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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
2018/09/22 08:39:51 |
Name |
The xian |
Subject |
[질문] 오래 전 읽었던 소설을 찾습니다. (수정됨) |
아무리 생각하려 해도 기억이 안 나서, 오래 전 읽었던 소설의 제목을 찾습니다. 그 소설에서 기억나는 대목 혹은 내용은 이렇습니다.
단, 저의 기억이 부정확할 수 있으므로 아래 내용은 100% 신뢰하지 않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국내 소설로 기억하고 있으며, 1권이 아니라 최소 3권 이상으로 기억합니다.
- 주인공의 성씨가 이씨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까운 사이가 된 일본인 여성에게 주인공이 '리이상' 이라고 불렸던 대목이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 배경은 일제 강점기에서 시작하고 있었고 1권에서 주인공과 주인공 집안의 창씨개명 이야기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소설 1권의 배경에서 주인공이 일본 유학을 간 것으로 기억합니다.
- 주인공이 (유학을 갔는지 어쨌는지) 일본인 'H교수'의 수업을 듣는데 이 'H교수'라는 사람은 군국주의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서 같은 일본인 학생들에게까지도 욕을 먹습니다. 그리고 이 'H교수'가 대정익찬회 소속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 위에서 언급한 'H교수'가 자신에게 특별히 반발한 일본인 학생에 대해 이름을 묻자. 그 학생이 '내 이름은 쿠로다 아키라다' 라고 대답한 대목이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의 기억은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는 심정' 이라고 말하면 좀 거창하지만, 제가 읽었던 소설이 무엇인지, 또는 추측하는 소설이 있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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