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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31 03:09
2번은 장롱안에 누군가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숨어 있었다는 이야기.
4번은 아동성폭행이야기. 7번은 잘 모르겠네요...;;;예지력에 관련된 건지도...
09/10/31 03:09
설명해도 되려나요??
BIFROST님// 2번의 경우는 진짜 사람 (또는 시체) 이 숨어 있는거라는 이야기죠. 7번의 경우는 살려달라고 손을 흔드는게 아닐까요?
09/10/31 03:13
7번은 남매가 이미 엄마 아빠가 자기들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알고 있었다는 것 같은데요.
행복한 그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다 뭐 그런 의미 아닐까요.
09/10/31 03:15
6번이 그런 거였군요... 마지막껀 대박인걸요? 소름이 덜덜덜
2번은 심령사진이 아니라 진짜 사람이 장롱 안에 있었다는 얘기죠 -_-;; 4번은 지금의 아들이 있는 것도 훌륭하신(뭐가?;;;) 담임선생님 덕분이다. <- 이 부분이 포인트죠;; 7번은 아이의 그림 속에 2층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데, 화재 속에서 살려달라고 손흔드는 것 처럼 보인다는 얘기인 것 같네요.
09/10/31 03:19
1.엄마가 시체를 파묻을려고 땅을 파헤치는 우연히 봄
2.사진에 찍힌게 귀신이 아니고 진짜 사람 3.지나가는 회사원이 사람을 먹음 4.모르겠네요,. 5.친구가 뻉소니범(맞나요..?) 6.남자가 눈->귀를 가져간거 군요. 7.예지를 한거나 전에도 있었던 일을 그렸던거 아닐까요? 8.모르겠네요. 9.남자만 뺴고 다 귀신인가요?
09/10/31 03:23
Isin님// 전 .... 담임이랑 학부모랑 눈이 맞아서 지금의 아들이 담임의 자식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장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ㅠ
09/10/31 03:31
7번... 그림이 마치 부모가 오누이를 죽이려는 듯한 상황이었다는거죠. 소녀는 가족의 그림을 그렸고 그 상황은 사망시 상황가 너무 비슷했었던거죠.
09/10/31 04:08
8번은 애가 어려서 한자로 최고[最高 さいこう]를 쓰지 못하고 카타카나로 사이코[サイコ]를 쓴것 같습니다. 애가 방 구석까지 몰려가면서 학대당했다가 최후의 순간에 살려달라고 글을 적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09/10/31 04:15
애라는걸 봐달라는 의미로 봐서는 '사이코'란 단어도 히라가나로 쓴듯합니다.
카타카나로 사이코라고 썼으면 주인공도 대충 지레짐작은 할법한데 주인공은 처음에 '최고'란 단어를 히라가나로 잘못 표기한것처럼 인식했으니까요. 생각해보니 7번에 애가 그림 그린거에서 부모들이 물을 준 거라고 해석하는데 실은 기름을 뿌린것인듯....
09/10/31 07:07
벙어리님// 기름을 뿌리고 손을 흔든것은 살려달라고 손을 흔든 그림을 그린 예지그림같은게 아닌가싶네요.
9번은 여자가 남친이 버리고 가자 죽고 죽은게 원통해서 귀신이 되서 "그래 너만 살았어" 한게 되는건가요.... 음- 읽으면서도 지어낸 이야기인게 분명라고 확신하면서 읽어서 그다지 꿈에 나올것같진않네요.
09/10/31 10:23
9번에서 여자가 분명히 걸을수 없을만큼 다리를 다쳤는데
나중에 남친이랑 같이 손잡고 잘 뛴거 보면 귀신이 된 것이 맞다고 봐야겠죠
09/10/31 19:07
9번이야기는 보통 '나만 살았어'라는 남자의 대화까지만 있는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이건 한 단계 더 가는군요.
본문 중 유일하게 아는 이야기라고 피식하면서 읽다가 살짝 소름돋았습니다. waterword님// 위에도 나와있지만 추가해보자면 "다음엔 진짜로 병문안하러 올께"라는 말로 미루어보아 적어도 '다음(교통사고)'이 있다는 말로 해석이 가능하죠. 아니면 다음엔 진짜로 병원신세를 지게 만들어줄께.라는 말로도 해석이 가능하고...
09/10/31 19:51
5번은 범인 얼굴을 기억하는지 물어보는 것으로 보아서
친구가 뺑소니 가해자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다음엔 진짜로 병문안하러 올께" => 뺑소니범 얼굴을 아는지 모르는지 확인하기 위해 병문안을 가장해서 들린것 같아요.
09/11/01 21:43
7번에 대해서 달린 댓글과 제 생각이 조금 달라서 한번 남겨봅니다.
그 여자아이가 그렸던 그림은 실제로 최근에 있었던 상황이고 아마도 아버지가 어머니와 함께 화단에 주는 물은 물이 아니라 불이 잘 붙게 하기 위한 기름 종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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