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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6 10:53
옷 자체는 야해보일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아마 아~주 예전에 주로 안에 짧은 옷을 입고 다니는 직업의 여성들이 롱패딩을 애용하던 그 때 생각을 하면서 저런 생각을 한게 아닌가 싶네요.
17/12/16 13:11
저도 이생각 들었습니다. 예전에 직업여성들이 얇은 야한 옷에 밖에 외출할 때만 롱패딩만 걸쳐입는 식으로 일 많이 했었죠. 소위 말하는 나이트삐끼들의 아이템이기도 했구요. 아마 저 발상을 한 학교관계자는 그 시절의 추억(?)이 풍부했던 분 같네요
17/12/16 10:56
간단한 사실관계 확인이라도 좀 해보고 기사 썼으면 좋겠는데요. 누가 단지도 모르는 댓글 하나로 존재조차 불분명한 선생님과 학교가 욕먹고 있군요.
17/12/16 11:31
조선시대에는 여성들이 가슴 다 드러내놓고 다녀도 그림에서 발 살짝 내놓으면 그게 야한거라던 얘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혹시?
17/12/16 11:47
야한 건 진짜 아니고 저는 여러 명이 롱패딩 입고 목까지 잠그고 주머니 손 넣고 종종 걸음으로 걷는 학생들 보면
진짜 귀여움 폭발이던데... 크크크크
17/12/16 14:32
이거 낚시 기사 같은데 다들 너무 진지하게 낚이시는듯...
아무 근거도 없이 SNS에서 누가 이런 말을 하더라..라고 다시 카더라를 시전 하는데 하다못해 정말로 SNS에서 그런 말을 누가 진짜로 했는지조차 의심스러움 (왜냐면 정말로 그런 트윗같은게 있었으면 진작에 캡춰되어서 인터넷을 떠돌테니) 모든게 기자 뇌내망상같은데.....
17/12/16 16:36
여학생들도 바지를 입게 해달라->남학생들도 치마를...
죄송합니다. 근데 허용해주면 입고다니는 녀석들 한반에 한명씩은 있을것 같아요...
17/12/17 00:28
엠팍에 이 비슷한 글이 있어서 논란이 됐었죠.
롱패딩의 기원은 19금이다. 직업여성들이 옷이 짧다보니 입은 거다, 롱패딩 보면 상상하게 된다 뭐 그런 내용으로 기억... 물론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류의 댓글이 주루룩 달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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