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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9 13:38
경계총 파지법도 이상하고 고무링도 안했고 결정적으로 실내화;
그런데 사제군복을 저렇게 밖에서라도 막 입어도 되는건가요? 군복을 민간인이 함부로 입으면 안된다고 얼핏 본것같은데;
11/05/19 13:51
혹 배우고 가더라도 훈련소에서 지급받아야되는 품목과 사이즈를 미리 확인하는 정도가 제일 적당하지...
제대로나 가르쳐 주던지, 불침번이 총은 왜 들고, 또 총은 왜 저리 드나요.
11/05/19 13:52
분대장 : 야~ 신병~ 내일 모레 상황 뛰는데 군장 싸는 법 배웠냐?
신병 : 이병~ OOO!! 예, 그렇습니다!! 분대장 : 오~ 짜식 빠릿빠릿한데? 주말에 부모님한테 편지 쓰고, 여자친구한테도 전화 좀 해줘라~ 신병 :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일) 분대장 : XX 야 이 XXX야~ 너 군장 싸는 법 알려준 XX 당장 데려와!!! 아놔~~~ XX!!!!!! 바빠 디지겠는데.. 선행학습의 폐해 중 하나일 것으로 예상함.
11/05/19 14:06
저런것보다 평소에 집안에서 빨래 청소 각종집안작업을 도와주는게 군생활에 더 도움이 될거같네요 크크..
아니면 노가다며칠뛰어보는것도....
11/05/19 14:19
아 돈낭비 크크크크크
차라리 주호민 작가의 '짬'을 읽고 갈 것을 추천합니다. 읽고 갔었는데 거기 나오는거 꽤 많이 똑같이 하더군요. 휴가나올때도 보고 그랬었는데... 재밌습니다. 군대는 어딜가나 똑같다는.. 근데 진짜 저긴 돈낭비네요 크크크
11/05/19 14:36
정작 군대에서 사랑 받는 법은 운동, 작업, 사격인데 중요한 건 쏙 빼놓고...
저절로 알게 될 것들을...크크크 차라리 저 시간에 막노동을 1시간이라도 더하고 입대하는게 나은데...
11/05/19 15:02
차라리 저 돈으로 사제 물건을 적당히 사가는 것이 훨 낫습니다. 제가 훈련소 갈 때는 사제 군화까지 자기 발에 딱 맞는걸로 사서 길들여 온 분도 있더군요.
11/05/19 17:05
사전학습을 하려면, 공사장 일용, 집앞 풀뽑기, 집에서 손빨래 및 설겆이, 라면끓이기 아니면 다 포기하고 축구랑 족구만 열심히 배워둬도 좋죠.
11/05/19 22:36
저도 군대가기 전에 정말 걱정했던 기억이 있긴한데... 이건 너무 사기네요
차라리 주변에 군대 갔다 온 사람들한테 직접 듣는게 훨~~~씬 나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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