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2020 도쿄 올림픽 기간동안 운영됩니다.
- 불판 게시물은 [불판 게시판]에 작성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8/16 19:13
아 그러고 보니 만두 씨가 빠지고 민재 옹이 유격수로 들어갔네요
아마도 최근 타격감이 좋은 선수를 키스톤으로 써 일단 점수를 어떻게든 내려는 로스터 같네요
08/08/16 19:46
김광현선수. 롯데의 SK전때 치를 떨리게 했던 그 구위를 보여주길!! ^^..
그나저나 오늘까지 타자들 못치면 진짜 -_-....잘합시다!!!
08/08/16 20:34
戰國時代// 슬라이더는 뛰어난대 체인지업은 국내에서도 그정도 선수는 많죠...낮은 직구컨트롤은 상당히 뛰어난듯..
결론은...칠수있는데 -_-;; .. 안터지네요 ..
08/08/16 21:36
타격 부진한 거야 뭐 일본도 지금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일본은 투수력이 많이 온존되어 있죠. 한국은 김광현 선수 뒤가 문제네요.
08/08/16 21:46
wbc의 호쾌한 이승엽선수의 홈런을 리플레이로 보여주네요.
부상은 충분히 회복을 했다고 생각할때 마수걸이 안타 하나면 앞으로 남은경기에서 계속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김동주선수 꼭 출루를 해서 이대호선수에게 기회를 줬음 좋겠는데요!
08/08/16 21:52
아 정말 잘맞았네요 초대형 2점 홈런!!!!!!!!!!!!!!!!
역시 이대호!!!!!!!!!!!!!!! 이대호!!!!!!!!!!!!!!!!!!!!!!!!!!!!!!! 이대호!!!!!!!!!!!!!!!!!!!!!!!!!!!!!!!!!!!!!!!!!!!!!!!!!!!!!!
08/08/16 21:54
한국산 토종 꽃돼지의 위력!!!...
아 통쾌하다 통쾌해~~~... 2-2에서 계속 쌔려라를 외치고 있었는데... 진짜 쌔려줄줄이야...
08/08/16 21:57
땅 하고 맞는 순간 저도 모르게 혼자 방에서 '넘어갔다!'라고 소리를 질러버렸습니다..
대호선수 병역문제는 자기 손으로 해결하려는 모습 대견스럽습니다^^..
08/08/16 22:13
음... 긴장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같은 공이라도 속도를 항상 최고로 던지는 건 아니죠. 빠르게 느리게 그것만으로도 구종이 늘어난다고도 할 수 있는게 야구라.
08/08/16 22:41
김동주 안타! 2루타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일단 일루에서 멈추네요
이제 이대호!!!!!!!!!!!!!!!!!!!!!!!!!!!!!!!!!!!!!!!!!!!!!!!!!!!!!!!!!!!!!!!!!
08/08/16 22:42
아까 투런때와 상황이 비슷한데 투런 하나 더쳐줬음 하네요!!!
시범경기에 어떤공이든 칠 수 있따 공이 수박만하게 보인다 라고 했던 이대호 수박에 번트를 대네요. ㅠㅜ
08/08/16 22:55
아, 진짜, 이제 현수 나와라! 이랬는데 진짜 나와서 일 내네요.ㅠ_ㅠ
어린 선수가 어찌나 담이 센지... 올림픽과 별개로 두산에 저런 선수가 있다는 것도 부럽고. 암튼 오늘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_<
08/08/16 22:57
김동주 선두타자 출루 -> 김현수 대타 성공 -> 이종욱 최고의 번트
미국전이 SK판이였다면 오늘은 두산판입니다. LG팬으로서 부럽기도 하면서 자랑스럽습니다. 하하 이와세선수, 호시노빽믿고 계속 서계신데, 불쌍하군요. 자기는 들어가고 싶어 할텐데 말입니다. 하하하하
08/08/16 22:59
한국팬들을 실망시키지않는 한국야구!!!! 아!!! 완전히 무너지는 일본!!!
악송구!!!! 아!!!! 어디선가 많이 보던 정겨운 풍경인것같지만 상관없어(?)
08/08/16 23:00
아!! 정말 명경기가 속출하는 한국의 올림픽야구!!
이기세를 타고 kbl도 올림픽이후로 더 상승세를 탔으면 좋겠네요. 승리의 롯데!!
08/08/16 23:01
이번 올림픽때 외신에서 우리나라 야구팀을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 팀이라고 평가 했죠. 정확한 분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거기에 위기에 더 강한 팀이라는 것도 추가해야겠죠.
08/08/16 23:02
제 생의 최고의 야구장면으로 기억되는 82년 월드컵하고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선동렬 2실점으로 역투하지만, 대한민국은 7회까지 노히트노런 상태에서 8회 김재박의 몸을 날린 번트로 인한 동점.. 마지막회 한대화의 역전 스리런 왜놈은 이렇게 잡아야죠!
08/08/16 23:03
감독 : 호시노...
주연 : 아베, 무라타... 조연 : 이와세... 그들이 온다!!!... 미드는 새발의 피다~~~... 식스센스, 유주얼 서스펜스 이후 이런 반전은 없었다... 보라!!! 그리고 흥분하라!!!... 8월 세계인이 주목한다... 올해 최고의 기대작 일본침몰!!!...
08/08/16 23:05
왜 한기주 선수는 장작부터 안 쌓고 불부터 지르는 겁니까?ㅠ_ㅠ
제발 파이팅해서 끝까지 잘 던져줬음 좋겠네요. 승리가 바로 눈앞이에요. 해피엔딩 가야죠~*
08/08/16 23:06
아 이게 뭔가요...
아 이 똥줄야구 어떻게 안되나요... 우리나라도 영화하나 개봉할려고 그러나요... 제발 영화 욕심 그만내고 마무리 좀 어떻게...
08/08/16 23:07
지니쏠님
믿어봅시다. 한기주 무너지면 나머지경기 마무리도 암담한데, 어찌되었던 한기주가 마무리 해야죠. 나이도 어리고, 어제 류현진 완봉했는데 그거보고 얼마나 불끄고 싶겠습니까.
08/08/16 23:09
한작가는 제발 국내 집필활동만 신경 써주세요...
투수교체하자... 진짜 이건 아닌데... 차라리 관록이있는 오승환이 났지... 이건 배팅볼 수준의 공이니...
08/08/16 23:12
Hellruin님// 감독이 무슨 잘 못인가요. 한기주 선수 컨디션은 좋았겠죠.
일본쪽 해설 말로는 프렛샤에 약한 타입으로 보인다고 그러네요. 컨디션은 좋은데,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긴장을 너무한 거 같네요.
08/08/16 23:13
저는 지금 KBS 중계로 보고 있는데, 아까 캐스터가 오승환 선수 컨디션이 좋지 않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못 나오는 거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었지요. 흠... 오늘 다 좋은데 지금 투수 교체 타이밍은 좀 의문이네요. 한기주 선수가 미국전에서도 털린 적이 있는데, 2연속 안타 맞았을 때 교체해줬어야 하는 게 아닌지. 괜히 움츠러들 한기주 선수도 아쉽고...ㅠ_ㅠ 여기까지 어렵게 왔는데 무위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정말이지...
08/08/16 23:13
한작가 진짜 대단합니다...
오늘 역전패 당하면 그대는 그렇게 꿈꾸던 세계의 대문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겁니다... 아 이게 뭐냐... 한국 드라마가 세계최강이 되면 안되잖아...
08/08/16 23:13
감독에게 머라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9회초 그 환상의 대타 기용으로 역전해놨더니 바로 투수가 저렇게 쉽게 무너져버렸으니..
08/08/16 23:16
아 고마워요 존갈을 패러디하는 케이비에스 해설진!! 고마워요 아베!!
아까 야구 잘하네요에 이어 패러디를 연발하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이승엽선수 초밥집 하나를 통째로 사서 거하게 한턱 쐈음하네요
08/08/16 23:19
도대체 이번 야구 경기는 한 경기도 쉽게 끝나는 법이 없네요
심장 오그라 들겠습니다 ㅜ.ㅜ 제발 응원하는 국민들을 위해서 더이상의 집필은 그만두어주세요ㅠㅠ 흑흑흑
08/08/16 23:25
아 정대현!!!!!!!!!!! 여왕벌!!!!!!!!!!! 한국!!!!!!! 이대호!!!!!!!!!!!!!!!!!!!!!!!!!
아!!!! 이게 야구죠
08/08/16 23:26
육상은 볼트선수가 9.68로 세계신기록을 세웠네요.. 어느새 9.6초대로 왔네요;;
그리고 이긴거 진짜 좋네요. 속된말로 X줄 제대로 탔습니다;;;
08/08/16 23:27
아!!!!!!!!!!!!! 감사합니다.........^^ 승리의 대표팀!!!!!!!!!!!!!!!!!!!!!
아~~ 이겼지만 한기주 선수는 다시는 안봤으면 하네요........... 4강이상부터는 한기주 선수의 직구 못칠 타자는 없어보입니다...... 쿠바는 안봐도 DVD일듯... 마무리가 제일 숙제입니다.....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08/08/16 23:29
한기주 선수 정말..;;
한기주 선수 직구가 나쁘진 않은데 그정도 직구만으론 일본과 미국을 이기긴 힘드네요. 정말 짜릿해요~
08/08/16 23:31
戰國時代님// 한기주선수가 일본전에만 안타 맞았나요?
야구를 시청하는 입장에서도 미국전과 상황이 다를바 없었고 3루타 맞고 3루에서 실책성 내야안타 내줬을때 투수교체 했어야죠. 흐름상 딱 그시점에서 교체를 했어야 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으면 머하나요 볼이 빠르면 머하나요 제가볼때 마무리 투수로서 최악이네요 점수를 내고 이기고 있는상황에서 올라왔으니 다행이지 지고 있는상황이었으면.. 끔찍하네요 저는 기아팬이 아니고 롯데팬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만 짐싸고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08/08/16 23:33
Hellruin님// 3점차라는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고, 한기주 선수에게 다시한번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겠죠.
아직 많은 경기가 남은 상태에서 감독으로서 말입니다. 그냥 그 정도로 생각해야지, 김경문 감독도 얼마나 고민 했겠습니까.
08/08/16 23:33
한기주선수는 공 스피드라던지 제구는 그렇게 안좋아보이진 않는데 구위가 약한거같네요. 같은 직구라도
오승환선수가 잘 던질때보면 140km 직구도 150 에 지지않는 위력을 가지고있는거처럼 보였는데..한기주선수는 150이 나와도 그렇게 세 보이지 않는 느낌. 아무튼 다음에는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08/08/16 23:35
아무리 그래도 한기주, 오승환이 못 살아난다면
메달 가능성은 그만큼 떨어질텐데요... 선발 선수 마무리로 돌리는 것도 정도가 있지;;;
08/08/16 23:36
감독이 선수에게 자신감이라던지 주려고 그러는건 마음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로이스터 감독님의 끝없는 믿음에 화답하지 못하고 블론을 꾸준히 기록하는 임작가님의 경기를 매번 본 저로써는..ㅠ_ㅠ.. 그냥 윤석민,정대현 이 두 선수를 마무리로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8/08/16 23:39
戰國時代님// 3점이 큰점수라고요? 9회말이니까 그럴수도 있겠죠
미국과 일본야구에서 3점? 그건 큰점수가 아니라고 봅니다 9회말2아웃에서 5~6득점이 가능한 야구의 특성상 1점도 안내준다는 마음가짐으로 게임해야 결국 게임에서 이기는거지 이기고 있다고 설렁설렁 하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sk감독이 왔으면 절대 이런식으로 야구하진 않았을겁니다 고민해서 낸카드가 한기주선수라니 좀 이상하군요 컨디션 안좋은 오승환선수가 올라왔어도 이렇게 최악까지 되진 않았을겁니다
08/08/16 23:44
彌親男님// sk감독..-_-;; 을 사랑해서 언급한게 아니구요
sk가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쟁력있는팀아닌가요? 일본에서도 충분히 통할수있다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많구요 그 야구가 재밌다. 이건 아니다 벌떼 야구다 그걸 떠나서 우리나라 팀중 투타에서 가장 강한팀 아닌가요? 대표팀 감독을 왜 저분이 하셨는지 저는 잘 모르지만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8/08/16 23:44
한기주선수 그래도 리그 정상급 마무리이니만큼 등판자체는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교체가 늦지 않았나 싶네요 전. 아직 젊은만큼 더 가다듬으면 국제대회에서 몇년이고 더 쓸 수 있는 선수니 이번기회에 너무 무너지진 않았음 하네요.
08/08/16 23:48
두산팬으로서 한말씀 드리면 김경문 감독의 마무리 투수 용기 불어넣어주기 프로젝트에 의해 두산은 지금 8연패 중입니다. -_-
당사자인 정재훈 선수는 2군으로 가 있고...
08/08/16 23:50
Hellruin님// 국가 대표팀을 김경문 감독이 맡은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다른팀 감독들이 아무도 맡으려고 하지 않아서죠. 김경문 감독은 올림픽 예선 끝나고 감독 사퇴 하겠다고까지 했습니다.
08/08/16 23:51
투수들이 갑자기 등판할 수가 없죠....
몸을 빨리 풀어야 하는 불펜이나 마무리 투수들도 2~30개 이상 던져야 할 시간이 필요한겁니다... 3루타 맞았다고 바로 바꿀 수 있는 그런 상태는 아닌거죠....
08/08/16 23:55
Hellruin님// 우리나라정도의 실력이면 미국 일본 상대라도 9회말의 3점이면 큰 점수죠
가뜩이나 마무리 없어서 고민이고 점수가 3점차이면 한기주 선수에게 자신감 불어 넣어줄려고 투입하는 것도 큰 악수는 아닙니다 김경문 감독의 칼라도 믿어주는 야구구요 만약 김동주 선수가 3루땅볼을 무난히 처리했다면 불이 커지진 않았을겁니다 마땅한 마무리 없어서 나오는 결과입니다 누군 불안한 마무리 쓰고 싶겠습니까?
08/08/17 00:05
초무님// 좀 의견이 다르시네요 팀과 팀끼리는 좀 차이가 있더라도 대표팀 간에는 그 격차가 이젠 없는것 같은데요?
wbc에서도 선전했고 이번에도 잘싸웠잖아요 3점은 안타3개면 따라붙을수 있는점수죠 일본 미국 타자들이 불안한 한국 마무리 상대로 안타3개 때려내는건 (그것도 9회에)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4강 결승에서 한기주선수들 쓴다면 선발이나 중간계투로 한이닝 정도 , 컨디션좋으면 2~3이닝정도 던지게 하는게 가장좋은 방법같네요 마무리는 .. 예전에 해놓은것도 있고 이번일도 있고,.. 절대 반대입니다 김동주선수의 에러는 언제든 있을수 있는상황입니다 . 투수가 안고 가야할 문제죠 아베선수는 에러하고 싶어서 그렇게 던졌을까요? 누가 실수만 안했으면 누가 안타만 쳤으면 누가 조금만더 잘했으면 이라고 생각하기전에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찾아야지 자꾸 변명만 늘어놓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축구도 마찬가지고요) 실수는 누구나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반복된다면 큰 문제가 아닐까요?
08/08/17 00:24
Hellruin님//
3점은 안타 3개가 아니라 안타 하나로도 낼수 있고 안타가 없어도 이론상은 낼 수 있는 점수입니다 하지만 Hellruin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서로 격차가 없는 상황에 마지막 한번의 공격이 남아있고 3점차라 하면 그건 차이가 크죠 주자가 3루에 있다 하더라도 타자를 잡아가는 식의 운영을 하면 3점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즉 무실점은 어렵지만 3점이내로 막기는 쉽다는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번 더 기회를 주는건 감독의 권한안에 있는겁니다 가뜩이나 오승환 선수도 컨디션 난조라는데 한기주선수까지 버리는건 우리 스스로가 더 불리해지는거죠 결과론적으로 이제는 더이상 기회를 못 주지만 메달권을 노리는 상황서는 한명의 투수라도 소중합니다 에러대해선 당황스럽네요;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지만 야구에서는 특히 에러의 중요성이 큽니다 투수의 리듬이 깨지기 때문이죠 호투하는 투수가 에러 하나로 무너지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더군다나 극한 상황에서 에러는 치명적이죠 이와세 선수도 에러에 안줘도 될 점수 2점을 더줬습니다 작년 일본 센트럴리그 우승팀의 클로저가 말입니다 결과론적으로 하고픈 말은 1.한기주선수의 오늘의 재기용은 실패로 끝났지만 그상황에서는 충분한 감독권한안에서 일이다 2.3루땅볼이 쉽게 처리 됐으면 한기주 선수가 마무리 했을수도 있다 3.한기주 선수는 이제 클로저는 힘들고 패전처리용이나 아니면 약팀에만 쓰일듯 하다 이거 입니다 오늘 같이 김경문 감독의 용병술이 빛난 경기에 무슨 해결방법을 찾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홈런친 이대호 선수에게 번트작전, 좌투수에 좌타자 대타 기용성공)
08/08/17 00:49
초무님// 제가 군제대한지 얼마 안지나서 님 말씀이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3점이내로 막아내는게 쉽다고요? 아.. 이해가 안되네요.. 전 그냥 5점이하는 한이닝이면 타순만 좋으면 역전시킬수있다는 제 야구소신을 굽히지 않으렵니다 ... 님도 그냥 님 생각대로 야구보세요 .. 불필요한 의견다툼으로 보입니다 한기주선수 버려도 별문제 없을것 같아요. 아예 정대현선수를 마무리로 놓고 이미지트레이닝을 시키는게 나을듯 싶구요.. 선발투수들도 나올수있잖아요? 그냥 다같이 나와서 막아줬으면 좋겠네요 한기주선수 마무리는 답이 없네요. 에러는 어느 팀이나 있는겁니다. 사실전 외야에서 볼 놓친 일본선수(일본야구를 안보니 이선수가 듣보잡인지 유명스타인지 모르겠지만)를 보면서 부터 '일본도 별거아니다' '이거밖에 못하나?' 그런생각을 했거든요 일본은 무적이 아니었어요 그냥 좀 야구를 오래했을뿐이지 그렇게 강하다. 쩐다. 그런느낌을 못받았네요 날고 긴다는 메이저리그 뛰고있는선수들 와도 우리나라 선수들 상대로 점수내는건 쉽지 않아보이네요 에러가 투수를 흔들리게 한다고요? 에러가 날 상황을 만든것도 투수 아닙니까? 삼진으로 잡았어야죠? 야구는 '투수'가 모든걸 합니다 그만큼 리스크를 안고 가는거죠 투수가 게임을 이길순 없지만 이길수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는거죠 에러가 아쉬워서 그걸 마음에 두고 볼이 흔들리는 투수? 그 선수는 야구를 그만 두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투수는 야수를 믿고, 또 야수는 투수를 믿고 게임을 하는것이지 에러에 신경써서 점수내주고 게임 그르친 다음에 인터뷰에서 에러때문에 점수내주고 졌다고 할셈인가요? 일본 센트럴리그 우승팀의 클로저는 작년일 뿐이죠. 지금은 작년이 아니잖아요 올해에 작년처럼 던질수 없으면 그래서 흥미가 사라지면 그만둬야죠 저도 요약하겠습니다 1.야구에서 5점이하의 점수는 (특히9회) 쉽게 뒤집어 질수있다 2.한기주선수가 4강이나 결승에서 미국이나 일본을 만나 마무리를 쓰면 똑같은 상황이 연출될 확률이 대단히 높다 (타자가 헛스윙하는 비율이 굉장히 적다는 소견) 3. 3루땅볼이 쉽게 처리가 됬어도 교체없이 한기주선수를 계속 썻다면 안좋은 상황이 계속 일어날수도 있었다 입니다 저도 야구를 7년 봤는데요 오늘 저도 이대호 선수홈런 이대호선수 번트작전..김현수선수 대타기용 (이건 너무뻔한가요) 제가 다 읽었습니다 야구도 스포츠이기 때문에 흐름이 있자나요 오늘은 유독 잘 느껴지더군요 한기주선수 등판. 그리고 3루에서 에러 그시점에서 끊었어야 했습니다 몇년되진 않았지만 롯데 팬으로서 믿음의 야구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믿는것도 가끔은 지나친 오만함이 될수있다는걸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08/08/17 00:59
Hellruin님// 어느 투수든지 에러 때문에 흔들릴 수 있는거 아닌가요? 흔들리는 선수는 야구를 그만두라니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말씀하시는거 보니 지금당장의 성적이 가장 중요하니 거기에 맞춘 선수기용을 해야한다는 식이신거 같은데, 그럼 이승엽선수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활때문에 2군에 내려가서 이제 갓 1군복귀해, 올림픽에서도 아직까지는 그다지 큰 활약을 아직까지는 못보여주고 있습니다. 닥치고 빼야되는겁니까? 묻고 싶군요
08/08/17 01:05
빨간당근님// -_- 상당히 공격적 이신데 닥치고 빼라는 얘기는 아니구요
이승엽 선수는 충분히 제역활 하고있죠 . 게임을 보셨으면 아셨을텐데.. 아실만한 분이 왜 이러시나요 9회에 등판하는 투수의 역활은 정해져 있죠 가지고 있는 점수를 지키거나 지고있는상황을 '유지'시키기 위해 한점도 안내주고 막기위해 투입이 되죠 에러를 가지고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선수는 마무리능력을 발휘할수 없는 선수입니다 (제가 볼땐 그래요) 에러때문에 상황은 더 최악인데 0:1로 지고 있으면 한점 더 내주면 역전이 더 힘들어지는데 주자는 빠른발을 가지고 있고 현재 타석에는 나에게 강한 타자인데 자꾸 수비수 에러만 생각하고 있으면 어떡합니까 더 잘던지고 더 잘해야 하는시점에 에러가지고 무너지는 투수는 '특급'마무리가 될수 없습니다 제 글을 좀 찬찬히 읽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가끔 pgr에서는 남을 물어 뜯기위해 댓글다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낍니다 제가 어디에서 닥치고 그만두라는 얘길했는지 묻고싶네요
08/08/17 01:07
Hellruin님// 국가대표 감독을 왜 김경문 감독이 맡고 있는지도 모르시면서 이런 공개적인 게시판에 함부로 말씀하지 마세요.
그리고 "몸도 제대로 못푼.. 권혁.. 도대체 감독은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란 발언은 대체 뭔가요. 9회3점차면 원클로져로 거의 경기를 마무리하고 주자가 없으면 원래 불펜에서 몸도 잘 풀지 않습니다. 아라이 득점때 투수교체가 맞았다고 주장하셨죠? 그럼 권혁 선수 말고 몸 잘풀린 누가 대신 올라와야했나요? 님께선 7년 야구보셨지만, 코칭스태프는 20년 가까이 선수로 뛰고 20년 가까이 지도, 지휘를 하고 있습니다.
08/08/17 01:10
다시 시작하기님// 지난번 아이디 바꿀때도 그랬지만 꼬투리 잡고 늘어지는건 최고네요
김경문 감독에 대해 얘기한건 없는데 왜 김경문 대표팀 감독님 얘기가 나와야 하죠? 님의 말이 옳습니다 야구선수나 스태프 아니면 닥치고 있어야죠 아주 논리있는 발언 감사합니다 권혁선수를 올릴려면 미리 준비를 해놨어야죠? 야구는 확률의 게임 아닙니까? 미국전에서 난타당한 한기주선수가 미국과 우승후보 다투고 있는 일본타자들 상대로 3점내로 막을 확률이 그렇게 높았나요? 국제대회 그것도 단기전 승부에서 한선수 불펜에서 연습시키는게 그렇게 어렵고 대단한 일입니까? 제가 쓰면서도 제글 자체가 한기주선수를 까는것 같군요 아니 오늘처럼 계속 던진다면 좀 까여도 될것 같군요 던지기만 하면 안타제조기니 이건 머 답이없죠
08/08/17 01:16
Hellruin님// 난감하네요. 야구선수나 코칭스태프가 무조건 옳다고 하진 않았습니다만...
팬은 의견표출을 할 수 있죠. 제가 문제삼는건 표현 방식입니다. 김경문 감독이 맘에 안드시면 그냥 호불호를 드러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돌려서 비난하지 마시고.
08/08/17 01:21
다시 시작하기님// 님의 표현방식은 아주 좋았나요?
제 표현 방식이 맘에 안들었다면 죄송합니다 김경문 감독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본적은 없구요 오늘 pgr게시판에서 어떤 두산팬이 믿음의 야구를 하다가 8연패에 빠지고 당사자는 2군으로 갔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투수교체 문제 삼으면 감독을 까는게 되는겁니까? 논리가 정말 대단하시네요
08/08/17 01:25
오늘 9회 한기주선수 기용은 충분히 이해할만한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1점차 똥줄승부에서는 나오기 애매한 감이 있겠으나
3점차라면 충분히 올라올상황이었죠. 한기주선수가 일본전에 꽤나 호투하기도 했었고 앞으로의 경기를 위해서는 오승환 한기주 둘중 한선수의 자신감회복은 필수요소였습니다. 마무리 정대현 불안합니다. 올해 SK야구 유심히 보셨으면 아실겁니다. 정대현 최고의 선수이고 최고의 활약을 해주고있지만 연투가 불가능합니다. 언제 어디서 나와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고 1점차 똥줄야구하는 우리나라 야구를 볼때 한기주 선수의 부활은 필수였습니다. 마무리로써 최고의 상황이라는 3점차 널널한 상황에서의 등판이었고 감독님도 이렇게 맞을줄은 전혀 몰랐었죠. 물론 김동주선수의 실책상황에서 바꿨어야 한다는 말은 동의합니다. 권혁선수의 투입은 늦은감이 있었고 언더에 강한 일본타자들이기에 정대현 선수를 기용하기도 애매한 상황이었죠. 결국 권혁선수의 원포인트릴리 작전은 성공으로 돌아갔죠. 한가지더!! 일본야구를 보셨으면 알겠지만 좌타자가 이와세선수의 공을 치기는 어마어마하게 어렵습니다. 그 상황에서 김현수선수의 기용은 탁월한 용병술이었습니다. 머 이대호의 번트와 김현수대타까지 예상하셨다고 하니 할말은 없네요. 솔직히 전 그상황에서 김민재선수 믿고 갈줄 알았습니다. 제가 한화팬인지라 김민재선수를 잘 알기에..(김민재선수는 타율에 비해서 득점권 타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흔히 말하는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할줄 아는선수죠.) 민재선수를 계속 가거나 백업 박진만선수가 여유있는 상황이기에 우타대타로 하나남은 강민호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김현수선수를 기용했고 절묘하게 맞아떨어졌죠. 뻔히 보이는 작전이라 폄하하기에는 너무도 대단한 용병술이었던거 같습니다. 리그에서 최고의 타자지만 아직 20살에 불과한 어린선수 (물론 좌투수 상대로도 굉장히 잘치는 선수이긴하죠.)를 기용한 달감독님의 용병술에 감탄이 들더군요. 오늘 달감독님이 잘 못한점은 9회 마지막상황에서 권혁의 투입이 조금 늦었던거 말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08/08/17 01:32
아싸라비아우라차차님// 저는 일본 야구를 아예 안봅니다 가끔 임창용 선수의 세이브영상을 본좌님을 통해 보는게 전부죠
좌타자가 이와세선수공을 치기가 어렵다는 얘기는 .. 잘 와닿지가 않네요.. 그냥 일본에서 유명한 투수로만 알고있지.. 잘 모르겠네요 김현수선수가 결정적인 상황에서 잘 때려내는 걸 봐왔고, 롯데랑 할때도 유심히 지켜본선수가 김현수 선수기 때문에 예측했을뿐이지 제가 대단한건 절대 아닙니다 (너무 모르니까 대충 때려맞춘정도?) 이대호선수가 홈런 칠때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일본이랑 우리나라랑 야구 흐름이 비슷했는데 역시 2점 홈런에는 2점 홈런으로 응수하더라구요 하하 번트역시 일본이 1사상황에서 번트대기에 우리나라도 이대호라는 특급타자가 번트대는 작전을 낼것을 저는 읽었습니다 왜요? 야구는 흐름의 경기이기 때문이죠 가끔은 일반적인 상황보다 변칙적인 상황이 더 잘 먹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잘잘못을 떠나 3전전승이네요 전승우승을 해서 군대면제도 받고(이거 안없어졌나요?) 금메달도 목에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08/08/17 01:34
Hellruin님//
9회에 5점이하면 쉽게 뒤집혀 질수 있다라는건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동의 못하실겁니다;; 다소 유니크하시네요 뒤집혀 질수 있을진 몰라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에러 자체 발생 요건을 투수가 막아야한다고 투수에게 강한 의무감을 요구하시면서 5점 먹히는건 쉬운듯이 말씀하시는건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러에 대해 좀 더 말하자면 님 말씀대로 에러에 대해 빨리 잊는게 최우선이지만 실상을 그렇지 못합니다 그렇게 간단한 거라면 많은 선수들이 무너지지 않았죠;; 내가 의식안한다고 생각해서 간단히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야구를 흐름의 야구라고 합니다(위기뒤의 찬스등이 딱 맞는 말이죠) 오늘의 모습으로 더이상 이번 올림픽의 한기주 선수의 클로져 역활은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번 더 기회를 준거 자체는 큰 잘못이 아닙니다 결과론이긴 해도 반대로 딛고 일어섰으면 괜찮은 마무리를 하나 건진거니깐요 그리고 한기주 선수 버리는걸 쉽게 생각하시는데 맨날 경기하는 야구 특성상 한명의 투수라도 소중합니다 P.S. - 이와세 선수는 올해 페이스 떨어진거 맞습니다만 제가 말할려는건 그만큼 연륜과 경험있는 정상급 투수라는 겁니다 작년의 지표가 필요없다면 이번 대표팀 엔트리에 이승엽선수등은 올라오면 안됐죠 그리고 용병술부분은 생각할수 있지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야구 7년 보셨다면서 홈런친 타자에게 번트예상, 좌투수에 좌타자를 쉽게 생각하신다는건 조금 당황스럽네요
08/08/17 01:43
초무님// 초무님.. 뒤..뒷북..
아싸라비아우라차차님께 단 댓글 보시면 용병술 부분을 어느정도 아.. 이분이 이렇게 생각하셨구나 느끼실수있을것 같고요 썰을 달자면 이대호선수가 홈런친 후, 번트 상대가 1사에번트대니 이쪽에선 전타석에 홈런친 타자가 번트. 이거야 말로 작전아닌가요? 승부는 이런식으로 걸어야 하는겁니다 5점이하는 잘 뒤집어 지지않나요? 일본이나 미국에서 날고 긴다는 선수들이 그점수 못뒤집나요? 그렇게 능력이 없나요? 일반게임이 아니잖아요. 국가대표 경기인데 .. 안타깝네요 그정도 밖에 안되는줄 제가 몰랐습니다 롯데 타자들이 잘하는거였구나.. 아하.. 흐름의 야구죠. 그런데 3점 득점한후에 3점 실점한 생각은 왜 못하셨을까요? 9회에 일본타자가 3점 내는게 쉬울까요? 우리나라 타자가 3점 내는게 쉬울까요? 에러를 떠나서 득점가능성은 일본쪽이 더 높아보이는데요. 투수를 버리자는 얘기가 아니라.. 마무리는 안된다는겁니다. 중간계투가 적절하겠죠. 마무리가 가져야할 요건들중 대다수가 없네요 (매리트가 없다랄까) 게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기주선수가 공을 던지면 타자들이 헛스윙을 안합니다 국내에서 빠르면 머합니까 . 일본이나 미국에선 더빠른 투수가 있는데 말이죠.. 어떤분 의견처럼 예전에 일본에 강했던 투수라 할지라도 한기주선수 마무리는 이번 올림픽에선 그만 봤으면 좋겠네요. 이와세 선수.. 완전 x맨이던데요.. 정상급 투수가 이정도면.. 이와세선수보다 차라리 임경완선수가 낫겠네요 (마무리만 아니면)
08/08/17 01:45
제 생각에도 9회 등판할 투수는 한기주밖에 없었습니다.
(단하나의 의문점이 오승환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는겁니다. 도대체 어느정도 컨디션이 안좋다는것인지..) 다만 김동주의 에러가 나온 다음에 불펜으로 김광현이 뛰어갔다는 멘트가 나왔는데.. 이부분이 좀 아쉽네요.. 한기주를 코칭스태프가 얼마나 신뢰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미국전에서 봤듯이 직구 하나만으로는 찍어누르기가 좀 그렇습니다. 공이 가볍다는 소리가 나오는 장원삼이 오늘 안나오고 권혁이 나온 이유도 그런것 같습니다. (LG팬인데도 묵직한 오승환 직구가 보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장원삼은 언제쯤?? 내일 경기에나??) 김동주 에러 이후 교체 안한 것 빼고는 오늘 김감독님 실수는 없는 것 같네요.. 윗분들 언쟁이 계속 될지는 모르겟으나..에러하면 투수가 긴장하는건 당연한거죠.. 거기에 입대영장 걸려있고, 한일전에, 9회에 올라와서, 3루타한방 맞았는데,, 에러까지 겹쳤으니.. 못견뎌줘서 마음이 아픕니다만..뭐 크게 탓하고 싶지는 않네요..한기주가 한 발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겠죠... 앞으로는..마무리 운용에 대해서 걱정만 커질 뿐입니다.. 평소엔 안보던 중국드라마나 대만드라마를 보게될까 걱정입니다.....
08/08/17 01:50
일단...
야구 얘기 참 재미있네요.....^^ 야구에서 3점 차이는 꽤 큰 점수입니다. Hellruin님 말씀처럼 5점이하의 점수가 쉽게 뒤집혀 진다는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82년부터 프로야구를 봐왔습니다만 5점 이하가 9회에 역전된건 딱 한번 본것 같아요... 완전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지만 확실히 쉬운 얘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몇분들은 김동주의 에러 뒤에 바로 교체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면... 갑자기 닥치는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몸을 빨리 풀어야 하는 마무리 투수들 혹은 불펜 투수들은.... 전력으로 몸을 풀게 됩니다... 이 경우는 바꿔 말하면 다음날 등판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얘기도 되죠... 이번 올림픽은 거의 매일 경기를 해야하고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하기 위해 전부 준비를 시키게 되면... 정작 필요한 경우에는 그 투수를 써먹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김경문 감독님은 한기주 선수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3점이라는 리드에서 맡긴게 아닌가 싶네요... 중계방송 내용중에 김광현 선수가 전력으로 불펜으로 달려갔다는 말이 나왔었는데... 그때까지 미처 준비를 시키지 못했다는 얘기가 되는데.... 전력 피칭을 해야하는 투수들은 그냥 등판하게 되면 어깨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꽤 큽니다... 몸이 풀릴때까지 시간을 좀 더 끌어줬어야 했는데....한기주 선수가 그냥 연타를 맞아버린 상황이 되버린거죠.... 갑자기 등판한 권혁 선수도 컨트롤에 애를 좀 먹는 듯 했습니다....
08/08/17 01:53
1. 같이 술집에서 저랑 사장님이랑 무조건 대타가 나와야 된다는데 의견은 똑같았죠. 저는 강민호 (롯데팬이기도 하지만 어차피 좌투수니까) 술집 사장님은 김현수 . 결과는 사장님이 맞추고 술값은 더블로
2. 마무리 문제는 김경문 감독이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한기주 선수는 일단 제외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야구가 마무리 이전에 홀드 상황도 있기에 그 위치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p.s) 윤석민 9회까지 그냥 밀어부치는게 좋다고 다들 얘기했는데...
08/08/17 01:58
야구는 흐름의 경기이기에 그 상황에 이대호선수의 번트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죠. 지난 2년간 리그를 지배했던 이대호라는 타자가
팀에서 번트를 연습할리는 전혀 없기때문이죠. 인터뷰에서 밝혔지만 4년만에 처음 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올스타전에서 이벤트로 하긴 했지만 .. 번트 실패해서 선행주자가 죽는다면 분위기는 다시 일본쪽으로 넘어갈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야구는 흐름의 경기이기도 하지만 확률의 경기 이기도 합니다. 작전수행능력이 뛰어난 2번타자가 번트 대는 것과 4년간 번트연습이라고는 해본적이 전혀 없는 4번타자 이대호선수가 번트 성공할 확률을 비교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무사 주자 1루 주자는 김동주 타자는 이대호.. 장난식으로 대호야 죽으려면 혼자 죽어라 아니면 번트라도 되 라며 아버지와 농담을 주고받긴했어도 설마 이대호선수가 번트를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여기서 달감독님의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볼수있었죠. 물론 선행주자와 타자 둘다 느린선수이기에 병살 확률이 꽤 있었기 때문에 번트 될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 이대호선수의 번트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다음타자는 7 8 9번 하위타선이기도 했고 말이죠. 변칙이라는게 통하면 좋지만 안통하면 정말 난감합니다. 솔직히 1사 1루에서 번트를 시킨 호시노감독의 판단은 감히 뻘짓이라고 말할수 있을거 같네요. 물론 일본의 3번타자가 워낙 대단한 타자이기는 합니다만 그 작전은 솔직한 마음으로 땡큐였습니다. 근데 그 작전을 흐름을 위해서 당연히 따라갈꺼라고 하시니 좀 난감하네요
08/08/17 02:00
Hellruin님// 글을 쓰고 나서 봤습니다
하지만 그부분은 아싸라비아싸라비아우라차차님처럼 쉽게 생각할 부분이 아니라는겁니다 방금전에 홈런친 타자에게 번트를 대라 그것도 소속팀의 4번 타자한테 대라는게 간단한 일이신가 봅니다 아마 번트도 그냥 착~하면 대지는 걸로 생각하실꺼 같네요 번트 안 대던 타자가 번트 되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하긴 5점차 승부 뒤집기가 쉽다고 생각하니 이해도 갑니다 롯데가 9회에 5점차 역전한 경기가 얼마나 많은지 궁금합니다 (단기전과 장기전은 거기다가 상황 자체가 다릅니다) 작전의 역을 쉽게 생각하시는데 마찬가지로 한기주 선수가 국내서 잘 던졌으니 미국서 못던졌고 이번엔 일본에서 잘던질 차례라는걸 왜 생각못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사고자체가 많이 비범하시네요
08/08/17 02:06
아싸라비아우라차차님// 별로 난감하진 않은데요.. 제가 야구감독을 하게 된다면.. 야구의 모든 틀이란 틀은 모두 부셔버리고 싶네요
이대호선수가 번트댄게 그렇게 대단한가요? 그럼 그만큼 일본감독과 선수들은 당황스러웠겠군요 김현수선수가 대타로 기용된게 그렇게 놀라운일인가요? 그럼 그만큼 이와세 선수는 당혹스러웠겠군요 그걸로 족합니다 승부는 조금의 빈틈을 찔러 상대의 허를 찌를때 승부를 가져가는법이죠 승리를 위해선 그어떤 가능성, 의외성을 버려선 안됩니다 한기수 선수도 버려선 안되구요 전 님이랑 의견이 달라요 1사에 번트는 멋진 작전이었지만 후속타가 안터져 작전이 실패했네요 일본야구에선 있을법한 일이죠..승부를 위해서 ( 저도 아프리카에서 아마야구에서나 있을법한일이라고 폄하했지만 2사 2루 상황에서 긴장타고 있었죠) 왜요? 좌타자가 좌투수공 치는게 어렵나요? 왜요? 홈런타자가 번트치면 득점 내는게 어렵나요? 왜요? 1사엔 번트대면 득점 낼수있는 확률이 0%인가요? 야구는 확률이에요 그 어떤 가능성에서도 기댈만한 가치가 있어요 승부란 때론 무거울수 있지만 가벼울수도 있죠 하나에 지나치게 집착하는건 좋은게 못됩니다
08/08/17 02:11
초무님// 홈런치는것보다 번트대는게 쉬운거 아닌가요?
안 그렇습니까???????????????? 초무님이 더 비범하신데요.. 홈런후에 안타를 기대할 확률이 몇이라고 보세요? 홈런후에 번트를 성공시킬 확률이 몇이라고 보세요? 홈런후에 강공과 번트 그 두 선택중에 득점확률이 높은경우가 무어라 생각하시나요? 한기주선수가 국내에서 잘던졌다고요? 처음듣는 이야기 인데요 (기아팬분들 죄송합니다) 얼마전 롯데에게 역전패할때 누가 던졌나요 (아.. 이 참을수없는 까본능..자제..) 한기주 선수 언급은 그만 두겠습니다 전 한기주선수 안티가 아니에요 (-_-) 이길수있는 확률을 높이기위해 홈런타자가 번트대는게 그렇게 비범한 일인가요? 리그도 아니고 몇겜 안하는 단기전에서 번트작전 하나 쓰는게 그렇게 의아스럽나요? 저는 님이 비범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ps 님은 롯데팬은 100%아니신것 같은데 롯데 경기 한번 보세요 10점도 큰점수가 아닌것 같다는 느낌 .. 아주 기분좋은 느낌 느껴보시길..
08/08/17 02:21
Hellruin님// 롯데야구 많이 보신거 맞습니까? 롯데에서 번트 제대로 성공시키는게 어렵다는건 타팀팬인 저도 알고있습니다.
작전 실패로 말아먹은 경기도 한두경기가 아니구요. 그만큼 작전 수행이라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물론 SK처럼 되고~ 멀해도 되고~ 이런팀도 있지만 .. 그덕에 1등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9회 5점차 뒤집는게 쉽다는건 어이가 없네요. 올해 롯데가 100경기에 가까운 경기를 했는데 5점차를 9회에 뒤집은 적이 있습니까? 아니 KBO로 따져보죠. 올해 팀당 100경기씩 했다고 치고.. 800경기 정도 되겠네요. 9회 5점차 따라잡은경기 몇경기나 될거 같습니까? 800경기 중에도 손꼽는경기를 쉽다는거 자체가 님 발상이 굉장히 특이하시네요. 더구나 우리나라 최고의 투수들이 모인 국가대표 경기에서 9회 5점차가 뚝딱 하면 따라잡힐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더구나 WBC에서도 증명되었듯이 우리나라 투수진은 세계 어디를 내놔도 꿀리지 않는 투수진입니다. 님말씀대로 야구는 확률의 경기입니다. 그러니 확률 높은쪽에 거는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말씀드려서 님 말씀은 모순이 너무 많아서 어디를 어떻게 반박해야 할지 답이 없네요. 남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상식 님말씀대로 틀릴수도 있으니 의미없는 논쟁은 그만두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08/08/17 02:28
Hellruin님//
재미있네요 역시나 번트를 그냥 툭하면 대는걸로 생각하시네요 야구를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좀 더 알아보시고요 모순에 모순이 꼬리를 이어가니 난감하네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님의 의견에 동의 못합니다 확률적으로 님의 의견이 틀렸을수 있다는거죠
08/08/17 02:28
아싸라비아우라차차님// 이분들 5점차에 집중을 하시네 -_-;;;;;;;;;;;;;;;;;;;;;;;;;;;;;;;
집중 많이 하세요 5점이 아니고 5점 이하라고 했자나요 .. 3점정도는 쉽게 뒤집는점수 아닙니까? 아.. 이분들 답답하시네 반박을 해보시죠? 반박을 못하니까 안하는거지 어디서 도망을 가시나요? 약간 비겁하시네요 님이 옳다고 생각하는건 그렇게 생각하시죠 님 생각까지 제가 돌봐드릴필요는 없을테니까요 작전수행요? 번트 작전이 그렇게 어렵나요? 나는 왜 실패된 경우를 몇번 못봤지..-_-; 번트는 쉬운거 아닙니까? 와.. 홈런보다 번트가 어렵다니 이것참 님 의견에 동의하기가 어렵군요 롯데야구를 보신적이 많냐구요? 님은 롯데경기 챙겨보시나요? 번트성공후 득점확률과 타자가 강공할때 홈런칠 확률 비교해 볼까요?
08/08/17 02:30
소속 방어율 경기 완투 완봉 승리 패전 세이브 홀드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삼진 실점 자책
KIA 1.69 36 0 0 1 2 21 0 48 35 1 14 2 40 9 9 한기주선수 올시즌 기록입니다. 롯데에서 이거보다 잘던지는 선수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물론 한기주선수는 보직이 마무리 이기에 선발진은 제외하구요. 롯데가 초반 잘나가다가 지금 4위싸움도 간신히 하는 이유가 먼지 아십니까? 빈곤한 득점력때문입니다. 손민한선수가 그렇게 잘던지고도 10승도 못한 이유를 아십니까? 한기주만한 마무리도 없을뿐더러 타자들이 10점은 커녕 3점도 못냅니다. 그러니 승수를 쌓을수가 없지요 롯데팬이신데 설마 이정도도 모르시고 아는척 하시는건 아니겠죠? 타팀인 저도 아는데. 멀좀 아시고 야구의 틀을 뒤집던지 하세요.
08/08/17 02:32
초무님// 님도 다시 보셔야 할것 같은데요
홈런은 공을 휘두르기만 하면 넘어가나요? 홈런 다음에는 아웃이 될 확률이 높지 않나요? 아니 어떤 말이 모순인지 설명을 해보시죠
08/08/17 02:32
그러니깐 님이 좋아하시는 롯데가 9회에 3점차 뒤집은 경기가 몇경기나 되나 찾아보세요.
뒷심 부족 롯데의 고질병 아닙니까? 야구 7년 보신거 맞나요? 아니 롯데팬이신건 맞구요?
08/08/17 02:35
제 말부터 좀 답변좀 해보세요. 3점차 뒤집는거 우습다고 하시고 롯데 10점이상 뽑는거 일도 아니라고 하셨는데
올시즌롯데가 10점이상 낸 경기가 몇경기나 되는지는 아시고 하시는 말씀이겠죠? 9회 3점차 뒤집은경기가 얼마나 되는지 아시니깐 쉽다 쉽다 하시는거 아니겠습니까? 어디한번말씀해보시죠?
08/08/17 02:38
아싸라비아우라차차님// 저기요 통화한번 하죠 흥분가라앉히시고 제가 롯데가 뒤집는다고 얘기했나요?
어디에서요? 롯데가 이기고 있다가 뒤집히는경기가 .. 몇경기인지 아세요? 어느팀 팬이세요? 롯데경기 보신거 맞나요?
08/08/17 02:42
Hellruin님// 흥분은 님께서 하신거 같은데요? 님이 9회 3점 내는건 일도 아니라면서요? 그럼 그렇게 10점내는거 일도 아닌 롯데가 왜 9회 3점차도 못 뒤집냐구요? 큭큭 그리고 한기주 개무시하시는데 위에 한기주 올시즌 스탯 올려놓은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째 제가 물어보는건 답변 하나도 못하시면서 저를 비겁자라고 하시나요? 멀 알아야 통화를 해서 대화를 할꺼 아닙니까? 기본적인 야구상식 조차 없는 사람이랑 야구얘기하면 이렇게 지치는구나 라고 지금이야 느끼고 무척 후회하고있네요. 야구 7년 보셨다는 소리 절대 하지마세요.
08/08/17 02:44
아싸라비아우라차차님// 와.. 이런 사람도 있구나. 별종이시군요
님과 진심으로 얘기했더니 완전 개무시를 하시네요 인간관계를 맺는법을 님은 배우셔야 할것 같네요 님은 야구를 안다고 어디가서 얘기하지 마세요 쪽팔리네요
08/08/17 02:45
아싸라비아우라차차님// 근데 왜 특급마무리를 가진 기아가 왜 죽쓰고 있죠?
최근들어 4위싸움 하곤 있지만 저 스탯과 기아의 승수는 좀 언밸런스인데요 자기 의견만 내세우고 남의 의견 듣지않는 사람은 결국 한계가 있어요 그건 좀 이해가 되시나요?
08/08/17 02:47
hellruin님 너무 말을 단정적으로 거칠게 하시네요.
홈런 다음이든 아니든 일단 타석에 섰을땐 아웃될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번트만대나요? 홈런다음이라고 유달리 평소보다 낮은것도 아니구요. 번트도 님 말대로 대기만 하면 되는게 아닙니다. 번트 실패를 거의 본 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번트 실패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는 경우가 흔치 않을뿐이지 번트사인이 나왔는데 몇번 실패를 하다 2스트라이크 상황에 몰려서 어쩔수없이 번트작전을 포기하는 경우는 아주 자주 나올 뿐만 아니라, 그나마도 작전수행능력이 좋고 빈도가 높은 타선에서 번트훈련이 잘 된 선수가 하는 상황입니다. 4번타자에다가 발이 느린 이대호선수가 그상황에서 번트를 대는건 결코 쉬운일이 아니죠. 그리고 확률이야기를 계속 하시면서 정작 그 확률에 대한 해석을 자기 마음대로 하시는데, 좌완투수 상대로 좌타자의 타율이 훨씬 낮은것도 사실이고, 9회에 3점차이상의 리드가 뒤집히지 않을 확률이 정말 압도적으로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08/08/17 02:51
특급마무리를 가져도 타선이나 선발이 받쳐주지 않으면 좋은 승률을 기대할 수 없죠.
특급마무리를 가진 삼성도 지금 쳐져 있는 상태고 한기주선수는 국내 리그에선 방어율이나 세이브수로 보나 정상급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롯데에게 안타 허용했다고 활약한걸 본 적 없는 투수라면 롯데전에서만 올해 블론 두개를 기록한 오승환선수도 허접한 마무리인가요. 그리고 자기 의견만 내세우는 것이 제일 심한사람이 이 게시판에서 누군가 싶네요.
08/08/17 02:51
Hellruin님// 더이상 반박을 못하시는거 같으니 전 더이상 할말이없네요.
이시간까지 엄함글에 댓글다느라 헛심만 썼네요. 우선 님이 댓글다신거 쭈욱 읽어보세요. 전 님이 하신얘기를 예를 들어서 설명한겁니다. 근데 님은 기본적인 반박은 커녕 글을 이상한쪽으로 몰고가시네요. 더이상 댓글달 필요를 못느끼겠습니다. 더 설명해봐야 알아들으실거 같지도 않구요. 님이 말씀하신 반박은 아주 친절하게 설명 해드렸습니다. 난독증이 아니시라면 이해하실거라 믿구요. 비겁자라는 표현은 제가 아닌 님에게 쓰는것이 딱 어울리는거 처럼 보이네요. 님 표현을 그대로 빌리자면 "반박을 해보시죠? 반박을 못하니까 안하는거지 어디서 도망을 가시나요? 약간 비겁하시네요 님이 옳다고 생각하는건 그렇게 생각하시죠 님 생각까지 제가 돌봐드릴필요는 없을테니까요" 이게 딱 제심정이네요. 야구야 머 님 맘대로 생각하세요. 더이상 할말도 해야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대화도 기본적인 소통이 되어야 하는건데 기본적인 소통이 안되서 전 도저히 더이상은 못하겠습니다. 늦었는데 얼른 주무시길 바랍니다.
08/08/17 02:52
지니쏠님// 아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홈런후엔 무조건 번트라고 했나요 -_- 피곤하군요 쓸데없는 논쟁.. 노아웃에 희생번트 아니었나요? 기습번트였나요? 아 죄송합니다. 발느린 이대호 선수를 1루에서 살릴생각이셨군요.. 좌타자는 평생 좌투수공 못치나요? 김현수선수는 좌투수만 나오면 대타기용하면 안되나요? 3점차리드가 뒤집히지 않는다고 그대로 포기해야 하나요? 확률이 0%에 가까우면 불가능이라고 포기해야하나요? 거기서 끝이군요. 그게 위에 님들이 말씀하신 야구군요 .
08/08/17 02:55
아싸라비아우라차차님// 9회에 3점차면 졌다
이게 결론이군요 아주 똑똑한 답변 감사합니다 님 말에 더이상 에너지 소모하기 싫네요 . 야구에 대해서 먼가 알고 있는가 싶어서 통화한번 해볼라고 했더니 냅다 튀시네 똑똑하게 사시네요 . 참 현명하십니다.
08/08/17 02:58
아 진짜 답답하네 -_-; 싸울려고 한게 아니고 의견 교환할려고 한건데 자기 의견하고 안맞는다고 욕하고 튀는거 아냐
아.. 진짜 웃긴다 이거
08/08/17 02:59
발빠른 선수들이 희생번트건 기습번트건 작전 수행이 잦기에 발느렸다는 사족을 붙인건데 굳이 트집을 잡으시네요.
3점차이내의 리드도 뒤집힐 확률이 높기에 한기주선수를 쓰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그럼 한기주선수가 퍼펙트로 다 막아낼 확률은 0인가요? 좌타자는 좌투수공을 치기가 쉽지 않기때문에 김경문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고 하는겁니다. 확률에 대한 해석이 정말 멋대로시네요. 자기가 말하는 확률은 지켜야될 불문율이고 야구에서 범용적으로 말하는 확률은 깨어야 할 선입관이며 기적의 방해물인가요?
08/08/17 03:04
지니쏠님//여러가지 사례를 들어 자세히 얘기하고 싶지만 그만 자러가겠습니다
좋은밤 되시구요 시간 남을때 이 게시판에서 다시 뵙도록 하죠 좀 피곤하네요
08/08/17 11:07
Hellruin님// 님께 한마디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글을 꼭 스크랩 해 두시고 나중에 다시 한번 꼭 보시라는 겁니다.
3자 입장에서 봤을 때, 이 리플논쟁이 시작된 이유가 님의 우기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야구를 지금 4년째 하고 있지만, 작전이나 선수기용이 어떻다 뭐다는데는 별 생각이 없습니다. 뭐.. 이겼으니 좋을 뿐.. 그런데, 이겼으니 좋은 분위기에 승리한 장수의 작전에 대한 의견을 낼 수는 있지만, 그리 타당치도 않은 의견을 너무나 단정적이고 강한 어조로 내세우니 이건 그냥 싸우자는 걸로 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08/08/17 11:23
간만에 와서 댓글수가 늘어있어 무슨 내용인가 봤더니 이거 참...허허. 역시 우기기는 일당백의 효과가 있네요. Hellruin님을 제외한 다른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경기한 우리나라 야구대표팀 선수보다 더 피곤하겠네요.
08/08/17 11:33
한기주 선수가 볼 끝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긴 하지만,
제구만 확실히 되면 1이닝정도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99.9라는 평균자책점에서 볼 수 있듯, 이번 대회에서는 뭔가 문제를 안고 있는거죠. 다만, 그 문제라는게 육체적인 부상도 아니고, 훈련때는 괜찮았기에 김경문 감독이 올린겁니다. 3점차, 연속안타를 허용하더라도 아웃카운트만 잡아나가면 세이브가 가능한 상황이고 그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 믿은거죠. 1점 실점까지는 이어나갈 수 있는 상황으로 보였습니다. 다만, 이후 이어진 실책으로 아웃카운트를 늘리지 못하고 동점주자까지 쌓인 상황에서는 변화를 줘야 했었죠. 그 상황에서도 한기주 선수로 계속 이어나갔고,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김경문 감독의 기용실책이라 할 수 있는거지만, 결과적으로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좋은 결과를 거둔 상황에서 감독의 작전에 왈가왈부 하는건 입야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권 혁 선수가 몸을 풀지 못한 것은, 한기주 선수가 예상외로 일찍 무너졌기 때문이지 누구 잘못이겠습니까? 이후에 정대현 선수가 나온걸로 봐서 권 혁 선수로 끝까지 갈 작정이었다기 보다는, 애초에 한기주- 정대현으로 끝내려고 했다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가능하다면 한기주가 마무리를 깔끔하게 해 주고, 안되면 정대현까지.. 이런거죠. 권혁은 중간에서 제 역할 잘 해준겁니다. 등판계획에 없다가 갑자기 불려 나와서 제구도 안되는 상황에서 추가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잡아준게 어딥니까..
08/08/17 17:40
상대방의 의견은 고려해볼 생각도 안하고 자기 말만 하는건 커뮤니케이션이 아니죠. 그냥 혼자 벽보고 얘기 하는 것 뿐. 혼자 벽보고 얘기하는 사람에게 반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08/08/17 18:57
분명히 교체타이밍은 문제가 있었지만 등판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아직 예선전 4게임과 준결승 결승경기가 남아있습니다. 어쨋든 세이브하게 해서 자신감 + 컨디션을 어느정도 만회한후 남은경기들을 대비할 생각이었겠지요. 메이져리그나 한국프로야구 플레이오프같은 단기전에 자주 나오는 상황이죠. 하지만 교체타이밍은 3루타 후 1타점안토로 주자1루였을때가 좋았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