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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1 06:28
2회전 11:4으로 마칩니다. 일단 과감해서 점수를 따냈어요.
그래도 머리돌려차기하면 무려 11:8입니다. 조심조심 반격을 잘하시니까 같이 돌려차기로 역공하길!
12/08/11 06:30
복싱과의 가장 큰 차이라면, 서로 견재하면서 간보는 시간들이 너무 조용하고 지루합니다.
복싱은 서로 위빙과 잽으로 간을 보고 틈을 노리지만, 태권도는 간을 볼때 그냥 서로 뜀박질만 하고 발을 들었다 내렸다... 타제굴 같은 선수들이 우리나라에서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점수따는 태권도가 아니고 무술 본연의 이기기 위한 저돌적 발차기를 즐겨하는 선수 말이죠.
12/08/11 06:31
축하합니다. 좀 허무한 경기였지만.. 그래도 장하네요.
오늘 우리나라 금1 동1 추가해서 베이징과 타이기록이 됩니다. 이제부터 금메달 더 추가하면 한국 역대 최고 기록이 되네요.
12/08/11 06:32
대치 상황일 때 심판이 싸우라고 해도
어쩌라고? 하고 무시하면 그만이네요. 일정 시간 안 싸우면 점수 높은 사람한테만 경고 주는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a
12/08/11 06:33
근데 화제가 되었던 타제굴 선수도 결승에서는 꽤나 신중하게 경기했죠..
물론 좀 더 적극적인 경기 유도를 위한 룰보완은 필요해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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