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는 전 시즌 순위대로입니다.

최고의 상황

기아타이거즈

1. 로페즈, 윤석민, 양현종이 각각 15승 이상을 올리며 구톰슨과 새 용병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만들어준다

2. 최희섭과 김상현은 80홈런, 240타점을 합작하며 작년보다 더욱더 무서운 중량감을 과시한다.

3. 김원섭과 이현곤의 간수치는 정상인으로 고정된다, 이제 기아의 내야와 외야는 안정적이다.

4. 이종범은 구단과 10년 장기계약을 맺는다.

5. 유동훈만 등판하면 상대 타자들은 어김없이 땅볼을 굴려댄다.

6. 장성호가 기아에 돌아와 기아의 프랜차이즈로 확실히 자리잡는다.

7. 나지완은 홈런을 계기로 각성한다.

SK와이번스

1. 박경완에게 더이상의 부상은 없다.

2. 이호준의 로또는 항상 1등이다. 더이상 로또준이 아니다.

3. 박재홍이 300 - 300을 기록한다.

4. 김광현은 마운드의 조커다. 김광현을 이길 타자는 아무도 없다.

5. 박재상이 아깝게 30 - 30을 놓친다.

6. 이만수가 SK의 쾌속질주에 기분이 좋아 쫄쫄이만 입고 문학구장을 돈다.

두산베어즈

1. 히메네스는 리오스를 뛰어넘었다.

2. 이현승은 2009 시즌 전반기의 포스를 뿜어낸다.

3. 김현수의 4번은 성공적이었다. 더이상 4못쓰가 아니다, 5못쓰다.

4. 최준석의 장타력이 폭발한다. 그리고 타점을 쓸어담는다.

5. 고영민은 변태가 아니다. 출루귀신에 장타귀신이다.

6. 두산의 팜은 결코 마르지 않는다. 아니, 퍼내면 퍼낼수록 더 샘솟는다.

롯데자이언츠

1. 장원준은 이제 롤러코스터를 타지 않는다.

2. 이대호는 최고의 3루수다. 공격과 수비 모두 수준급이다.

3. 이승화의 타력이 만개해 최고의 중견수로 거듭난다.

4. 송승준은 3연속 완봉승을 뛰어넘어 5연속 완봉승을 기록한다.

5. 롯갤이 폭발한다. (롯데가 우승한다.)

6. 사직은 전경기 매진을 기록한다.

7. 최동원이 투수코치로 임명된다. 명불허전임을 증명한다.

8. 강민호는 이만수와 맞먹는 공격형 포수로 진화한다.

삼성라이온즈

1. 배영수는 2004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2. 양준혁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다.

3. 정현욱, 권혁, 권오준, 오승환까지..... 대체 이것을 어떻게 뚫으란 말인가

4. 윤성환은 더이상 외롭지 않다.

5. "양신, 미모의 여성과 가을에......"

넥센히어로즈

1. 금민철은 금덩이였다.

2. 떠난 선수들의 공백을 전혀 느낄 수 없다.

3. 김수경은 통산 125승을 기록하며 정민태와 김시진을 넘어서게 된다.

4. 클락이 우즈, 호세와 맞먹는 외국인 타자로 기억된다.

5. 강정호는 30홈런을 때리며 장종훈이 기록한 유격수 최다 홈런기록을 넘어선다.

LG트윈스

1. 박용택은 4못쓰다.

2. 조인성과 심수창의 열애설이 나온다.

3. 김태군이 김태균이 된다.

4. 페타지니의 공백은 느낄 수 없다.

5. 외야의 교통정리는 순조롭다.

6. 이상훈이 LG 프론트와의 갈등을 풀어내고 투수코치로 돌아온다.

한화이글스

1. 류현진은 명불허전이다. 그리고 기록도 2006년과 맞먹는다.

2. 김태완과 송광민이 광저우에 간다.

3. 구대성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4. 카페얀과 데폴라는 최고의 선발투수 용병이다.

5. 이도형은 더이상 청주본즈가 아니다.

6. 김태완과 최진행이 새로운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구성한다.

최악의 상황

기아타이거즈

1. 김원섭과 이현곤의 간염이 심해졌다. 백업으로 출장을 해야 한다.

2. 이종범이 10년 계약을 맺는다. 선수가 아닌 코치로

3. 장성호가 떠나버렸다.

4. 나지완의 그 홈런은 뜬금이었다.

5. 유동훈만 등판하면 기아의 내야진은 정신없이 실책을 한다.

6. 로페즈가 삐졌다.

SK와이번스

1. 건강이 뭔가요? 한강의 지류인가요?

2. 박경완이 세월을 못 이긴다.

3. 이호준의 로또는 터지지 않는다.

4. 김광현은 또다시 부상을.....

5. 이만수가 삼성으로 귀환한다.

6. 박재상이 싸이와 함께 듀엣으로 앨범을 낸다.

7. 박재홍이 빵집을 차린다.

두산베어즈

1. 히메네즈는 또다른 세데뇨였다.

2. 이현승은 잠수를.......

3. 김현수는 3번으로 되돌아간다.

4. 최준석은 초대형 선풍기가 된다.

5. 고영민, 여고 앞.......

6. 두산의 팜이 너무나도 사용되어서 말라버렸다.

롯데자이언츠

1. 이대호는 홍성흔과 지명타자 경쟁을 벌인다.

2. 믿을 선발은 조정훈뿐

3. 사직은 공터로......

4. 데칼코마니가......

5. 손민한 잠수.......

6. 김주찬은 1루에서도 수비불안을 겪는다.

7. 강민호는 치킨모델로 더 많이 보인다.

삼성라이온즈

1. 윤성환이 외로움을 못이겨 파업한다.

2. 불(Bull)펜은 불(Fire)펜으로......

3. 양신..... 동자공이었음이 드러나......

4. 정현욱이 도망쳤다.

넥센히어로즈

1. 떠나간 선수들이 그립다.

2. 김시진과 정민태가 마운드 복귀를 꾀한다.

3. 황재균과 강정호가 매물로.......

LG트윈스

1. 외야의 교통정리가 도저히 안된다.

2. 조인성과 심수창이 또.......

3. 페타지니가 그립다.

4. 이상훈은 LG와 돌아섰다.

한화이글스

1. 류현진이 스타골든벨 벨라인 고정이 된다.

2. 김태완과 송광민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떠난다.

3. 15번이 영구결번이 된다.

4. 외국인 선수 2명은 연지였다.

5. 이도형은 청주에서도.......

6. 김태완이 출루율 6할을 찍는다.

P.S : 웃자고 쓴 글이니 너무 화내지는 마세요.

P.S 2 : 모든 일이 다 잘될겁니다. 그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