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 에 한잔ㅡㅡu?  님이 생방송을 보고 의역한 글들을 올려봅니다

1.나는 남자니까 피하는게 싫다 그래서 처음부터 금메달을 딴다고 했던것

2.어린이들에게 꿈을 주고 싶었다

3.선수들의 상태는 반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4.시간이 부족했....아 이건 말하면 안되나....

5.도쿄에서 합숙한게 실수....너무 번화가라서 선수들이 놀기가 좋았다.

6.경기가 안 풀려서 팀워크가 안맞았다.

7.한국은 겁쟁이라서 내가 앉아서 무표정으로 있음 쫀다

8.스트라이크 존이 이상했어....

아나운서: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잖아요

호시노:그...그건...일본 선수는 컨트롤 중심이라서...한국은 힘중심이잖아...

.,,주절주절....잘못했어요

9.국제 시합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10.공인구에 대한 위화감이 좀....

11.지지사토와 이와세에게 다시 기회를 줘서 일어서게 하고 싶었다

이게 내 방식이다

12.우커송 경기장이 너무 후졌다. 일본 경기장이 너무 좋아서 선수들이 적응 못 했다....일본은 야구 선진국이라서 그런데서 못 뛴다.

13.사이좋은 코치를 고른것에 대해서 이길때는 아무소리 없더니....사이 좋은게 무슨 잘못이냐 일할때는 그런것 관계없다.

14.나를 비판하는건 일본 야구 팬이 야구를 얼마나 좋아하는냐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내 인생은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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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ㅡㅡu?  님께서 약간 오버를 한걸수도 있지만 다 제쳐두고 저런식으로 인터뷰를 하는건 참 용서할수 없군요.
일본 정치인들? 은 무언가 잘못하다 걸리면 무릎꿇고 사죄하는 모습들 보여주고 해서 개인적으로 좋은 인상들 가지고 있었는데..호시노 저 사람은 점점 화가 나게 하는군요.

그냥 말 한마디

'제가 못해서 죄송합니다' 만 했어도 사람들이 이렇게 싫어하진 않았을듯 싶네요.

사토와 이와세..특히 이와세에게 기회를 준건 괜찮습니다.  김경문 감독도 매우 부진했던 이승엽에게 준결승까지 기회를 줘서 (이때만 해도 이승엽은 정말 엄청나게 부진했었죠.. 타율이 1할초반대였나?).
하지만 그게 다입니다.
부진했던 선수를 믿어준거 말고는..전 도무지 이번 올림픽에서 호시노 감독이 잘한게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WBC때 다시 보길 바랍니다 호시노 감독..
이번엔 이치로와 함께 듀엣으로 입을 놀리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