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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20 16:08:11
Name 손금불산입
Link #1 ELO, UEFA
Subject [스포츠] [해축] UEFA 리그별 랭킹 근황
2019-03-20-UEFA-Country-Ranking-2019.png

이건 UEFA에서 공식적으로 적용하는 리그별 계수입니다. 5년 누적은 더 말할 것도 없이 라 리가가 넘사벽이고... 그래도 작년 리그 포인트 자체는 프리미어리그가 라 리가를 앞섰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잉글랜드 팀이 6팀이나 남아있기에 포인트를 꽤 많이 벌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겠네요.

세리에 A는 분데스리가를 앞서있긴하지만, 경기 내 결과가 아주 좋지는 않았었는지 거의 전멸하다시피한 분데스리가보다도 이번 시즌 포인트를 적게 벌었고 이듬해에 빠지는 포인트가 19점이나 벌었던 14-15 시즌이기에 엎치락 뒤치락 할 것으로 보입니다. 뭐 이젠 어차피 4개 리그 챔스 직행4팀이 고정되어있으니 리그 앙에 역전당하지만 않는다면야 별 의미가 없지만...



2019-03-20-Football-Club-Elo-Ratings.png

이건 리그별 ELO 레이팅. 일시적이지만 프리미어리그가 라 리가를 앞섰습니다. 물론 이렇게 잠깐잠깐 프리미어리그가 1위 리그로 올라선 적은 많지만 2000년대 이후로 프리미어리그가 ELO 레이팅 1위로 시즌을 마감한 적은 없었습니다. 과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처음으로 라 리가를 앞선채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여기는 분데스리가가 세리에 A보다 앞서있군요.



2019-03-20-Football-Club-Elo-Ratings-1.png

이건 팀 별 ELO 레이팅. 물론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내내 선두권에 뒤쳐져있긴 했지만 아약스한테 홈에서 대패할 때 30포인트 이상 깎이는 바람에 9위권까지 추락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호우 해트트릭으로 인한 유벤투스 원정 패배와 빌바오 원정 연패가 겹쳐지면서 40포인트 가까이 잃었습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시즌 초부터 계속해서 1위를 고수하며 순항중. 지금은 레바뮌이 아니라 리바맨이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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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Again
19/03/20 16:11
수정 아이콘
ELO 레이팅에 리그컵도 포함 되나요? 그러면 약팀 상대로 로테이션 패배 이런게 데미지가 좀 아프겠네요
손금불산입
19/03/20 16:18
수정 아이콘
저 사이트에서는 국내컵 대회 결과를 배제합니다. 리그컵은 물론이고 FA컵이나 코파도 반영이 안되죠.
19/03/20 16:13
수정 아이콘
러시아 리그가 생각보다 높네요
내설수
19/03/20 18:21
수정 아이콘
돈이 6번째로 많은 리그라서.. 어떻게 보면 당연하죠
최종병기캐리어
19/03/20 16:15
수정 아이콘
레바뮌 이 리파맨이 될수도 있었는데...
위르겐클롭
19/03/20 16:19
수정 아이콘
경기할때마다 경기력에 불만은 많은데 막상 확실히 더 잘하는 팀이 있냐고하면 그렇게 많지 않은 리버풀...
바밥밥바
19/03/20 16:24
수정 아이콘
네덜란드 리그 저쪼아래 무엇....
라플비
19/03/20 16:2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라리가와 2위만 해도 넘사벽이었는데 이제 20점차로 좁혀졌네요.
여기서 아무리 스페인팀이 이기면서 올라간다고 해도 챔스가 한 팀이니 점수가 많이 오를 일 없다 치면 다음 시즌에 15점차 이내도 가능하겠군요...-0-

게다가 이미 EPL은 토트넘:맨시티로 인해 승 혹은 무승부로 얻는 최소한의 점수 또한 일단 확보된 셈이고 4강 보너스도 한 팀 확보할 테고...
19/03/20 16:34
수정 아이콘
네덜란드 리그는 진짜 많이 무너졌네요 우크라이나리그보다 한참 밑이고, 무려 오스트리아 리그보다도 아래
리콜한방
19/03/20 16:47
수정 아이콘
밀란 형제야.....
이웃집개발자
19/03/20 16:49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가 아직 살아있네요 그래도
19/03/20 16:58
수정 아이콘
바로 지난 원투펀치에서 한준희씨가 레바뮌보다는 레바뮌유꼬의 시대였다는 얘기를 했었죠. ELO 레이팅만 보면 레바뮌유꼬에서 레알과 꼬마가 올시즌 침체기이고 리버풀, 맨시티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고 보여지는데 과연 이것이 지속적일지는 모르겠습니다. 꼬마는 몰라도 레알은 바로 다음 시즌 복귀할 거 같아요. 꼬마는... 좀 반동의 여력이 없어 보이네요. 유벤투스는 현재 스쿼드나 계속되는 영입 행보를 봐서 적어도 몇년은 이런 기세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치고 올라갈 수도...?)

향후 몇년의 판도는 레바뮌유꼬 중에서 꼬마가 탈락하고 EPL 팀 중 하나가 그 자리를 대신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래도 현재로서는 맨시티가 조금 확률이 높아 보이지만 리버풀도 만만치는 않겠죠. 두 팀중 리그 우승과 이번 챔스에서 어디까지 올라갈지가.... 맨시티는 유베와 4강에서 만날 것 같은데 누가 결승에 올라가는가가 이번 챔스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바르샤-유벤의 결승일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만약 결승에 EPL 팀이 포함된다면 (설마 둘 다?) 그 팀이 꼬마를 대체하는 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린우드
19/03/20 17: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정말 동감 안되는 말이네요. 어떻게 챔스한번 우승못한 팀인데 레바뮌유꼬의 시대가 되나요. 레바뮌 시대에 레바뮌을 빛내준 조연이란 말이 더 적합하죠.
19/03/20 17:36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꼬마와 유벤투스는 최근 수년간 챔스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리그에서의 위상, 챔스에서의 위상을 복합적으로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렇게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벤투스야 리그 1위를 거의 맡아놓고 하는 팀이고 꼬마도 리그에서 꾸준히 잘하고 있고 둘 다 챔스 결승도 몇번 진출했으니까요. 반면에 첼시가 2012년인가 우승을 했지만 그런 포스를 꾸준히 보여주지는 못했죠.

사실 이런 얘기가 엄격한 정의를 바탕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이런 시각도 있고 저런 시각도 있다, 혹은 탑 3에서 탑 5로 한번 시각을 넓혀보면 어떨까 정도로 생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김피곤씨
19/03/20 20:19
수정 아이콘
pgr의 정체성에 따라 한 말씀 드리자면...
2등도 잘 한겁니다...
동네형
19/03/21 01:33
수정 아이콘
외쳐 황버풀.
킹갓유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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