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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7 09:42
뎅기열과는 차이나는게,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있으니까요.
병원응급실은 원하면갈수있지만, 대학병원중환자실은 아무나 못가죠... 전 경찰측에서 좀 덮으려고 언플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17/06/07 09:40
수면제 수십알 먹은 사람을 본 적이 있는데... 2~3일을 거의 반응 없이 잡니다. 깨어나기는 커녕 반응이 거의 없어요. 그러다 4~5일쯤 되면 술에 쩔은 사람처럼 황설수설 하면서 조금 의식을 차리는데, 이 시기에 한 행동들에 대해서도 나중에 아무 기억이 없더군요.
17/06/07 10:08
탑을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중환자실이란게 그냥 꿀잠상태라고 갈수있는데는 아니지 않나요?? 위독한 사람들만 가는데가 아닌지...중환자실을 간게 맞다면 위독했던게 맞고 위독하지 않았는데 중환자실 갔다면 병원이 과도하게 의료행위를 한거고 이렇게 되지 않나 싶어서요
17/06/07 11:02
돈 있고 백 있으면 간다니 병상이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저렇게 들어갈 수 없습니다.
다른 중환자 못들어가게 막아놓는 것인데 바로 실형감이예요..
17/06/07 11:04
저도 그렇게 보고 있어서 야매로 들어간거면 병원이랑 yg둘다 큰 문제라고 봅니다. 다른 환자들을 뭘로 보고 말이죠. 그래서 이번 중환자실 입원이 누구말이 맞는지 더 궁금해져요.
17/06/07 11:12
정확히 어느 병원에 입원해있는지는 제가 확인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국공립 대학병원이 아니라 예를 들면 삼성병원과 같은 독립재단 의료기관(대학병원이긴 합니다)은 김영란법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17/06/07 13:32
지금만나러갑니다 님// 작년 말에 삼성병원에서 수술받아서 올 초까지 입원했었는데, 병원 진료실 앞마다 김연란법 관련된 사항들과 함께 주의해달라는 문구가 있더라구요
17/06/07 16:21
기세파 님// 국가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교수님들의 경우는 해당됩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도 긁어 부스럼 일으키지 말자라는 뜻으로 주의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법률적 해석이 들어가면 해당안되는 분들이 더 많을 겁니다.
17/06/07 18:28
김영란 법 이후로는 소위 종합병원에서 잘나가는 교수도 입원실 알아봐주는 등의 지인특혜 못씁니다.
시행 첫해라 엄청 몸사려요. 엄연한 청탁에 의한 특혜거든요. 김영란 법은 국공립 뿐만 아니라 사립대 종합병원도 해당됩니다. 엄연한 '학교' 관련기관이기 때문이죠. 윗 댓들의 지금만나러갑니다 님이 잘못 알고 계신거에요. 적어도 빽써서 나일롱 환자 중환자실에 받아주긴 현재는 쉽지 않다는 건 사실입니다.
17/06/07 10:41
전 탑 어머니 인터뷰는 본적도 없고... 이 일에 대해 관심도 별로 없는편이라 경찰의 은폐까지도 별생각 없습니다. 하지만, 님 댓글과는 다르게 이 글의 댓글 봐도 [중환자실]을 위독하지 않은데 갈수 있냐 그 문제로 경찰의 은폐얘기가 나오는 거 같은데요 탑의 어머니 인터뷰 얘기는 나오지도 않구요. 그리고 와이지 언플쪽 관련 성토 댓글도 많구요.
17/06/07 10:29
어쨋든 하나 걸렸으니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겠죠. 법대로 처벌안받고 하면 그 때가서 조져도 되는것을.......
자기만의 추측으로 뭘 이렇게 시끄럽게 구는지......
17/06/07 10:30
http://news.nate.com/view/20170607n06738
이걸 보면 또 경찰이 덮으려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크크크크 아무나 이겨라~
17/06/07 10:33
중환자실이라는걸 보니 심각한 상황인것 같긴합니다.
아마도 아직 경찰 소속이다보니 관리책임이 있는 분들이 언론에는 축소해서 이야기한듯 하네요. 탑이 죄를 지은것도 비난 받을만 하지만 일단은 상황이 이렇게까지 온데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우선 큰 문제 없이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나서 법대로 죄값을 받고 반성했으면 합니다.
17/06/07 10:38
언플이라면 당연히 YG가 하고 있을 확률이 훨씬 더 높을텐데 경찰 언플 얘기 나오는거 보니 우리나라 공권력이 참 심각하긴 하군요 쩝
17/06/07 10:57
이런 사안에 있어서 언플을 위해 야매로 들어갔다면 yg+병원은 정말 큰 문제있는 집단이겠네요. yg야 이런일이 한두번 있던게 아니라서 이번일로 제대로 때려맞았으면 하긴 하는데 병원이 그랬다면 이건 뭐...
17/06/07 10:53
문득 궁금해진건데
검찰에게 마약사범 입건유예시켜달라고 부탁하기 vs 대학병원에 야매로 중환자실에 입원시켜달라고 하기 둘 중에 어느게 더 난이도가 높을까요
17/06/07 11:05
시도 자체는 전자가 월등히 높겠으나
사후 관리까지 합치면 후자가 더 높아보입니다. 병원은 기본적으로 일하는 사람도 많고 충성도도 검찰보다 낮으니 말이 새어나가기 훨씬 쉽겠죠.
17/06/07 10:49
죄를 지었다고 모든 것이 다 거짓이어야하는 건 아니죠.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이런 행위로 인해 감형받는 겁니다. 그 외엔 잘 알지도 못하는 걸로 뭐라하는 건 좋은 행동은 아니죠. 무엇보다 괜한 걸로 뭐라하는 것이 역으로 동정여론을 부를 수 있습니다.
17/06/07 10:54
제 생각이 이겁니다. 이걸로 인해 감형받을 이유 없다고 생각하고, 동정 여론이 생기는것도 이해 안되긴 하지만
무조건 돈있으니까 위독하지도 않은데 중환자실 갔겠지. 언플이지. 이런 시각은 안좋다고 보거든요. 개인적으론 중환자실은 진짜 위독한 사람들만 가는 곳으로 알고 있어서 위독하지 않은데 갓갔다면 yg+병원 문제고 위독했다면 경찰 언플인거겠죠. 정확히 따지고 넘어가야 어설픈 동정여론이 안 생길거 같아요
17/06/07 11:02
위에도 언급했지만 대학병원 중환자실이 아무나 못들어가긴 합니다만 능력이 없다면 못들어 갈 것도 없습니다.
보통 큰 대학병원이라 해봐야 중환자실이 1000실 이내인데 중환자실은 보험적용도 넓고 집중 케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들어가려는 환자와 안된다는 의료인 사이에 갈등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무나 못들어 간다는 말이 틀린건 아닙니다. 실제로도 수술 후 환자 혹은 위독한 환자들이 대부분이구요. 그런데 또 인맥과 돈 빽이 있다면 못들어가는 곳은 아닙니다. 그러니 고위 공무원, 기업관리자들이 그런식으로 애용하는 경우가 있죠. 탑이 그럴능력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7/06/07 13:08
중환자일 100실 넘는데 거의없구요
이대목동병원이라고 나오는데 아마 50실 안쪽일겁니다. 그리고 탑이 중환자실 들어가서 얻는 이득이 뭐가있을까요? 중환자실까지 갔다는 동정여론? 그리고 그 긴박한상황에 거기 까지 계산했을것같지는않고 일반병실 입원만으로도 충분해보이는데요. 게다가 중환자실이면 보안도 더 안돼고 (관련직원이면 누구나 아무제지없이 보는거 가능) 일반1인실 입원하는게 말맞추기도 좋고 보안도 더 낫고 여러모로 더 좋아요
17/06/07 16:23
전 탑이 일부러 들어간지 안간지는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 그냥 관련되어서 아는 사실을 말했습니다. 1000실 이내라는 것도 최대 규모로써 그정도고 그 정도도 적기 때문에 항상 들어가고 말고 때문에 다툼이 많이 일어난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제 글을 오독하셨군요.
17/06/07 18:30
서울아산병원 193병상, 서울성모병원 110병상, 삼성서울병원 178병상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대학병원 세개가 이정도 규모입니다. 이걸 1000이내로 표현한거라구요? 이정도면 오독이 아니라 님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계신거죠. 그리고 아까부터 생명에 지장이 없어도 능력있고 빽있으면 중환자실 쉽게 들어간다고 단언하시는데 관련업계 종사자신가요?
17/06/07 11:10
뭐 이런거가지고 진지빨면서 탑 걱정해줄거면, 대기업 총수들 검찰 끌려갈때 휠체어타고 등장하는거 보면서도
'아이고 우리 회장님... 잘못한건 잘못한 일이지만서도 목숨이 달려있는 일이니 일단 쾌차를 바랍니다' 이러고 있어야겠죠.
17/06/07 11:16
웃돈을 줘서라도 중환자실은 갈만 하네요.
중환자실 하나만으로 믿어주는 분위기가 엄청나네요. 아침에 깨웠는데 일어났다가 도로 자고, 부축은 해줬다지만 자기발로 걸어서 병원 갔는데 중환자실에 들어갔다는 것만으로 엄청 심각한건 맞는거 같다라는 말이 나와버리니..
17/06/07 11:26
심각하든 말든 처벌받을건 받아야한다. 이게 대세 여론 아닌가요?여기서 탑이 위독하니까 봐주자 이런 의견이 있기라도 합니까.
다만, yg+병원쪽 문제냐 경찰 문제냐 이걸 정확히 따지고 넘어가자는 인식인데 뭔 우매한대중들 언플에 넘어가다니 쯧쯧쯧 탑편 vs 경찰편 이렇게 몰아가는 프레임이 더 문제같은데요. 정확히 따지고 넘어가야 둘중에 문제있는 집단이 더 제재를 받을거 아니에요. 저는 이번 기회를 빌어서 yg가 언플하고 병원까지 야매로 집어넣었다면 제대로 조사들어가서 타격입었으면 하기도 합니다. 경찰의 언플이 문제라면 그거대로 문제겠지만.
17/06/07 11:53
저도 봐주자 그런 의견 있다고 말한 적 없고
탑의 현재 상태가 위독하냐 아니면 별거 아니냐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글과 댓글 흐름 자체가 경찰의 말이 맞냐 탑을 두둔하는 일부 기사가 맞느냐가 관건인데 저는 거기에 대해 어느 한쪽 의견에 반대하는 의견을 말했을뿐입니다. 정확히 따지고 넘어가지 말자는 말도 안했습니다. 오히려 중환자실이라는 말에 꽂혀서 무조건적으로 탑의 상태가 위독한쪽으로 보는 의견에 대해 반박을 한거죠. 님이 너무 흥분해서 제 댓글과 전혀 연관이 없는 말을 하셔버리네요.
17/06/07 12:03
글만보고도 너무 흥분해서 반론했다는 생각이 가능한 분이셨군요. 처음에 궁금해서 댓글달았다가 댓글 계속 달고있긴 합니다만, 그 부분은 맘대로 생각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저도 님의 의견에 반대하는 의견을 말했을 뿐입니다.
17/06/07 12:07
아...댓글들 흐름때문에 제가 잘못 생각했나 봅니다. 님은 중환자실 하나로 탑이 위독하다고 믿는거에 대해 의견을 쓰신거네요. 화를 낸다고는 생각 안했는데...그렇게 느끼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프레임들이 지겨워서 댓글달다보니까 오해한것 같네요.
17/06/07 11:28
정황상 탑때문에 응급실 마비될까봐 그냥 중환자실 구석으로 치워버린거 같은데
뭐 정말로 어땠는지는 나중에 공식발표 나올거고 그걸 못기다리고 제한된 정보만으로 키배하다가 나중에 이불킥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17/06/07 11:34
한 쪽에서는 의식이 있다고 경찰이 주장하고 있고 한 쪽에서는 의식이 없다고 탑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YG가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YG를 의심하는 게 정상적인 사고 아닌가요? 심지어 YG는 검사장도 봐주기 힘들다는 박봄 암페타민 밀수 사건을 넘어간 전과도 있는데 말이죠. 근데 생각해보면 정보도 없는 지금 잘잘못 따지기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탑이 자살기도를 했든 그냥 수면제를 먹었든 탑이 대마를 했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닌데요. 그냥 YG 언플을 한두번 본게 아니라 짜증나서 쓸데없이 공격적이였던 것 같네요.
17/06/07 11:40
또 기사 새로 뜬거 같은데, 위독한 상태 아니고 사람 몰릴까 우려해서 중환자실로 갔다는데요.
이러면 돈 써서 중환자실 간거 아닌가요?
17/06/07 11:44
이러면 병원측은 잘못없고 yg의 언플이 문제가 되는 쪽 아닌가요. 돈써서 중환자실 간게 아니라 다른 환자들 배려해서 그렇게 옮긴게 되니까. 그걸 가지고 위독한것 마냥 yg가 언플한게 될것 같아요.
17/06/07 11:44
약물 중독환자는 제가 수련받았던 병원은 무조건 1~2일 중환자실에서 관찰이 기본이었습니다.
어떤 작용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즉 약물먹고 뭘 했다 -> 중환자실에서 1~2일 관찰 후 퇴원 이게 기본이에요.
17/06/07 12:14
어쨋든 결론?은 경찰이나, 병원, 와쥐, 탑, 언론 다 읍읍이라는거 아닌가요? 누가 잘났니 누가 덜잘못했니 정도와 시시비비를 가릴게 아니라 그냥 다 잘못한거 같은데요 흐흐 -연예계나 정치계(공직계)나 어디든 다 적폐청산을 이룹시다!
17/06/07 12:49
더럽네요 감성팔이. Yg나 탑이나 반성의 기미는 커녕 언플이나 하는거보니 밑바닥이 아니라 지하실까지 제대로 맛보고 정신차리길 빕니다
17/06/07 13:16
내과 전문의입니다. 중환자실 자체를 당장 숨넘어가는 사람만 입실 하지는 않아요. 약물 중독으로 호흡억제의 우려가 있는 사람이면 당연히 하루이틀은 중환자실에서 모니터링하면서 봅니다. 지금 상태가 정말로 저산소증에 의한 뇌손상이 왔는지 아니면 단순히 수면상태인지는 해당 의료진들만 알겠죠.
17/06/07 15:27
언플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죽든 말든 지 탓인데 뭐 하나도 동정이 안갑니다. 무슨 안타까운 사연이 있어 자살기도를 한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때문에 난 사고도 아니고 지병때문에 생긴 의식불명도 아니며 자살기도인지조차 의심되는데 말이죠. 마약이 죽을 죄는 아닌데, 그 죽은 이유가 100% 자의라면 설사 죽어도 동정할만한 사연은 더 아니에요.
17/06/07 16:31
[속보] 빅뱅 탑 상태 브리핑
- 의료진 "빅뱅 탑, 호흡정지로 중환자실 치료" - "탑, 약 다량 복용 추정…의식상태 매우 안좋아" - "탑, 여전히 의식 없어…정상적 면담 불가" - "탑, 병원 올 때 강한 자극에만 반응"
17/06/07 17:19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607163115949?f=m&rcmd=r
탑 주치의, 경찰vs모친 입장차에 답하다.."잠에서 깬 것보다 심각"(종합) 입력 2017.06.07. 16:31 수정 2017.06.07. 16:51
17/06/07 18:49
당장 의식 잃었는지 아닌지 알아보는 방법은 방송에도 많이 나오죠.
눈 억지로 깐 다음에 불빛 비춰보면 참인지 거짓인지 한방에 나옵니다. 의사들이 호구가 아니에요-_-;;;
17/06/07 19:14
그냥 마약 때문에 탑의 이미지는 실추되었고 팬들도 가만히 있었고 대중들도 뭐 대마초는 괜찮다는 소리만 가끔 나올뿐 비판/비난으로 쏠렸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팬들도 명분을 얻고 네티즌끼리 설전을 벌이고 이런 상황이 됐네요.
17/06/08 08:55
약물중독 상태로 오는 경우면 무조건 중환자실에 입원시키고 상태를 지켜봐야 합니다. 윗분들이 제시한 빽으로 중환자실에 입실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구요. 의료진의 발표처럼 의식이 쳐져 있는 상태이기에 위중한 상태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보통 약물중독인 경우 본인이 무슨약을 얼마나 먹었다고 말하지 않는 이상 잘 모르기 때문에, 만일에 대비하여 중환자실에서 상태를 지켜보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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