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우크라이나의 한 정치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분의 약력입니다.

구소련 우크라이나 연방출신.
3세에 부친이 가정을 버리고 결손가정으로 빈곤한 유년기를 보냄.
19세 올렉산더 티모센코와 결혼, 청년 공산당에 가입하고, 대학입학후 경제학 박사학위 수료.
1989년 페레스트로이카 물결을 타고 비디오 렌탈 사업에 진출 성공을 거두고
업종을 전환 에너지 사업에 뛰어든다.
30대 중반에 러시아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중개업을 독점하여 우크라이나에서 최고의 재벌 중 한명으로 등극.
당시 별명이 '가스 공주'.
36세 90%가 넘는 지지율로 국회의원에 당선.
1999년 에너지 부총리를 역임하며 에너지기업의 부패와 악을 타파하기 시작.
부패와의 전쟁 2년만에 장관직에서 파직당함. 이후 개혁당을 만들고 국회에 입성.
2004년 오랜지 혁명이 일어난 후 국회의 추대로 임시총리직 역임.
2006년 46세의 나이로 우크라이나 최초의 여성총리로 등극.










그분이 바로 이분이십니다.






율리아 티모센코 Yulia_Tymoshenko. 현 우크라이나 총리.



무려 40대 후반의 얼굴입니다.



44세에 엘르 표지 모델이 되시다.



이런 부장님이 계셨으면... 뭐, 그래도 뒤로는 욕하겠지만.



우크라이나를 정크벅크하시다.



머리를 풀었을때의 모습.



율리아 총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통칭 '주모머리' 미혼여성이 기념일마다 땋는 우크라이나의 전통헤어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김태희가 밭을 갈고 한가인이 소를 친다는 장모님의 나라!

가자! 그곳으로!


나는 가리라 그곳으로 웃음이 넘치는 그곳으로

행복이 가득한 곳으로 가리라 그곳으로 가리라









마지막으로 바이크도 정크벅크하신 총리님.





유머는 저분이 이제 쉰살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