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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2 11:36
올림픽 게시판이 메인으로 오고,
경기는 불판게시판을 이용했으면 좋겠네요. 건의게시판에도 건의 올라오던데... 김연아 선수 나오면 두부 먹을려나.
14/02/12 12:41
"혜성같은 샛별"이라고 부르기에는 이 선수들이 쥬니어는 물론 노비스 때부터 주목받던 선수들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피겨에 얼마나 관심이 없으면 율리아를 샛별이라 그러나 싶습니다 -_-
14/02/12 13:08
글쎄요. 피겨 전문가나 매니아 아니고서는 김연아 선수를 좋아하는 정도인데 국내에서도 꽤나 유명한 마오나 미키 정도 아니면 이번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니 셋별이라는 표현이 큰 문제가 있을듯 싶습니다.
이피엘에서 야누자이가 샛별이라고 말한다고 그 선수는 전년도에도 뛰었고 어디어디 유스 출신인데 것도 모르냐?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죠. 역사를 꿰차고 앉아야되는 것도 아니구요.
14/02/12 13:14
우리나라 사람이 축구에 얼마나 관심이 없으면 야누자이가 유스때부터 실력이 출중한지도 모르냐 라고 말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냐 싶네요.
14/02/12 13:30
안녕하세요 꽃보다할배님! 제가 한 코멘트에 부연설명이 좀 필요할듯 해서 코멘트를 답니다.
보통 피겨하면 연아 선수 경기. 그중에서도 올림픽이나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정도만 보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언급하신 선수들이 낯설수 있고 새롭게 등장한 신성으로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의아한 것은 한국 미디어의 반응이 마치 갑자기 툭 튀어나온 선수처럼 이 선수를 취급한다는 겁니다. 이 선수가 오랫동안 쥬니어 레벨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고, 금년 유로피언 챔피언쉽 및 여러 이름난 대회에서도 활약했었는데.. 이정로 레벨이면 축구의 신성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말하자면 이미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팀에서 훌륭하게 뛰고 있는 선수인데, 한국 미디어에서는 "얘 뭐냐?"라는 식으로 취급하고 있는게 안타깝고, 결국 피겨의 대한 관심이란게 김연아 선수를 제외하면 미비한 수준이라는게 안타까워서 썼답니다. 절대 꽃보다할배님과 다른 분들이 피겨 종목 팬들처럼 알아야 된다고 주장하는건 아니었습니다만, 그렇게 보일 수 있게 썼던 제 불찰입니다 (__)
14/02/12 13:38
넵 언론에 대한 태도의 문제라면 스포츠부 전문 기자들인데 저렇게 칭한다는 부분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사실 스포츠부 언론이라고 해봐야 정치부에 있다 넘어오고 그냥 인터넷 검색 수준도 부지기수라 Naomi님 말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근데 그냥 댓글만 읽으면 올림픽과 그랑프리 정도만 챙겨보는 연아찡하는 저같은 사람을 지칭하는 듯 보이긴 해요^^ 제가 독해력이 딸려서 그리 해석했다면 제가 더 죄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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