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2/01 12:37:54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안철수 "2일 탄핵안 통과에 최선…與 비주류 최대한 설득"
http://news1.kr/articles/?2846129





국민의당에서 바지사장 말고 진짜 사장이 등판한 모양입니다.

역시 국민의당 답게 김무성과 회동한 추미애 대표 한번까주면서 곧 있을 의총때 최대한 의원들을 설득해 내겠다는겁니다.

한 절반만 끌고 나와도 탄핵 발의 정족수는 채워질것 같은데 극적으로 무슨 변화가 있을지요..

관련글 댓글화가 우선인건 알지만 이건 따로 때어서 또 설명해야 할듯합니다.

아아 오늘도 불판이 불타오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01 12:39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만약 오늘 통과되면 이건 이것대로 빅지원대표의 큰그림 일수도? .. 라는 망상을 합니다.
사다하루
16/12/01 12:40
수정 아이콘
그 인간이 지가 욕처먹으면서 다른 사람을 살려줄만큼 성정이 넓은 인간이 아니니..
겁나빠른거북이
16/12/01 12:39
수정 아이콘
이거 성공하면 정치력 제대로 보여주는거라 안철수 급이 달라질거 같네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6/12/01 12:39
수정 아이콘
안철수 화이팅
마지막 기대를 걸어봅니다.
이유진
16/12/01 12:39
수정 아이콘
힘내라
공개무시금지
16/12/01 12:39
수정 아이콘
뭐 여기서 안철수는 탄핵 못올리면 다음 대선이고 나발이고 아웃이죠. 모가지 걸고 설득 시켜야합니다.
진짜 안철수 싫어하는 저지만 이번만큼은 응원해야겠네요.
하후돈
16/12/01 12:41
수정 아이콘
진짜 여기서 탄핵 못 올리면 안철수 전 대표의 정치인 인생은 그 순간 끝이라고 봅니다.
마브라브
16/12/01 12:5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도저히 분위기가 이해가 안되요. 박지원뿐 아니라 주위분위기도 역시 국민의당이 새누리2중대지 뭘 새삼스레 하는 수준으로 정치인생을 거는 중요한 시점으로 안보더군요
16/12/01 12:39
수정 아이콘
그냥 뭐하도 하는거 처럼 보이는데요.
뭍히기는 싫고...
설탕가루인형
16/12/01 12:39
수정 아이콘
햐 이번 정국에서 철수형 위치선정 진짜 좋네요.
대권에 가까이 있기도 하겠지만, 거의 국민의 뜻과 같이하고 있네요.
16/12/01 12:40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문제는 당이 하나도 안도와줘서 안철수는 정체되고 정작 지지율은 이재명이 오르고 있죠.
tjsrnjsdlf
16/12/01 12:42
수정 아이콘
위치만 좋음 뭐합니까 바지사장 행세밖에 못해왔는데
파란무테
16/12/01 12:45
수정 아이콘
크크 맞습니다.
그런데, 대선을 준비하는 주자라면.. 지금부터 한땀씩 단추 채워야죠.
사실, 이런 난국일 때 올바른 포지션 잡는 것 자체가 능력인데, 이번 건 인정해줘야죠..
16/12/01 13:25
수정 아이콘
오프더볼 움직임이 아무리 좋아봐야 뒤에서 서로 공만 돌리고 있으면 의미가 없...
16/12/01 12:39
수정 아이콘
이거 성공하면 인정합니다.
16/12/01 12:40
수정 아이콘
그냥 이 모든게 박지원이 안철수 지지율을 올려주기 위해 만든 큰그림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박지원, 국민의당의 생각은 사실 그게 아닌데 안철수 살리기위해 애써 악역을 맡고 있는거라고..
사업드래군
16/12/01 12:44
수정 아이콘
하아,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걸 알면서도 탄핵만 통과된다면 그렇게라도 믿어주고 싶습니다...
16/12/01 12:45
수정 아이콘
중학교 연극부 부원에게 아카데미 주연급 연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16/12/01 12:52
수정 아이콘
머... 그럴수도 있겠네요 ^^;
최초의인간
16/12/01 12:52
수정 아이콘
정말.. 이거 아니면 답도 없습니다. 박지원영감 미워할 이유야 차고 넘치지만 이번엔 또 급이 다르네요.
언어물리
16/12/01 12:40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지금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아요.ㅡ.ㅡ
저 신경쓰여요
16/12/01 12:40
수정 아이콘
탄핵 발의 못하면 안철수 자신도 죽는 각인데 왜 침묵하고 있나 했습니다. 평소 싫어하는 안철수지만 이번만큼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설득 좀 해주세요.
16/12/01 12:41
수정 아이콘
이거 해내면 인정합니다
16/12/01 12:41
수정 아이콘
절대 불가능하다고 보지만 여기서 박지원을 막아내는데 성공하면 안철수는 잠수하고 있다 돌연 두단계 업그레이드된 채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겠죠.
tjsrnjsdlf
16/12/01 12:41
수정 아이콘
이거 성공하면 철수형 깔일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참겠습니다... 철수형 제발 대통령 꿈꾸는 사람이면 바지사장 노릇좀 고만하자
좋아요
16/12/01 12:41
수정 아이콘
대통령 하고 싶으면 무조건 해내야죠 이건.
16/12/01 12:41
수정 아이콘
이번 결과에 따라 제가 국민의당과 안철수를 계속 지지하냐 마냐가 결정되겠군요.
사다하루
16/12/01 12:42
수정 아이콘
말 만이 아니고, 정말로 성공한다면,
안철수에 대해 내렸던 지난 평가를 다 쓰레기 통에 버릴 생각도 있습니다.
16/12/01 12:42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이 여 비주류와 같은 집단이라는걸 셀프 인증했네요.
흥함냉면
16/12/01 12:42
수정 아이콘
이게 발의가 성공하면 안철수는 태사다르가 되고 박지원은 초월체가 되는건가요. 아 태사다르가 아니라 케리건인가...
몽유도원
16/12/01 12:43
수정 아이콘
지금 시나리오가

박지원이 안철수를 대선주자로 확실히 키우기 위해서
자기가 '탄핵 노노' 해서 일단 깽판한번 쳐서 야권이 정신없을때
철수형이 뙇! 하고 나타나서 '제가 국민의당을 설득시켜 탄핵을 이뤄내겠습니다!' 해서 성공적으로 탄핵을 시키고
장어형이랑 이재명 시장 제끼고 문재인과 함께 대선 주자로 급 부상!

이거면 인정해줘야할거 같은데요? 크크크
16/12/01 12:43
수정 아이콘
이거 되면 안철수 박지원 둘다 전 인정합니다. 이건 뭐 큰그림 정도가 뭐 덜덜덜 한 정도네요.
유부초밥
16/12/01 12:44
수정 아이콘
박지원이 남을위해 깽판칠 그릇은 아닐것 같네요 크
파란무테
16/12/01 12:4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인정합니다.
The xian
16/12/01 12:46
수정 아이콘
속내(?)가 빤히 보이는 시나리오일지는 몰라도 이런 시나리오라면 인정해주겠습니다.
16/12/01 12:46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은 몰라도 박지원이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마브라브
16/12/01 12:55
수정 아이콘
박지원을 잘 모르긴하는데 합의된 연출은 아니지만 애초에 반대포지션를 잡은게 민주당뿐아니라 안철수에게서도 나중에 찬성으로 돌아섬으로써 어느정도 힘을 얻기 위한 계략일수도 있을까요?
흥함냉면
16/12/01 12:46
수정 아이콘
이 시나리오 처럼 된다면 좋겠습니다만, 그 이후 시나리오가 박지원 비선실세화가 될지도 몰라서...
solo_cafe
16/12/01 13:04
수정 아이콘
그정도 희생정신이 있었다면 제가 작년 박지원에게 그렇게 실망할일도 없었겠지만...
사실이든 아니든 그림 그려지면 인정합니다.
현호아빠
16/12/01 12:43
수정 아이콘
이런말을 하게 될지 몰랐네요.
안형! 화이팅!!!
16/12/01 12:4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2일이든 9일이든 통과만 된다면,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2일에 부결될 탄핵이라면, 9일도 부결 될 것이고, 그 확률이 더 올라갈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답은 여론조사 결과와 촛불 민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접어 놨던, 안철수의원에 대한 믿음을 펴봐야겠네요. 이대로 사안이 진행된다면, 국민의 당은 민심을 받을 것입니다. 민심의 화살을 말이죠.
16/12/01 12:43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정치력에 기대하게 되다니.....
이번사태에 있어서 안철수는 정말 삽질안하고 옳은소리만 했는데 지지율이 제자리 걸음이라 아쉬웠습니다.
이거라도 수습해서 제대로 보여주고 지지율도 상승하길...
sayse0612
16/12/01 12:44
수정 아이콘
총선때 문재인 =안철수
김종인 =박지원 이런 느낌인가요 -_-
강배코
16/12/01 12:44
수정 아이콘
철수형 형이 중심이 돼서 만든 당이잖아. 힘좀 내봐요
지나가다...
16/12/01 12:44
수정 아이콘
이번만큼은 믿고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캐러거
16/12/01 12:45
수정 아이콘
이거에 안철수는 정치생명 걸어야죠
음악감상이좋아요
16/12/01 12:45
수정 아이콘
실제로 탄핵 절차가 진전되는 것 같은 성과가 없으면

박지원 뜻과 함께하지만
본인 지지율 떨어지는건 어떻게든 막아보기 위해서
뭐라도 하는 척만 하는걸로 생각하겠습니다.
tjsrnjsdlf
16/12/01 12:45
수정 아이콘
추미애 까도 됩니다. 문재인 까도 되요. 대선후보 마음 다 인정하는데 제발 제에발 탄핵에만 어깃장 놓지 맙시다. 철수형 마지막 위기이자 초대형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좀 다해봐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6/12/01 12:45
수정 아이콘
2일날 할려면 시간이 1시간 정도밖에 안남았죠? 너무 타이트 한데요
16/12/01 12:45
수정 아이콘
빅픽쳐?? 설마...... 두근두근 하긴 하네요;;
16/12/01 12:45
수정 아이콘
과연 투트랙 전략이 될것인가 바지사장 인증이 될것인가....!
자판기냉커피
16/12/01 12:45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가 박지원이 안철수를 키워주기위해 깽판치고
안철수가 수습한다 이런방향일지도 모르지만
그런거 다 모르겠고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16/12/01 12:45
수정 아이콘
이대로 새누리 플랜대로 되면 진짜 국민을 개호구로 보는겁니다
제발...
이치죠 호타루
16/12/01 12:47
수정 아이콘
되건 안 되건 안철수 개인의 행보로는 좋네요. 이왕이면 잘 되었으면 합니다.
마제카이
16/12/01 12:47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성공해도.. 지지율은 안오르거란거;;;
tjsrnjsdlf
16/12/01 12:48
수정 아이콘
이걸 성공하면 오른다고 장담합니다. 이재명 큰거 보세요. 지금 시국에 국민 맘에 드는 말한마디 행동 하나에 지지율 5%씩 오릅니다.
지나가다...
16/12/01 12:50
수정 아이콘
오를 겁니다. 성공한다면 이건 상당한 임팩트가 있습니다.
마제카이
16/12/01 12:51
수정 아이콘
많은 수가 예측가능한 시나리온데... 오른다면.. 국민의 수준을 또 낮춰봐야겠죠...
16/12/01 12:53
수정 아이콘
오릅니다. 사실 안철수의원의 괜찮은 행보에도 불구하고 그의 지지율이 답보한거에는 박지원의 전방위적 활약에 의한 존재감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성공한다면 박지원을 향한 시선이 온전히 안철수의원에게 향할 수 있게 됩니다.
한길순례자
16/12/01 12:47
수정 아이콘
이거 되면 인정. 실패하면 걍 자폭하는게...
VinnyDaddy
16/12/01 12:49
수정 아이콘
님 근데 여당 비주류를 설득할 때가 아니고 님 당을 설득해야....
16/12/01 12:51
수정 아이콘
만약 빅픽쳐라도 그림 컨셉을 애초에 잘못 잡았죠.
국민의당과 안철수가 일관되게, 그리고 선제적으로 사이다 뿌리면서 같은 행보로 나아갔으면 이재명 시장에게 포지션과 지지율 선점당할 일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추진력을 얻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고 하기에는 잃은 게 너무 많아요.

하지만 이 그림이라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한초보
16/12/01 12:51
수정 아이콘
박지원은 내각제고 안철수는 대통령제니 당연히 각세우는게 맞죠.
그런데 여당이 아니라 본인 당부터 설득을 하셔야
그래도 호남패권주의는 외칠 분위기 아니라는건 아시는군요
nearfield
16/12/01 12:51
수정 아이콘
탄핵안 발의 정족수가 150석이죠?
더민주 121 + 정의당 6 + 무소속 7 하면 134석으로 16석이 모자랍니다.
국민의당 38명 중에 안철수 의원과 뜻을 같이하는 16명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러면 사실상 분당 수순으로 가는 부담을 감수해야겠죠. 당 주류에서는 해당행위로 보일테니까... 성공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그래도 심정적으로는 지지해 주고 싶네요.
수면왕 김수면
16/12/01 14:30
수정 아이콘
일단 발의하는데에만 성공하면 기명투표로 해야하고, 그렇게 되면 국민의당 대다수는 두배로 욕을 먹으면서 반대표 던질만큼 멍청하지는 않다고 봅니다만....과연....
16/12/01 12:52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설득이 먼저 일듯.
부디 안철수가 대통령의 꿈을 포기하지 말고 내각제 총리니 바지대통령 같은 꿈은 꾸지 마시길
Normal one
16/12/01 12:52
수정 아이콘
간만에 안철수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 여기서 국민의 뜻대로 잘 해내면 이상황에도 노골적으로 정치적 이익을 위한 쇼를 했냐는 다소간의 비판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국민의 뜻은 거스른것은 아니기 때문에 착한 빅픽쳐 인정합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반 민심적 행보가 진심 그 자체였으면 이제 부역자행이죠. 안철수 역시 면할수 없습니다.
천하공부출종남
16/12/01 12:53
수정 아이콘
2시까지 탄핵 발의해야 내일 의결하는거 아니었어요? 그런데 2시에 여는 의총에서 설득한다구요?
수능 당일엔 컨디션을 위해 아침 10시까지 자야한다는 소리
어강됴리
16/12/01 12:53
수정 아이콘
아 시간은 제가 착각했네요
천하공부출종남
16/12/01 13:01
수정 아이콘
아뇨 저는 오늘 2시까지 탄핵발의가 되어야 내일 의결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당이 상정조차 못하도록 막고 있는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잘못 알고있는건지, 아님 안철수가 이상한 소리를 하는건지 몰라서 그래요
새강이
16/12/01 12:54
수정 아이콘
제발..내 표를 후회하지 않게 해줘요
트와이스 나연
16/12/01 12:54
수정 아이콘
마지막입니다. 이거 못하면 안철수의 정치생명은 이번 국회의원이 마지막입니다.

수정합니다 2시에 의총인데 2시까지 발의해야한다는데요?.
라라 안티포바
16/12/01 12:54
수정 아이콘
강배코
16/12/01 12:55
수정 아이콘
개헌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니 탄핵 안되면 그냥 임기 채우겠군요
16/12/01 12:58
수정 아이콘
잘한다 이정현!
딱 보니 친박이 비박한테 퇴진가지고 딜할 생각인것 같은데, 정신 못차려줘고 고맙네요.
프레일레
16/12/01 12:5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보면 코스프레일 확률이 높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하는 말은 안철수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정치인이 연기하는것에 불과하니까요
중요한건 행동과 결과겠죠
주관적객관충
16/12/01 12:55
수정 아이콘
이걸 안철수 지지도 노린 빅피쳐라기엔 박지원을 위시로한 국민의당 자체에 너무 큰 타격 아닌가요 안철수 국민의당 간판달고 대선 나오는데 새누리2중대 소리나오는 정당을 안철수만 보고 찍는게 쉬운일이 아닐텐데요
블랙엔젤
16/12/01 12:56
수정 아이콘
아니 본인 당부터 설득이 먼저지;;
그나마 난 할 얘긴 했다는 제스쳐로 끝나지 않길 빕니다
흥함냉면
16/12/01 12:56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국민의 당 나와서 비박 먹.... 에잉 그렇게 까지 막장으로 흘러가진...
花樣年華
16/12/01 12:57
수정 아이콘
누가 바지인 것일까...
The Pooh
16/12/01 12:57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대체..
미하라
16/12/01 12:58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꿈은 4년전에도 대통령이었고 지금 이순간에도 대통령이죠.
대통령에 대한 안철수의 욕망은 전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현실은 자기 당 하나도 제대로 장악못하는 정치력을 가진 사람이라 안철수의 힘으로 탄핵을 추진할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은 없네요. 애초에 안철수에게 그정도 정치력이 있었으면 자기당 장악도 제대로 못하고 박지원이 한번 입열때마다 지지율이 하락해서 지지율이 한자리대까지 추락하는 비극을 보지는 않았을텐데 그 없던 능력이 지금 갑자기 생길리는 없죠.
Been & hive
16/12/01 13:09
수정 아이콘
한자리대 추락할때는 총선 3주전이였고 총선 후에는 한자리였던적이 없죠
16/12/01 12: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좋게 보기 힘드네요. 자기 당도 설득 못하면서 무슨 새누리당 비주류를 이제와서 설득한다는 건가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말만 앞서고 정작 행동은 안하는 나쁜 정치인입니다.
미네랄은행
16/12/01 13:00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안철수대표든 국민의당이든 안된다고 봅니다.
올해 영국,미국에서 잘 보여줬듯이 이젠 국민이 쫓아가는 시대가 아니라 먼저 나서는 분노의 시대입니다.
분노에는 수위도 피아도 없어요. 다른 대상도 아니고 국민의 분노는 그냥 따라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분노라는건 이용하려하거나 계산기 두드리다 삐끗하면 분노의 칼이 자신에게 날아올겁니다.
이게 안철수대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빅픽쳐이든 내부 조율이 잘안되서 안대표가 나선거든간에...
이런 상황자체가 분노한 국민들을 짜증나게 하는 겁니다. 짜증나면 그냥 짜증나는거에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런거랑 상관없습니다.
안대표가 빛나는 리더쉽으로 수습을 하든 어떻든간에 악조건에서 안대표가 분투한다. 그래도 능력은 뛰어나다...이런 반응으로 안갑니다. 그냥 얘네는 짜증나... 이렇게 될 뿐입니다. 과거에는 결국 결과만 남았지만, 지금은 그 과정들까지 생생하게 전달되고, 특히 요즘은 전국민들이 귀를 쫑끗 새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지원의 정치감각도 이젠 올드할뿐이라고 생각되네요. 지금의 국민은 과거의 국민과는 다른 생물이라는걸 이번에 보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강배코
16/12/01 13:00
수정 아이콘
탄핵 발의하려면 오늘 두시까진 해야한다는데 두시에 의총에서 설득한다는게 의미가 있나요?
비상의꿈
16/12/01 13:00
수정 아이콘
당신이 만든 당부터 잡으시길...
tjsrnjsdlf
16/12/01 13:00
수정 아이콘
근데 무슨 이런 당이 있는걸까요. 당내 유일한 대권후보와 원내대표가 가장 중요한 이슈에서 의견이 충돌해서 최후의 순간까지 당 의견이 정리가 안된다는게 말이 되나요? 민주당으로 치면 추미애랑 문재인이 충돌하는 수준인데...
16/12/01 13:01
수정 아이콘
쑈도 좀 그럴듯하게 해야지. 법적으로 2시까지 발의해야 하는걸 2시에 가서 설득한다고요?
바람이분다
16/12/01 13:02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이거 못해내면 국민의당과 함께 침몰하는게 아닐런지... 본인 나름대로 급하지 않을까요?
뜨와에므와
16/12/01 13:0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테어
16/12/01 13:02
수정 아이콘
오늘 안철수가 설득을 못한다면 박그네가 9일전에 4월 사퇴를 받느냐 마느냐 군요.

새누리 당론이 결정됐다곤 하지만 박그네가 9일전에 4월사퇴 얘기가 없을 경우 비박이 당론을 깨고 탄핵으로 입장을 바꿀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만약 4월을 민주당이 받지 않으면 다시 한번 비박은 시험대에 오르겠네요.

여야 합의가 안됐다고 비박이 나올건지 안나올건지 관심사군요.

그러나 박그네가 여야 합의가 안됐다고 4월 사퇴를 거부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문제는 4월 자진하야냐 개헌을 통한 4월 까지 임기 단축이냐 그렇게 갈 수도 있을거 같네요.

박지원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으면 9일에는 참여하겠죠
16/12/01 13:04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366&aid=0000351342

"탄핵소추안을 가결할 수 있는 국회 본회의는 1,2,8,9일에 예정돼 있는데 2일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을 가결하기 위해서는 1일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 직전까지 야당이 탄핵소추안을 국회사무처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후 24시간 후 의결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 만약 야당이 이날 오후 2시까지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8, 9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보고하고 처리할 수 밖에 없다."

오늘 2시까지 발의하지 않으면 내일 표결을 할 수 없다는데,
오늘 2시에 있는 의총에서 설득하겠다는건 애초에 말도 안되는거였네요.

둘 중 하나입니다.
안철수는 국회법 절차도 숙지하지 못한 바보거나, 박지원과 한 패거리거나.
자판기냉커피
16/12/01 13:08
수정 아이콘
바보같네요
언플은 해야겠는데하고 뭐라도 지른거같네요
일리단
16/12/01 13:09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860791
막줄보면 의총은 1시30분에 한다고는 하네요.
30분만에 뭐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천하공부출종남
16/12/01 13:11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 있던게 맞군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이놈들아
일리단
16/12/01 13:13
수정 아이콘
근데 본회의 시간을 미룰수는 없나요?
일리단
16/12/01 13:24
수정 아이콘
연기 됐네요
16/12/01 13:04
수정 아이콘
박지원이 당차원에서 어깃장을 놓은 이상 안철수가 뭘 했던 제1공신은 민주당입니다.
공상만화
16/12/01 13:05
수정 아이콘
간만 보지말고 당신집이나 어떻게 하세요.
ArcanumToss
16/12/01 13:06
수정 아이콘
오늘 오전에 발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가능한가요?
이미 12시가 넘었는데...
아... 2시라는 말도 있군요?
바밥밥바
16/12/01 13:09
수정 아이콘
제눈엔 그냥 대통령병 vs 내각총리병
Been & hive
16/12/01 13:11
수정 아이콘
헤...이거 1시간도 안남았는데 발의를 해야되네요? 과연?
근데 막말로 이거 기습작전 써도 친박만 사무처 앞에서 농성 하면 시간끌려서 안되는거 아닌가?하는
막장 생각을 해봅니다
나의규칙
16/12/01 13:1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게 큰 그림이라고 하기에는 안철수 전대표가 큰 그림 안 그리고 얻을 있었던 이익이 큰 그림 후에 얻을 이익과 비교해서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요. 그냥 본인이 선명하게 보였던 모습 그대로 당도 진두지휘했으면 지금쯤 문재인 전대표를 위협하는 지지율이었을텐데요. 지금 저 큰 그림대로 된들 그정도까지 못 올라가죠.
tjsrnjsdlf
16/12/01 13:14
수정 아이콘
큰그림일리가 없죠. 걍 끌려가다가 뒤늦게 뭘좀 해볼까? 하는거죠.
tjsrnjsdlf
16/12/01 13:13
수정 아이콘
안철수에게 주어진 시간은 30분이고 요 시간내에 국민당 한 20명은 설득해야되네요.

크크크... 미션 임파서블도 아니고 이게 가능이나 한가요.
강배코
16/12/01 13:17
수정 아이콘
당내 유력, 아니 유일한 대선주자가 20명도 설득을 못하면, 그냥 얼굴마담으로 위상이 추락한거죠.
tjsrnjsdlf
16/12/01 13:19
수정 아이콘
얼굴마담 바지사장 된지 꽤 됬죠 크크크
16/12/01 14:05
수정 아이콘
x를 눌러 a의원을 설득하세요
레가르
16/12/01 13:13
수정 아이콘
이번에 성공하면 안철수를 국회의원 인정합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안철수 이름으로 국회의원 들어간 느낌뿐이였던지라.. 이번에 정말 한번좀 보여줬음 좋겠네요
바닷내음
16/12/01 13:15
수정 아이콘
아저씨... 본인 당 사람부터 설득하세요;
강남풍경
16/12/01 13:15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이미지를 위해 그냥 "쑈"하는 겁니다.
만두베스트
16/12/01 13:16
수정 아이콘
삭제, 특정인에 대한 비하 합성어입니다.(벌점 4점)
일리단
16/12/01 13:18
수정 아이콘
野3당 대표, 오후 2시30분 긴급회동…탄핵안 발의 논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424635
시간이 가능 한가요?
9일 탄핵안 논의 인지

野 3당 대표, 잠시 뒤 국회에서 회동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0939212
tjsrnjsdlf
16/12/01 13:22
수정 아이콘
잠시 뒤 라는 표현 보면 230은 오타같습니다.
잠잘까
16/12/01 13:18
수정 아이콘
속보 떴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sid2=265&oid=421&aid=0002424635


야 3당 탄핵안 발의 회동인데.....
2시 전까지 발의 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2시 30분 모임은 뭘까요?
16/12/01 13:20
수정 아이콘
오타 아닐까요 YTN에서는 야 3당 대표 잠시 후 회동이라고 속보 띄운 거 봐서는 1시 30분으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잠잘까
16/12/01 13:22
수정 아이콘
대부분 기사는 2시 30분인데....
기사 가져다 복붙 한걸까요.
잠잘까
16/12/01 13:23
수정 아이콘
아 위에 일리단님 기사 퍼오신거 보니까 오타같네요. 흐흐.
하루빨리
16/12/01 14:01
수정 아이콘
2시 전까지 발의란건 본회의가 2시에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기에, 이 본회의가 연기 된다면 꼭 2시 전까지 발의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보니깐 본회의가 3시로 연기 되었고, 이마저도 추가 연기 가능한 것이라서 2시 전까지 발의해야 한다는건 크게 의미 안두셔도 됩니다.
잠잘까
16/12/01 14:02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New)Type
16/12/01 13:21
수정 아이콘
응 헤르미안느~.
그동안 뭐하다가 2시까지 발의인데 잘 하는 짓이네요
16/12/01 13:21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 이미 탄핵안 발의 회동했고 발의 하기로 하지 않았나요? 그걸 박지원이 깬 거고 또 발의회동???
16/12/01 13:22
수정 아이콘
본회의 3시라고 합니다.
자유의영혼
16/12/01 13:23
수정 아이콘
일단 본회의 3시로 연기라고 합니다.
두고보겠어..
다크템플러
16/12/01 13:23
수정 아이콘
역사교과서에 2016 12월 1일은 길이길이 남겠네요 어느쪽이로든
16/12/01 13:26
수정 아이콘
본회의가 3시로 예정되있다고 합니다.
라라 안티포바
16/12/01 13:26
수정 아이콘
돌아가는 꼴이 어째 불판하나 열어도 될것 같네요. 거의 분단위로 급박하게 흘러가는 모양새라...
강동원
16/12/01 13:26
수정 아이콘
아... 이게 우리나라 일만 아니었으면 꿀잼도 이런 꿀잼이 없었을텐데

제길 우리나라야!!!
라라 안티포바
16/12/01 13:2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 옆동네 예능이 신났죠. 흑흑...
바닷내음
16/12/01 13:29
수정 아이콘
1시간반 동안 뭘 할 수 있느냐.. 기대되네요
빈즈파덜
16/12/01 13:30
수정 아이콘
두눈 부릎뜨고 지켜보는중입니다~!!!
꽃이나까잡숴
16/12/01 13:35
수정 아이콘
이번에 탄핵안 발의 못하면 국민의당은 성난 민심의 분노를 온몸으로 받아내야 할겁니다.
안철수 의원도 국민의당입니다. 의견이 다른건 아무 의미 없습니다.
설득을 하든 뭘하든 무조건 성공시키시길 바랍니다.
돌돌이지요
16/12/01 13:40
수정 아이콘
종편에서는 추미애독자행동에 비중을 두네요, 아휴 정말
야당공조를 깬 추미애대표의 단독행동으로 탄핵이 사실상 무산된거라고, 이것도 문재인 탓으로 톨릴 심산인건가요
자판기냉커피
16/12/01 13:44
수정 아이콘
걔들은 뭘해도 어차피 깔꺼라..
강배코
16/12/01 13:49
수정 아이콘
제1야당 대표가 대화도 못하나! 뭐든 다 허락받고 움직여야 하는건지 원...
花樣年華
16/12/01 13:55
수정 아이콘
이 국면에서 박근혜 까는데 숟가락 얹었다고
이 종자들이 국민에게 면죄부를 받았다 생각하나본데...

종편아 니들도 부역자잖아?
스타듀밸리
16/12/01 14:03
수정 아이콘
비박과 전화로 협상한 박지원은 제쳐두고 추미애만 독자행동이다? 껄껄껄
16/12/01 13:41
수정 아이콘
발의 못하면 계란 한판 사가지고 국민의당 앞으로 갈 생각입니다.
마프리프
16/12/01 13:42
수정 아이콘
이유는 모르지만 박지원은 박근혜 순장조하고 싶나본대 같이 죽여요
ArcanumToss
16/12/01 13:47
수정 아이콘
부디 저게 단순 제스처가 아니길 빕니다.
해나루
16/12/01 13:49
수정 아이콘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거 성공하면 다시 유력 대선후보가 될꺼고.. 실패하면 쭉 내리막일꺼예요. 대통령 꿈이 있다면 지금이 정말 마지막 기회입니다.
테바트론
16/12/01 13:50
수정 아이콘
아 젠장 바쁜데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이게 뭐야 ㅠㅠㅠㅠㅠㅠ
16/12/01 13:50
수정 아이콘
비박을 설득할게 아니라 자당을 설득해야죠. 자당 설득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는것도 좀 찝찝해요
강배코
16/12/01 13:52
수정 아이콘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9047
일단 2일 탄핵은 나가리됐습니다. 돌아가는 모양새 보니 9일에도 될거같지않군요.
인식의노력
16/12/01 13:53
수정 아이콘
정당정치는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투표함으로써 행사하는 제도 아니었나요?

국민의 의사를 가장 잘 받아들이는 정당이 다수당이 되고, 대통령을 낳을 수 있는 것이고요.

여기 보면 어차피 민주당 지지하면서, 문재인은 역풍맞을까봐 걱정하는 마음에, 발언의 의도까지 헤아려주면서,
정작 찍지도 않은 당 내지는 정치인한테 자기의 정치적 소신대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국민 어쩌고 운운하는데
그렇게 욕하고 비웃었던 것 떠올리면서 양심이 있으면 좀 자제해야 되지 않을까요?

박근혜 내려가라거나, 국민의당이 훼방놓는 것 욕하는 것 다 좋은데, 안철수 걱정 좀 해주지 마세요. 어차피 안 믿고 안 찍을 것 다 압니다.
국민의 당은 지금 그런 분들 상대로 영업하는 것 아니거든요.

새누리나 민주당처럼 전통적인 지지기반 없는 상태에서 양당과 차별화 어떻게든 해서 존재감 확보하려고 애쓰고 있으니,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시고, 싫으시면 지금까지처럼 계속 비웃으시고 욕하시면 됩니다.
내가 민주당 지지자다, 그래서 국민의당이 마음에 안든다. 이건 당연한 겁니다. 민주당 지지자 기분좋게 해줄거면 민주당에 있어야지 왜 국민의당에 있습니까.
16/12/01 13:55
수정 아이콘
네 그걸 몰랐네요... 비웃고 욕하겠습니다..
엔조 골로미
16/12/01 13:57
수정 아이콘
지금 국당의 행동이 양당과 차별화인가요 새누리당 이중대 그자체인데요 국민의당이 기존의 야권이 아니지만 새로운 야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번정국 박지원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 새로운 야권이 맞긴한가 싶을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그 움직임에 대해서 안철수의원말고는 딱히 반대하는 목소리도 안나오구요 당이 일사분란하게가는것도 좋지만 대표가 지나치게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면 구성원들이 바로잡으려는 노력이라도 해야죠
인식의노력
16/12/01 14:02
수정 아이콘
박근혜 탄핵하자고 그렇게 얘기를 해도, 민주당 입장에 한 번 동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새누리 이중대라고 바라보시는 분들이 보기엔 새누리 이중대겠죠. 그렇게 생각 안하는 사람들이 국민의당 지지할 것이고요.
엔조 골로미
16/12/01 14:03
수정 아이콘
민주당 입장에 동조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탄핵을 무산시키고 박근혜의 임기를 보장하려는 새누리당의 움직임에 동조한것이 문제입니다. 민주당이랑 입장같이 안해도 상관없어요 지금 사태의 책임이 있는 집단에 동조하지는 말라는거죠
인식의노력
16/12/01 14:0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탄핵을 위해 10번의 행동을 할 때 1번 어긋나게 하는 것을 보고 새누리당의 움직임에 동조한다고 판단하시는 건 사실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판단에 따라 평가한 것에 불과합니다.
9 > 1 이죠? 다 똑같지 않은 이상 어차피 새누리당 이중대 프레임 씌울건 뻔하고 시기의 문제죠.
엔조 골로미
16/12/01 14:09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니까 왜 그 행동의 중심을 민주당에 두나구요...-_-;; 국민의 당이 민주당 2중대 하라는 소리가 아니라니까요 민주당이 하는거에 무조건 반대할 이유도 찬성할 이유도 없어요 단지 새누리당과 동조해서 부화뇌동하지 말란 말입니다 추미애가 영수회담하려다가 욕 바가지로 먹었죠? 그거 왜 욕먹은거 같습니까 청와대의 행동에 이용당할수있고 거기에 동조해서 개인의 정치적인 이익을 챙기려고 보였던것 당원들 국민들과 소통없었던것 때문에 그냥 극딜제대로 먹었습니다. 지금 국당과 박지원이 욕먹는게 지금 민주당이랑 행동같이 안해서 욕먹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님 평소 생각이 편협하다고 밖에 볼수가 없어요 민주당에 집착좀 하지마세요
인식의노력
16/12/01 14:14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 집착한 게 아니라 민주당한테 완전 감정이입해서 툭하면 안철수 욕하고 비웃는 분들에게, 이런 시국에서 안철수한테 기회니 뭐니 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런 분들이 아닌 분들한테는 따로 드릴 말씀 없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6/12/01 14:18
수정 아이콘
안철수에 기회 맞는거 같은데요 ;;; 오늘 탄핵발의 날아가고.. 9일까지 또 날아가면 안철수랑 국당 지지율 어떻게 되나 한번 보죠 국민들이 종편에 속나 안속나.. ... ...
16/12/01 14:16
수정 아이콘
1번 어긋난게 아니고 결국 결과가 그럼거잖아요.
오늘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결국 국민의당 깽판으로 탄핵 진행 안되고 있는거 아닌가요?
인식의노력
16/12/01 14:1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어쨋든 국민의당이 중도포지션에서 민주당 입장에 한 번이라도 훼방을 놓았고, 그리고 결과가 마음에 안 들면 국민의당이 새누리 이중대라고 생각할 것이라는 것 맞잖아요?
그렇게 판단하실 분들 보라고 포지셔닝 하고 있는게 아니라고요.
16/12/01 14:22
수정 아이콘
탄핵이 민주당 입장인가요?
국민들이 원하는걸 진행하고 있는거잖아요.
계속 민주당 끌어들이시는데 민주당에 반대했다는게 아니라 국민의 뜻에 반대한다는거잖아요.
그게 이해가 안되시나요?
인식의노력
16/12/01 14:27
수정 아이콘
민주당 입장에서 바라본 국민의 입장이겠죠.
오늘이 세상 종결되는 날도 아니고..
국민이 박근혜 탄핵시키라고 했지, 민주당 하는대로 따라다니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16/12/01 14:39
수정 아이콘
인식의노력 님// 네. 이제 님의 인식을 알겠네요.
지금 탄핵시키라는게 민주당 뜻이라는 얘기네요.
뭐 지금 댓글 보니 더 이상의 논쟁이 무의미하네요.
파수꾼
16/12/01 13:57
수정 아이콘
아닌건 아니라고 말도 못하는게 민주주의인가 봅니다
인식의노력
16/12/01 14:00
수정 아이콘
뭐만 하면 거창한 민주주의 끌고 오지 마시고요.
제가 언제 민주주의의 이념에 기대어서 자제부탁드렸나요.
안철수와 국민의당을 그렇게 비웃고 욕했던 자신의 기억과, 그 양심에 기대어서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했을 뿐입니다.
자제의 내용은 비난과 조롱이 아니라, 안철수 걱정, 국민의 당 걱정을 자제해 달라고 한 것이구요.
알료쉬까
16/12/01 14:10
수정 아이콘
한 번도 안철수와 국민의당을 비웃고 욕한 적이 없는 저는, 그렇다면 이번에는 비난하고 조롱해도 되는 건가요? 논리가 조금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NiceCatch
16/12/01 14:12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민주당 지지자도 아니고, 탄핵에 야 3당 함께 하는거보고 응원하고 있던 저는 그럼 비난하고 욕해도 되나요?
인식의노력
16/12/01 14:13
수정 아이콘
비웃고 욕했던 모든 분들도 비난하고 조롱하셔도 됩니다. (사실 뭐 제가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되고 안되고의 판단을 제가 할 수는 없죠)
그러셨던 분들이 이제와서 안철수한테 기회니 뭐니 하는 것이 웃겨서 태클건 것일 뿐입니다.
천하공부출종남
16/12/01 13:58
수정 아이콘
걱정한 적도 없지만 앞으로도 걱정 안해줄게요.
걱정하는 척 하면서 비웃고 욕할테니 너무 화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6/12/01 13:58
수정 아이콘
네 비웃고 욕하겠습니다.(2)
국민들은 나가라고 하고있는데 여당 2중대노릇하고있는데 욕이면 감지덕지죠 인간취급도 하기싫습니다
인식의노력
16/12/01 14:01
수정 아이콘
국민이 아니라 민주당지지자겠죠.
마음을잃다
16/12/01 14:03
수정 아이콘
당장 국민의당 트윗만 봐도 당원들의 성토와 비난이 한둘이 아닌데 무슨 민주당지지자가 욕하고 있습니까
부모님좀그만찾아
16/12/01 14:04
수정 아이콘
아 그 200만이 전부 민주당 지지자였군요?
NiceCatch
16/12/01 14:06
수정 아이콘
왜 그렇게 정하시죠?? 지금 탄핵을 원하는 국민들이 다 민주당 지지자도 아닌데요?
지나친 것은 자제합시다. 이 주장이면 모르겠는데, 민주당 지지자를 기분좋게 해달라가 아니라
국민의 전체 여론과 의견을 무시하니까 욕을 먹고 있는데 왜 민주당 vs 국민의당으로 가시려고 합니까 자꾸
made.of.more
16/12/01 14:18
수정 아이콘
거의 뭐 4900만 박그네 지지 발언이나 매한가지 크크크 웃고갑니다 크크크크
아유카와마도카
16/12/01 13:58
수정 아이콘
양당과의 차별이 국민의 뜻보다 중요하면 당명바꿔야죠.
Samothrace
16/12/01 14:36
수정 아이콘
양당과의 차별당
New)Type
16/12/01 13:58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지지자 기분 좋게 해줄거면 새누리당에 있어야지 왜 국민의당에 있습니까
16/12/01 13:59
수정 아이콘
박근혜 내려가라거나 국민의당 욕하는건 다 좋은데 왜 안철수 걱정은 안되나요? 안철수만 특별한가요?

아 참, 그리고 박근혜한테 세월호 책임 묻지 말라는 생각은 아직도 여전하세요?
인식의노력
16/12/01 14:01
수정 아이콘
그 글을 그렇게밖에 이해 못하실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원래 인식이라는 것이 그렇거든요. 안보이는 사람은 설명을 들어도 인식이 안됩니다.
NiceCatch
16/12/01 14:07
수정 아이콘
인식의 노력을 남에게만 강요하시고 계시군요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왜 이렇게 댓글을 달고 있는지 인식의 노력을 바랍니다.
치킨너겟은사랑
16/12/01 15:06
수정 아이콘
남이 자길 이해못한다고 하기전에 본인이 글을 제대로 적었는지 생각부터 해야죠.
16/12/01 15:53
수정 아이콘
그러게 다음부턴 글 좀 잘 쓰세요. 설명을 들어도 인식이 안되는 글은 못 쓴 글이에요.
인식이 좀 되게 노력 좀 하시길~
16/12/01 13:59
수정 아이콘
이게 차별화와 존재감을 어필하려는 전략이라구요? 정말 전략 한번 확실하네요. 네 국민의당이 새누리 2중대인거 이제 정말 잘 알았습니다.
prg은 민주당 지지 사이트 아닙니다. 발끈해서 엇 나갔습니다.
엔조 골로미
16/12/01 14:02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지지자도 피지알에 못있을 이유 없죠 여기가 민주당 팬사이트도 아닌데요
동급생
16/12/01 14:03
수정 아이콘
PGR이 언제부터 민주당 사이트가 됐죠?
스타듀밸리
16/12/01 14:04
수정 아이콘
삭제, 특정 정당에 대한 비하 합성어입니다.(벌점 4점)
16/12/01 14:0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나루
16/12/01 14:00
수정 아이콘
오늘 정떨어졌으니까요. 지금까지가 아니라 오늘부터 비웃고 욕하겠습니다.
너무너무멋져
16/12/01 14:01
수정 아이콘
네, 비웃고 욕하겠습니다만
적어도 국민의당이 새누리와는 다르다는 거짓말은 말아주세요.
花樣年華
16/12/01 14:01
수정 아이콘
이게 민주당 문제고 국민의당 문제라는 인식이시면 조금 노력을 더 하시는게 좋겠네요.
Korea_Republic
16/12/01 14: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비웃고 욕하고 있자나요
16/12/01 14:04
수정 아이콘
신경쓰지 마라는 소리를 남들 댓글에 신경쓰면서 하네요. 재밌는 분이죠.
본인부터 남 신경쓰지 마세요.
아이오아이
16/12/01 14:06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정말 양당에 관심없던 제 3의 세력에게 지지받아서 그 자리까지 올라간줄 알겠네요.
구태의연한 지역드립으로 그 자리까지 올라갔으면 최소 그 지역의 민심은 대변할 줄 알아야죠.
그 지역의 국민들을 대표해서 정치하라고 보내놨는데 지금 뭘 하고 있는겁니까?
아마존장인
16/12/01 14:4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뭐합니까 호남정당. 호남 민심의 뜻은 탄핵인데
최초의인간
16/12/01 14:07
수정 아이콘
제가 어제오늘 보고들은 바로는 국당 지지자분들 안-박 엇박자때문에라도 실망 내지 다소 혼란스러워하는 분위기던데 박지원 주장을 지지하거나 동의하는 국당 지지자분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네요.
인식의노력
16/12/01 14:07
수정 아이콘
댓글 달리는 것 보니 국민의당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이 표출되는 것 같아서 속이 시원하네요.

아무리 숨기려고 하셔도 어차피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 것이 다 보여서 그동안 답답했던 것이고요. 솔직하게 얘기하니 얼마나 좋습니까.
NiceCatch
16/12/01 14:10
수정 아이콘
도데체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평소에 그렇게 생각한것 아니고, 계속 좋게 생각하다가
탄핵 미루려고 하는 것 보고 짜증이 나서 그런겁니다.
"솔직하게 얘기하니 얼마나 좋습니까???"
본인 이외의 나머지 사람들을 그렇게 재단하고 계시는 인식 잘 봤습니다.
16/12/01 14:11
수정 아이콘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국민의당 지지자 수준이 이 수준일 지는 몰랐네요.

기회주의자같은 모습 드러내니 기분 좋으시죠? 입만 열면 거짓말에 그걸 남 핑계로 돌리는 수준 미달인 모습 아주 잘 봤습니다 크크
우리는 하나의 빛
16/12/01 14:16
수정 아이콘
하는게 그 모양이니 이런 반응들이 나오는 거죠.
'나는 너희들과 달라 훗'으로 스스로 위로하고 계시는데 그런 취향은 존중하겠습니다.
16/12/01 14:52
수정 아이콘
피해의식의 표출도 좀 정도껏 하세요.
박근혜의 경악스러운 치부가 드러나 거의 대부분의 국민이 현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이 시기에 탄핵을 두고 당리당략 계산기 두드리는 정치공학자들에 대한 환멸이 드네요.
국민의당이 거대양당 사이에서 이리 터지고 저리 터진건 알겠는데 이 국면에서는 그런 걸 따질 때가 아니잖아요.
16/12/01 16:32
수정 아이콘
우리는 이것을 정신승리라고 명켱하기로 한다.
우리는 하나의 빛
16/12/01 14:09
수정 아이콘
아 네 다음 답정너~
16/12/01 14:10
수정 아이콘
빠가 까를 만든다고 안철수 하는거 따라서 현 민주당 지지자도 얼마든지 돌아 설수 있는데 알아서 선그어 주시네
16/12/01 14:12
수정 아이콘
자칭 국민의당 지지자라는 분들의 본성을 보는것도 즐겁군요. 그동안 아닌척 눈팅하느라 얼마나 손가락이 근질근질했을지...
돌돌이지요
16/12/01 14:16
수정 아이콘
지금 국민의당 비판하면 다 민주당 지지자인줄 아시나 봅니다, 전 범야권 지지성향이라 될 사람에게 표를 주는데 국민의당 행보가 많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게 차별화전략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전 오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의도했던 아니건 새누리에게 퇴로를 열어주고 있는 셈인데요
cienbuss
16/12/01 14:48
수정 아이콘
저번 대선 때는 원래 안철수 지지했던 사람입니다. 차별화된 포지션이라 해서 모든 사안에 대해 대립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헌정질서를 문란케 대통령에 대해 최대한 빨리 탄핵하는 게 아니라 시간 끄는 게 바람직한 차별화는 아닙니다. 다음 정권 노리는거 당연히 말릴 생각 없는데 적어도 이런 대국적 사안에서는 합의한 다음 싸우란 겁니다.
치킨너겟은사랑
16/12/01 14:55
수정 아이콘
솔까 박근혜 지지자로서 기분좋죠??
16/12/01 15:55
수정 아이콘
박근혜 내려가라거나 국민의당 욕하는건 다 좋은데 왜 안철수 걱정은 안되나요? 안철수만 특별한가요?
아직 대답 안하셨어요~

불리한 상황에선 철저히 닫고 있다가 툭툭 간만 보는 꼬라지가 지지자들도 똑같아서 신기해요
시네라스
16/12/01 14:04
수정 아이콘
오늘 상황정리좀 하겠습니다 https://twitter.com/mi_zhu_/status/804177865042337792 내용 참조
새: 4월퇴진 6월대선 만장일치 당론
민, 정: 오늘 탄핵발의, 내일 표결하자
국: 질 발의,표결 왜하냐. 일단 미뤄

그리고 오늘 오후 1시 기사 http://m.yonhapnewstv.co.kr/news/MYH20161201004800038
청: 4월에 물러난다고 한 적 없는데???

그리고 3야 대표 긴급회동 <-- NOW
엔조 골로미
16/12/01 14:06
수정 아이콘
진짜 입만열면 거짓말이네요 미친
솔로가좋다
16/12/01 14:08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들에게 기회를 주면 안됩니다
느슨하게 했다간 역으로 매번 당하면서. .
Korea_Republic
16/12/01 14:1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YS가 반격할 틈을 아예 안주고 하나회 쓸어버린것 처럼 박살내야되요.
테바트론
16/12/01 14:09
수정 아이콘
이 피쌀놈들아 사이비 종교 교주도 니들보단 뻥카 덜 치겠다 이 출생마저 구라로 만들어버릴 깨시들아

아으...어으아아아아아아악
이쥴레이
16/12/01 14:14
수정 아이콘
지금 민의가 모여 있는데 정치한다는 작자들이 뭔생각인지...

새누리당이나 국민의당이나 진짜 개박살 나봐야 아는데 총선이 멀었으니 한숨만 나오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6/12/01 14:13
수정 아이콘
어라 4월말 퇴진으로 검찰/특검/종편을 압박하고, 그때까지 반기문이나 기타 등등 문재인 대항마를 만지작하면서 개헌시국으로 들어가는게 큰그림 아니었나요? 크크
초코타르트
16/12/01 14:14
수정 아이콘
전 탄핵에 찬성은 안하지만 탄핵정국이라는 거대한 흐름 앞에서 벗어나려는 야당 정치인들은 꽤나 정치적 타격을 입을 것 같네요..
지금 흐름은 탄핵이 되나 안되나 이런 실질적인 의미보다 무언가 하자! 철퇴를 내리자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큰 것 같습니다.
박지원 위원장이야 정치적으로 잔뼈가 굵은 사람이지만 흐름을 잘 못 읽고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하던방식대로 하기엔 국민의 방향성이 너무 선명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6/12/01 14:14
수정 아이콘
박근혜랑 새누리랑 영 손발이 안맞는거 같아요.. 크크
16/12/01 14:16
수정 아이콘
비역슨
16/12/01 14:19
수정 아이콘
헬기타고 와서 10분동안 사진찍고 바로 날라서 상인분들이 엄청 분노하셨다고..
made.of.more
16/12/01 14: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귀신같이 손 부여잡고 우는 상인 사진 올라오고 지지율은 급반등 크크크크
시나리오 잘 쓰네요 요즘 핵꿀잼입니다.
강배코
16/12/01 14:21
수정 아이콘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9091&yy=2016
대구 지역신문에서조차 이런 기사가 나오더군요.
시네라스
16/12/01 14:21
수정 아이콘
이미 문재인 전 대표가 어제 방문한데다가 정작 본인은 온지 10분만에 사진만 찍고 재난지역선포같은 얘기도 없이 그냥 돌아갔대서 역효과만 더 커질것 같네요. 정말 둘이 짜고치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유우머) 대통령의 뒷북이 아주그냥...
대청마루
16/12/01 14:19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현재 정치적 입지는 현재 제일 핫한 뉴스인 뉴스룸에서 손석희씨가 안부르는 것만 봐도 뭐...;
의견 듣기 위한 각 당 대표로 김무성 문재인 직접 불렀고, 박지원과는 통화를 했습니다만 안철수는.... 이미 개인 세력없다고 판단해서 의견 들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된게 아니가 싶은데.
미하라
16/12/01 14:21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그냥 능력이 안되는겁니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안철수는 국정농단 사태 이후로 탄핵하자라는 기본 기조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탄핵하자는 목소리는 문재인보다 더 적극적이었어요.

근데 그렇게 국민의 뜻대로 목소리를 내도 오히려 지지율은 역으로 하락했던건 가장 유력한 당내 차기 대권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당내 영향력이 원내대표인 박지원보다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안철수가 당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안철수와 박지원이 서로 솔플하는데 충성문자부터 시작해서 박지원의 행동과 말이 대중들에게 더 노출되고 이슈가 되는 바람에 안철수의 목소리는 그냥 묻혔죠. 그러다보니 안철수가 아무리 정도만 걸어도 이미 사람들은 국민의당 당론은 박지원의 행동과 말에 의해 받아들이게 되었고 안철수가 탄핵하자는 소리는 별 이슈거리도 안되지만 박지원이 한번씩 헛소리 떠들때마다 안철수의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했습니다.

결국 안철수의 사람 보는 눈이 그것밖에 안되었을수도 있고, 원내대표 목소리에 의해 자신의 목소리는 묻혀버리는...딱 그정도 수준의 정치력을 가진 사람이었을수도 있지만 어느쪽이든 안철수의 능력 부족이 이유라고 봅니다. 아직도 대통령의 대한 야망은 진심이라고 봅니다만...
인식의노력
16/12/01 14:25
수정 아이콘
인과관계는 규정하기 나름이니까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원래 여야의 대립이 심해질수록 선명한 캐릭터가 인기를 얻고 중도포지션의 제3당의 입지는 좁아집니다.
세계 각국에서 극단적 노선을 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도 서로 극단적인 얘기만 하더라도 양당의 기득권은 지켜지고, 최소한의 입지는 보장받기 떄문입니다.

이 사안은 여야 대립이라고 보기엔 애매하고 누가봐도 대통령이 잘못한 사안입니다만, 그럼에도 야당성향의 지지자들에게는 민주당이나 정의당이 더 매력적일 수밖에는 없는 상황임에는 분명하고요. 국민의당이 기회로 삼으려면 야당지지자가 아니라 여당지지자들을 흡수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민주당이 하라는대로 끌려만 가서는 곤란합니다. 어렵겠지만 다른 목소리를 내서 무언가를 성공시켜야죠.
미하라
16/12/01 14:32
수정 아이콘
아뇨. 꼭 다른 목소리일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 이재명의 사이다 포지션을 안철수가 선점했다면 어쩌면 이재명의 지지율이 지금쯤 안철수의 지지율이 되었을수도 있었겠지요. 물론 그게 본인 성격상, 혹은 성향상 그런 캐릭터는 본인이 소화할수 없었을수도 있겠지만요...이재명은 심지어 같은 민주당 사람인데도 오히려 자신만의 독자적인 강경, 급진주의 포지션을 선점한 상태죠. 안철수가 그런 태생적인 정치 생태계에 의해 독자적인 포지션을 가질수 없었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인식의노력
16/12/01 14:38
수정 아이콘
그런 말씀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데 성공한 뒤에 하시죠. 그랬다면 이재명이 안철수보다 몇 배는 뛰어난 사람이라는 것 인정하겠습니다.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을 드러내는 고유의 방식이 있고 역량과 시의에 따라 선택될수도 아닐수도 있는겁니다.
이재명이 해내고 안철수는 못했다?
그러면 이재명이라는 대통령을 가지면 된 것 아닙니까.
미하라
16/12/01 14:52
수정 아이콘
현재 지지율을 가지고 말하는데 웬 뜬금 대통령 타령입니까? 제가 이재명이 대통령이라고 했습니까?

안철수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님은 거기에 있어서 안철수의 능력때문이 아니라 태생적인 정치구도 탓이라고 변명을 했습니다. 이재명 이야기는 그 변명도 타당성이 없다는걸 말하기 위해서 한거구요.

정치구도 탓이라고 핑계대지 마세요. 그런건 대통령 못된것에 대한 핑계거리로 이야기할수는 있어도 당내 제1 대권주자로서 자기 당 장악조차 제대로 못한것에 대한 핑계거리는 될수 없으니까요.
인식의노력
16/12/01 14:5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목표가 대통령인데 현재 지지율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장점이 곧 단점이 되기도 하는 것처럼, 자신의 상승동력이 자신의 발목을 잡게되는 경우도 허다하고, 이재명과 같이 선명성으로 인기를 끄는 스타일은 그것이 곧 족쇄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국민의 당 지지하고, 안철수도 새정연에 있을 때부터 끊임없이 새누리와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려는 태도에 반대해 왔고요.

핑계인지 아닌지는 지켜 보시면 알겠죠. 지금 지지율 좀 올랐다고 그것이 올바른 진단이었다고 판단하시는 것 보면 아마 미래에는 또 그 순간의 행위 하나를 타겟으로 인과관계 분석하실 것 같긴 하지만요.
미하라
16/12/01 15:17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의미가 왜 없나요. 벌써 조선같은데만 봐도 지지율에 따라서 하는짓이 달라지는데요?

그리고 처음부터 안철수 대통령되냐, 안되냐로 제가 이야기한것도 아니고 안철수 지지율에 대해서 이야기한건데 지지율 의미없다고 이야기할거면 댓글은 왜 다셨습니까? 안철수가 대통령 될지 안될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근데 지금 당 장악못하고 박지원한테 휘둘리는건 안철수 능력의 탓이 맞습니다. 이건 안철수가 미래에 대통령이 되든, 말든 안철수가 잘못하고 있는거구요. 뭐 전 미래까지 예측하고 싶은 생각도 별로 없습니다. 현재를 갖고 평가할뿐이죠. 오히려 핑계인지 아닌지 지켜보면 안다는 님께서 미래에 대한 막연한 환상갖고 있는거구요.
인식의노력
16/12/01 16:08
수정 아이콘
제가 제대로 봤네요.
제가 파악한대로의 생각을 하고 계셨기에 기쁩니다.
미하라
16/12/01 16:58
수정 아이콘
님이 절 어떻게 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님이 말한건 변명과 핑계밖에 안된다는게 중요한거라서요.
16/12/01 14:34
수정 아이콘
이 분은 아무래도 그 배x리 분의 후속인 것 같군요. 세월호 헛소리 하는걸 보면 국당 지지자도 아닌 것 같고요.
알테어
16/12/01 14:23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0&cid=1053020&iid=1926707&oid=001&aid=0008860786

우선 제가 위에서 얘기한대로 비박도 아직 탄핵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전 오늘에 연연 하지 않기로 마음을 다시 바꿨습니다.
다만 9일에는 무조건 탄핵가야 합니다.

이때는 비박도 박지원도 명분이 없습니다. 지금도 억지 명분이긴 한데...

암튼 9일전에 4월퇴진안에 대해 민주당이 합의 안하면 될거 같습니다.

국민의 당이 합의 할지 안할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아직 탄핵 가능성이 죽은건 아닙니다.

헌재는 문제 안될것으로 봅니다. 국회 통과만 되면 헌재는 무조건 인용될 것으로 확신랍니다.
드러나다
16/12/01 14:38
수정 아이콘
지금도 억지명분인데 1주후도 억지명분쓸 가능성 많죠. 표결은 9일에 하더라도 상정은 오늘 해야 합니다.
해나루
16/12/01 14:44
수정 아이콘
명분이야 1주일사이에 만들면 그만...
비박 어제 뉴스룸 인터뷰 못보셨어요? 계네는 그냥 박근혜가 4월퇴진하겠다 라는 언급만 해줘도 탄핵 안하겠다는 뉘앙스로 말했습니다.
그냥 그정도면 충분한거예요.
알테어
16/12/01 14:51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먼저 말할 가능성이 크긴 하죠.
그땐 개헌이냐 탄핵이냐 아니면 체념하고 대선 준비냐 얘기로 전환이 많이 될거 같긴 합니다.

만약 아닐 경우는 제가 얘기한대로 되겠지만...
Korea_Republic
16/12/01 14:27
수정 아이콘
탄핵은 솔직히 떡밥 아니었나요?
가결되면 가결되는대로 박근혜의 권한이 정지되는거고 부결되면 내부 총질한자들 색출할 수 있으니 더민주로서는 손해볼게 없죠.
더민주는 강공드라이브를 계속해서 유지해야 합니다.
아마존장인
16/12/01 14:36
수정 아이콘
문제는 국민의당 협조없이는 발의자체도 안되는 게 문제죠 크크
Korea_Republic
16/12/01 14:44
수정 아이콘
그럼 국민의당 의원에게 '탄핵 막은자'라는 프레임 씌우겠죠
nearfield
16/12/01 14:36
수정 아이콘
민주, 의총서 '탄핵안 2일 의결' 당론 채택(속보)
http://v.media.daum.net/v/20161201142750132
이제 국민의당의 선택만 남았네요.
16/12/01 14:42
수정 아이콘
다음주 초에 4차 담화 나옴
근라임은 새누리 의견 받들여서 4월에 퇴진한다고 함.
그러면서 개헌하라고 국회에 던짐.
결국 탄핵은 힘들다 자진퇴진한다...좋구나 하면서 내각제 불지핌.
토야마 나오
16/12/01 14:45
수정 아이콘
박지원은 끝까지 합의안했다고 하네요
Samothrace
16/12/01 14:50
수정 아이콘
민주당 마음에 드네요. 그냥 밀어붙여야죠. 여기서 국민의당이 반대하면 국민의당부터 새누리당까지 한꺼번에 걸러버릴 수 있고, 만약 의결됐는데 통과가 안 되면 비박들까지 2차적으로 걸러벌일 수 있죠
VinnyDaddy
16/12/01 14:55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2928595
안철수 전 대표 “탄핵안 2일 통과해야” 입장에도 국민의당 “2일 탄핵 불가”
엔조 골로미
16/12/01 15:1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일선에서 물러나도 비례의원은 다 안의원쪽 사람에 당직자고 뭐고 다 안의원쪽으로 알고있는데 왜 이러나요 그동안에 뭐 완전히 저쪽으로 넘어가기라도 한건가요
ArcanumToss
16/12/01 14:55
수정 아이콘
방금 2시 30분에 했던 회동이 끝나자마자 TV조선에서 심상정이 추미애가 공조를 깼다고 말했다고 정리하던데 제가 티비를 볼 때 다른 일을 하면서 정확히 듣진 못 했지만 그런 말은 안 한 것 같았는데 정말 심상정이 추미애가 공조를 깼다고 말했나요?
돌돌이지요
16/12/01 15:00
수정 아이콘
제가 들은 바와는 좀 다르네요, 추대표가 해명하시길 탄핵에 동참하라는 통보를 하기 위해 만난 것인데 그게 퇴진 시기 조율로 보도가 나갔다고 하셨고 야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탄핵을 추진해야 한다는 논조였는데요

종편은 가닥 잡았습니다, 추대표의 단독행동으로 2일 탄핵이 무산된 것으로 최대한 밀고 있고 그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라는 욕심때문이라는 겁니다...-_-;;;;
ArcanumToss
16/12/01 15:07
수정 아이콘
심상정이 그런 말을 안 했죠?
근데 TV조선의 그 퉁퉁한 진행자가 완전히 다른 말을 지어내서 말한 것 같네요.
한길순례자
16/12/01 14:5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요즘 최고로 맘에 드네요. 우상호 대표가 잘 하는 듯 합니다. 제발!
드러나다
16/12/01 14:59
수정 아이콘
이제는 되냐 안되냐의 문제가 아니라 하냐 하지않느냐의 문제입니다. 역풍 이야기하는데, 탄핵표결실패의 역풍과 탄핵을 시도조차 못했을때 맞닥드릴 역풍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어디가 큽니까?
새누리당 비박 의원들에게 기회를 줍시다. 정치인생 걸어볼 기회를요. 평생 승부수한번 안띄워보고 깃발만 꽂아서 당선되신 분들에게 올인할꺼냐고 물어보자구요.
ArcanumToss
16/12/01 15:09
수정 아이콘
근데 안철수는 비박보다는 박지원을 설득해야 하지 않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538 [일반]  강아지 하네스 제작기 (8) - 홍보전략을 세워보자 [4] 니체6487 23/12/23 6487 1
100537 [일반] 폰지사기는 돌고 돌아 .. [13] 비와별12308 23/12/23 12308 3
100536 [일반] 선즙필승 = 과학 [16] 숨고르기11529 23/12/23 11529 9
100535 [일반] <노량: 죽음의 바다> - 납득과 아쉬움의 접근법.(스포) [19] aDayInTheLife7330 23/12/23 7330 0
100534 [일반] 피지알러 추천 도서 기사 및 잡설 [3] 똥진국7345 23/12/23 7345 4
100533 [일반] [노량] 이순신 뽕이 없는 이순신 3부작에 대한 아쉬움 [11] 가라한8418 23/12/23 8418 5
100532 [일반] [팝송] AJR 새 앨범 "The Maybe Man" 김치찌개6084 23/12/23 6084 1
100531 [일반]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 사고 원인 [25] Leeka12304 23/12/22 12304 4
100530 [일반] (스포) <명량>, <한산>, <노량> 3부작 감상기 [6] 마스터충달7501 23/12/22 7501 6
100529 [정치] 배터리 아저씨 금감원 압수수색 및 창당 [17] 맥스훼인10929 23/12/22 10929 0
100527 [일반] 행복은 관심이다 [9] realwealth6431 23/12/22 6431 10
100526 [일반] [에세이] 자본주의야, 인류의 복지를 부탁해! (태계일주3 中편) [3] 두괴즐6999 23/12/22 6999 5
100525 [정치] "물에 빠졌다" 보고에‥사단장 "그 친구 수영할 줄 아냐? [102] 덴드로븀18367 23/12/22 18367 0
100524 [일반] 애플워치 미국 판매중지 조치 시행 [6] Leeka8174 23/12/22 8174 2
100523 [일반] 'BTS 정보 무단 열람' 코레일 직원, 재심 끝에 복직 [44] Leeka11186 23/12/22 11186 9
100522 [일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의 설계변경과 이해관계의 조율 [20] 퀘이샤8758 23/12/22 8758 13
100521 [일반]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는 도로 열선 [132] VictoryFood17893 23/12/21 17893 2
100520 [일반] 죽은 군인들로부터 뽑아낼 수 있는 것들 [14] 우주전쟁12423 23/12/21 12423 18
100519 [정치] 與 비대위원장에 한동훈 지명 [344] Rio24536 23/12/21 24536 0
100518 [정치] 대주주 양도세가 10 억에서 50 억으로 상향됐습니다. [176] 아이스베어16225 23/12/21 16225 0
100517 [일반]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감상(스포주의) [25] PENTAX8336 23/12/20 8336 2
100516 [일반] [웹소설 후기] 악(惡)의 등교 <스포주의> [10] 일월마가8252 23/12/20 8252 3
100515 [일반] 뭐. PGR 20학번이 글 1천개를 썼다고? [152] SAS Tony Parker 11655 23/12/20 11655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