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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18 14:17:23
Name 피자
Subject [기타] 통보 후 게시물 삭제 규정에 관해서
제가 오늘 자게에 올린 글이 [파파존스 38%할인 + 추가 경품응모]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업체홍보로(파파존스) 쪽지통보 후에 게시물 삭제를 당했는데요.

전 파파존스 홍보가 아니라 38% 피자할인의 글을 올린 거였습니다.  

아무 일도 없는데 파파존스에 관한 글을 계속 올리면 삭제가 맞겠지만

이런 할인 이벤트 같은 좋은 정보에 관련된 건 예외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바로 삭제하기 보다는 댓글 반응을 봐서 광고 아니냐? 그런 거 같다. 라는 반응이 많을 때 삭제해도 무방할 듯합니다.

아니면 작성자에게 의도를 물어보고 답변이 없거나 말이 안 되는 이유라면 삭제할 수도 있구요.

만약, 게시판 관리자가 물어보셨다면 피자 38%할인이 흔한 일이 아니며 자게에 올려서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 의도를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통보 후에 바로 삭제해 버리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6/18 17:43
수정 아이콘
통보후 삭제하는 게 아닌 삭제가 통보되는 것입니다. 원래의 피지알은 무통보 삭제가 원칙이었습니다만 변화를 거쳐 현재와 같이 되었습니다.

작성자의 확인후 삭제를 하려면, 한달이 넘게 걸릴 수도 있습니다. 모든 회원이 매일 방문하는게 아니니까요.
일정시간 후 삭제하려면 운영진이 시계를 보면서 기다리고 있어야 할까요?

삭제하는 사유에 대해 [하나의 특정 업체만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은 게시글이어서 피지알의 홍보금지 규정을 어긴것으로 판단하여 삭제처리합니다.]라고 안내를 드렸습니다. 저도 피자님이 정상적인 피지알 활동을 오래해 온 내역을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홍보를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 아닌 것을 압니다만, 이런 글을 제재하지 않으면 업자가 홍보 아닌 척 하고 올리는 글 역시 제재하기 어렵게 됩니다.

즉시 삭제, 홍보 게시글 금지는 오랜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피지알의 질서입니다.
의견을 제시해주시는 것은 좋습니다만, 만들어진 질서에 대한 존중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늘푸른솔솔솔솔솔
14/06/18 18:32
수정 아이콘
가수 앨범 소개, 공연 소개, 특정 음료나 식당 등 모든 것에 적용되는 것이겠죠?
어떤 유저라도 업자거나 업자의 청탁을 받은 것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없을테니까요.
14/06/18 18:38
수정 아이콘
기계적 적용을 한다면 그러해야 하겠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위의 본문에서 피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좋은 정보를 올리고자 하는 회원들이 있고, 통상적으로 허용되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판단의 애매함 때문에, 각 운영진의 개인의 주관을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많이 회자되는 [포르노가 무엇인지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보면 안다]라는 말처럼, 홍보에 대한 기준 역시 다양한 경우의 수를 따져 규정집을 만들어 놓을 만한 역량, 또한 그러한 규정집을 해석할 역량이 피지알엔 없기 때문에, 운영진의 판단을 통해 처리합니다.
늘푸른솔솔솔솔솔
14/06/18 19:41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명문화된 규정 없이 운영진이 알아서 판단한다니 유저들도 규정위반인지 아닌지 고민할 필요 없이 전부 신고하면 되겠군요.
여기에 신고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비슷한 글이 있어 신고합니다.https://pgrer.net/pb/pb.php?id=worldcup&no=2318&page=2
14/06/18 18:05
수정 아이콘
네. 뭐 갑자기 업자취급을 받아서 기분 나빠서 그런 거니 이해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일을 안 당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번 토론의 장을 여서서 재고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14/06/18 18:4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공개글로 작성해주셨기에 이 글을 통해 토론 해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별로 반응이 없네요.

게시판에서 운영에 대한 통한 토론은 얼마든지 가능하겠습니다만, 운영진이 올리는 글은 단순 토론 이상의 의미로 회원들에게 인식되기 때문에 사안의 경중을 따져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운영진의 공지, 토론 발제에 대한 회원들의 주목]은 아껴야 할 필요가 있는 제한된 자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14/06/18 18:47
수정 아이콘
오늘은 질게에서 이미 많은 토의가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다음에 다른 분이 같은 의견을 제시하면 그 때라도 재고해 주시길.
14/06/18 19:02
수정 아이콘
댓글이 없다 싶었더니 질게에 글이 있었군요. 확인했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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