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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6 10:05
질문의 기준을 명확하게 잡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직 현실적으로 실제 가사나 집안일 비중은 여자쪽이 높은가?" -> Yes "(심지어 여자가 많이 벌더라도) 가사나 집안일 비중은 여자쪽이 높아야 하는가?" -> No
19/03/26 10:08
혼자만의 기준을 세우신게 아닌가요
'(심지어 여자가 많이 벌더라도) 가사나 집안일 비중은 여자쪽이 높아야 하는가?' 본문 어디서 이런 불합리한 질문을 유추하신건가요?
19/03/26 10:11
제목부터가 [성역할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건가요?]이고 [좀 뒤떨어진 생각일까요?]라고 질문하셨기에 저런 불합리한 질문을 유추해보았습니다. 스스로 편견을 가지고 있다 뒤떨어진 생각인 것 같다 라고 하셔서요. 이상한가요?;;
19/03/26 10:18
제 질문은 본문 그대로입니다.. 곡해하신것 같아서 그랬네요
저는 아직 경제쪽은 남자, 가사쪽은 여자가 비중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현재에는 좀 뒤떨어진 생각인가? 하는 것이구요 추가로 맞벌이를 한다면 가사의 정도는 벌이보다는 일의 강도나 여유를 고려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9/03/26 10:22
아 전 오히려 ["아직 현실적으로 실제 가사나 집안일 비중은 여자쪽이 높은가?" -> Yes ] 이건 너무 당연한 부분인 것 같아서 뭔가 다른 질문인가?라고 생각이 더 나갔네요. 게다가 실제로는 부부가 완전히 동일한 일을 하는 경우에도 가사나 집안일 비중은 아직 여자쪽이 더 높은 경우가 아직 많다보니, 좀 삐뚤어진 제 심리가 투영되었지도 모르겠습니다-_-; 죄송합니다.
19/03/26 14:10
^^;; 감사합니다. 밑 댓글들을 보니 원글의 설명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이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었던 것 같아서 좀 안심했는데, 이렇게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큰 위안이 됩니다. 그래도 첫 댓글을 너무 단정적으로 달아서 글쓴분 기분이 상하셨을 것 같기도 하고, 사과드려서 원글님 기분 풀리시면 좋은거니까요 뭐..
19/03/26 10:11
편견을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요즘 젊은 층은 맞벌이 >> 남자 외벌이 > 여자 외벌이 라서 뒤에 2개로 평가하시면 안될거 같아요. 같은 시간 일을 하는데 돈을 더 번다고 집안일을 덜 해서는 안될거구요. 물론 업무시간이 다르다면 적은 사람에게 집안일이 쏠릴 수 있고 그건 출산과 육아에 따른 여자쪽이 더 많긴 하죠.
19/03/26 11:21
제 주위는 맞벌이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부모님께 맡기거나 육아 초기에만 휴직등으로 직접 키우고 어린이집 맡기죠.
남자 외벌이로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럽죠
19/03/26 10:16
성역할에 관한 얘기는 당위하고 현상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 지금 이 글에서 묻고 있는건 현상 쪽이죠.
현상에 대해서라면 아직까지 꽤 많이 남아있다고 봐야할 겁니다. 여자 외벌이는 애초에 본 적이 없고, 남자 외벌이와 맞벌이 중 맞벌이가 압도적으로 우세해진 건 맞습니다. 근데 보통 이상적인 부부간의 경제적 분담을 얘기할 때 남편 쪽이 주로 고소득 직종을 선호하고, 아내 쪽은 좀 더 안정적이고 근로시간이 적은 공무원 등을 선호하는 고정된 성역할에 따른 관념이 꽤 남아있긴 하죠.
19/03/26 10:30
말씀하신걸 보니까 제가봐도 좀 애매하게 말했나 싶네요
'경제적인 부분은 남자쪽이 가사나 집안일은 여자쪽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제 생각이고, 굳이 따지면 '이게 별로 이상할게 없다'가 제 주장입니다.
19/03/26 11:50
'경제적인 부분은 남자쪽이 가사나 집안일은 여자쪽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 이게 현상을 말씀하신 것이라면 객관적으로 증명가능하기 때문에 아웅이님의 생각이 맞습니다.
'이게 별로 이상할게 없다' <- 무엇이 '이상하다'는 것인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셔야 편견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경제는 남자, 가사는 여자가 맡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과 '경제는 남자, 가사는 여자가 비중이 높은 것이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는 의미가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19/03/26 10:30
편견이 아니라 그냥 현재 사회 현상을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편견이라고 할려면, 앞으로도 50대50 구도는 불가능 할 것 같다 정도... 제생각이기도 합니다. 여자가 아이를 낳는 한 동일 분담은 어렵다고 봅니다.
19/03/26 11:10
성역할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계신 게 아니라, 그냥 현상을 기술하고 계신 겁니다. 그러다보니 첫 번째 리플 다신 분처럼 "그 관찰을 바탕으로 이런 결론을 낸다면 편견이라고 할 수 있다"라는 리플이 달리는 거구요.
리플 다시는 과정에서 "이건 남녀 차이 때문이다"라고 하셨는데, 그건 주장이 될 수 있고 편견인지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9/03/26 11:31
하고 있는걸로 보인다. 그리고 나는 그게 자연스러운 것 같다. 라는게 본문의 요지인 것 같고,
만약 어떤 사람이 (향후 글쓴분의 아내가 되실 분이랄지) 나는 그런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내 가정일보다 커리어가 소중하다. 라고 했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가 편견이 있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겠네요.
19/03/26 15:56
편견이 아니라 사실아닙니까..?
남자 외벌이(여자 전업주부)와 맞벌이는 존재하지만 여자 외벌이(남자 전업주부) 거의 없고 남자가 경제적으로 무능력하면 이혼당하거나 주변 시선or 자격지심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회죠.. 실제로 현실이 남자는 경제력, 여자는 육아,집안일에 가중치가 있는데 편견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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