착용후 일반인에게 접근. 2. 아담(여고 주위에 많은 노출증 광인)이 사용. 갑자기 골목길에서 출현하여 공포심 유발. 3. 직장상사. 자리에 없는 척하면서 직원들이 뭐 하고 있는지 감시. 4. 가게손님. 물건과 돈이 날아와서는 돈을 주고 사라지면서 가게 주인을 놀라게 함. 5. 가게주인. 물건을 들고 나가려는데 가로 막고서 계산하라고 소리만 냄. 뭐 그런 정도가...;;
04/06/15 22:15
이 동영상의 비밀은 'TV특종 놀라운세상'에서 밝혀냈죠
미리 찍어둔 영상에다가 실제 영상을 집어넣어서 어쩌구..-_-;; 아무튼간 카이스트에다가 일주일간 시간을 줬더니 똑같이 재현하더라고요 역시 카이스트.. 아무튼 이거 신기하긴 신기했습니다^^
04/06/15 22:29
이 동영상이 소개된지 16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몇일전 연합뉴스에 '일 발명사, 투명망토 개발' 이라는 뉴스가 올라왔더군요. 'NEW's 맞는지 의문스러운 기사였지만...
이 동영상의 원리는 아래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http://www.studybusiness.com/HTML/Digital/01832-16-2003-DIG-06-K.htm '빛이 통과되는' 투명인 듯 보일뿐, 실제로는 카메라로 영상을 받아 반사물질이 입혀진 대상에 프로젝팅 해주는 것일 뿐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이 기술(?)이 개사기냐. 하면 또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짜피 진짜로 빛이 통과해버리는 '투명인간' 이란게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실테고, 그렇다면 공각기동대에 나오는 광학미채란 것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인데. 고성능 카메라와 초미립발광유기화합물을 표면처리한 섬유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외부 영상을 데이터처리하면서 (이를테면) 옷의 표면에 영상을 표시하는 식으로... 구현 못하라는 법은 사실 없는 것이지요. 그것이 머~언 미래의 일일지 가까운 미래의 일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04/06/15 22:39
동영상에서처럼 지금은 반사물질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특정한 물체에만 영상이 비춰집니다) 어설퍼서 인지 프로젝팅이 어설퍼서 인지 뒷면이 보이는 듯하지만 그래도 좀 어설픈데... 좀 기술이 발전되고 외부 프로젝팅이 아니라 내부프로젝팅이 되고 화질도 실제와 거의 흡사해진다면... 그렇다고 해도 몇가지 풀어야할 숙제는 있을 것 같은데요.
그중 한가지는, 그림자는 없앨 수 없다는 것이죠. 실제로 빛이 통과되는 게 아니라 영상을 표면처리하는 것 뿐이니까 당연히 그림자는 남게 됩니다. 또... 공각기동대에 보면 유난히 '물에 약하다' 라는 설정을 볼 수 있는데. 물방울이 워낙 복잡하게 빛을 굴절시키면서 또 이리저리 움직이니까 그걸 영상처리하는게 시스템에 너무 큰 부하가 걸리기 때문 (이라는 설정) 은 아닐까 도 생각해봅니다. 그런점에서, 스타크래프트의 고스트가 클로킹하는거. 어른어른 거리면서 자세히 보면 클로킹 상태가 보이는 것. 뭐 여러가지로 재밌네요 :)
04/06/15 22:43
에 그래도 광원이 아주 많거나 아주 적어서 그림자처리가 제대로 안되는 공간.
이를테면 여탕 -_- 이라거나 나이트 -_- 라거나 하는 곳에서는 그림자가 잘 안보일테니까... 염려 마시고 악용해주셔도 쿨럭 =3=3=3 밝은 태양광 아래에선 금새 들킬걸로 생각됩니다.
04/06/16 00:34
뭐가 이리 어려운지... 어쨋건 결론은 투명물질은 없고, 기계를 이용하면 투명하게 보일수는 있다 이거 아닌가요?
미국에서 그런 옷을 개발했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뒷 배경을 빠르게 읽어서 옷이 카멜레온처럼 변한다는... 미국이야 없는게 없는나라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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