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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1 16:21
전 먼저 오시더군요. 운동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며 트레이너한테 배운대로 하고있었는데 트레이너 극딜하시더니
손수 2시간을 pt해주시고 식단관리까지 알려주시더라구요. 고맙긴한데 부담스럽긴 하더군요. 아침에 운동했는데 그 분 피해 저녁으로 옮겼더니 저녁에 오세요 매일.. 흑흑
16/11/11 16:42
김종국씨가 이런 분야에서 선두자 아니던가요? 수많은 연예인들을 P.T 해주는 걸로 유명하죠. 근데 P.T 받으면 편할 것 같지는 않...
16/11/11 17:11
예전에 한 아재님한테 자세 설명 열심히 듣고 한 일주일있다 운동하는데 와서 한시간 혼났습니다 크크크
운동 하루에 겨우 두시간 하는데 한시간 혼남 ㅠㅠ
16/11/11 19:44
크크크 고등학생 시절 방학 때 친구들과 다닌 헬스장에서 겪었죠.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 헬스 기구 하나씩 맛만 보듯 돌아다니니까 거기 계시던 아저씨분들이 서로 알려주려고 하시던..
16/11/11 20:25
크크 공감... 시골 동네 헬스장이라 그런지 지긋하신 분들 참 많으신데.. 진짜 그 분들은 운동이 낙이신 분들.. 그래도 운동 가르쳐주시고 자세 잡아주실 때는 그다지 투머치토커가 아니신데.. 휴게 시간에 옆에 슥 앉으셔서 일단 '몇 살이지? 그 나이 또래면 누구 알아?'로 시작하셔서
블라블라블라.. 크크크
16/11/12 01:01
남자들은 다 똑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90년대 후반 피시방 태동기때 생각해봐도 종목이 다르지만 동일하게 적용되죠. "야 내가 치트키 쳐줄게" 하면서 제 머리위로 모르는 형의 머리가 얹혀지며 이어지는 훈수 마우스와 키보드는 어느새 그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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