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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1 21:03
전설의 우주배인가요?기억이 가물하네요.
아 테란 저 멤버중 김정민선수가 4대테란에 못들어가는군요.. 테란하면 임요환 김정민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ㅠㅠ
09/10/21 21:05
우주배네요... 저 때 진짜 최강멤버라고 말들 많았죠.. 강민 선수만 아쉽게 없었고.. 5/5 양박저그의 플토전 패배.. 최연성 선수 처음 셧아웃.. 여러분들은 프로토스를 왜 하십니까!!!! 라는 명언을 탄생시켰던 그 리그... 아 영웅..ㅠㅠ
09/10/21 21:12
소원은 결승보단 4강 임요환vs박지호가 전율이죠. 임요환이 2:0으로 뒤지다 3:2로 역전하고 gg받아냈을때의 그 전율
요즘 CF도 나오더라구요 헤헤
09/10/21 21:17
영웅이 루나혈전에서 마재윤을 이기고 극악의 저그맵5경기 레이드 어썰트에서 이겼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태풍만 아니었음 쏘원 질레트 이상가는 리그였을듯...
09/10/21 21:32
당시 마재윤은 일부에서 '물건이다' 라는 소리는 들었지만 절대 지금의 본좌는 아니었죠. 듣보잡에 가까웠습니다. 투싼배 KTF 올킬 사건과 무비스배 팀리그 결승 3킬 등을 보여주면서 슬슬 뜨더니 아마 우주배 우승할 즈음에 중국에서 열린 WEF 결승에서 최연성을 2:0으로 바르면서 거물로 자리 잡아 가기 시작했죠.
아. 무. 튼. 우주배 MSL 16강, 전대회 우승자이며 삼신전의 한 축을 담당했던 토네이도 천재 테란 이윤열은 루나 맵에서 GO의 어느 듣보 저그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앞마당을 안정적으로 먹고 플레이를 하는데..................................
09/10/21 21:43
그 당시 이윤열이 마재윤에게 패배했을때의 파포 기사와 리플 분위기를 보면 그 당시 마재윤선수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죠
마재윤 대단하다라는 반응도 많았지만 상당수의 리플이 '이윤열 신인저그한테 관광당할정도로 막장 다 됐네'식의 반응이었으니까요 ;;; 그 뒤로는 기나긴 부진.....
09/10/21 21:45
독수리의습격님// 그런데 당시 이윤열선수는 뭘해도 까이던 시절이었습니다 ㅡ.ㅡ;
워낙 공공의 적이던 시절이었죠 이유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최연성선수보다도 더 욕을 먹었죠
09/10/21 22:54
그 당시 반응은 모르겠고 당시 루나 이윤열 마재윤전은 제게도 정말 충격이긴 했습니다.
우주배만 해도 삼신전 조금 후의 대회였으니 이윤열 선수에겐 그랜드슬램과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 찾아온 또 다른 전성기때였으니까요.. 마재윤 선수가 당시 꽤나 주목받는 신인이었고 이윤열 선수가 박태민 선수와 치고박고 하면서 루나에서의 저그전 승률이 의외로 떨어졌기에 재밌는 매치업이라 생각하면서 보긴했지만.. 그래도 정말 저그에게 그토록 압도적으로 패하는 이윤열 선수의 방송 경기는 kpga 4차 결승 리버오브플레임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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