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www.vancouver2010.com/olympic-schedule-results/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koreanSchedule.nhn#213
가장 먼저 시작하는 종목별로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고, 종목 순서는 시작 시간 순 입니다.
바이애슬론
남자 10KM 스프린트 : 페널티 한 개 마다 150M 벌주
이인복(27분 34초 1, 복사 페널티 1, 입사 페널티 3, 65위)
루지
남자 싱글 3차
이용(51초 012, 35위)
남자 싱글 4차
이용(51초 128, 37위, 총합 3분 23초 296, 전체 36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노선영(4분 17초 36, 19위)
이주연(4분 18초 87, 23위)
박두영(4분 20초 92, 2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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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메달 소식은 없었지만, 향후 동계 스포츠 자체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비인기종목이 있었던 하루입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은 원래 지원이 약하고 관심도도 같은 트랙의 쇼트트랙보다 낮으며, 특히 여자선수들의 경기는 더욱 관심도가 낮죠.
바이애슬론의 경우 상당한 시간을 잡아먹기에 지루함을 느낄 수 있지만 의외로 재미가 느껴지는 종목이라 더욱 관심을 가져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 무한도전 방송효과에 힘입어 관심도가 약간 높아진 봅슬레이, 스켈레톤과 비슷한 유형의 경기인 루지(이번 대회에서 좋지 않은 소식이 있었죠.. 그루지아의 쿠마르타시빌리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또 이 충격으로 그루지아의 대표단은 루지 출전을 포기했다고 하네요.)도 굉장히 빠르게 승부결정이 나므로 스피드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이 종목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걸 추천합니다. - 이런류의 종목이 방향설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방향설정을 과도하게 해 벽에 부딪힐 경우 감속되고 또 설정을 하지않아 그냥 밋밋하게 지날 경우 가속이 붙지 않습니다. -
동계올림픽의 종목, 특히 비인기 종목이 오히려 더 재밌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다고 해서 관심을 줄이지 말고 외국 선수들의 플레이에 눈을 맡겨두면 정화작용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흐흐. (아 독점중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