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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4 03:22
박효민 선수가 그 라그나로크 4세트 성큰 러쉬 그분에게 이미 써봤던 선수였죠. 그래서 그 필살기에 면역이 있던 그분이 그 경기 잡고 3 대 2로 승리 크크.. 세르게이 드립도 웃기네요 크크크크
17/02/24 03:23
박정석은 먼저 보내고 둘이 한잔 더했다. 그리고 모텔에서 같이 잤다.
박정석은 먼저 보내고 둘이 한잔 더했다. 그리고 모텔에서 같이 잤다.
17/02/24 03:50
유튜브는 아니고 아프리카 강민 방송 다시보기 입니다.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18805234
17/02/24 04:38
크크크크 이거 겁나 웃기네요 꼭보세요 두번보세요 세번보세요
중간 42분 40초 쯤 박태민 : 형 (공군) 오기전에 (공군에서) 연습 많이하고 오라고 했는데 형 (온게임넷에서) 콩쇼하다 왔잖아. 콩 : 홍쇼, 새꺄! 박태민, 강민 : 낄낄낄낄낄낄낄 콩 : 이 xx 이거.. 미쳐가지고 박태민 : 홍쇼였어? 그거 왜 하다 온거야? 콩 : 돈주니까 하지 xx야 으엌 크크크크크크크크
17/02/24 03:52
이영호피셜로는.... 이영호가 강도경 안좋게말한적은 없는것같아요.
도경이형은 해줄수있은선에서 해주는건 다 해줬다 이란식으로 말하더라구요.
17/02/24 04:06
프로리그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차량 내에서 게임 내적인 터치 때문에 입씨름한 뒤 한동안 대화 안 하고 어색하게 지냈던 적은 있다고 들었습니다.
17/02/24 04:15
후배들 밥잘사주고 한빛때 사비로 팀운영을 돕고 뭐 그런건 있죠.
친한사람한테 잘한다는건 공통된 평이기도 하고.. 최근에 코치인가 감독하면서 선수편 잘들어줘서 칭찬받은거 한건 있는대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네요.
17/02/24 12:30
상하관계나 예의 중시하고 이런건 장점으로 꼽는 사람도 많더군요. 이영호도 좋게 말하고
박정석도 공군ACE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상당히 강도경과 괜찮았다고 말했던듯.
17/02/24 17:30
악마토스 박용욱의 롤모델입니다. 틈만 나면 강도경 칭찬하고‥. . 군기 잘잡고 무섭지만 동생들 잘 챙겨주고 올바르게 지도해서, 자신도 그를 존경한다고. .
박정석도 도경이는 좋은 형으로 여기고 있고. 성질더러운 군기반장이지만 또 따르는 후배들은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고
17/02/24 03:52
강도경이 또.............
아 그리고 4번은 성학승이 취한 상태에서 자살하겠다며 큰 난동을 부려서, 임요환이 얘 미쳤다면서 찜질을 해줬다네요. 말씀하신 차에서 성학승이다를 외친 것은 그 시절 정신이 나가있던 성학승의 기행 중 하나였다고...
17/02/24 03:57
근데 예전에 전용준 캐스터였나 누가 농담 섞어서 박정석이 게임판 사상 가장 잘 포장 되었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박정석도 우리가 알던 바른생활 사나이는 아니었던 것 같더라구요.
홍진호에게 사회에서 안 봐도 되니까 맞짱뜨자고 했다던가 크크
17/02/24 04:05
으음.. 제가 들었던 여러 아프리카 썰에서는 한결같았어요.. 바른생활 사나이 맞다고 크크..
전캐가 스카이배때 한번 우승한걸로 드럽게 우려먹는다고 디스한건 본적이 있네요. 박정석 애기가 나와서 말인대 제가 들었던 가장 재밌었던 썰은 이영호가 풀었던 썰인대.. 이영호가 초기에 케텝 숙소에서 조금 나댔더니 박정석이 조용히 영호를 따로불러 말했답니다. "야, 너 그렇게 나대고 싶으면 나(커리어)를 넘고와" 그리고 몇년 후... 이영호가 말했대요. "형, 저 이제 나대도 되나요?" 아, 물론 장난식으로 이영호도 장난식으로 말한거죠 크크
17/02/24 05:44
같은 부대원으로써 재밌는 에피소드 겪어본게 몇개 있는데..
저희 생활관 선임은 이병때 사지방에서 당시 말년 박정석을 처음 보곤 '우와 박정석이다' 라는 말을 자기도 모르게 내뱉곤 그 자리에서 "이 새X가 돌았네??" 라는 박정석의 멘트와 함께 자기 맞고와 같이 털렸던... 안기효는 전역전날에 '이제 프로게이머도 못할텐데 뭐해먹고 살까...?' '형이 노래좀 하는데 노래 들어볼래?? 가수나할까?' 하더니 휴게실에서 라면 먹던 제 앞에서 열창을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자기 진로상담을 일병인 저한테 2시간정도 막 이야기 하다가 결국 마지막에 해답을 '술집'으로 정의했었는데... 술집은 안차렸네요. 개인적으로 이스포츠단은 단 몇명의 개념인을 제외하곤 다 너무 막장이었습니다.. 토쟁이도 많았고 ㅡㅡ;
17/02/24 06:07
게임큐 하던 시절 게임큐 게시판에서 임요환에게 게임지고 땡깡썼던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을 본 사람들은 이미 그때부터 송병석, 강도경, 김동수 등의 게이머들이 어떤 인성의 소유자인지 다들 알수 있었죠.
물론 정신적으로 완전히 성숙하지 않았던 시기에, 철없을때 했던 뻘짓이라고는 하나 그때 하는 짓은 게임좀 한다는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사람 하나 다구리 놓는 전형적인 친목질의 병폐를 그대로 보여줬죠. 솔까 LOL 게이머 인성이야기 어쩌고 저쩌고도 딱히 특별할것도 아닌게 스타때도 똑같았어요.
17/02/24 09:26
초대 우승자로 선택형 저그 유저였죠.
상대가 저그였나? 테란으로 플레이 했는데 당시로는 경이롭던 통통포 러쉬를 선보였구요. 이후 연예인병 걸렸다는 소문과 함께 이렇다할 성적 못내고 사라졌구요.
17/02/24 09:34
8강에서 김창선 전 선수이자 해설과의 경기에서였죠. 당시는 선택형 랜덤이 많아서 뭐할까 하다가 김창선 선수가 토스, 최진우 선수가 테란을 골랐고 퉁퉁포 탱크 물량으로 이겼죠.
17/02/24 08:33
프리무라 와우 할때 좀 문제 많은 양반으로 여기저기 나쁜짓을 많이 하셨던거로 기억하는데 처맞고 다녔다니 다행이네요. 너무 맞아서 와우 할때 나쁜짓을 그리 많이 하셨나..
17/02/24 08:52
이스포츠가 그래도 이렇게 기반이 잡혀 오래 흥할수 있었던데는
이스포츠를 대표하는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이 세선수가 인성이 올바랐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 세선수가 인성으로는 까일게 없는 선수들이니만큼 이들을 중심으로 더욱더 많은 인기를 얻은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17/02/24 11:23
이얘기도 재밌더군요. 때는 김정민 생일날 박다정 감독의 권유에 별로 내키지 않았던 생일회식을 하게된 김정민.
그 와중에 변길섭은 안좋은일이 있는지 술을 안먹겠다고 했고 어김없이 술에취한 박다정 감독은 길섭이를 갈굼. 길섭이는 빡쳐서 밖에나가 벽치고 있는 와중에 김정민은 박다정에게 오늘 제 생일이니 이런 분위기는 좀 아닌것 같다고 말했다가 극딜 맞고 짐싸서 집으로 감. 주장 이였던 최진우는 오늘 정민이 생일인데 너무하신거 같다 그랬다가 같이 짐싸서 집으로 감. 크크 박다정진짜 진상이네요.
17/02/24 11:29
뭐 장모와 불륜도 있고 합법갑도 있고 도박, 음주운전 승부조작도 있는 야구, 축구에 비하면 이정도면 깨끗한 편 아닐까요
게이머들도 뭐 다 성인군자가 아닌이상 너무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고 거기서 벗어났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17/02/24 12:37
선수들이 워낙 폐쇄적인 환경에서 게이머생활을 한탓에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을뿐이지 더 심각했으면 더 심각했지 결코 덜하진 않습니다.
가장 충격적인게 전태규 개인방송이었는데 이런 사람이 감독을 하고 그렇게 개판으로 팀이 운영했는데도 팀이 성적이 나왔다는게 신기할 정도였죠.
17/02/24 13:13
십년넘게 애정을 가깝게 봐오니까 충격적으로 보이는거지 아무리 그래도 다른 스포츠와는 비교 불가죠. 역사가 짧고 판 자체가 작은데요.
스타에선 갈군 것 정도로도 두고두고 욕먹는데 다른 스포츠에선 상무 선임이 다른 팀 후임 체벌해서 다리 부러뜨렸는데도 제대해서 멀쩡히 잘만 출전하고 관계자고 기자고 선임 있는 팀 팬들이고 다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쓰레기가 따로 없죠.
17/02/24 13:42
아무리 그래도 사건 사고 수준만 놓고 보더라도 다른 스포츠보다 절대 더 심하지 않고 덜한 편이죠.
역사도 짧고 판 자체도 작고 선수수도 작은 편이라
17/02/24 13:24
제 개인으로서는 제가 정말 싫어하는 인간군상만 아니라면 넘어가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프로게이머는 특정 청소년층에겐 아이돌이상의 우상으로서의 위상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도덕적 잣대는 높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몇몇 흠을 가지고 프로게이머를 모욕하는 인간군상들은 처벌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요.
17/02/24 14:32
다른 스포츠보다 이스포츠판이 더럽네요~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전 사람 평가하는데 있어서 인성 중요하다고 봅니다. 실망하는 것도 각자의 판단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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