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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1 01:15
사실 웃긴건 두경기 내내 잘 친 타자들이 그 수비 우선의 선택을 받은 선수들이라는거죠.
이정후 빼고 중심 타선들 진짜 반성해야합니다. 그걸 떠나 지금 라인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김혜성이나 박해민 둘 중 하나는 짜내기를 위한 리쎌 웨폰으로 남겨놔야하는데 둘 다 선발 라인업에 넣어놔서 대주자도 벤치에 없는게 진짜 문제라고 봅니다. 최주환 이 정도로 안 쓰는거 보면 사실상 전문 키스톤 딸랑 둘 데리고 간거나 다름 없는건 덤이죠.
21/08/01 01:29
최주환 저렇게 안쓸거면 차라리 최정 데려가는게 나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포지션 중복이지만 황재균 중간에 2루로 돌릴정도면 포지션 중복지적은 의미가 없는 수준이 되버렸구요. 최정 국대 성적이 별로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최주환이 국대에서 슈퍼맨급도 아닐텐데요. 크보에서 보여준건 최정이 압도적이구요. 물론 정은원 있지만 이번에 김경문이 보여준 꼬라지 보니까 정은원 강재민은 죽어도 뽑기 싫다는 게 보여서리..
21/08/01 01:31
야구 축구 거르고 배구 보길 잘한거 같아요.
솔직히 이번 국대 중심타선.. 국내 성적은 좋지만 국제대회용으론 많이 약해보여서 기대가 크게 되지느않는거 같아요. 강백호는 메이저까지 가주길 기대하고 있는데 다음 올림픽이 3년 뒤에 있으니 그때 더 기대될것 같습니다.
21/08/01 01:42
단기전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번 국가대표 라인업중에 선발명단에서 단 한명도 기대가 안되는게 현실이죠. 단기전에서는 구속이 있어야하는데 단 한명이 없죠. 당분간은 국가대표 경기는 이런 추세로 갈거라고 봅니다. 현실을 빨리 깨달아야해요 현장에서든 선수들이든
21/08/01 02:16
지금 2경기째 투수들이 1바퀴돌면 맞는게 공식처럼 되어가고 있는데,
다음경기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지 모르겠네요 과감하게 1바퀴돌면 바꿔야된다고 봅니다만 과연 김경문이?
21/08/01 11:01
사실 그럴려고 선발 투수들 저렇게 잔뜩 데려간 줄 알았는데 어제는 딱히 올인하는 선택을 하지 않아서 그런가 고영표 길게 가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크크
21/08/01 02:34
허허 다 우리 김경문 감독님 뜻이 있다고 봅니다. 기다려보시죠? 성적대로 안뽑고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뽑았으니 먼가 묘한 수가 있겠죠?
21/08/01 02:53
코로나, 선수 선발 잡음으로 도하 이어 내리막 탈 때 됐죠.
전무후무한 6팀만 참가한 게임에서 이내 반타작만해도 성과인데 얼마나 잘 나갈지 지켜보겠습니다. (내년 항저우 빼고 5년동안 군 면제 없음)
21/08/01 03:29
나름 변칙 승부를 보려고 하는것 같은데 정석적인 방법으론 이길 수 없다고 판단을 한 것인지, 아니면 작전상의 선택이었는지 궁금하네요
오늘부터 벌어질 경기는 정말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한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오늘 하는것 보면 정확한 감독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어제까지 치뤘던 2경기는 많은 팬들이 생각했던 대표팀의 그림과는 분명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21/08/01 06:07
조별리그 2위는 한다고 생각했을 테고. 실제로 그렇게 됨.
1라운드 도미니카 경기 지고 패자전으로 내려가도 패자전 첫 경기만 승리하면, 그 다음 경기 져도 동메달전 갑니다. 패자전에서 만날 팀은 도미니카 or 멕시코 or 이스라엘 동메달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팀도 도미니카 or 멕시코 or 이스라엘 동메달도 못 따려면 1라운드 도미니카에게 지고, 패자전에서 져서 탈락하거나 or 동메달전 도미니카(혹은 멕시코, 이스라엘)에게 져야됩니다. 동메달 못 따는 게 매우 어려워요. 결승 가는 것 보다 어려워 보이기도.. 동메달 정도는 확신했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선수 선발을 할 수 있었고. 황재균을 2루에 세우는 짓도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감독이 저리해도. 선수들은 열심히 뛸 테니.. 동메달은 따겠죠..
21/08/01 12:33
한국 도미니카 경기에서 한국이 지면 패자전
승리한 도미니카 vs (멕시코 vs 이스라엘) 승자 : 여기서 지면 패자전으로 내려와서 한국과 경기 합니다. 패자전에서 패하면 탈락(5위)이고, 승리하면 최소 동메달전 갑니다. 이스라엘 멕시코 경기에서 패한팀은 6위
21/08/01 13:18
와, 지금 다시보니 그렇네요.
왜 거기서 탈락이아니고 동메달 결정전에 다시가서 대기하는지..진짜 기적의 대진이네ㅡㅡ;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1/08/01 12:35
패자전에서 첫경기에서 지면 당연히 탈락입니다.
그래서 패자전 첫경기 이겨야 된다고 했죠. 패자전 첫경기만 이기면 그 다음에 져도 탈락 아닙니다. 이스라엘 멕시코 패한 팀은 바로 탈락 6위 패자전 첫경기 패한 팀 탈락 5위 두팀이 탈락이고, 남은 팀은 결승전, 동메달전 가죠. 한국은 도미니카전 패해도 패자전 첫경기만 이기면 그 다음 패자전 져도 동메달전 갑니다.
21/08/01 08:23
어제경기만 봐도 미국한테는 꽤 밀리는 전력이고... 일본은 말할것도 없고...
하다못해 6개팀중 최약체인 은퇴선수들 모아서 나온 이스라엘한테도 간신히 이겼는데... 동메달 맡겨놓은거 마냥 얘기하는 사람들은 무슨 근거인지 궁금하긴 해요. 더블엘리미네이션이라서 한번져도 세컨찬스가 있다는건 우리뿐 아니라 다른팀도 마찬가지인데요. 도미니카나 멕시코보다 우리가 앞서는 게 뭔지..? 투수? 타격?
21/08/01 08:47
토너먼트에서 모든경기 승패 50% 확률로 계산해보면
미국/일본 : 금25%, 은25%, 동25% (메달 75%) 한국/도미 : 금14%, 은14%, 동17% (메달 45%) 이스라엘/멕시코 : 금 11%, 은 11%, 동 8% (메달 30%) 이렇게 나오네요. 그냥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면 노메달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21/08/01 08:36
외야는 뭐 김현수 좌익수로 쓰는데 말 다했죠..
애초에 라인업부터가 문제라고 봐서 국대 안뽑힌 선수들로 선수구성해도 올대급 팀이 나오던데 크크
21/08/01 09:52
은퇴한 선수들이나 겨울철에 알바하는 선수들보다 대놓고 퍼포먼스가 떨어지는게 리그에선 올스타고 국가대표죠
선수 탓만 할건 절대 아닌거같고 크보라는 리그 자체가 대놓고 수준이 낮습니다 전 사실 김경문 감독 탓할건 없다고 봅니다 누굴 데려갔어도 수준은 같았어요
21/08/01 12:15
김경문 탓하는게 아니고 선발과정에서 잡음이 많았으니까 하는 소리죠.
그냥 순리대로 뽑아갔으면 못했어도 실력이 딸리는구나 하고 말수도 있는데 최초선발부터 대체선발1호 대체선발2호까지 계속 잡음이 생겼고 그렇게 뽑아가서 성적이나 냈으면 어떻게 넘어가겠지만... 성적도 못내면 당연히 말이 나오는거죠.
21/08/01 18:56
선수 선발과정에서 잡음 많이나온 npb도 올림픽 안뽑힌 나머지 선수들로 추리면 올대에 비해 경쟁력 훨씬 없는데 이번 크보는 할말하않 입니다..
21/08/01 10:13
이번에 논란이 되게 뽑았으면 결과로 보여줘야하는데
결과를 못 보여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드는데 말이죠. 맨처음 명단도 문제지만 박민우 빠졌을때 그리고 한현희 빠졌을때 뽑은 대타를 보면 김경문의 의도를 부인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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