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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3 21:32
진짜 그 때 백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책을 읽으면서도 상상이 잘 안되더라구요.
툭하면 지배세력 바뀌어~ 군량 면목으로 재산 뺏겨~ 근처 성은 적세력 점령 후 몰살당했다는 소식 전해져~ 우리 주군이 전쟁에서 40만군을 잃었다는데 징병해 간 아들과 남편 소식은 어찌된건지. 블라블라
16/10/23 22:00
사실 삼국시대 군벌들의 전쟁보다도, 그 이전부터 너무 수탈이 심해서 황건적이니 군벌들이 들고 일어날 토대가 닦였다고 봐야한다고...
16/10/23 23:16
전한 전성기 - 그러니까 AD2년 - 의 인구가 6천만명 정도 되는데, 왕망의 난으로 광무제가 후한을 건국할 때의 인구가 2800만 정도로 추산합니다.
물론 행정력에서 벗어난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요. 후한 때 조금 인구가 늘긴 하지만 이어지는 위진남북조 시대에도 민초들이 괴로운 시기는 이어지고 전한 시기의 인구를 회복한게 당현종의 개원의치 때로 보고 있습니다. 서기 700년 정도 되니까 7세기 가량 살기 힘들었다는 얘기죠. 물론 그 후에도 안사의난 등으로 해서 다시 인구가 확~ 줄지만요.
16/10/23 21:54
유비가 당대에 이미 선인이자 정의의 편으로 여겨졌던 가장 큰 이유가 당대 활동한 군벌들 중에서 약탈을 하지 않은 정말 몇 안되는 군벌이라고 하더군요
16/10/24 11:11
1599를 위해 장판파 전투에서는 적토마 안주고 백성들 길막해서 적군 전멸시키는 거 아니었습니까 ㅠㅠ.
저도 어릴 적에는 1599 같은 거 몰라 장판파에서 포기하고 에디트해서 백성한테 적토마 주고 탈출시켰다가 다시 찾아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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