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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7 14:36
라고 자답을 해보니...1914년에 보스턴에서 나온적이 있네요. 0.96....
https://namu.wiki/w/%EB%A9%94%EC%9D%B4%EC%A0%80%20%EB%A6%AC%EA%B7%B8%20%EB%B2%A0%EC%9D%B4%EC%8A%A4%EB%B3%BC/%EC%97%AD%EB%8C%80%20%EA%B0%9C%EC%9D%B8%20%EA%B8%B0%EB%A1%9D#s-1.2.4 설마 이것마저도 깨는건 아니겠;;;
19/06/17 14:48
현재까지 ERA+ 는 312로 역대 1위입니다.
(1위가 1880년의 Tim Keefe 라는 분의 293, 2위가 그 페드로의 2000년 291 입니다.) https://www.baseball-reference.com/leaders/earned_run_avg_plus_progress.shtml
19/06/17 14:49
era+라고 조정 방어율 나온게 있는데...
그게 페드로의 전설적인 시즌을 넘기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번 시즌 이대로 만약에 끝난다고 해도;;;)
19/06/17 16:15
00 페드로의 조정방어율은 이 시점에서 500을 넘는 미친 수준이었습니다.
후반기에 꾸준히 까먹으면서 291로 마감했는데 현재의 류현진은 까먹을 기미가 안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가봐야 알것 같고 필 휴즈의 K/BB 기록은 깨는게 거의 확실해 보임.
19/06/17 15:42
사실 류현진 roi 따지면 데뷔해랑 올해모습만 놓고보면 구단 입장에서 마진 남는 장사이긴한데
지난 2여년간 기다려준 복권이 이렇게 돌아올 줄은 류현진 본인 빼고 아무도 몰랐죠. 아니, 본인도 예상했을려나요 크크크
19/06/17 16:43
류현진 본인이 시즌시작때 20승 이야기도 하긴 했었으니까 몸이라던가 제구에 자신은 있었을겁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6월까지 1점대 ERA 에 14경기를 하면서 볼넷이 5개밖에 안나올줄은 본인도 예상 못했을것 같습니다 크크
19/06/17 15:25
필 휴즈 , 조바 챔벌레인 휴즈는 결국 터진적은 있었지만 조바는 첨에 조바 룰 보고 와 얼마나 역대급 이길래 저렇게 관리 해주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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