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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6 11:51
아이고... 요새 보면 단어가 오염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어르신들이 공산주의하면 왜 그렇게 치를 떨었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이해가 되고요. 이러다간 페미니즘이란 단어 자체가 왜곡될 것 같군요.
17/12/16 12:02
한남충, X랄발광 저런 말을 현실에서 하는 사람이 있군요.
항상 글자로만 보다가 실제 육성으로 저런 단어를 들으니까 뭔가 현실감이 확 오네요. 그나저나 아버지는 진짜..
17/12/16 12:44
새벽2시에 방송을 해서(문 닫았는데도 잠도 못 자고 꺨 정도로) 하지 말고 끄라고 타이르는데
한남충 부랄발광 내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다 식으로 나오니 격분하는거죠. 동생이 학교에서도 존다느니 하는 말이 나오면 하루 이틀이 아닌 것 같은데요.
17/12/16 14:20
근데 아버지가 너 때문에 잠 못잔다고 몇번이나 반복해서 말했는데도 왜 그걸 이해를 못할까요? 그 말을 이해 못한 걸까요?
너무 다른 세상의 사람을 보니, 사람이 아니라 무슨 괴물을 보는 기분이네요.
17/12/16 14:38
내가 이렇게 억울(?)하고 답답(?)해서 방송으로 한탄하고 해명하는데,
가족들 잠 좀 못자는게 대수냐, 라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7/12/16 14:41
만약 그렇다면 그런 식으로 말을 했을 거 같은데... 왜 내가 무슨 잘못을 했냐며 화를 낼까요? 애초에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 보여요.
17/12/16 16:24
내가 지금 이렇게 중요한 걸 하고 있는데 이게 너네한테는 잘못이야? 내가 이렇게 조용하게 배려하면서 얘기하는데 잠 못 잔다고 찡찡대네 한-남들아
이런 마인드 아닐까 뇌피셜 돌려봅니다...
17/12/16 16:04
자기는 충분히 방안에서 조용히 방송하고있다고 생각하는거죠
나는 잘못한게 없는데 아빠랑 동생이 별것도 아닌거로 날 괴롭힌다는거
17/12/16 12:56
정말 세상에 자기만 아는 사람이 있네요. 남을 이해하는 능력이 단 1%도 없어 보이네요.
남 잠 다 깨워놓고선 자기는 잘못한 거 없는데 왜 이러냐고 큰소리 치는 건 뭐죠? 이런 거 보면 이런 자식들 낳을까봐 겁나서 가족 못 만들겠네요. 가끔 TV에서 부모님 돌아가시고 혼자 쓸쓸히 사는 사람들 보면, 형제들을 억지로 찾아도 형제들은 아는 척도 하기 싫어하길래, 형제끼리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까 싶었는데 위 동영상을 보고 답을 찾았네요. 제가 형제라면 독립하는 즉시 평생 아는 척도 안합니다. 저런 괴물을 어떻게 아는척 하고 같이 지내나요.
17/12/16 13:16
검색을 하니깐 '빨리 죽어라'라는 뜻이네요.
무섭네요. 부모한테 저런 말을 쉽게 한다는게요. 저 상황이라면 그냥 집에서 내보내고 연을 끊는게 답이지 싶어요.
17/12/16 13:32
역사를 모르는 남의 가정사에 뭐라 할 생각은 없고- 텍스트로 된걸 봤는데 적어도 몇몇 분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모금한 돈을 갈취하는 상황은 아닌 걸로 보여집니다. 저 방송 자체가 연극이 아닌 이상 전에 인증했던 사람이 친동생인거 확실해 보이고 레드필인지 하는 단체가 천 만원 가까운 돈 걷고 가족이랑 접촉한 것도 맞고 저 동생이 그 돈의 일부를
생활비로 쓰려다 거부 당해서 갈등이 있던 것도 맞습니다.
17/12/16 14:49
흠... 이 정도 수준 되면
엄청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상당히 어긋나 있는데요.... 왜 저렇게 됐을까? 라는 의문이 드네요.
17/12/17 13:06
이게 적당한 수준이면 화가날 텐데
이 정도 수준이면 오히려 마음이 아픕니다. 뭐가 잘못된 것일까?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말씀하신 것처럼 약간 뭐가 부족한 느낌처럼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레벨이라고 보거든요. 일종의 심적 장애 같은 느낌이 듭니다.
17/12/16 19:21
페미들 특유의 선택적 공감 능력을 1%라도 가족들에게 발휘했으면 저런 짓은 못할텐데 말이죠. 하긴 저걸 보니 그냥 지능문제인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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