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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1 11:05
올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170중반 두번 받은 애가 같은 프로그램으로 자국 올림픽에서 50점을 더 받았으니
누가 봐도 말도 안되는 판정이죠. 숏 프로그램 한번 더한 점수인데요.. PCS는 갑자기 18점이나 뛰고 엣지콜이나 GOE로 점수 퍼준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참 ㅠ.ㅡ
14/02/21 11:06
다른 나라 레전드 선수가 이렇게 열받아하는데 '우리 좀 쿨해지자'는 논조인 몇몇 사람들의 글은 쩝...
대신 화내줘서 고마워요 비트 누나.
14/02/21 11:21
휴 그 댓글에서 토론하고 온 사람입니다만... 제 입장에서는 좀 이해가 안되는 입장인지라...
원래 그런 대회에니 신경쓰지말자라...
14/02/21 11:45
열받는 사람도 있는거고 쿨할 수도 있는거고, 어차피 감정의 문제인거죠.
이 댓글은 '내가 열받는데 넌 왜 안 열받아 하냐?'는 모양새로 비춰지네요;
14/02/21 12:01
아뇨 그런 뜻 아니에요. 화낼때 화 내고 싶은데 계속 진정해뭘그런거가지고 라고 말하며 오히려 염장지르는 걸로 느껴져서요.
넌 왜 안 열받아? 그런 뜻 없습니다.
14/02/21 13:00
예전같으면 이런 동영상 링크 죄다 끌어모아서 리플달았을텐데 이젠 피지알도 연차가 쌓이니 그냥 무시하게 되더군요.
본인이 저리 쿨하게 살고 싶다는데 제 삼자가 뭐 어쩌겠습니까...
14/02/21 11:08
비트여사가 말한대로 소트니코바가 잘 했으니 그녀를 비하해서는 안됩니다만,
말도안되는 편파판정인 것도 맞습니다.ㅠ 대신 화내줘서 고마워요 비트 누나. (2)
14/02/21 12:28
피겨라는 종목을 좋아하거나 김연아를 좋아하는 사람은 국뽕이니 뭐니 떠나서 분노하는게 당연하죠.
또한 피겨나 김연아나 심지어 스포츠에 관심이 없어도 정의로운 사람이라면 불공정이라는 요소를 목격한 것만으로도 분노할 수 있죠. 자기기 분노 하지 않는다고 '분노할 필요 없다' 이따위로 말하는 건 무슨 주제넘는 짓인지? 남이사 분노하건 말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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