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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11 15:55:00
Name 물의 정령 운디
Subject [유머] 우리나라 성우계의 최강 라이벌 남자 성우들.













자타가 공인하는 정통 히어로 0순위 강수진 제왕.
자타가 공인하는 다크 히어로 0순위 김승준 왕자.

세상에 지존이 둘일 순 없는 법.
자웅을 겨루던 두 영웅의 파란만장 10년사를 정리해 본다.

프롤로그 - 서장

거의 묻혀있던 사실이나, 첫 만남에서 승리를 장식한 것은 김승준 왕자였다고.
KBS 영광의 레이서. 나중에 SBS의 OVA판에서는 주인공이지만 일단 여기서는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최초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강수진 제왕. 놀랍게도 후반부엔 강수진 제왕을 보좌하는 치프로 김승준 왕자가 등장. 당시 여러모로 심기가 비뚤어진 강수진 제왕이 시비를 걸었지만 나중엔 정신을 차리고 김승준 왕자에게 사과했다는 충격 비화가. 김 왕자는 대인배의 아량으로 용서해 줬다고 한다. 이로서 첫대결인 인간적 대립에서 김승준 왕자가 1승을 챙겼다.

제 1 전. - 탐색

투니버스와 비디오판의 슬레이어즈. 비록 스브스판의 평가가 워낙 레전드 급인데다 드래곤 슬레이브가(원판은 드라그 슬레이브) 정의의 심판으로 바뀌는 통에 다소 평가절하됐으나 성우진의 네임벨류나 완성도 면에서는 꿀릴게 없던 이 버전에서 두 영웅은 각각 사고뭉치 카우링과 냉정파 제르가디스로 만났다. 참고로 김 왕자는 스브스, 투니 앤 비디오 양대리그에서 모두 활약했다.
일단 같은 팀에서 대조적인 캐릭터로 호흡을 맞췄기에 별다른 대립은 보이지 않았다. 그저, 서로의 역량을 탐색했을 뿐.

제 2 전. - 동맹

서로의 역량을 가늠하고 일단은 아군으로 활약하기로 협약을 맺은 두 영웅. 크브스의 걸작 수라왕 슈라토에서 또 한 번 한 편에 섰다.
역시 덜렁대면서 한 남자로 성장해가는 주인공 수라왕 슈라토에 강 제왕이, 처음부터 그와 같은 편에서 선배로서 이끌어주던 천왕 휴가에 김 왕자가 캐스팅, 그야말로 90년대 최강의 크브스 성우 사단으로 구축된 작품에서 찬란히 빛났다.
마지막 편을 못 본게 한이다.

번외편. - GGG...

사자왕 가오가이거에서 대장에 등극한 강 제왕. 반면 김 왕자는 블루 건이었던가... 로봇대원 중 한 멤버로서 함께 활약한다.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제 3 전. - 애정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한일 합작으로 만들어진 우정의 그라운드. 여기서 한국의 스트라이커는 강수진 제왕이, 일본의 게임메이커는 김승준 왕자가 맡아 때론 라이벌로, 때론 같은 팀 동료로서 애정을 키워나갔다. 그리고 김승준 왕자의 미소녀 동생 송도영 여제는 강수진 제왕과 맺어지는 구도를 형성, 처남 매형의 사이를 기대할 수 있었다.
허나 그것 뿐이랴. 육군 인트라넷의 애니카페 무챰에서 한 병사는, 이 작품에 대해 '우정의 그라운드'가 아니라 '애증의 그라운드'라 명하길 주장하며 장미물일 것을 고집했다.
쓰러진 동료를 일으켜세우면서 이마의 땀방울은 핥아주고, 딥키스... 라는 또다른 병사의 리플은 5년이 흘렀건만 여전히 뇌리에 박혀 있다.
마지막 라이벌 전에서 팀 대결과 개인 대결은 모두 무승부. 프롤로그를 제외하면 사실상의 첫 대결이었던 상황에서 양 쪽 다 1무를 장식했다. 역대 전적은 1승 1무로 김승준 왕자가 여전히 앞서있다.

제 4 전. - 격돌

동맹은 깨졌다. 드디어 애니원의 초창기를 찬란히 장식한 대작 스크라이드에서 두 영웅은 첨예하게 대립했다.
더블 주인공 체제로 나간 작품에서 진 히어로에는 강 제왕이, 또 하나의 주인공 다크 히어로에는 김 왕자가 나섰다. 해서 중반까지는 서로 기묘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면서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였다. 이런 역할이 전문인 강 제왕은 그렇다 치고, 언제나 귀공자였던 김 왕자가 여기에 맞서 땀투성이, 피떡 처지로 함께 소리를 질러대던 전투의 명연기는 처절하다 못해 아름다웠다.
허나 중반부터는 김 왕자가 기억상실에 걸려 강 제왕 편에 서더니, 결국 막판엔 같은 편에서 리턴매치를 펼쳤다. 다시 마지막화에서 사투를 벌이지만, 그건 서로를 인정하고 친구이자 라이벌로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고 하겠다. 허나, 진짜로 목숨을 내던지고 죽이려 하는건 묘했다.
참고로, 일판에서도 희대의 라이벌로  인기 1,2 순위를 다투는 호시, 미도리카와 콤비가 열연했다고 전해지나 본인은 본 적이 없다.
1,2편의 첫대결에서는 강 제왕의 완패. 이로서 4전의 전초전은 김 왕자가 승리. 하지만 그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강 제왕의 역습으로 인해 이후 재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 드디어 김 왕자도 그에게 절대적인 집착을 보인다. 우정 대결이었던 마지막 대결은 이렇다할 설명 없이 마무리 됐으므로 다시 무승부. 하지만 마지막 싸움에서 강 제왕의 주먹이 땅을 뚫고 위로 나오기에 결국은 강 제왕이 이긴 것 아니냐... 하는 설도 있다. 또한 결국은 강 제왕이 김 왕자를 설득시켜 영입한 셈이므로 실질적으로 이 작품의 전반적 승부는 강 제왕의 판정승. 어려운 결정 끝에 본인은 이번 제 4전에 대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사이버포뮬러식 채점을 통해 지역전에서는 총 3회 격돌, 김 왕자가 1승 2무, 강 제왕이 2무 1패. 허나 제 4전의 전반적 총점을 매기면 강 제왕의 승. 이 승을 1승으로 포함시키면 두 선수 다 1승 2무 1패로 호각.  
이로서 역대전적 6전 2승 3무 1패로 김승준 왕자의 근소한 리드가 이어진다.

제 5 전. - 전우

2003년, 원피스에서 강수진 제왕은 루피 선장을, 김승준 왕자는 부선장을 맡았다. 세계정복 정미숙 여왕님은 1등 항해사, 포스트 장세준 김일 선배님은 요리사, 박영남 선생님은 의사로서 팀을 구성.
겉으로 봐선 확실한 계급 사회에서 강 제왕이 우두머리로 판정승, 김 왕자가 똘마니로 전락한 것으로 보이나... 실은 동료 의식이 우선시 되는 평행적 팀이라 큰 의미는 없다...고 김 왕자 팬 측은 주장할 것이다.
이후에도 툭하면 서로 우열을 가리려고 고무고무 바주카와 삼검류를 시전하지만, 그 때마다 실질적인 최강 멤버 정 여왕님의 태클로 중단. 둘 다 처참하게 깨지고 만다.
현상금 랭킹으로 따지면 강 제왕이 항상 김 왕자보다 앞서나가기에 간접적인 승부에서는 강 제왕의 약간 어거지지만 승리를 따냈다 할 수 있다.    
이로서 강제왕이 승점 3점을 챙기며 역대전적 7전 2승 3무 2패로 김왕자를 따라잡았다.

제 6 전 - 역전

드디어 강 제왕이 김 왕자에게 앞서가는 역사적 사건이 벌어진다.
SBS판 드래곤볼에서 초반에 등장한 김승준 왕자에게 떨어진 역할은... 야무챠였다. 이럴 수가.
반면 후반부에 교체 멤버로 등장한 강수진 제왕은 손정아 선생님에게서 주인공 손오공 역할을 인수인계 받아 활약. 전투력은 둘째치고 비중에서 이미 승부는 났다.
역대전적 8전 3승 3무 2패로 강제왕의 뒤집기 성공.

제7전. - 혈맹

두 영웅을 시대는 그냥 놔두지 않았다. 이윽고 애니원에서는 또 한번, 그들을 최강의 형과, 주인공 동생으로 대립시킨다.
전투력에서 10배는 강하다 하는 백발마녀(?) 승준마루(호두마루 아님), 그리고 반요로서 슬픈 기억을 가진 홍의장군(--) 수진야샤.
허나 놀랍게도 1등 항해사였던 미숙가영의 서포트를 통해 수진야샤는 승준마루의 팔 한쪽을 싹둑. 첫 승을 챙긴다. 하지만 승준마루 역시 이후 수진야샤에게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명예회복. 특히 동생이 폭주했을 때 그를 구하고자 난입해 한 수 위 실력을 보이다 그를 다시 되돌려 놨을 땐 상황으로나 연출로나 그의 승리. 일단 7전은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무승부. 현지진행형이므로 앞으로의 전개에 주목하라.
역대전적 9전 3승 4무 2패로 근소한 강제왕의 리드.

스페셜 전투

노래대결.
강수진 제왕의 미스틱 아이즈.
김승준 왕자의 야채극장 베지테일 '이건 뮤지컬이자나~'

...김승준 왕자의 승.
쉿. 글쎄 김 왕자의 승. 더 이상 묻지 마. --;

역대전적 10전 3승 4무 3패로 김 왕자, 동점으로 따라붙는데 성공. 두 영웅, 10여년에 걸친 영웅전쟁에서 호각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팁.

묻혀진 역사 1

강 제왕은 리바운드 왕이었고, 김 왕자는 슈퍼루키였다. 허나 서로 리그가 달랐으니, 강 제왕은 백순철 선생님을 이어 비디오판에서 영원한 후뢰시맨, 레드 김환진과 티격태격, 김 왕자는 10대 걸작에 올릴 법한 하이퀼리티작 SBS판에서 삼만구천팔백원의 홍시호 인간문화재(홈쇼핑 부문)와 좌충우돌했으니, 맞대결은 무산됐다.

묻혀진 역사 2

패러랠 월드에서 같은 왕자님을 연기한 두 영웅. 그남자 그여자에선 당시 신성이던 이명선 선배님과 호흡을 맞춘 김승준 왕자, 비밀일기에선 영원한 파트너인 여신 최덕희(자세한 것은 연재중인 성우계의 흑역사...여행이야기 시리즈에서 확인하라)와 다시 한번 황금 콤비를 구축한 강수진 제왕이 남주인공을 맡았으니. 굳이 따지려면 두 영웅의 연기력 우열로 가려야 하나 이를 함부로 다뤘다간 매장당할 터. 그냥 무전적으로 처리하기로 하자.

앞으로도 끝나지 않을 영웅전쟁. 지금은 잠시 소모전에 접어든 용호상박의 두 영웅이 앞으로 어떤 명승부를 새로이 펼칠지 기대된다.

발췌 - 성우계의 흑역사와 한 청년의 여행이야기에 수록된 역사 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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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쥴레이
10/02/11 16:05
수정 아이콘
란마도 있던걸로 알고 있는데.. 흠..
날카로운비수
10/02/11 16:20
수정 아이콘
이쥴레이님// 란마에서는 김승준씨가 안나왔을겁니다

개인적으로 투니버스판 환상게임에서도 김승준씨가 주인공역해서 좋았던거같은데


강수진씨와 김승준씨가 정말 열열햇다고생각되는 작품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앗던건 저기있던 창세기전이고...

강수진씨의 총몽ova판...유고도 좋앗던거같네요
라이디스
10/02/11 16:22
수정 아이콘
두분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백순철씨와 故장세준씨의 유지?를 각각 이어받은 느낌도 있고
목소리가 참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이현선씨와 최덕희 씨가 이민으로 인해 더이상 안나오는게 참 아쉽습니다 ㅠㅠ
물의 정령 운디
10/02/11 16:25
수정 아이콘
라이디스님// 저도 이 두분이 다 캐나다로 이민을 가셔서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두 분이 꼭 돌아오시기를 기대해 보네요. 두분이 백순철씨와 고 장세준 씨의 목소리 연기 성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생각에 동의하는데 백순철 씨는 열혈 주인공 역할, 고 장세준 씨는 차가우면서도 냉정한 주인공 역할이 매력적인 성우분들이셨습니다. 그 뒤를 이었다고 생각되는 강수진 씨와 김승준 씨는 두 분의 연기 성향과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시죠.
귀염둥이 악당
10/02/11 16:26
수정 아이콘
묻혀진 역사를 보니 슬램덩크가 생각나네요. 일본 원판도 추바른다는 전설의 레전드 SBS판...
성우들의 목소리와 연기력과 최강인데 그에 반해 성우층이 얇아서 중복캐스팅이 좀 아쉬웠던 --;;
그럼에도 전설의 레전드...
감전주의
10/02/11 16:29
수정 아이콘
강수진씨는 이름 때문에 여자인 줄 알았는데 남자였군요..;;;
물의 정령 운디
10/02/11 16:33
수정 아이콘
귀염둥이 악당님// 저도 중복 캐스팅이 꽤나 아쉬웠죠. 김승준 씨가 무려 1인 6역까지 했었습니다. 김승준 씨의 중복 더빙이 유일하게 거슬리는 점이긴 했지만 나머지 부분은 괜찮았습니다. 김관철 씨가 이정환, 변덕규 구자형 씨가 정대만, 양호열 김환진 씨가 농구화 가게 아저씨, 전호장 안지환 씨가 윤대협, 권준호 역할을 맞는 등 그 외에도 중복 더빙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목소리가 역할에 매우 잘 부합되서 들을만 했죠.
10/02/11 16:43
수정 아이콘
장세준씨 정말 그립습니다..
뷰티풀드리머
10/02/11 17:01
수정 아이콘
아.... 또 장세준 성우하니까 자동으로 정경애 성우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괌참사 때 장세준 성우와 같이 하늘나라로 가신...
베르사유의 장미 오스칼을 기억하십니까, 그 단아하고 강인하면서도 청초했던 목소리를.
빨강머리 앤의 앤은요? 꽃의 천사 루루의 루루는? 살아 계셨으면 아직도 현역으로 맹활약하셨을 그 분이 참 그립군요.
이직신
10/02/11 17:15
수정 아이콘
아 전 여제 최덕희 성우님 보고싶습니다! 팬카페까지 가입했는데!
타이타닉에 그 혼신의 연기란 가슴 뭉클했더랬지요.
스타초보
10/02/11 17:40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 강백호이라는 캐릭터만 볼 경우 그 역은 sbs판 보다 비디오판의 1기,2기 성우가 좋은 것 같네요 비디오판은
비디오 특성때문에 sbs판 보다 몇배는 중복 심했고 나중에 1기,2기씩 성우를 나눠버려서 황당했지만
그래도 강백호역은 만큼은 비디오판이 나았던 느낌이네요.
이분들이 그동안 맡아 온 캐릭터의 이미지와 특성만 봐도 알수 있을듯
예로 국내판 이누야샤에서 이누야샤와 나락 성우분들이 서로 역을 바꿔서 연기 한다면 ;;;
날카로운비수
10/02/11 18:15
수정 아이콘
뷰티풀드리머님// 그 두분 부부였을껍니다

장세준씨가 후뢰시맨3호기성우분 흑흑
물의 정령 운디
10/02/11 18:27
수정 아이콘
날카로운비수님// 부부가 맞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0/02/11 18:35
수정 아이콘
감전주의님// 여자 성우중에 강수진씨도 있습니다. 인지도는 넘사벽이지만 ;;;
10/02/11 19:05
수정 아이콘
최덕희님은 지존입니다-_-...성우로써 최고로 치는 천의 목소리는 딱 이분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정미숙님이 지존으로 우뚝 섰고 그 밑에서 한끗차로 양정화님이 붙는 듯한 구도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사카 = 달기 = 케로로 콤보의 충격은 참으로 오래가더군요.
10/02/11 19:15
수정 아이콘
왠지 미도리카와 히카루 - 코야스 다케히토의 관계가 생각나는군요...=_=;;
TheInferno [FAS]
10/02/11 19:18
수정 아이콘
(잠시 딴소리)

창세기전3의 사피 알 딘과 심슨가족의 호머 심슨
창세기전3의 엠블라와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엄마

동일성우죠 -_-;;
10/02/11 20:10
수정 아이콘
TheInferno [FAS]님// 짱구엄마... 샤론스톤이죠.=_=b
모모리
10/02/12 08:37
수정 아이콘
사피 알 딘과 엠블라가 동일 성우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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