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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8 01:48
수정하기 이전의 댓글에 대해서 복수의 신고가 접수되었고, 신고 내용이 구체적이어서 어떤 내용의 댓글인지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당 댓글의 상대방 분도 공허진님의 댓글을 부분 인용하셨고요.
설령 벌점 대상이 될 만한 댓글이더라도 상대방에게 사과를 했다던지 자율적으로 적절하게 수정했다던지하면 보통은 그냥 넘어갑니다만, 이번은 신고가 여럿이었던 점, 대상 댓글의 갯수가 많은 점, 본인의 내용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해서 수정한 것이 아니라 '내가 내용을 삭제했는데 네가 어쩔 거냐' 라는 식의 수정이었던 점 등을 고려해서 벌점 발부했습니다.
16/06/18 02:05
그럼 원문은 읽어보지도 못하셨다는 거군요 양이 많아서 저도 다 기억을 못하는데 어느 문구가 제재대상이었나요?
제재를 할때는 규정에 의해서 한다는데 어느 문구가 규정을 어겼느지 알려주셔야 지요 제가 전에 유추해서 글의 의도에 의혹을 제기할때는 거증책임은 의혹 제기자가 져야 한다고 하셨는데 신고자가 증명을 했습니까? 글의 의도를 주장할때는 orbef님이 근거를 대라면서요
16/06/18 03:16
말꼬리 잡는 것도 정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공개 글에서 나눈 이야기를 선택적으로 한 줄씩 공개글로 가져와서 여론몰이를 하려고 하시는 것은, 매우 비겁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이런 식으로 하시면, 저로서도 우리가 무슨 댓글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지 공개적으로 쓸 수밖에 없겠습니다. 1. 예, [글의 의도를 주장할 때는 의혹 제기자에게 거증 책임이 있다] 고 한 적이 있지요. 그 이야기를 한 이유는 공허진님의 다음 댓글에 대한 벌점 처리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있었던 일입니다. https://pgrer.net/?b=8&n=65609&c=2574604 [상대 회원이 3년 전의 글을 지운 것은 지금 나와의 논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다] 가 님의 주장입니다. 그리고 그 혼자만의 확신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지칭하며 '적반하장이다, 글삭튀다, 불리할 것같은 글만 지우는 분은 처음본다, 우연히 발견했는데 왜 이러냐 당황스럽다, 이런 분을 어떻게 이기나요, 오늘 글도 내일 지우겠지, 사초를 건드려서 제대로 된 사람 있냐' 라고 끈질기게 비꼬셨습니다. 해당되는 3년 전의 글을 공허진님께서 읽어보신 것도 아니고, 공허진님과 지역 감정 글 관련해서 싸우던 해당 회원이 3년 전의 통진당 글을 지운 것이 님과의 논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라고 볼 이유가 없고, 상대방 역시 진작에 해명을 마쳤으며, 그런 와중에 공허진님의 비꼼이 심하다고 판단해서 벌점을 발부했습니다. 이 와중에 제가 [상대 회원이 3년 전의 글을 지운 것은 지금 나와의 논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다] 라는 님의 주장에 대해서 님에게 거증책임이 있다고 말한 것 맞습니다. 2. 그럼 이번 벌점 발부에 대해서는 관리자에게 거증 책임이 있는가? 당연히 있지요. 그리고 그 근거는 이미 위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우선 해당 댓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정 전 댓글은 볼 수 없고, 수정 후 댓글은 같은 댓글을 14군데에 복붙한 것으로 보입니다. https://pgrer.net/?b=8&n=65772&c=2582986 수정 전 님의 댓글에 대한 신고가 다수 접수되었고, 신고 내용이 구체적이었습니다. 다수의 회원들을 상식 이하라고 모욕했다는 신고, 사람들을 동물에 비유했다는 신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대화 상대방이 지적하신 내용과 일치합니다. 신고 내용과 남아있는 댓글 흐름이 서로 일치하고, 제가 읽기에도 문맥상 완전하게 들어맞습니다. 나중에 댓글에 참여하신 세 번째 분의 대댓글까지 보면 다르게 볼 여지가 전혀 없지요. 여기서 제가 공허진님이 다른 회원을 동물에 빗대고 상식 이하라고 말한 '의도' 가 뭔지는 별로 관심도 없고 증명할 이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여기서 제가 증명해야 하는 것은 공허진님이 해당 발언을 했느냐 뿐이죠. 모든 범죄자는 현행범이 아닐 경우에는 체포하면 안된다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이 이상의 근거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이해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6/06/18 09:55
1.박유천 사건관련해서는 여러 회원들도 댓글수위에 대한 우려를 표할정도로 상식이하의 심한 댓글이 많습니다. 운영진도 이미 인지를 했으니 벌점을 내린걸텐데요? (그런데 3차,4차고소자 글에는 벌점이 많은데 2차고소자 글에는 벌점이 적네여) 그것을 지적한 거지 회원들을 모욕한게 아닙니다.
2.동물에 빗댔다라..... '두 소중 누가 일을 더 잘 하나요?' 라는 검은소 흰소 이야기를 들어 면전에서는 기분나쁘게 하면 안돼는건데 죄송하다는 글이 었는데 그게 어떻게 동물에 빗대는 걸로 둔갑이 됩니까 그런식이면 와신상담은 단순히 쓸개먹는 이야기 라고 하겠습니다 3.전에는 의혹제기하는 회원에게 거증책임이 있다고 해놓고 이제는 운영진에게 있다니요? 신고자에게 있거나 아니면 저번에도 운영진에게만 거증책임이 있다고 했었어야지요. 답변의 일관성이 없네요 4.저는 비밀글에서 운영진 판단논점만 퍼왔는데 운영진은 여론몰이라고 판단하면 내용 전체를 퍼오시는군요. 그럼 비밀글인 운영위 합의 내용도 좀 퍼와주시겠습니까? 제가 늘 주장하는게 [왜? 운영위 제재합의는 비공개] 냐 라는 겁니다. 고대 단톡방 사건을 보듯이 폐쇄된 공간에서는 타인을 모욕하는 뒷담화가 발생 할수 있고 이미 피지알 운영진은 회원 신상정보로 뒷담화를 하다 걸린 전과가 있는데 운영위 게시판 제재합의 내용 공개만 하라고 하면 논의고 뭐고 결사반대를 해왔습니다. 거기에 정말 회원들이 알면 안돼는 대화 라도 오고가는 건가요?
16/06/18 10:13
저는 이미 제재의 이유를 말씀드렸으며, 이번 공허진님 댓글에 대해서 추가 답변을 드릴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설명에 대해 납득이 가지 않으신다면 댓글로 재논의를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16/06/18 10:41
건게에 달리는 답변은 운영위 논의 후 합의 결과이니 존중해달라고 일관되게 주장해오시지 않았나요?
이건 '재'논의가 아니라 운영위 '논의'지요.... 저번에는 '예외'적으로 재논의를 해줄수도 있다고 하시질 않나.... 왜 절차가 일관성이 없습니까? 네 운영위 논의 해주세요
16/06/21 00:16
운영위 회의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저를 제외한 자운위 소속 여섯 분 중 한 분은 사정상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셨고, 나머지 다섯 분이 참여한 회의 결과, 과반수로 원조치를 타당하다고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원조치를 확정하며, 이 결정에 이의가 있으시면 여론참여 심사를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16/06/21 09:29
표결이 실제 있었는지 조차 확인할 길은 없지만 제대로 운영위 표결을 했다고 가정하면 3일이 걸리는군요
매번 예외적으로 운영하는 절차인데 따져서 뭐하나요. 그런가 보다해야지요 원글이 없으면 의혹제기자가 거증책임을 진다는 이전 답변과 원글이 없어도 운영진이 유추해서 제재를 한다는 고무줄 기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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