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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1 13:44
신검은 20살에 받지만, 키는 그 이후로도 계속 자라기 때문 아닐가요.
징병검사는 20살에 받는거기에 20대 평균으로 보는건 잘못된 표현 같네요. 저 같은 경우 신검 이후 2센치 이상 자랐습니다.
10/01/11 14:07
작은 사람들은 밖에 안 나와서, 밖에 나가면 큰 사람들밖에 안 보이는 겁니다.
밖에 나가면 커플들만 보이는 이유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음?
10/01/11 14:08
테란뷁!님// 신검 때 키가 작게 나오는 경우를 말씀하신다면...
그건 본인이 본인 키를 잘못 알고있는 경우입니다. 100%.. 저도 제가 정말로 이 정도인줄은 몰랐습니다만.. 흑흑 그래도 다행히(!) 저 나이 때 저만한 사람 비율이 1/5은 넘네요
10/01/11 14:13
체감키가 큰건 성장이 빨라서 그런영향도 있는거 같아요
길가다가 중고등학생들 보면 나때는 저렇게 안컸는데 요즘애들은 크네~ 알고보면 그게 다큰거~ 라고 위로하며 살면 됩니다.
10/01/11 14:34
제가 신검갔을때, 저희 조라 할까요. 한 20명이 있었는데 신발 벗기전엔 전부 저보다 크시더군요.
근데 키 재니 거의 제가 제일 컸던... 저 루저입니다.
10/01/11 14:43
진짜 정말 장난아니고 요즘 왠만한 번화가를 돌아다니면 180이 평균키입니다. 아니 분명히 나는 상위 10%에 속할텐데 왜
길거리만 나서면 평균으로 변하는지 말입니다. 고로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길바닥에선 위너! 겉으로 보이는게 중요한거지 실제가 뭐가 중요합니까~ 화장이랑 비슷한거지요 뭐
10/01/11 15:14
키작은 사람들은 집에서 번화가로 잘안나가고 (여친도 없는 경우가 비율적으로 많죠.) 깔창 5cm만 껴도 평균키 173이 178이 됩니다. 177부터는 평균키 173이하 입장에서 올려보면 180하고 거의 비슷해 보입니다. 그러니 번화가 사람들이 커보이는거지요. 쉽게 생각해서 대학거리엔 크고 멋진사람 많은데 강의실에 앉으면 별로 없는 거랑 비슷. 그리고 몇년째 20대 초반 평균키가 늘지 않고있습니다. 예전엔 가난하고 못먹어서 작았을뿐 유전적인 키는 최대치 한계에 거의 다다르고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서양과 유전적으로 섞여서 조금씩 커질수는 있겠네요. 뒤끔치 들고잰 고딩때 키가 자기키인줄 아는 사람은 병원이나 신검가면 충격받지요.
10/01/11 15:27
진짜 2m 이상이 4명밖에 안되네요;;; 2007년에도 10명도 안되고..전 우리나라에 210되는사람도 있을줄 알았는데;;;
10/01/11 15:43
번화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직장하고 집에만 주로 다니는데.. 직장이든 알바든.. 일단 20대 남자들 왜 키 전부 180이 넘나요.. -_- 신기하단 말이죠.. 어차피 번화가나 시내 같은데 가면.. 워낙 키 180이 눈에 많이 띄다보니까..그럴수도 있겠지만, 생계를 위해서 취업해서 일하는데 직장동료들 보면 왜 저랑 같은 20대이면서 키는 전부 짜고친듯이 180이 넘습니다. 제가 2003년부터 직장생활을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줄곧 20대 동료들은 전부 키가 180이 넘었습니다. 저만 유일하게 179센티구요. 그래서 저는 요즘 세대들은 키 180이 평균인줄 알았건만.. 저런 통계결과는 정말 믿기지 않네요.. 하지만 믿어야죠 ^^
10/01/11 15:49
저 신검키 175지만 보통 178이라고 말하고 다니구요. 신발은 항상.. ㅠ.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들 저렇게 약깐씩은 뻥 섞는 분들 많을겁니다. 평균키는 저게 맞겠죠. 20세 이후 몇cm씩 크는 남자가 많지는 않을거 같네요.
10/01/11 16:00
글쎄요 과연 밖에 나가서 사람을 대했는데 정말 그렇게 큰사람이 많은가요?
전 제나이또래에선 키가 큰편에 속하는데 180입니다. 오늘 정말 오래간만에(근 6,7년) 전철타고 강남이란곳에 가보고 양재에서 부터 전철 타고 다시 버스타고 해서 집에 왔지만 그동안 그렇게 키가 옛날보다 크다,크다하는 학생,청년들 학원에서 부터 몇백명 봤지만 나보다 키가 큰 사람은 정말 눈씻고 봐야 몇있더군요 키에 대한 과장된 부플리기로 인해 175가 단신이라는 넌센스같은 말이 생겨났지만 현실은 당장 175만되도 어디가도 작은키가 아닌 중간 이상가는 키아닌가요
10/01/11 16:11
제가 178인데..
저만해도 버스타면서 저보다 큰 사람 찾기 힘들던데... 저보다 키 큰 위너들은 전부 자가용 타고다녀서 그럴까요? ㅜㅜ
10/01/11 16:17
전 잘 모르겠습니다;
제 키가 179인데 예비군 가면 저보다 큰 사람 꽤나 많던데 말이죠; 설마 전투화에도 깔창을 넣은걸까요?;
10/01/11 17:18
제 키가 정확히 180.xcm인데 자기 키가 180~181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 저와 비슷하거나 큰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봐도 저와 1~2cm 이상은 차이가 나는데 어째 말하는 키는 죄다 180, 181... 내가 180인데 니가 어캐 181이냐 임마! 라고 말하면 사실 니 키가 183임 오키? 하면서 삽시간에 제 키를 늘려주시는 제 주위 사람들... 참 신기하죠잉~
10/01/11 18:04
밖에서 보는건 믿을게 안되는 것 같습니다.
키가 169인 제친구가 밖에서 보면 갑자기 키가 175가 되어있습니다.. 루저 파문 이후로 깔창을 까는 남자들이 많아 진 것 같더라구요.
10/01/11 18:20
남들이 자신보다 키가 커 보이는 이유는...
내 눈이 자기 키보다 5~10센치 아래에 달려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자기 눈높이를 자기 키라고 생각하고 남들을 바라보니까.. 지하철에서 저보다 커보이는 사람들보다 제가 훨씬 크다는 걸 알고 기겁했었는데..
10/01/11 19:00
제가 179인데요 깔창 3-5cm 깔고 다니고 키는 179라고 말하고 다녀요. 근데 깔창 5cm 깔아도 번화가가면 잘 안보입니다. 클럽이런 곳은 말할 것도 없이 딱 평균이라는 느낌이구요(5cm 탑승하면 분명 184일텐데요..). 3cm 깔면 걍 다들 올라간만큼 올라간 느낌이구요.
10/01/11 19:53
1. 깔창을 지 키로 착각한 경우
2. 지가 되고 싶어하는 키를 지 키로 착각한 경우 3. 지가 머리를 쑥 내밀어 놓고 그걸 지 키로 착각한 경우 이렇게 세게죠. 신검키는 제대로 안나온다는 아는 동생녀석 얘기 듣고 얼마나 벙찌던지 -_-a
10/01/11 23:28
188인데.. 저보다 큰분은 거의없더군요 --v 가끔발견하면 너무기분좋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커서 큰키에 컴플렉스가 있었어서..
지금은 감사하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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