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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17 22:42:56
Name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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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깔끔한 글 쓰는 방법 13가지.jpg


깔끔한 글 쓰는 방법 1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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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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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 란 말도 많이 안 쓰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이코님
17/11/17 22:50
수정 아이콘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을 차리면 된다는 그런 말이 있듯이 우리의 집중을 자꾸 이렇게 분산시키려는 일들이 항상 있을 거다, 으레. 그게 무슨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고. 그런 가운데서도'우리의 그 핵심 목표는, 올해 달성해야 될 것은 이것이다' 하는 것으로 정신을 차리고 나아가면 우리의 그 어떤 에너지를 분산시키고 해낼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셔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때려주세요 하악
17/11/1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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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읽다보면 정신이 혼미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의 대부분이 번역투 때문이더군요.
필라델피아진
17/11/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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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짐, 어서.
하심군
17/11/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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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대표되는 일본어에서 온 말인데 이게 꼭 안좋다기보다 이게 빠지면 문장 만들기가 재밌죠. 목적도 확실히 할 수 있고.
R.Oswalt
17/11/1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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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구태...!
스웨트
17/11/1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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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압도적 감사..
LG twins
17/11/1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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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이 쓴 줄
솔로13년차
17/11/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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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들이 깔끔하기는 한데, 좋은 글은 아니네요. 정보를 전달하는 글에는 좋지만, '글'은 꼭 정보를 텍스트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17/11/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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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기서 시키는대로 글 쓰면 모든 사람의 문체가 다 똑같아지겠죠.
17/11/1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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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깔끔한 보고서 쓰는 법’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마스터충달
17/11/1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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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고서가 아니어도 위 내용을 지키면 글이 좋아집니다. 문학, 비문학 가릴 것 없이 지키면 좋을 내용이에요.
Samothrace
17/11/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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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말그대로 깔끔한 글쓰기지, 글쓰기가 깔끔해진다고 좋아지는 건 아닙니다. 비문학 문학 가려야 돼요. 왜냐하면 문학적 차원에서 깔끔한 글쓰기가 더 좋다는 인식은 취향에 불과한 일이니까요. 그게 더 대중적이라거나 다수취향일 거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대중적이거나 다수취향이라고 해서 더 좋은 것도 아니구요.
마스터충달
17/11/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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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깔끔한 "보고서" 쓰는 법이라고 할 것도 없죠. 문학은 뭐 꼭 유려해야만 합니까? 깔끔한 문학도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조언 대부분은 유려한 글을 쓰면서도 지켜야 할 것들입니다. 지저분한 글과 유려한 글은 다릅니다.
Samothrace
17/11/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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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글쓰기를 지키면 문학 비문학 가릴 것 없이 좋다고 하셔서 하는 소리일 뿐입니다. 더구나 지저분한 글도 문학에서는 좋은 글쓰기가 될 수 있습니다.
마스터충달
17/11/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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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지저분한 것과 실력이 없어서 지저분한 것도 구별이 됩니다;;; 그리고 아마추어 레벨이라면 깔끔할 실력도 없는 게 태반이라...

피카소도 입체파 그리기 전에는 사실적인 그림을 그렸죠. 그것도 아주 잘... 글쓰기를 지향하는 사람이면 일단 깔끔하게 쓰고 볼 일입니다. 그 다음에 문학적 기교와 포스트 모더니즘적인 문법 파괴를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근데 깔끔하게 쓰지도 못하면서 그러는 건 그냥 귀여니 취급 당할 뿐입니다.
Samothrace
17/11/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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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프로 레벨 이야기죠. 그리고 위 사항들을 지키는 것과도 또 다른 얘깁니다. 하나하나 따져볼까요? 일단 1번의 경우, "것"의 용법 자체를 오해한 겁니다. 예문만 보더라도 "사랑했던 것이다"가 더 적절한 상황이 있고, 그냥 "사랑했다"라는 표현이 더 적절한 상황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 적절성을 떠나서 전자를 택한다한들 그 지저분함이 딱히 문학성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는 "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고요. 물론 적절한 사용이 더 큰 가점 요인이 될 수야 있겠지만 맥락에 너무 안 맞게 쓰는 거 아닌 이상 거기서 거기에요.
Samothrace
17/11/18 13:15
수정 아이콘
2번도 마찬가집니다. 이건 그냥 용법 자체를 오해한 거에요. "하고 있다"가 더 적절한 상황이 있고 "할 수 있다"가 더 적절한 상황이 있습니다. 더구나 "한다"처럼 용언을 현재형으로 제시하는 경우는 일상 언어생활에서 오히려 잘 없는 경우입니다.
Samothrace
17/11/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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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 경우야 뭐 군더덕기를 어느 상황에서 어떻게 뺀느냐의 문제겠죠. 전자랑 후자만 비교해보더라도 후자가 더 깔끔학기야 하겠지만 전자처럼 쓴다고 뭐 문학적으로 얼마나 뒤떨어질 것이며, 후자처럼 쓴다고 문학성이 얼마나 더 플러스 되겠습니까? 이건 6도 마찬가집니다.

4와 5는 합당하다고 보고 넘어가구요.
Samothrace
17/11/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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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끊어읽기
이건 뭐 얼마나 또 어떻게 전략적으로 쓰느냐 하는 문제라서 넘어갑니다(굳이 따지자면 이거야말로 적절하게 잘 하는 게 능력이죠)
8은 오히려 저렇게 군더더기를 너무 빼는 거 자첵가 일종의 전략에 가깝습니다. 왜냐하면 일상 언어생활에서 저 정도로 깔끔하게 문장을 다이어트시키지 않거든요.
마스터충달
17/11/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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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나하나 따져서 진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이런 말씀 저한테 뭐하러 하시는지... 저는 깔끔하지 않다고 문학적으로 뒤떨어진다 한 적도 없습니다만... 아마추어 레벨, 글못쓰레벨에서 지키면 좋은 글쓰기 팁이라는 게 이렇게 풀 쓰로틀 돌리며 항변할 말인가요?
마스터충달
17/11/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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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하나하나 따질 필요가 없는 이유가 본문에도 적혀 있습니다. "철칙은 아니나 지키면 좋다." 상황에 따라 여기 쓰인 조언을 어겨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지키면 좋을 뿐이죠.
Samothrace
17/11/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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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안 지키면 더 좋을 때도 있으니까 문학적 차원까지 이걸로 따지면 에바라는 거죠. 프로든 아마든. 보고서나 비문학 같은 거야 저렇게 엄청 깔끔하게 쓰는 게 대체적으로 더 좋을 순 있겠지만요. 애초에 얼마나 대체적으로 좋은지 하는 문제 아닌가요? 그게 아니면 이런 걸 따지는 이유 자체가 무색해지죠.
마스터충달
17/11/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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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 차원에서도 다를바 없습니다. 철칙은 아니나 지키면 좋아요. 문학이 프로의 전유물도 아니고, 저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있는 것은 비평하는 법이 아니라 창작하는 법이니 문학을 시작하는 사람이 지키면 좋을 조언임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Samothrace
17/11/18 1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게 치면 마찬가지란 겁니다. 저걸 안 지키는 것도 철칙은 아니지만 안 지키면 좋아요. 라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게다가 문학을 시작하는 사람도 위 팁들 지켜가면서 글쓰면 글이 이상해질 걸요? 결국 다 적절함의 문제인데, 위와 같은 팁들을 지키는 게 문학을 쓸 때조차 대체적으로 좋다고 해버리면 에바가 되는 거죠.
그렇다고 지켜야 할 때 지키는 게 좋다라는 얘기면, 지키지 말아야할 때 지키지 말아야 한다는 수준의 얘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구요. 그런 얘기면 그냥 하나마나 한 소리가 되는 거죠.
Samothrace
17/11/18 13:51
수정 아이콘
지킬 때 지키는 것과 지키지 말아야할 때 지키지 말아야 하는 게 레알루다가 중요한 팁이지, 그냥 저런 사무적인 글쓰기에나 대체적으로 들어맞는 팁들을 나열해놓고 사무적인 글쓰기를 할 때와 같은 레벨에서 위 팁들의 유용성을 논하면 안 되는 거죠. 물론 문학과 비문학에 위 팁들을 적용하는 정도가 다를 것이라 이해하고 말씀하신 거겠지만,
"문학, 비문학 가릴 것 없이 지키면 좋을 내용이에요." 라고 하실 만큼 위 팁들이 문학적 차원에서 일반성을 담보받고 있는 게 아니란 얘깁니다.
Samothrace
17/11/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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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건 좀 여담인데)위 예시문을 보시면 일상 언어생활 수준에서도 위 팁들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택도 없는 소리죠. 가령 12번이 가장 극단적인 경우인데, "적극 참여해 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봐"와 차이가 나면 얼마나 나겠습니까. 사무적인 글쓰기에 대체적으로 알맞은 팁들이 일상언어생활 수준에까지 적용되는 건 그 자체만으로도 에바인 겁니다. 문학은 일상언어 생활에 가까운 장르구요. 또 문어는 그 일상성을 기반으로 변용되는 언어라는 점에서 위 팁들의 세부사항이 실제로 문학적인 글쓰기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주술호응 같은 건 확실히 큰 도움이 될 듯싶지만 나머지는 태반이 다 나가리에요. 지켜도 그만 안 지켜도 그만. 하물며 12번 같은 경우는 허무맹랑하기까지 하구요.
마스터충달
17/11/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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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근데 저는 위 조언을 스스로 찾아 지키고 있습니다. 글쓰기를 꾸준히 하다보니 자연스레 체득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지키다 보니 추게도 가고 그러더군요.

그럼에도 프로 레벨에 지적받으면, 문장 나눠 써라, 부사 빼라, 형용사 빼라 하는 소릴 듣습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아마 레벨에선 깔끔하게 쓴다고 용을 써도 지저분합니다.

뭐 저렇게 쓰는 게 어떤 문학적 효용이 있는지 그런 학문적인 건 잘 모릅니다. 그런데 저걸 지키다보면 글이 좋아지는 건 보증합니다. 제가 그렇게 글이 나아졌으니까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이건 비평의 문제가 아니라 창작의 문제이자 실천의 문제니까요.
Samothrace
17/11/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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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보증이 이런 일반론적 논의에 있어 무슨 소용일까요. 물론 위 팁들을 참고하는 게 쓸모는 있겠죠. 저 팁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문학적인 글쓰기에 좋다는 것마저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위 팁들이 문학적 글쓰기에 있어 가지는 효용이 얼마나 일반적일 수 있느냐 하는 거죠.

내 경우에는 나아졌다~ 같은 경험적인 진술이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겠지만
"꼭 보고서가 아니어도 위 내용을 지키면 글이 좋아집니다. 문학, 비문학 가릴 것 없이 지키면 좋을 내용이에요."
라고 하셔서 반론 한 번 해본 거에요. 위 문장은 그냥 개인적 체험을 말하는 게 아니라 일반론을 말하는 거니까요.
마스터충달
17/11/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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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개인적 경험이 맞습니다. 하지만 본문의 효용성을 지적하시는 님의 말도 권위가 없는 "개인 의견"이죠. 사모스라케님이 등단하신 분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제가 겪은 "그럼에도 여전히 지저분하다."는 지적은 권위자의 말이었으니 개인 경험으로만 치부될 수는 없습니다.

어차피 사모스라케님을 설득하긴 불가능할 테고, (님의 문제라는 말은 아닙니다. 저는 댓글로 누굴 설득하기가 불가능하다고 봐서요.) 이 댓글 타래를 보실 다른 분들이 좋은 조언을 무시하지 않길 바라며 필담 마치겠습니다.
Samothrace
17/11/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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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런 경우는 지저분하지만 명문으로 취급받는 수많은 반례를 들어서 그 권위를 부정할 수 있겠죠?
(물론 지저분한 글의 아름다움이야 뭐 케바케일 테인데, 아마 레벨에서 대체로 지저분한 글쓰기는 딱히 아름답지 않다는 건 동의할 만합니다. 그걸 비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레벨도 아니지만요 제가. 저는 처음부터 일반론적인 얘기를 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충돌님이 그렇게 시작하셨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서로 개인적 의견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따져보자고 했던 겁니다. 왜냐하면 먼저 일반론적 화법을 쓰셨으니까요. 서로 합의할 수 있거나 또는 설득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이런 의견 교류도 나쁘지 않죠. 저는 딱히 이러한 설득 과정과 합의 과정이 불가능하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결코 합의될 수 없거나 상호 설득 불가능한 관점의 차이에서 오는 불일치라고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작 위 팁들이 문학적 차원에서 얼마나 유용한지에 대한 건데요 뭐. 위 팁들의 세부사항 같은 경우까지 예시로 뻔듯하게 나와 있는 실정이구요.

그런데 충달님은 처음부터 일반론적 어법을 사용하셔놓고 일반론적인 반론이 들어오니 개인적 경험이라고 하시네요. 저는 솔직히 일반론적 어법을 먼저 쓰셨으면, 그러한 개인적 경험의 일반성까지 논박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공적인 커뮤니케이션 장소에서 의견을 개진하신 게(더구나 그런 일반론적 어법으로) 그냥 일기 쓰듯이 개인적인 경험 끄적끄적 하려고 댓글 쓰신 건 아닐 거 아니에요.

뭐 그게 아니라면 그냥 충달님이 첫 대댓글 부분에서 일반론적 어법을 쓰신 것 자체를 실수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마스터충달
17/11/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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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렸지만, 프로 수준에 고하는 말이 아닙니다. 저 말에 반박하는 거야 그냥 <율리시즈> 한 방이면 끝나죠 -_-;;

몇 번씩 똑같은 말을 하게 하시니 좀 짜증이 나네요. 프로 수준에게 요구하는 내용 당연히 아니고요. 저런 글만이 좋은 글로 평가받는 거 당연히 아닙니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레벨에서는 지키는 게 문학/비문학 무관하게 좋다는 거죠. 솔직히 저 정도 조언이 필요하면 진짜 글못쓰 수준이잖아요. 근데 그런 수준이 대부분이에요. 솔직히 저거만 잘 지켜도 피잘에서 추게 갈 겁니다. 그 정도가 안 되는 대부분에게는 충분히 좋은 조언이겠죠.
Samothrace
17/11/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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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면 짜증내세요. 누구는 짜증 안 나는 줄 아시나.
같은 말 반복은 충달님도 하고 계세요. 그니까 저도 같은 말을 되풀이하게 되죠.

계속 되풀이해서 말씀드리게 되는데 그니까 시작하는 단계에서 저 팁들이 문학 비문학 가리지 않고 다 좋다는 그 일반론을 개인적 경험에서 논해놓고 첫대댓글처럼 일반로진 차원에서 논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아 물론 되기야 되지만 이번 경우처럼 반론이 들어오면 실재로 얼마나 효용이 있을 건지 논박받아야 하는 거죠. 무슨 일기장에 일기 쓰는 것도 아니시고요.

글쓰기를 첨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뭐 그럴 수 있다고 저도 일부분은 동의합니다. 제가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택도 아닌 부분들도 많아서 다 동의는 어렵죠. 물론 대략 깔끔한 글쓰기 전반에 대해서 말씀하신 거겠지만요.

근데 첫대댓글 그렇게 안 쓰셨잖아요.
"꼭 보고서가 아니어도 위 내용을 지키면 글이 좋아집니다. 문학, 비문학 가릴 것 없이 지키면 좋을 내용이에요." 
라고 말씀하시면서 글쓰기 전반을 논하셨잖아요. 글쓰기 시작 단계가 아니라. 처음부터 그렇에 말씀하셨으면 반론 애초에 달지도 않았죠.
Samothrace
17/11/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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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 다음 대댓글에선 뭐라고 하셨나요.
"그렇다고 깔끔한 "보고서" 쓰는 법이라고 할 것도 없죠. 문학은 뭐 꼭 유려해야만 합니까? 깔끔한 문학도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조언 대부분은 유려한 글을 쓰면서도 지켜야 할 것들입니다. 지저분한 글과 유려한 글은 다릅니다."
라고 하시면서 여전히 일반론적 차원에서 논의를 이어가고 계시죠? 그래서 저도 그 댓글의 대댓글에서 일반론적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는 겁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어떤 차원의 이야기인지, 깔금한 글쓰기의 효용을 어디까지 논하는 것인지 전제하지 않으셨으면서
더구나 일반론적 어법으로 이야기를 이어가셨으면서 이렇게 나오시면 곤란하죠.

그리고 중반부터 개인적 경험에 기초한 의견이신 거 인정하셨죠?
그래서 저도 그런 개인적 경험으로 깔금한 글쓰기의 문학적 효용에 대한 일반론을 논할 수 없다고 재반론 했던 거구요.
마지막의 마지막에 와서야 글쓰기 기초 단계에 있어서의 문제라고 하신 거지 않습니까.
이렇게 대화를 하셔놓고 상대에게 말을 되풀이한다면서 짜증난다고 하시면 정말 상대가 난처해집니다.
(그렇다고 본문이 처음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인 것도 아니구요.)


한 마디 덧붙이자면, 아마 수준에서 깔끔한 글쓰기를 논하는 것과 글쓰기 기초 단계에서의 깔끔한 글쓰기를 논하는 것도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논의를 이리 흔들었다 저리 흔들었다 하셔놓고 상대에게 짜증이라니요.
마스터충달
17/11/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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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 그대로입니다. 깔끔한 것과 유려한 것은 대치되지 않아요. 그리고 이 말이 지저분한 문장이 문학적 가치를 갖지 못한다는 말도 아니고요.

제 댓글이 일반론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하셔서 당연히 프로레벨은 아니고 입문 단계에서 유용할 뿐이라고 의견 수용 했는데 계속 물고 늘어지시는 연유가 뭡니까? 제가 뭐 석고대죄라도 해드려요?
Samothrace
17/11/18 1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누가 석고대죄하랬습니까? 짜증은 본인이 먼저 내놓고 어디서 또 물고 늘어진다고 성질인가요.
그리고 아마 레벨이면 또 일반론의 적용 대상이 아닙니까? 아마 레벨에서 글을 쓰는 사람들도 일반론의 적용 대상이죠.
일반론적으로 적용하기에 맞지 않는 대상은 충달님이 마지막의 마지막에 와서야 언급하신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레벨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마추어라는 훨씬 포괄적인 범주를 제시해놓고 그런 사람들을 일반론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적절한 반론이 아니죠.

그리고 무슨 일기장에 일기 쓰는 것도 아니고. 댓글에 동의하지 않아서 반론을 계속 하는 것뿐인데 이게 싫으시면 님이 걍 그만두셔야 하는 거죠. 제가 반론 다는 게 그릇된 행위입니까? 왜 이걸로 저를 비난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귀찮더라도 충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고 싶기 때문에 계속 반론을 하는 거고, 님은 그게 귀찮으시면 그만 두면 될 일인데, 반론은 계속 하시면서 귀찮다는 어필은 왜 하시는 건가요? 제 반론이 적절하지 않으면 몇 번이고 재반론하시면 되는 일입니다. 님만 상대가 말귀 못 알아먹는다고 생각하는 줄 알아요?
마스터충달
17/11/18 15: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입장에서는 아마추어나 글쓰기 입문이나 별차이가 없다고 봤는데 그걸 그렇게 구분해야 하는 군요. 근데 대부분의 아마추어, 특히 여러 자작글 커뮤니티에 보이는 사람들은 본문의 조언을 따르는 게 나아보입니다. 그 이상의 레벨을 갖추면 사람들이 알아서 칭송해서 추게가고 힛갤가고 그러고요.

아마추어라더니 글쓰기 입문이라 말바꿨다고 하고 싶으신가 본데 솔직히 그 레벨이 그 레벨이라... 저는 이거 말꼬투리 잡기로밖에 안 보이네요.
Samothrace
17/11/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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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말꼬투리 잡기란 건 님 생각만으로 과대해석 하는 거구요.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셔도 그런 태도는 보이지 않으시는 게 예의죠. 충달님은 누구랑 대화하면서 말 좀 안 통하면 짜증난다고 하십니까? 친구끼리면 몰라도 저희가 친구에요? 님만 상대가 말귀 못 알아듣는다고 생각하는 거 아닙니다. 저도 짜증났지만 예의상 표현을 안 하고 있었을 뿐이에요.

상대가 말꼬투리 잡는 거라고 생각하면 걍 댓글 다는 걸 그만두세요. 댓글을 다시니까 저도 댓글을 다는 거지, 누가 반론해달라고 빌었습니까? 게다가 본인 표현의 부정확함은 생각할 줄 모르시고 본인 전제의 일반성은 또 과대평가하시네요. 그 레벨이 그 레벨이라는 건 어디에 나와 있는 겁니까? 애초에 그렇게 전제하시면서 따로 말씀하신 사항이라면 몰라도 아무런 말 없이 본인 마음속으로만 그렇게 전제하시고 이야기를 전개하셨으면서 이걸 또 타인에게 탓을 돌리네요.

본문에도 나와 있지 않고, 님도 따로 말씀하시지 않은 전제를 제가 고려하지 못한 게 잘못된 겁니까? 아니면 그런 전제를 말씀하신 적도 없으면서 타인이 그 전제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투덜거리는 게 잘못된 겁니까? 충달님의 커뮤니케이션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 태도가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네요.
마스터충달
17/11/18 16: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차피 제가 말하고픈 요지는 아시리라 봅니다. 자기 수준이 등단할 레벨이 아니라면 본문의 조언을 따르면 좋습니다. 근거야 본문에도 적혀있듯이 많은 글쓰기 관련 서적과 전문가들의 공통된 권위로 보심 되고요. 제 경험이 절대적 근거가 되지 않는 거야 저도 잘 압니다;;; 최소 나는 이랬다라는 의미일 뿐이지 별로 일반화 할 의도는 없었습니다.

제가 무슨 사과라도 해야 할 정도로 말실수 한 것 같지는 않고요. 프로 레벨은 본문처럼 적용할 수 없다는 님의 말씀도 맞는 말입니다. 제가 적용하고픈 범위가 무엇인지 이제 정확히 아셨을테디 (이 댓글 앞부분에 적혔듯이 등단 못 한 수준입니다) 저는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아예 아마 수준에서도 본문의 조언이 틀렸다는 말씀을 하실 게 아니라면, 저는 굳이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저는 제 수준도 아마추어이자 글쓰기 입문이라 보고 본문의 내용을 지키려 애씁니다. 사모스라케님도 창작글 쓰시죠? 저는 사모스라케님도 본문의 조언을 따르면 필력이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같은 아마추어 글쟁이로서 일단 이 정도는 해내고 보자. 이런 말이라 받아들이셨음 좋겠습니다.
Samothrace
17/11/18 16: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과하라고 안 했습니다. 짜증내지 말고 예의 지켜가며 말씀하시라는 거죠. 그리고 위 팁들이 어떤 전문가의 의견을 대체적으로 종합한 건지 나와 있나요? 직감적으로는 사무적인 글쓰기의 프로들 의견을 종합한 것 같긴 한데, 그냥 관련 서적과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이라고만 해놓은 걸 권위까지 들먹여가며 문학 비문학 가릴 것 없이 지키면 좋아진다고 해도 어거지죠. 저 내용이 어느 서적에서 나온 얘기고 그걸 누가 말한 건지 충달님은 알고 계십니까? 알면 말씀 좀 해주세요. 얼마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얼마나 권위 있는 서적들인지.

그리고 이미 위에서 여러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아예 글쓰기 자체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가 아니면 위 팁들이 문학적 글쓰기에 있어 별 효용 없다는 입장이라 충달님의 의견에 여전히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제가 전적으로 맞다는 건 아니지만요. 다만 그 근거가 개인적 경험이시기 때문에 서로 논의하기에 어려운 부분이고 그래서 저는 위 팁들의 실제 효과를 따져보자고 했던 겁니다. 그래야 개인적 차원에서 벗어나 상호 교통할 수 있는 지점이 열리니까요.

그리고 저는 제 개인적 체험으로 이 사안의 옳고그름을 논할 생각 없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수차례 말씀드렸으니 더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마스터충달
17/11/18 16: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짜증낸 건 미안합니다. 똑같은 말 또 시키지 말아달란 거였습니다. 님말 맞으니깐 우리 그 쪽 레벨 얘기는 고만 하자는 거였네요;;

음... 저도 글쓰기 책을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보면서 얻은 지식이라 무슨 책이라고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려운데요. 근데 본문 내용은 대부분의 글쓰기 책들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내용이긴 합니다. 당장 최근에 본 유시민 작가의 글쓰기 책에도 비슷한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유작가는 글에서 자기 조언은 비문학 한정이라고 말하긴 했지만요. 반면에 모든 글쓰기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말하는 작가도 있고요. 그냥 유명한 글쓰기책 아무거나 검색해서 보셔도 비슷한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이미 등단하고 책을 내는 사람들이 한 말이니 작가 이름 정도의 권위는 있죠.

본문이 문학적 글쓰기에 효용이 없다는 게 본인 생각이라 하셨죠? 앞서서 말씀드렸다시피 그 생각 바꿀 의도도 능력도 저에게는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렇게 쓰시면 됩니다. 저는 이 조언을 잘 지켜서 쓸 생각이고요. 그래서 나온 글 중에 무엇이 나을지는 독자가 판단할 것이니 우리가 여기서 무엇이 옳다 그르다 할 필요는 없겠죠.

그냥 제 말도 제 개인 의견이라고 보면 됩니다. 제가 일반화 시킬려고 애쓰지도 않았고요. 문학적 글쓰기에서 덕을 보는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에게 아직도 깔끔하지 못하다고 지적하는 프로도 있고, 이런 내용이 글쓰기의 기본이라 말하는 책도 있지만, 이게 절대진리는 아니라고 내내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 본인도 개인 의견이라 말씀하시는 것 처럼 제 의견도 개인 의견이라 보시면 불편하지 않으실 겁니다.
Samothrace
17/11/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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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할 건 없습니다. 이견이 있으면 논의할 수 있는 일이죠. 일반론적 어법으로 먼저 말씀하시니까 저도 알반론적인 반론을 한 거구요. 말씀하셨다시피 무수한 프로들이 무수한 이견을 내세우는 판이니 굳이 프로의 권위를 들어 아마추어의 글쓰기가 어떠해야 하는지 논할 필요도 없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개인적인 글쓰기 법에 있어서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인지도 딱히 논할 가치가 없구요. 일반론적인 관점에선 그렇다는 겁니다. 애초에 충달님 개인적인 글쓰기 경험을 말씀하셨던 거라면 반론을 달지도 않았을 겁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깔끔한 글쓰기의 양태야 뭐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본문에 나와 있는 팁들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깔끔한 글쓰기를 지향하는 건 별 실용성도 없고 의미도 없다는 겁니다. 역으로 위 팁들에서 깔끔하지 못하다고 나와 있는 표현들의 적절한 용법을 익히는 것이 깔끔한 글쓰기에 있어 더 기초적인 일이고 또 유의미한 일이겠죠.

오히려 본문과 같은 방법의 글쓰기는 편집증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깔끔한 보고서를 쓰는 법"이라고 하는 편이 좋겠다는 첫 댓글이 일리가 있어 보이는 거구요. 보고서 쓰기라면 편집증적일 수 있으니까요.
마스터충달
17/11/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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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췌 모가 일반론적 어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저 제 의견일 뿐이죠. 일반론적 어법이라는 말은... 진짜 좀 말꼬투리잡기 같네요. 그럴 의도도 없었고, 그에 대한 오해는 이어지는 필담으로 제 생각일 뿐이라는 걸 모두 말씀드렸으니 더는 오해마시길 바랍니다. 진짜 석고대죄를 바라시는 게 아니라면, 절대적 철칙이 아니라고 답변한 제 말을 좀 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런 뜻 아니었습니다. 오해예요. 아셨죠?
Samothrace
17/11/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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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왜 제가 그런 식으로 말했는지 그 연유를 설명드린 겁니다. 누가 이렇게저렇게 말해서 내가 이렇게저렇게 말한 거다, 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네요.
마스터충달
17/11/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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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아마추어인 제가 프로한테 지켜서 좋을 내용이라 말했다고 생각하신 건가요... 제가 무슨 자격으로 -_-;;; 당연히 아마추어한테 전하는 말이죠;; 특히 글못쓰 소리 듣는 사람이라면 본문 내용은 지키는 게 무조건 좋습니다.
Samothrace
17/11/18 13:20
수정 아이콘
프로가 아니더라도 위 팁들이 얼마나 합당한지 지금 설명드리는 중입니다.
17/11/1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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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터충달
17/11/17 2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글 쓸 때 항상 유념하는 것들이네요. 진심 이것만 잘 지켜도 글이 깔끔해집니다. 글을 썼는데 사람들이 글이 어렵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이런 소리가 나온다면 여기 조언을 참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근데 정작 이런 조언이 필요한 사람들은 기껏 말해줘도 '그게 뭐가 좋은 건지 난 모르겠고, 내 스타일이라는 게 있음' 하면서 고칠 생각이 없는 경우가 많죠;;
17/11/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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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라는 책을 읽은적이있는데
기억나는게 적의를 보이는 것들 이라고해서 적 / 의 / 것 / 들 만 없애도 문장이 자연스럽다고 배웠습니다
물론 실전에서는 전혀 적용을 못하고있네요
얘이상해
17/11/18 03:2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책읽었는데, 정작 실전엔 적용 못하고 있네요 크크
네오크로우
17/11/17 23:14
수정 아이콘
5번이 꽤 실용적이네요. 꼭 글 쓸 때 뿐만 아니라 반대로 자기가 그냥 말하는 거 녹음한 다음에 그거를 타이핑해서 읽어보면
'이게 말이야 방구야?' 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HealingRain
17/11/17 23:1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까 글쓰는것도 기술의 영역에 들어가는건가... 싶군요.
17/11/17 23:20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저정도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맞춤법 틀리지 않고 어법에 오류만 없는 정도면 읽어줄만 해요.
17/11/1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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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워낙 엉망인게 많아서 그냥 제대로만 써도...
30대인데 아직도 주변에 너무를 넘 마음을 맘..
미칩니다.. 크크
Samothrace
17/11/18 11:02
수정 아이콘
맞춤법까지는 많이 무리일 겁니다. 맞춤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정신 차려 보면 틀린 문장 엄청 쓰고 있죠... 게다가 익숙한 표현이라도 맞춤법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스웨트
17/11/18 00:31
수정 아이콘
1번 보니까 왜 “그리고 나는 사정했다” 가 생각나지;;
연필깍이
17/11/18 00:53
수정 아이콘
??: 깔끔한 한국어 문장과 말하기를 이야기하자면 제가 한화이글스로 돌아와 첫 시즌을 치르던 때를 빼놓을수 없습니다.
개망이
17/11/18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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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논문 교정 알바를 하고 있는데 정말 공감가네요.ㅠㅠ 고치기 괴로워요.. 왜 다들 박근혜처럼 쓰시지...
흑태자
17/11/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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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팁이네요. 일단 깔끔하게 쓸줄 알고 나서 문체를 따질 일입니다. 글이 똑같아 지는걸 우려하기엔 기본도 안되는 글이 너무 많습니다.
티모대위
17/11/18 10:0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여기있는 것들을 다 지켜서 깔끔한 글을 쓸 수 있게 된 다음에야 뭔가 자신만의 문체를 형성하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Samothrace
17/11/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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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번이 제일 비실용적이네요. "것"의 용법 자체에 강조적 기능이 있습니다. 또 "의"가 일본식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식 표현이 나쁜 것도 아니구요. 다른 문화에서 들여온 표현법이 이미 실생화된 상태라면 굳이 배제할 필요도 없죠. 얼마나 적절하게 사용하느냐의 문제일 뿐.
9랑 12는 실용성을 떠나서 좀 황당하구요... 나머지는 그럭저럭 괜찮네요. 5번은 갓팁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로즈헤어
17/11/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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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과하네요
세종머앟괴꺼솟
17/11/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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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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