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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19 12:36
라인업 발표되는 순간부터 각 잡고 있습니다.ㅠ_ㅠ
롯데도 롯데지만 유격수 정근우 선수도 만만치 않고, 오늘 경기 진짜 각 꽉 잡고 봐야 할 듯...-_- 그래도 방금 1회 초 끝났네요. 타미 공이 그나마 좋아보이는군요.^^ 그래도 안심은 금물....ㅠ_ㅠ
08/08/19 12:38
llVioletll님// 아무래도 객관적인 전력에서 쿠바가 앞서니, 쿠바가 1위를 하면 3, 4위를 가리게 될 미국과 일본이
박터지게 싸우겠죠. 쿠바랑 안붙기 위해서... 그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우리랑 붙을 팀의 전력이 많이 누수된 상태에서 붙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08/08/19 12:40
투수를 당겨쓴 모양인데요. 저도 송승준 선수가 네덜란드 전에 나오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김경문 감독 인터뷰에 의하면 원래 오늘 선발이 윤석민 선수였는데 어제 써버리는 바람에 송승준 선수가 하루 당겨진 모양입니다. 내일 뭐 영건 중에 한 명 나오지 않을까요...?(아하, 장원삼 선수군요.)
08/08/19 12:42
네이버 중계창에 선수 기록 나왔는데, 정근우 선수와 이대호 선수 대단하군요.
0.421로 가장 뜨거운 방망이를 보여주는 데다가 2, 3루를 보면서 노에러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정근우 선수. 주춤한 '브로커 리' 이승엽 선수를 대신해 '자체 브로커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4할에 2홈런, 7타점을 쓸어담은 이대호 선수. 이번 야구팀의 최대 수확은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08/08/19 12:44
llVioletll님// 그런데 경기 시간상은 1위가 좋습니다. 1위를 하면 4강전 낮경기 2위를 하면 밤경기 입니다.
2위를해서 4강전 밤경기에서 지면 동메달 결정전이 낮경기라 매우 불리합니다. 쉬지 못하고 바로 게임을 하죠.. 1위를 한다면 4강에서 져도 밤에 쉴 수 있어서 다음날 낮경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08/08/19 12:47
SaladiN님// 저도 4강을 위해서라면 2위가 당연 좋을듯한데.. 만일을 대비한다면 1위가 좋을듯도 합니다.
그래도 4강 이겨서 은메달 확보가..^^;; 개인적 예상으로 4위는 1,4위 싸움의 패자가 될듯하네요. 야간 경기후 바로 다음날 일찍 경기.. 솔직히 쉽지 않을듯 합니다.
08/08/19 12:54
송승준 선수가 맞을 땐 맞더라도 이닝이팅을 해줘야 되는데, 투구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는군요..
2회와 같은 식으로 한 번만 더 털려도 못버틸 것 같습니다; 최악의 경우 대량실점 내비두고 콜드로 끝나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08/08/19 13:39
그러나 역시나 못들어오는 이대호 OTL 1점 내고 계속 2사 만루네요.
엠팍 한게에 뜨는 '병목 이대호 선생' 덜덜... 타석에는 울트라 뜬금포 고영민!
08/08/19 13:40
팬이야님// 2아웃이라면 타격하는 순간 보통 무조건 뜁니다.
그런데도 3루에서 멈췄다는 것은; 그냥 발이 극악하게 느린거죠.^^;
08/08/19 13:42
우와~~~~~~~~~~~~~~~~~~~~~~~~ 고영민!~~~~~~~~~~~~~~~~~~~~~~~~~~~~~~~ 2타점 적십타!!!!!!!!!!!!!!!!!!11
08/08/19 13:49
정근우 선수, 까임방지권 착실히 까먹고 있습니다. -_-;
뭐 역전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 되긴 하겠는데... ...투수진 또 부하 걸리겠네요; 송승준 선수가 특유의 '꾸역 이닝이팅'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08/08/19 13:51
쿠바 대놓고 질려고 하는군요.
1위로 가면 4강에서 낮경기 해야되고 2위로 가면 밤경기 하니깐 이렇게 된이상.. 우리는 한기주를..-_-
08/08/19 13:52
음.. 한작가가 보고 싶은 건 왜일까? 이미 4강도 진출했고 또 드라마 한편 집필해주시면..
송작가도 지금 만만치 않은 것 같긴 한데...
08/08/19 13:55
오늘 경기는 지는게 좋죠.
오늘 지면 2위로 야간경기로 4강전 치를수 있고, 오늘 우리가 진다면, 미국 vs 일본이 쿠바를 피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테니까요.
08/08/19 13:56
우리가 지면 유리하다는 얘기는
곧 쿠바는 이겨야 그 효과를 얻는다는 얘기이고요. 그리고 쿠바, 자존심이 있는데~ 아... 쿠바 주자 3루 갖다놓고 허무하게 무너지는군요... ;;;;
08/08/19 13:57
소주는C1님// 그러다가 4강 야간경기 준결승에서 패하면 3,4위전은 바로 다음날 낮입니다. -_-;
4강 야간경기에서 무조건 이길 수 있다고 장담하시는지요? 차라리 1위로 올라가서 이미 적응한(월요일부터 계속 낮경기였으니) 낮경기로 준결승을 치르는 것이 더 나아보입니다.
08/08/19 13:58
AstralPlace님// 확률상 얘기하는겁니다.
1위로 진출하면 11시 30분 경기입니다. 너무 이르지 않나요? 확률상 야간경기 하는게 승리할 확률이 높죠.
08/08/19 13:59
소주는C1님// 우리 생각이야 우리가 2위하면 미국 VS 일본이 쿠바를 피하기위해 전력을 다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쿠바 스스로가 미국과 일본이 우리팀과의 경기를 피하기 위해 반드시 이기려고 들꺼야... 이런생각을 할리가... 그리고 제가 미국이나 일본이라면 준결승을 위해서라도 마지막 경기는 전력을 아끼는 식으로 할 것 같은데요
08/08/19 14:00
2위해서 밤경기하면 뭐합니까...
4강에서 지면 알짤없이 4위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질텐데 말이죠... 무조건 1위하고 보는게 낫죠...
08/08/19 14:01
위원장님// 쿠바의 생각은 우리랑 상관이 없죠-_-; 무슨말씀을 하시는건지.
현재 전력으로 봤을때 최강은 쿠바 입니다. 미국, 일본이 피할려고 하지 않을까요?
08/08/19 14:01
소주는C1님// 적응 면에서 저는 주간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지금 한국팀 계속 낮경기 하고 있습니다. 3일 연속 낮경기 뛰다가 야간경기 뛴다고 하면 더 이상할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일요일 중국과 서스펜디드 경기 뒷부분 저녁에 하고 바로 다음날 대만전에 수비 정신줄 엄청 놓았죠.) 생각하면 할수록 질 이유가 전혀 없는 경기입니다.
08/08/19 14:01
어차피 하루쉬고 낮경기라 부담감이 없죠...
오히려 낮경기때 타선이 잘터져주고 있는것도 우리팀에게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야간경기때 승리할 확률이 높다는건 어느나라 계산법인지 궁금하네요...
08/08/19 14:03
소주는C1님// 그러니까 쿠바는 누구를 상대하든 상관없으니까 져줄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만...
일부러 져서 미국 일본이 전력을 다하게 할필요도 없다는 이야기죠
08/08/19 14:03
소주는C1님// 왜 야간경기가 유리한지 설명해주실수 있으시겠어요?;; 저는 잘 이해가 안가서..
행여나 시차 적응 문제라면 50%확률로 일본이 걸릴건데 그건 아무런 상관도 없을테고, 게다가 재수없이 지면 진짜로 바로 다음날 아침에 뭉친 근육도 풀리기 전에 시합을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질텐데.. 그런리스크까지 감당하면서 밤경기를 할만한 가치가 있는건가요?;
08/08/19 14:05
그나저나 이승엽 부진이 심각하군요...아니면 한계에 다다른 거라던가?
이번 올림픽 해결사 역할은 실질적으로 이대호 선수가 하고 있습니다. 첨병은 정근우 선수와 김현수 선수가 하고 있고요.
08/08/19 14:05
1위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금메달까지는 아니더라도 만약을 대비해서 동메달전도 대비해야죠.
일단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매우 중요하고 마음을 새로 잡고 누가 올라오던 필사의 각오로 이깁시다.
08/08/19 14:06
생각의 차이겠죠.
1위로 진출해도 장단점이 있고, 2위로 진출해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제 생각을 말한거니깐 너무 몰아세우지 마세요;;
08/08/19 14:06
중계는 못 보고 있지만, 쿠바가 져주기 게임을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만일 져주기 게임을 하고 있다면 굳이 이대호 선수를 거를 필요는 없겠죠.
08/08/19 14:08
다른 나라는 프로선수들 아닌가요???...
일본도 선수들이 야간경기하는게 익숙한건 매한가지죠... 그런 이유라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입장이죠... 그리고 현재 지금 우리나라는 낮경기만 연속 3경기를 뛰고나서 4강전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고... 선수들 신체리듬 역시 낮경기에 맞출 수 있는 상황인데... 일부러지면서까지 야간 경기해야할 이유가 없죠... 말씀하신게 전부라면 야간경기를 해야하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08/08/19 14:08
아! 병살! ㅠㅠ 코스가 너무 안좋았네요
저도 쿠바가 절대 져주고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책은 오히려 일본전이 훨 대단했죠. 일본이 져줄리없잖습니까;
08/08/19 14:12
소주는C1님// 아 죄송해요 뉘앙스가 그랬나요?;; 제가 야구에 대해 그렇게 자세히 아는편이 아니라 뭔가 다른게 있나 해서
궁금해서 그랬습니다 ^^;;
08/08/19 14:12
오늘 수비의 약점으로 지적된 곳이 3-유간 코너인데 다행히(?) 어려운 타구가 '2익수' 고영민 선수한테 집중되는군요.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주는 고영민 선수!
08/08/19 14:14
2위로 진출하면 이점이 아예없죠...(단점만 존재할 뿐입니다...)
어차피 미국이나 일본이나 4강에서 만나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대죠... 오히려 일본같은 경우 계속 야간경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낮경기를 치르게 되면 적응 문제라는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유리한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4강전에서 패하더라도 3,4 위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주어집니다... 야간 경기라면 패하면 거의 잠 못자고 경기를 해야하죠...
08/08/19 14:15
소주는C1님// 그냥 다른 의견이나보다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너무 이상해서 결국 태클을 걸게 되었습니다.;;
다른 나라와 상관이 없는게 아니라 상관이 많을 텐데요? 야간경기가 우리에게 유리하려면 야간경기가 우리 국대에 '비교우위'를 주는 요소여야 되는데, forgotteness님 말씀대로라면 전혀 비교우위를 주는 요소가 아니게 되는걸요? 즉 전혀 장점이 아닌 '그냥 야간경기일 뿐'이 되게 됩니다.
08/08/19 14:19
소주는C1님//
그냥 이해가가지 않네요... 다른 나라랑은 상관없다???... 님의 의견을 정리해보면... 야간경기가 유리한 이유는 우리나라 선수가 프로선수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셔놓고는... 제가 일본이나 미국 역시 프로 선수이고 야간경기에 익숙하다라는 이야기를 하니... 다른 나라랑은 상관없다라고 말씀하시면 님 스스로가 제무덤 파는격 아닙니까...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와의 비교우위를 가져야 장점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거죠...
08/08/19 14:20
제가 2위로 진출하는게 낫다고 말한건
개인적인 생각에 현재 최강전력인 쿠바를 피하기 위해 미국 vs 일본이 피터지는 싸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입니다. 월, 화, 수 다 낮경기지만, 제 생각에는 야간경기를 하는게 선수들의 컨디션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WBC때의 악몽이 크기 때문에 7연승후 2연패가 되지 않을까 염려 스러워서 그렇게 적은거구요. 저도 1위로 진출해도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08/08/19 14:21
방금 누가 공에 맞았나요
채널을 딴데 보다가 돌리니깐 1루쪽에 윤석민선수가 맞은것같다고 하는데 파울타구를 맞았다면 굉장히 위험할텐데요 어찌된일인지
08/08/19 14:22
우리나라는 투수력을 심각하게 소모할 이유가 없죠...
될 수 있으면 아끼고 이틀 정도 투수진에게 휴식을 줄려고 할겁니다... 내일 경기는 장원삼 선수가 죌 수 있으면 길게 던질것이고... 아마 가능하다면 완투, 그게 아니라면 한기주 선수등이 구원해서 마무리하는 정도를 구상해 볼 수 있겠네요... 한기주 선수는 최근 컨디션이나 경기내용상 더 이상 큰 경기에 출전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오늘 경기는 경기종반에도 리드를 가지고 가게 된다면 한두명 정도 투수를 더 투입하는 선에서 경기를 마무리할려고 하겠죠...
08/08/19 14:22
어짜피 4강가면 일본과 미국을 만나지요.
근데 한번 생각해보십시요. 만약 당신이라면 쿠바랑 만나고 싶습니까? 아니면 불펜이 불안한 한국을 만나고싶습니까? 당연한거 아닙니까? 우리가 오늘 져서 조2위가 되면 미국하고 일본의 승자가 우리랑 만납니다. 정말 우리랑 만나길 원한다면 둘이서 최선의 승부를 봐야하지요 하지만 우리가 조1위면 미국하고 일본하고 서로 지려고 작정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2위를 하는게 미국하고 일본의 전력노출이나 체력소모면에서 훨씬 낫지 않겠나 말하는것입니다.
08/08/19 14:29
최강전력이 쿠바라는것도 동의할 수가 없네요...
오히려 미국같은 경우는 쿠바와 경기내용상 더 좋은 경기를 했죠... 우리나라와의 경기는 완패로 흘러가는 경기였지만 한작가의 활약으로 경기가 대등해졌을 뿐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불펜진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한작가 등판할 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하기에 불안하다고 할 수 있을지... 타팀 입장에서 윤석민-권혁-정대현-오승환을 그리 만만히 볼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쿠바보다 다양한 옵션이 가능한 불펜진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우리나라를 만만히 볼 상황이 아닙니다... 일본 역시 4강에서 우리나라와 만나는게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죠... 이미 선수들은 4강에서 우리나라에게 패배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부담이 있을 수 밖에 없죠... 물론 일본이나 미국이나 4강이 확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무리할 필요성은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설상 2위로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일본이나 미국이나 우리나라를 만나기 위해 박터지는 싸움을 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저 4강에서 베스트 컨디션을 맞추기 위해 준비할 뿐입니다...
08/08/19 14:30
무슨 올림픽이 프로경기도 아니고.. 집중해서 응원이나 좀 했으면 좋겠는데..
과거에 삼성이 KS 파트너로 롯데 의도적으로 골랐다가 최동원선수에게 박살났죠 국내 모 팀끼리 경기하다 비가 많이 내리니까 강우콜드게임 빌미로 최고의 졸전을 펼쳤서 눈쌀을 찌푸리게 했죠 한 국가를 대표해서 나온 팀들입니다. 설마 져주기 등의 저질 게임을 하리라 믿고싶지않네요, 그런것에 신경쓰고 싶지도 않고
08/08/19 14:31
지금 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경기 보고 있는데... 점수 낼 때 소리지를 뻔 했습니다.. 으흐흐흐
퇴실시간이 3시 22분인데 기 전까지 끝내겠죠..?
08/08/19 14:35
forgotteness님// 저도 동의합니다. 왜 일본과 미국이 쿠바를 서로 피하기 위해 박터지게 싸울거라고 전망하시는지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설사 쿠바를 피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에 동의한다고 해도 피하기 위해서 서로 힘겨운 경기를 치루고 우리나라와 경기를 하는게 더 어렵다고 판단하지 않을까요? 전력보호 후 쿠바와의 경기의 승리가능성이 전력누수 후 대한민국과의 경기 승리가능성보다 높아보이지 않는데요??
08/08/19 14:38
열혈둥이님// 서로 지려고 하는게 헛스윙과 폭투가 아니라... 최소한의 투수 운용을 말하는것입니다. 어짜피 이겨도 쿠바.. 지면 더 좋고 이렇게 친다면 많은 투수와 타자를 쓸 필요가 없지요. 베스트 전력으로 미국전에 임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08/08/19 14:40
다른건 잘 모르겠고. 일본은 지금 일부러 질 형편이 아닐 겁니다. 올림픽 전에 설레발을 너무 크게 치는 바람에 지금 망신을 있는대로 당했죠. 호시노감독 자존심 때문이라도 최선을 다할겁니다. (물론 엄청난 무리는 하지 않겠지만, 4강 생각해서)
08/08/19 14:41
병역혜택문제 때문에라도 1위로 올라가길 바라겠죠. 1위든 2위든 4강올라가서 2연승해서 금메달따는게 최상의 시나리오겠지만 2위로올라가서 자칫잘못 4강에서 졌다간 동메달결정전이 바로다음날 오전경기기때문에 메달도 못 딸 상황이 생길확률이 큰데요.
08/08/19 14:45
별을쏘다님// 4강팀 전력이 종이한장차라는건(적어도 이번올림픽에서는) 네팀모두 인정할 것 같은데요. 1.2위가 어떻게 결정되던간에 미국,일본은 4강진출이 확정 된 이상 전력을 다하지않을건 뻔합니다. 결코 그 두나라가 우리나라를 쿠바보다 쉽다고 보지도않을것 같습니다.
08/08/19 14:55
열혈둥이님// 한작가님은 선발과정에서 잡음도 없었고, 그 불같은 광속구를 뿜어내주리라 믿어의심치 않았것만, 자꾸 한가운데로 던져서 좀 문제죠,, 농담이지만 만약 한작가가 아니라 아기곰 태훈이가 나가서 저랬으면 정말 귀국도 못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치고 지나가네요
08/08/19 14:57
이야 이대호.. 거르기를 두번이나 거친 다음에 공격 받으니 바로 안타 쳐버리네요.. 이정도로 훌륭한 선수였나요?? 와웅
08/08/19 15:01
요 몇일 경기만 놓고 본다면, 지금의 이대호는 전성기때의 마쓰이 히데키 수준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쿠바 선수들도 그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구요..
(실투가 거의 없던 최상의 컨디션의 와다에게 홈런 빼앗기가 쉽지는 않겠죠..^^) 칭찬하다 보니 이대호.. 이종욱 안타때 3루까지 뛰다가 아웃되었네요..-.-; (역시 신은 공평합니다... 이대호에게 공수주를 모두 주지 않으셨습니다..ㅡㅡ;)
08/08/19 15:10
윤석민 선수의 단점이 가끔 뜬금없는 장타를 허용한다는것 외에는...
확실히 강약조절이나 경기운영 능력은 발군이네요... 한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이후는 무난히 잘 마무리하네요... 진짜 윤석민 선수 안데리고 왔으면 어쩔뻔...^^;
08/08/19 15:25
아 롯데선수들 다들 잘해주네요~ 타미도 흔들리나 하더니 결국 제역할 충분히 해주고
이대호는 MVP줘도 될정도네요! 강민호도 백업포수역할은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8/08/19 15:25
돌부처 프로 데뷔 한 이후로 처음으로 가져 본 시즌 중 휴식일텐데..... 오늘로서 그 휴식이 득이 된다면 준결승에서 더욱 든든해지네요. 김경문 감독께서 오승환 선수 아낀게 제대로 적중하길 바랍니다.
08/08/19 15:28
146km까지 구속이 나오는거보면 확실히 컨디션이 다시 올라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첫타자 삼진 잡을때 공은 아주 뭐 그냥 죽여주던데요...^^; 불펜이 불안하다는것도 이제 어느정도 해결이 되어가는듯 하네요...
08/08/19 15:34
축구는 이것저것 경우의 수 다 따지다가 결국 못올라갔는데 야구는 이기는게 유리한지 지는게 유리한지 고민하다 전승으로 가는군요 ....
08/08/19 15:36
윤석민 선수는 오늘 140키로 넘어가는 공이 없었어요. 아 141짜리 하나있었나.. 어쨌든 그냥 살살 던진 듯 하네요. 1점 내주긴 했지만, 전력투구 할 필요는 없다고 느낀 듯 합니다.
08/08/19 16:58
창피합니다.
우리 선수들 6전 6승에.. 오늘 쿠바는 3:3 동점 되자마자 투수 바꿔버리고 이대호는 골라내고 전혀 봐주지 않았습니다. 쿠바 감독한테 질래? 이길래? 라고 물어보면 100% 이길래! 라고 대답할껍니다. 그런데 우리가 발라 버린거죠. 물론 쿠바나 한국이나 100% 사력을 다해 게임을 하진 안았겠지만.. 되도록이면 이기는 쪽으로 게임 했습니다. \ 지면 확실한 해택이 있는것도 아니고.. 쿠바나 우리나라나 온갖 방송국들이 중계를 해주는데 말이죠.. 일본이든 미국이든 우리 만나는게 좋다고 했는데 웃기는 얘기죠 전승 우승 해버리면 됍니다. 봐준다는 발언은.. 우리 선수들의 예의가 아니죠. 우리는 실력으로 이번에 금메달 도전 합니다. 제가 볼때 최소한 이번 올림픽 만큼은 우리나라가 쿠바보다 더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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